박연차의 돈, 알았을까?
'노무현' 대통령이 박연차의 돈을 받았으며, "권양숙 여사가 받은 돈"이라는 글이 사람사는 세상에 올라왔습니다. 저 역시 이 글을 읽었을 때는 "과연 노무현 대통령이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의 돈을 받은 것을 몰랐을 수 있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통치자금(대통령특별교부금) 1조2천억을 포기했다"는 참여정부 5년의 기록이라는 동영상을 보고 '노무현 대통령이 몰랐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습니다.
들어가며
먼저 오해가 없도록 이 글의 취지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노무현 대통령이 시해(물리적 타살)되셨다"는 글이 아닙니다.
이 글은 두 가지 취지에서 쓰여진 글입니다. 먼저 "노무현 대통령이 자살하셨다"고 해도 노무현 대통령의 주변 사람을 괴롭히고[1], 가족을 괴롭히고 악성 혐의사실을 고의적으로 언론에 노출시켜 노무현 대통령이 자살하실 수 밖에 없도록 만든 고도의 타살이라는 취지로 쓰여진 글입니다.
두번째로는 실제 시해(물리적 타살)의 개연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먼저 이런 개연성을 생각한 이유는 노무현 대통령의 사저가 도청당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지금까지 언론에 혐의사실을 유출한 '빨대'가 단순히 검찰에 근무하는 언론 취재원이 아니라 정보기관 고위관계자였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의혹 제기 차원'에서 쓰여진 글입니다.
박연차의 돈, 알았을까?
'노무현' 대통령이 박연차의 돈을 받았으며, "권양숙 여사가 받은 돈"이라는 글이 사람사는 세상에 올라왔습니다. 저 역시 이 글을 읽었을 때는 과연 노무현 대통령이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의 돈을 받은 것을 몰랐을 수 있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통치자금(대통령특별교부금) 1조2천억을 포기했다는 참여정부 5년의 기록이라는 동영상을 보고 '노무현 대통령이 몰랐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습니다.
저는 대통령특별교부금이라는 것과 이 금액에 '1조2천억'이나 된다는 것을 며칠 전에 알았습니다. 아마 다른 분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이 통치자금은 노무현 대통령 때만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금액의 차이는 있지만 이전 대통령 부터 이명박 대통령까지 모두 있었던 예산입니다. 그런데 언론에 단 한번도 이 돈이 노출된 적이 없고 이 돈의 부정한 사용이 문제가 된적이 없습니다.
즉, 국민의 세금이지만 모든 재량권이 대통령에게 있고 그 '용처가 문제되지 않은 돈'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런 돈을 포기했습니다. 마음대로 쓸 수 있고 어디에 써도 문제가 되지 않는 돈도 포기한 사람이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대통령특별교부금을 아예 없애려고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부도덕에 관한한 결벽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그 청렴함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지만 그 가족은 고통을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통령의 아들로 사돈의 대기업에 편법입사해 잘 살고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은 가족의 비리를 끊기위해 아들을 외국으로 보내버렸습니다. 문제는 외국으로 보내면 먹고살 수 있는 방법도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은 보내기는 해도 먹고살 수 있는 방법은 제공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결국 "자식들이 먹고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권양숙 여사의 몫"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 권양숙 여사가 택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가까운 오랜 후원자였던 박연차에게 돈을 융통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노무현을 아는 권양숙 여사라면 "돈을 융통하면서 철저하게 노무현 대통령에게 숨겼을 것입니다". 권양숙 여사 본인이 직접 나서기 힘들기 때문에 정상문 비서관을 통했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 돈을 왜 청와대로 가져와 대통령 전용기로 날랐을까요?
도둑이 들었습니다. 고가의 우표만을 전문적으로 훔치는 도둑입니다. 그런데 이 도둑은 우표를 훔치는데 실패합니다. 아무리 찾아도 그 고가의 우표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 고가 우표를 주인은 어디에 우표를 어디에 숨겼을까요? 초등학교 시절 추리문제 중 하나입니다.
편지봉투에 붙여 두었습니다.
숨길 때가 가장 좋은 방법은 있는 자리 그대로 두는 것입니다. 즉, 숨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은신처라는 것입니다. 돈을 청와대로 가져와 전용기로 나르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돈의 존재를 숨기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다른 방법을 사용했다면 부도덕에 대해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들킬 가능성이 더 많았습니다. 저는 청와대와 전용기를 통해 돈이 전달됐다는 것에도 노무현 대통령이 몰랐을 가능성을 더 크게 봅니다.
고도의 타살
제가 좋아하는 추리작가는 아가사 크리스티입니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좋아했고 학창 시절 못하던 영어 공부를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2]로 했습니다. 아가사 크리스티가 죽기 1년전 그녀가 창조한 '명탐정 포와로'를 죽입니다. 셜록 홈즈가 코난 도일이 죽은 뒤 "셜록 홈즈와 괴도 루팡"처럼 엉뚱하게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포와로는 정말 고도의 살인자를 만납니다. 분명 살인자는 맞는데 법적으로 처벌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살인자가 사용하는 방법은 차도살인지계(借刀殺人)입니다. 다른 사람의 힘을 빌어 살인을 하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에게 연인의 다른 남자가 있는 것처럼 알려 줍니다. 그리고 이 여자가 우연히 다른 남자와 만나도록 하고 이 것을 알려 줍니다. 격분한 남자는 우연히 만난 남자를 엽총으로 쏘아 죽입니다.
'포와로'의 고민은 여기에 있습니다. 포와로의 평생의 철학은 "어떤 경우에도 살인은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살인이 아니면 이 살인마를 막을 수 없습니다. 어떤 방법을 택했을까요? 포와로는 이 살인마를 죽입니다. 더 이상 무고한 살인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평생의 철학을 어겼습니다. 그래서 포와로는 자살을 합니다.
이명박 정권은 고도의 살인을 자행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노무현 대통령이 1조2천억이나 되는 대통령특별교부금을 포기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부패로는 어떤 방법을 써도 노무현을 잡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은 없다.
'이명박' 대통령의 첫 접근법입니다. 아무리 깨끗한 사람이라고 해도 털면 먼지는 난다. 털어라. 저인망식 수사라는 이명박 정권의 전정권에 대한 사정은 이처럼 철저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털어도 먼지가 안납니다. 이명박 정권은 아마 "저게 인간인가 싶었을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존경한 송기인 신부의 개인 계좌까지 추적하고 "송기인 신부에게 8만원을 받은 사람은 사유서까지 검찰에 팩스를 보내야 했습니다". 이렇게 털었습니다. 그래도 없습니다. 그래서 가족을 노립니다. 그리고 그 가족 사정에 첫번째로 노건평씨가 나옵니다. "아버지처럼 따랐다"는 형 노건평씨. 그리고 이어 아들 노건호, 딸 노정연[3], 부인 '권양숙' 여사까지 걸고 나옵니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이들 모두 '박연차의 돈 외에는 받은 돈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 와중에도 검찰은 정보기관 고위관계자를 '빨대'로 고용해서 계속해서 "확인되지 않은 혐의사실을 언론에 흘립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증오하는 조중동은 이 '빨대'의 말을 검찰 관계자, 정부 고위인사로 인용하며 계속해서 노무현 대통령의 도덕성을 흔듭니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검찰은 소환을 미루고 구속 여부까지 계속 뒤로 미루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심리적으로 압박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
과연 자살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낙장불입 151화 킬러라는 만화에 살인마의 유형이 나옵니다. 하수, 중수, 상수, 고수. 이중 '고수'가 하는 짓이 딱 이 짓입니다. 주변 사람을 괴롭히고, 가족을 괴롭히고, 언론을 이용해 여론을 호도한다. 그리고 그 사람이 자살하면 화환을 보내고 조문시 최대한 예의를 다한다. 현 정권은 살인 고수 정권인 셈입니다. '악랄함'에서 보면 전두환의 광주학살은 이명박 정권에 비해 세발의 피인셈입니다.
물리적 타살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에 대해 처음으로 불거진 문제는 바로 유서였습니다. 먼저 유서가 조작됐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두번째로는 변호사가 유서를 디지탈 문서로 남겼겠느냐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먼저 유서가 조작됐다는 이야기는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에게 들은 이야기를 바로 보도했기 때문에 불거진 문제라고 합니다. 두번째도 '컴퓨터에 남긴 유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변호사였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서가 법적인 문제를 불러 올 소지가 있었다면 노무현 대통령도 반드시 종이에 유서를 남기고 도장까지 찍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노무현 전대통령의 유서는 이런 법적 문제를 불러 올 소지는 없습니다. 즉 컴퓨터로 남기든 종이로 남기든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로그인도 못하는 이명박과는 달리 운영체제까지 개발한 노무현 대통령이고 보면 종이로 쓰는 것 보다는 컴퓨터로 남기는 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데 타살의 의혹을 제시하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먼저 노무현 대통령의 사저가 도청당했다는 의혹입니다. 두번째는 지금까지 언론에 정보를 흘린 '빨대'가 정보기관 고위관계자였다는 의혹입니다. 마지막으로 경찰의 발표와는 달리 속속 드러나는 경호원의 행적입니다.
타살의 필요성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고 하면 가장 유력한 킬러는 경호원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경호원의 행적이 수상합니다. 여기에 "노무현 대통령의 사저를 도청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한편의 추리소설 같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도 몇가지 고려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먼저 '타살할 이유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저도 이 부분은 조금 의아합니다. 이미 검찰에서 거의 다 잡았고, 조중동을 이용해 노무현 대통령의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혔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가능성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노무현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의 비리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알고 있을 수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을 후임자가 함부러 하지 못하는 이유는 전직 대통령은 후임자의 비리도 아주 자세히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청와대와 교감 없었겠나"라는 기사에도 "노무현 대통령을 건드릴 생각은 없었다"[4]고 합니다. 더구나 '전과14범'인 이명박 대통령이라면 이런 정보는 차고 넘칠 가능성이 많습니다. 즉, "노무현 대통령이 사저에서 마음을 굳힌 대화를 듣고 부랴 부랴 감행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박연차 리스트입니다. 얼핏 보면 순항을 걷는 듯한 박연차 수사는 박연차씨가 대가성이 없이 돈을 준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박연차씨를 법정으로 끌고가면 '숨기고 싶은 여권 실세'에 대한 이야기까지 흘러 나올 수 있습니다. 한 예로 박연차씨가 법정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노무현 대통령보다 더많은 돈을 줬다"고 증언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박연차와 노무현 대통령의 친분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박연차 수사를 여기서 접기위해서 감행했을 수도 있습니다.
먼저 김석기 경찰청장, 신영철 대법관을 생각해 보면 쉽습니다. 이명박 사람들의 공통점은 "이명박의 명을 받지 않으면 사임을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용산참사로 죄없는 인명 6을 죽인 김석기 경찰청장도 "사임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리고 청와대와의 조율을 통해 사임했습니다.
신영철 대법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임할 생각이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시기 전에 사임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이 역시 청와대와의 조율로 보입니다[5]. 그런데 임채진 검찰총장은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 가시자 마자 바로 사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개인의 심리적인 부담'이라고 하는데 이런 고도의 살인을 1년 반동안 자행한 사람이 이제와 심리적인 부담을 느꼈을까요?
박연차 수사는 끝났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 가셨기 때문에 '박연차'와 '노무현' 대통령의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료됩니다. '박연차'와 '여권 실세'에 대한 수사가 남았지만 임채진 검찰총장이 사퇴하면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즉, '이명박 정권은 임채진 검찰총장을 바로 사임시킬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검찰총장이 바뀌면 수사 담당자 역시 바뀔 가능성이 크고 이렇게 되면 지금까지 한 수사를 다시하며 질질 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자연 수사처럼 한상율 국세청장이 도망갔기 때문에 "한상율 국세청장을 잡을 때까지 수사를 중단한다"고 마무리 질 수도 있습니다. 즉,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심으로서 박연차 수사는 모두 끝나는 시나리오라는 이야기입니다.
타살의 가능성
전직 대통령이고 등산로이기 때문에 타살의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타살됐다"면 살인자는 경호원일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수행한 경호원이 언제부터 근무한 사람[6]인지 알아보면 조금 더 정확한 사실에 접근할 수 있겠지만 이 부분은 제 능력 밖이기 때문에 넘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노무현 대통령의 사저가 도청되고 있었을 가능성이 제시됐습니다.
노 대통령 사저, 도청 의혹
노무현 전 대통령, 도청당하고 있었나?라는 글을 보면 지금은 삭제됐지만 '2009년 오전 9시 14분'에 올라온 기사에 '정보기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노 전 대통령 산행 당시 권양숙 여사도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는 내용이 있습니다[7].
그런데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권양숙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노무현 대통령은 등산을 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대화를 했다고 합니다.
권양숙: "나도 같이 갈까요"
노무현: "그럽시다"
라고 답했지만 권양숙 여사가 준비하는 동안 먼저 나가 버렸다고 합니다.
직접 본것이 아니라 도청한 것이라고 하면 '노무현 대통령은 권양숙 여사와 함께 등산을 한 것'으로 알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조선일보에서 "노 전 대통령 산행 당시 권양숙 여사도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쓸 수 있었던 이유는 도청을 한 확실한 '빨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물론 오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사를 올린 시간을 보면 노무현 대통령의 생사여부 조차 모르는 시간이 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권양숙 여사가 동행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조선일보가 보도했을까요?
노무현 전 대통령, 도청당하고 있었나?라는 글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오후 2시 26분에 작게 배치했지만 여전히 메인에 띄워두고 있었다고 합니다. 즉, 조선일보에서 는 경찰보다 더 이 '빨대'를 신뢰하고 있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렇게 신뢰할 수 있는 빨대는 누굴까요?
경호원의 행적
두번째 의혹은 '계속해서 바뀌는 경호원의 진술'입니다. 경호원은 첫번째 진술에서 "부엉이바위에 도착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 아래 사람이 지나가네'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에 아래를 내려다보는 동안에 뛰어내렸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두번째 진술에서는 "부엉이바위를 지나 정토원까지 올라갔다가 노 전 대통령을 먼저 내려보내고 자신도 내려갔다가 사고가 벌어졌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말하지 말라고 해서 감추었다"고 하지만 대통령이 돌아가신 상황에서 이런 거짓말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혼자 있는 경호관을 만났다"는 등산객의 증언이 나오자 "마지막 순간에 곁에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즉, "담배 있나요", "없습니다, 가져올까요",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등 노무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했다는 말도 거짓말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8].
경호원은 왜 거짓말을 했을까요?
보도에는 경호 임무를 끝까지 수행하지 못한 자책감과 문책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도 의문입니다.
"담배 있나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담배를 피는 사람에게 아주 중요한 말입니다. 사형수에게 담배를 물리는 영화 장면을 종종 봤을 것입니다. 여기서 '담배는 자살을 암시하는 장치'입니다. 두번째는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입니다. 즉 경호원의 시선을 돌리는 장치입니다. 대통령이 돌아가셔서 자책감과 문책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경황이 없었을 경호원의 진술로는 짜임새가 너무 탄탄합니다. 거짓말이 너무 그럴싸합니다. 그래서 처음 경호원의 진술이 나왔을 때 모두 사실로 받아드리고 '노무현' 대통령을 조문간 사람들이 담배를 올린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그 경황없는 사이에 이런 말들을 생각할 수 있을까요?
자살의 암시
생을 정리하는 사람들은 어딘가 모르게 그 흔적을 남깁니다. "담배 있나요"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이 그럴싸한 이유는 바로 자살하는 사람들이 남기는 암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노무현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들은 이런 암시를 왜 듣지 못했을까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문재인 변호사나 권양숙 여사에게는 이런 암시가 있어야 정상입니다. 더구나 "오랜 동안 생각"하고 "결행할 날짜"까지 골랐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 암시는 평상시에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담배 있나요"라고 묻는 것처럼 평상시에는 이무런 의미가 없는 말이지만 나중에 보면 그것이 죽음을 암시했다는 것을 알수 있으며 자살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암시를 남깁니니다. 물론 자신의 감정을 철저히 통제할 수 있는 사이코패스는 이런 암시를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은 반대로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는 분이었습니다. 따라서 어딘가 있어야 정상입니다.
나 없는 동안 가족 좀 잘 살펴줘.
아직 구속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문재인 변호사라면 구속된 뒤 가족을 부탁하는 말로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시면 이 말은 자살을 암시하는 말이 됩니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들조차 무의식적으로 남기는 이런 암시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맺음말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이 서거인지 시해인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 지금 당장 타살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조선일보의 기사, 조선일보에 소식을 전한 고위 '빨대', 진술을 번복하는 경호원,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는 자살 암시 등을 보면 적어도 아직까지는 의문사인 것은 분명합니다. 더구나 한나라의 전대통령이 돌아가셨습니다. 이런 상황에 수사를 임명받은 "경찰이 다른 사람의 진술조차 확보하지 못한체 경호원의 말만으로 자살로 판명했다"는 것도 의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한 뒤 제 출연분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 동영상을 SBSi에서 저작권 위반으로 신고, 유튜브 계정이 잘렸습니다. 이 탓에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 강좌 대부분이 사라졌습니다. 복구 가능한 동영상은 페이스북을 통해 복원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드라마 백동수에 대한 글의 남은 이야기를 보기 바랍니다.
다음은 2008년 2월 22일 MBC에서 방영한 'MBC스페셜 - 대한민국 대통령 1부 청와대 사람들' 첫 부분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후임자가 청와대에 입성하면 "국민의 눈이 무서워 돈을 쓰지 못한다"며 "떠나는 사람이 모두 해주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전용기도 해 주고 싶었지만 국회에서 부결되서 전용기를 해주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노무현 대통령.
여기에서도 노무현 대통령의 인품이 묻어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를 떠나면서 이렇게 배려한 이명박 대통령이 고도의 살인 기법으로 자신을 자살로 유도할 것을 알고 있었을까요? 다만 노무현 대통령의 이런 생각은 우려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작년 한해 경제 파국으로 국민이 주린배를 움켜잡고 있어도 초호화 예산을 집행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서도 인품의 차이는 그대로 드러납니다.
남은 이야기
조선일보에서 사용하고 있는 조문 배너의 파일 이름이
chosun_logo_090522.gif
라고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신 날짜가 5월 23일이기 때문에 파일명이 090522라면 하루전에 이 파일을 만든 것이 됩니다. 따라서 이 파일 이름만 보면 "조선일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실 것을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조선일보에서 파일 이름을 왜 이렇게 했는지모르겠지만 이 파일이 실제 만들어진 날짜는 2009년 5월 25일 오전 10시 51분입니다. 파일을 내려받을 때 서버로 부터 파일의 생성날짜도 함께 받아 올 수 있습니다[9]. 이 기능을 이용해서 파일을 받아 오면 파일을 만든 날짜가 2009년 5월 25일 오전 10시 51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진짜 잘짜여진 추론은 다음 아고라에 오른 본인에 의해 삭제된 글? 확인해 보겠습니다.라는 글[10]입니다. 상당히 여러 가지 정황 증거로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이 서거가 아닌 시해일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노무현 대통령이 자주가던 삼계탕집도 세무조사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존경하던 송기인 신부님의 개인 계좌까지 추적했다고 합니다. ↩
- Sleeping Muder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서 아가사 크리스티가 창조한 또 하나의 명탐정, 미스 마플을 만났습니다. ↩
- 노정연 씨가 계약했다는 집에 대한 내용은 노정연씨가 샀다는 허드슨 클럽에 가본적 있습니다.라는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 같은 기사에 "대선 직후 인수위 시절까지만 해도 노 전 대통령의 비리 의혹에 대해 '겁'만 주되 직접적인 타깃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기조가 강했다"고 합니다. ↩
-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신 덕에 한 시름 놓은 신영철 대법관은 여전히 사임의사가 없는 것 같습니다. ↩
- pardonk님의 제보로 알게된 "경호관, 盧전대통령과 있었다면 몸던졌을 것"라는 기사에 따르면 경호원은 노무현 대통령 재임 시절부터 있던 경호원이라고 한다. 또 경호수칙상 같은 자리에 있었다면 함께 뛰어 내렸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이 따돌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인품을 생각하면 충분한 개연성이 있습니다. ↩
- 원문은 삭제됐지만 야후 기사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마을 뒷산서 투신자살 서거라는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 조선일보의 기사, 경호관, 왜 거짓말을 했나...꼬리 무는 의혹을 발췌 인용했습니다. ↩
- 기술적인 부분은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
- 어찌된 일인지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삭제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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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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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2009/05/27 12:44
자살을 위와 같이 정의하면 세상에 자살이란 없죠..
모든 자살은 사회적타살의 일종일 겁니다.
하지만 자살은 타살과 엄격히 구분됩니다.
즉 타살의 정의에 대한 진지한 고민없이
노무현 전대통령의 자살에 대한 책임을 누구에게 있느냐를 따지다가
이건 "타살이다" 라는 오바스런 결론을 내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살의 정의에 맞는 타살을 마지막에 주장하셨는데..
타살은 아예 말이 안되죠
우선 자살에 관한 초기 기사들의 오보는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언론들은 속보를 올려야 하므로 사실관계를 따지지 않고 들은 말을 그대로 올립니다. 그 바쁜 정황상 주변인에게 물어볼수밖에 없는데 주변인들도 잘 모르고 얘기를 해주니깐요.. 절대로 사실관계파악없이 속보성으로 올린기사에서 진실을 찾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더욱이 도청이 있었다면 봉하마을 사저의 관계자들이 몰랐을리가 없습니다.
mb정권이 노무현 대통령을 지금 이시점에 타살할 이유도 없죠.. 좀만있으면 감옥보내서 패가망신 해줄수 있는데 머하러 지금 죽여서 순교자를 만듭니까?
만약 타살이라면 이득보는건 노무현의 주변인들 밖에 없습니다. 증거를 조작하기도 쉽고요.. 그러면 유력한 용의자가 권양숙여사와 문재인변호사 등의 가신이 될텐데 이게 말이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억지로 mb정권에 책임을 묻다보니 mb정권의 음모론까지 나오는데.. 이건 정말 말이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도아 2009/05/27 12:58
사실 글이 혼란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물리적타살의 글은 아니다. 하지만 물리적타살의 개연성은 있다.. 서두에 이렇게 적어놓으셧죠(글이 혼란스럽습니다.)..
머리를 밥통 0.1에서 0.2로 판올림하면 됩니다.
개연성의 근거는 도청의 가능성이 있으니깐 이라고 하셧고..하지만 도청의 가능성은 언론의 오보이거나 초기 청와대에 보고하는 과정에서 잘못 전달된 부분을 조선일보다 받아썼을수도 있습니다. 이걸가지고 도청의 근거로 볼수는 없죠
그러니 읽고 이해하고 쓰러는 것이죠. 도청은 오보일 가능성이 별로 없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서두에도 밝히고 중간에도 밝혔지만 도청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를 더 적고 있죠. 읽고 이해한 뒤 글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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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2009/05/27 12:49
그리고, 서박이가 아니라면 소통하세요란 말 보면 볼수록 짜증나는군요..
블로그 대문에 적어놓은 볼테르의 말이 부끄럽지 않나요?
누구든 그 사람의 사상과 의견을 존중해주라는 볼테르의 말과
서박이는 말할 자격이 없다라는 말은 너무 상충되는군요...-
도아 2009/05/27 13:04
그리고, 서박이가 아니라면 소통하세요란 말 보면 볼수록 짜증나는군요..
'쥐'씨 일족인가요?
블로그 대문에 적어놓은 볼테르의 말이 부끄럽지 않나요?
왜 부끄럽죠?
누구든 그 사람의 사상과 의견을 존중해주라는 볼테르의 말과 서박이는 말할 자격이 없다라는 말은 너무 상충되는군요...
그러니 읽고 이해하고 글쓰라는 것입니다. 서박이는 댓글 유도 문구일 뿐 제가 추구하는 바는 아닙니다. 또 "서박이가 아니라면 소통하세요!!!"는 "서박이는 소통할 자격이 없다"는 뜻이 아니랍니다. "서박이는 소통을 하지 않으니 서박이가 아니라면 소통하라는 뜻이죠". 이해는 먼산인가요? 이정도의 차이를 이해 못하니 짜증이 나는 것이겠죠. 님 IP를 보니 님이 이런 글을 다는 것도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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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2009/05/27 13:14
머 도아님하고 소통을 시도록 해보도록 하죠..
우선 도아님이 쓰신 타살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보겟으니 답변 부탁드립니다.
첫번째 - 노전대통령이 중요한 정보를 알고 잇어서 --> 이부분은 진짜 추측일 뿐이죠.. 아무런 근거도 없고.. 그냥 쓰셨네요.. 만약 노전대통령이 mb의 중요한 약점을 알고 있었다면 선거때 이미 터트렸겠죠..bbk마저 건드린 마당에 더 치명적인게 있으면 당연히 터트리죠.. 진짜 추측일 뿐입니다.
두번째 - 박연차리스트 --> 이부분은 황당한게 왜 노전대통령을 죽입니까? 박연차의 입이 무서운데.. 박연차를 죽이면 노무현 전대통령 감옥에 보내고 mb는 맘도 편해집니다. 왜 노전대통령 죽여서 순교자로 만들고 박연차 살려둬서 불씨를 남김니까? 박연차가 다시 입을 열면 노전대통령 죽인 수고가 번거롭게 되는데요....
반박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도아 2009/05/27 13:49
우선 도아님이 쓰신 타살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보겟으니 답변 부탁드립니다. 첫번째 - 노전대통령이 중요한 정보를 알고 잇어서 --> 이부분은 진짜 추측일 뿐이죠.. 아무런 근거도 없고.. 그냥 쓰셨네요.. 만약 노전대통령이 mb의 중요한 약점을 알고 있었다면 선거때 이미 터트렸겠죠..bbk마저 건드린 마당에 더 치명적인게 있으면 당연히 터트리죠.. 진짜 추측일 뿐입니다.
정치를 모르시는군요. 보험이라고 아시나요? BBK는 터트린 것이 아니죠. 그전부터 제기된 의혹이나.
두번째 - 박연차리스트 --> 이부분은 황당한게 왜 노전대통령을 죽입니까? 박연차의 입이 무서운데.. 박연차를 죽이면 노무현 전대통령 감옥에 보내고 mb는 맘도 편해집니다. 왜 노전대통령 죽여서 순교자로 만들고 박연차 살려둬서 불씨를 남김니까? 박연차가 다시 입을 열면 노전대통령 죽인 수고가 번거롭게 되는데요.... 반박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본문에 있습니다. 읽고 이해한 뒤 글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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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2009/05/27 14:29
도아님 반박이 참.. 소통하기 어렵습니다. 1) 보험용이 있을것이다==> 결국 일반적인 추측입니다. 이런식의 근거는 범인도 일반적으로 만들어 보립니다. 이 논리대로면 김대중전 대통령도 범인일수 있습니다... 노전대통령이 김대중 전대통령의 중대한 비밀을 보험용으로 알고 있을지도 모르니깐요..김영삼 전대통령도 범인일수 있습니다. 노전대통령이 YS의 중대한 비밀을 보험용으로 알고 있을지 모르니깐요..
2) 본문에 있습니다 ==> 대체 본문 어디에 있습니까? 노전대통령의 타살근거는 박연차수사종결이라는 것 뿐.. 왜 박연차를 안죽이고 노무현전대통령을 죽였는지에 대한 충분한 내용이 어딨는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박연차 죽여도 수사는 종결입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은 감옥으로 가고요.. -
하하하 2009/05/27 14:58
사람을 죽이면 기본적으로 그 이유부터 따지죠.. 타살의 이유과 너무 엉성하다고 따지는데 의혹제시일뿐이다라고 얼렁뚱땅 넘어가시네요..
박연차리스트를 확실히 종료시키려면 박연차를 죽여야지 왜 노전대통령을 죽이냐는 기본적인 반박에도 답을 못하시면서 무조건 이해가 부족하다고 하시는 군요.. 이만 종료하죠.. 상대방이 이해가 떨어진다고 하니깐.. 서두에 "이글은 노무현 시해의 글은 아니다 그런데 시해의 개연성은 있다는 취지로 쓰연진 글이다" 이런 말도 안되는 문장을써놓고도 내 머리를 업그레이드 해야 이해된다고 하고..인격모독으로 기분이 매우 나쁘군요..이건 소통의 기본자세도 안되있고.. -
도아 2009/05/27 15:03
그러니 읽고 이해한 뒤 글쓰라는 것입니다.
이 글은 "노무현 대통령이 시해(물리적 타살)되셨다"는 글이 아닙니다.
라고 전제한 이유는 님같이 생각없이 댓글 다는 사람들 때문에 처음부터 쓴 글입니다.
서두에 "이글은 노무현 시해의 글은 아니다 그런데 시해의 개연성은 있다는 취지로 쓰연진 글이다"
말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 님의 이해력이 떨어지는 것이죠. 아니면 독해능력이 없던가. 님이 읽은 그 글에 분명히 의혹 제기 차원에서 쓰여진 글입니다.라고 했죠. 개연성이 있다는 취지로 쓴 글이 아니라 개연성이 있기 때문에 의혹 제기차원에서 쓴 글입니다. 이 차이를 모르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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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들 2009/05/27 13:12
어제 좃선일보가 검색이 1위에 등극해서 살펴보니. 좃선일보 로고 이름이 이상하더군요. 다른이름으로 저장해보면 22일에 만들어 진것 같습니다. [내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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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차니 2009/05/27 13:13
최악의 시나리오를 예상하면, 그거 대로 움직이는
"생각대로 하면 되는" 정부가 무섭기만 합니다..
경호원 1인이라는 사실에서 충분히 조작의 여지가 느껴집니다.. -
pardonk 2009/05/27 13:15
노무현 대통령을 수행한 경호원이 언제부터 근무한 사람인지 알아보면 조금 더 정확한 사실에 접근할 수 있겠지만 이 부분은 제 능력 밖이기 때문에 넘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 ··· ead01_r2 이 기사를 읽어보시면 나옵니다. 재임시절부터 같이 한 사람이네요.
아울러 기사를 보면 경호관들의 직무 의식이 그 사람들이 말하는 만큼 투철할 지에 대해선 의문이더라도 노 대통령 스스로 일부러 경호관을 따돌렸을 가능성 부분은 상당히 개연성있게 보입니다. 자세한 것은 기사를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도아 2009/05/27 13:58
기사를 보니 개연성은 있어 보입니다. 본문에 추가해 두겠습니다. 다만 아고라에 올라온 글, 유족여러분 국민여러분 우선 화장부터 막아야 합니다!에 따르면 경호원은 하루 전에 교체됐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그러나 이렇다면 유족측에서 말이 흘러나와야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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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러너 2009/05/27 13:30
혹시나 싶은 생각에 도아님의 글과 다음에 올려진 자꾸 삭제된 다는 그 글을 따로 저장해 두었습니다.
이제 남은 사람들이 진실을 밝혀야 할텐데...
지금 우리는 너무 미약하군요. 당장 누가 쉽게 이슈화하지도 못하는 것 같고...... -
윈드™ 2009/05/27 14:13
처음 서거 소식을 접했을 때부터 "설마 자살"" 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다음 아고라에 오른 <본인에 의해 삭제된 글?>을 보니 머릿속이 더 복잡해 집니다.
정확한 수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수사는 외국기관에 의뢰를 하면 어떨지 -_-;; -
lbjcom 2009/05/27 14:24
도아님, 태클은 아니고요,남은 이야기 써 놓으신 부분에서 '음모론' 이라고 쓰신 것을 '추론' 이라고 고쳐 주시면 어떨까요? 아고라의 글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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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홈피에서 만큼은 타살로 잠정 결론 내리겠다.
추리는 상상이 아니라 검증과 실험을 통한 과학적 인과론이야!
추론을 음모론이라 칭하는 무식한 나라는 미개한 후진국 한국이 유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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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써 놓았던데요...^^;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멍멍이 2009/05/27 14:27
도아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글이 있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공론화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드러난 노대통령 서거 의문점에 대한 영어요약정리...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 ··· 3D668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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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봄날 2009/05/27 15:35
잘 정리해 주셨네요...신영철대법관의 역할은 결국 이명박의 퇴임 후 면죄부를 위한 사전 포석일 수 있겠네요. 물론 신영철 혼자 하는게 아닌 점차 쪽수를 늘려간 후 통치행위로 면죄부 발급...성문법 국가에서 헌법보다 더 높은 관습헌법을 만들어서 이미 선례를 남겼으니 어려운 일도 아니겠지요..다음은 임기 중 해쳐먹은 돈 굳히기 한판승...뭐 이런 생각이 불쑥 드네요..
글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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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rva 2009/05/27 16:06
음... 흥미 있는 내용이군요..
저는 처음부터 타살이 아닐까 하는 의혹을 항상 갖고 있었는데..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부분은 우선, 노대통령이 투신을 했다고 하는데...
그걸 '직접 눈으로 현장을 목격한 이' 가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흘러나온 정보를 보면 직접 목격한 이는 아무도 없는데요..
두번째는 노대통령의 생사여부, 바로 존재 여부에 대한 손익계산입니다.
즉 노대통령이 살아있는게 이득이냐, 아니면 죽어서 없어져야만 더 이득이냐...
손익계산을 해서 존재하지 않을때 더 이득을 보는 자들이 있다면 그들도
의혹의 대상이 될텐데.. 노대통령이 이렇게 서거를 했을때 국민 여론이 어떻게
급변할지는 아마 현정부(설마 그걸 모르지는...)도 예상할테지만, 현 정권에 대한
불만에 비례해서 전대통령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그리고 정계에서는 노대통령의
정계 복귀에 대해서도 경계를 하고 있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일반 시민들은 접근할수 없는 보다 자세한 내막과 음모가 있을지도 모르지요...
제가 가장 의아해 하는 부분은.... 그 죽음의 방법입니다..
노대통령의 글과 그 분의 언사, 즉 이제까지의 언행을 종합해 보면 '성향'을 파악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의 성격으로 보면 결코 그런 방법을 선택하지는 않았으리라는게 제 추측입니다.
편하게 죽을 방법(서거하신 분께 이런 표현을 쓰자니 죄송합니다만..) 도 많은데 왜 하필 그런
방법을 선택했을까 ??? 그의 성격으로 보면 그와 같은 방법을 선택하면 분명히 타살,자살 이런 의혹도
불거지고 사회 전체가 의심과 혼란으로 가득찰 것을 뻔히 알고 있었을텐데..
그리고, 경호원을 따돌렸다고 한다면.. 직무유기든 뭐든 직간접적으로 경호원에게도 적지않은
파장이 미칠것입니다. 평소 그의 성격으로 보면 결코 그것을 계산하지 못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혼자 있을때 조용한 곳에서 조용하고 편안한 방법으로, 즉 고통없이 생을 포기하실수도 있었는데
왜 하필... 그런 방법을 선택하셨느냐 ?????
그리고 자살을 결심한 이도 그렇지만, 타인에 의해 살해 당하는 이도 죽기직전에 어떤 메세지를 남깁니다.
과연 어떤 메세지가 남아있느냐 하는 것도 의혹이고..
박연차는 노대통령을 흔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박연차가 MB정권에 치명상을 입힐수 있는
어떤 약점을 알고 있었느냐 하는것에 대해서는 의혹만 있을뿐입니다. 그런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박연차를
수단으로 이용하지는 않았을 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노대통령이 MB의 약점까지 다 쥐고 있고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그들만의(지도자) 세계에는
그들만의 Rule이 있겠지요. 그리고 그걸 겉으로 드러내서는 안되는 불문율로 삼았을지도 모르지요..
(설사 부정한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의 성격으로 보아 그런것까지 치졸하게 드러내면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MB정부는 여러 의혹과 여론 악화를 감수하면서도 그의 입을 막을 어떤 이유가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타살 의혹의 경우에는 확실한 물증이 없는한 심증이나 정황 증거로는 확신할수가 없습니다.
직접 현장을 목격한 이는 아무도 없는거 같고, 마지막으로 남긴 메시지도 없는거 같고... 분명히 암시를
주었을텐데 주위사람들이 그걸 간파하지 못한것일지도 모르지만...
노대통령을 죽이는 것(자살, 타살 이런걸 떠나서)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닐겁니다. 뭔가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고.. 아니면 어떤 허물이나 앞으로 행할 어떤 '짓'을 감추기 위해서 국민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목적으로 저질렀는지도 모릅니다...
항상 시선을 돌릴때는 뭔가 국민들이 걸려들만한 큰 떡밥을 던져 줬지요...
박희태를 보면, 딴나라당 애들은 참 연극을 잘하더군요. '노대통령이 서거 했다'
는거 자체가 연극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극이... -
계란장수 2009/05/27 16:12
지금 드러나는 의문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이거 밝혀지면 엄청난일이 벌어질것같습니다 ;ㅂ;
사임이 우스울정도의 사건이 생길수도있을것같아요
부검을 반대헀지만 진짜 확인을 요하는 문제입니다..
ps-하하하라는 분이 글을 못 읽었을수도 있고 난독증일수도있지만
다른의견을 정중히 제시하신것 같은데 이해를 못한다고 비아냥거리거나
알바로 모는것은 그다지 성숙한 소통의 모습이 아닌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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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9/05/28 00:48
오늘 아침에 이 글을 읽고 댓글을 달려다 못 달았습니다만.. 제가 서거 당일날부터 이상하다고 느낀건 경호원 이야기였습니다. (지금은 번복되었으므로 지금은 제 말이 그다지 유효하지 않습니다) 경호원에게 담배있냐고 물었을 때를 상상해봅시다.
담배가 없다면, 빌려오거나 불을 빌려오거나 그랬겠죠. 이게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배경을 생각해보면 이게 전혀 먹히지 않는 말입니다. 왜냐, 다름 아닌 산입니다. 산에서는 화재 위험으로 화기 소지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라이터 같은 화기는 작으니까 그냥 넣고 갈 수 있다고 보고 넘어갑시다. 하지만, 상당한 체인스모커들도 산에서는 담배 안핍니다. 불날 위험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불이 나면 당장 자기부터 위험해지고 무엇보다 냄새가 엄청나게 빨리 퍼지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죠. 더구나 걸리면 바로 벌금형입니다.
이런 사실을 전 노무현 대통령이 몰랐다고 하면 말이 안맞습니다. 언론에 공개된 산에 가는 사진만 몇개가 되고 장비만 봐도 충분히 취미 수준을 갖고 있었으니까 말이죠.
그러면, 이런 질문이 들어왔을 때의 대답은 "산인데 내려가서 피는게 좋겠다", "산에서 담배 피는거 안좋다"라고 말하는 것이 정상적입니다. 더구나 등산이라는 운동을 하는데 쉬면서 담배를 핀다는 것도 조금 어색하고요.
지금에서는 경호원측의 말이 번복되었기 때문에 어떤 내용이 나올지 궁금합니다만, 이레저레 이상한 점이 좀 있습니다. 엎은 상태로 뛰어 내려가서 갔다는 점은 경호원들의 체력이 좋다는 점으로 어떻게 이해를 하겠는데, 그 이후가 이상하게 느껴지더군요. 타 병원으로 이송하는 병원의 처리 방식 부분에서 말이죠. -
절대국민 2009/05/28 14:12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살이라는 쪽은 신뢰가 되질않습니다 경찰수사의 문제점과 경호원의 진술번복등 더 먼 병원으로 의 이송등 원래 교통사고가 나면 119전화해서 응급차가 오면 응급차들이 환자를 데려가는 병원은 가까운 곳이 아니라 무엇인가 운전자에게 혜택을 주는 병원으로 데려간다는 얘기를 들은적있는데 양산 부산대 병원에서 무언가를 준다고 했을까요 아님 다른 곳에서 무언가를 줄테니 먼곳으로 가라고 했을까요 좀 더 철저한 수사가 진행되어야 할줄압니다 일반인이 객사를 해도 이보다 철저히 수사를 할것? 같은데
참 비비케이 떠들었던 사람은 재판받고 나왔나요 그 뒤로 너무 조용하네요 재판진행도 언론에 나오지도 않고 암도 말하지 않네요 재판받았다면 결과를 아시는 분은 답좀요 -
답답 2009/05/29 05:47
솔직히 경호원의 말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것 자체가 너무 의심스럽습니다
자책감과 문책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거짓 진술을 했다고 하는데
글쓴님의 말처럼 그런상황에서도 그 발언은 너무나도 잘짜여져 있고 준비를했다는
느낌을 받는것은 저만에 생각인지.. 거짓 발언이 탈로 난후에
경호원이 현재 밝힌 진술은 정토원에 원장님이 있나 보고오라는 노통의 심부름때문에
제대로 경호를 하지 못했다 라는 진술 아닌가요? 그럼그냥 애초에 사실대로 말을 하였어도
지금 처럼 만큼의 문제는 되지 않았을텐데 애써 거짓을 한이유는 무었일까요..
네이버 지식인에 올라온 의문 글 들을 전부다 보았습니다 사실 그건 아니다 라고 생각한
글고 많지만 의문점이 생기는 글고 많이 보았습니다 그글중에 유서에 남긴 화장해 달라는 얘기..
장기 이식 서약 하신분 아닌가요..아무리 쥐어 짜내도 이건 도무지 이해 불가합니다 저 개인적으론 -
고무용 2009/05/30 11:54
내용 잘 읽어봤읍니다.. 그런데 일단 자살, 타살이다 한쪽으로 생각하면 항상 말미에서는 결론이 안나오죠. 즉
자살이다라고하면 지금까지 정황으로보면 연결이 안되고 의문투성이고, 타살로 추론하면 현재 이상황에서 제일 피해을 본 사람은(?) 누굴까요? 이런사항에서 타살을 주도할 사람은 없겠죠.. 따라서 만약 타살이 아닌 단순한 입막음
즉 식물인간(죽진 않지만 숨만 쉬는 그런 상황을 만들면)이 되면 누가 제일 득을 볼까요? 만약 이과정에서
노전대통령의 죽음이 변수로 작용했다면 지금과 같은 현실이 되지 않았을까요. 한번 이런 추론으로 다시 한번
그날행적부터 경호원의 진술, 여러정황들을 퍼즐 게임하듯이 맞춰보세요.....-
도아 2009/05/30 12:00
먼저 본문을 잘 읽어 보세요. 타살 이라는 것이 아니라 조선일보의 도청 의혹, 경호원 행동의 의혹(이 부분은 이미 경호원의 사건은폐가 드러났죠) 때문에 타살의 가능성을 이야기한 것이죠. 그러나 경호원의 사건 은폐 의혹으로 이제는 도청 의혹만 남아 있는 셈이죠. 그러면 어찌될까요?
전직 대통령이고 등산로이기 때문에 타살의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합니다.
이 말의 의미를 모르시죠... 이미 어느 쪽이 유리한지에 대해 고민하고 타살은 아닐 것이라는 것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부탁입니다만 읽고 이해한 뒤 댓글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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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용 2009/05/30 12:15
제 뜻은 님의 글을 반해서 글을 올린것이 아니라 저두 며칠을 생각해보면 항상 그자리에서 벵벵도는 느낌이라
일단 어느한쪽으로 하다보면 막혀서 만약에 현재 대통령서거가 아니라 식물인간즉 영원히 말만 못한다면 지금정황들이 즉 가족과 측근들, 노사모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국민적 여론의향방이 어디로 갈지 아시잖아요.. 그렇다면 이런 전제하에 죽음에 이르기까지 상황들이 코끼듯이 연결되는 느낌이 들어 적어봅겁니다.. 그리고
글을 잘쓰시길래 한번쯤 다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추론을 부탁들이는 마음입니다. -
불쏘시개 2009/05/31 10:22
자살이라는 근거를 대면 믿어줄께요.
제발 자살이라는 결정적 근거를 대주세요.
다음 인터넷에서 나열된 수십가지 타살의혹중에 한두개라도 명확한 반대근거를 대보세요.
경호원이 경찰의 수사호출에 출두하지 않는건 도데체 무슨 배경을 가지고 있는걸까요?
이번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은 조만간 모두 의문사 할겁니다.
이미 부산대 수련의 하나가 의문사 했네요.. -
ppicsalee 2009/06/18 02:47
비리혐의로 조사받다 자살한 노무현을 두고, 무슨 사이비 종교집단처럼 정치적 타살이니. 순교니 하며, 보기 역겨울 정도로 터무니없이 미화하는 작태를 보면, 누가 친북 해바라기들이 아니랄까봐 하는 짓까지 너무 흡사하다. ㅎㅎㅎ 그럼, 노무현정권 때 자살한 사람들은 친북, 좌파세력들에 의한 정치적 타살이고, 민주주의를 위한 순교라고 해야 하지않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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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csalee 2009/06/18 02:59
(((((((((((((((((이명박(Mad Bulls) 폐기일, 1348일 남음))))))))))))))))))))))))))))))))))))
친북, 좌파세력들아. 미리 김칫국 마시냐.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난 10년동안 친북, 좌파정권의 대국민 사기극에 속은 국민들은
아마도 이 땅에 두 번 다시 친북, 좌파세력들의 집권을 허락치 않을 것이다. -
준. 2009/06/18 18:14
쓰신글 잘읽었습니다.
우연찮게 보게된글인데요.
이정도 리플이라면 보통 인기글로 분류되어 해당되는 사이트의 베스트 글로 올라가지 않나요?
한번 빠져나갔다가 다시들어오려니 찾는게 쉬운게 아니군요.
즐겨찾기에 추가하여 다시들어오는데 불편은 없겠으나.
다른사람들도 읽어 봤으면 하는 글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경꾼 2009/06/24 08:02
원글이나 하하하를 포함한 댓글이나 엄청이 훌륭한데 인신공격성 글이 띠엄띰엄도 없다면 좋았을걸 하는 허접한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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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人1 2009/07/06 04:37
그 조선일보 gif파일 이름은 그 파일을 만든 사람의 최후의 반항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조선일보는 5월 22일 부터 이미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돌아가실 것을 알았고, 이 사실을 은폐하려 시도했으나,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사이트 관리 직원이 파일 이름을 그렇게 설정함으로써 외부에 사내 폐혜를 고발하고자 했을 지도 모르죠(한국일보 김주언 기자 사건처럼). -
안병섭 2011/04/05 11:06
저는 고 노무현 대통령이 시해된 당일 비보를 듣자마자 이건 시해다!!라고 생각해 주변정황을 보고(실은 직감이 더 강했음) 다급한 나머지 대전고교 55회 재경 동문회 총무 정문호에게 바로 핸폰을 날렸습니다. 그리고 시신확보가 가장 중요한데 시해라면 시해세력이 현장말소 시신화장을 급하게 유도할텐데 그렇게 되면 큰일이라고 해 준 말이 생각나는군요.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채근했더니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대화한 기억이 있는데 측근들까지 이 말을 보고받고 一笑에 부쳤다고 하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본인은 유대인의 독립기구 달러 발행권 세뇨리지를 쥐고있는 미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에 대항하는 정책을 갖고있는 케네디 대통령이 오스왈드를 내세워 암살하고 오스왈드도 죽였듯이 미 CIA가 한국의 정보요원을 내세워 결행한 사건으로 봅니다. 그건 영국정보기관이 리비아 외무장관을 비밀리에 튀니지로 탈출시킨후 영국으로 빼돌려 망명을 발표한 일을 보면 그림과 윤곽이 잡힙니다. 한국의 정보기관도 미국정보기관과 그러한 유대관계를 맺고있음은 당연하며 서로 교류를 맺어 친밀하게 위탁교육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리비아 외무장관도 영국의 비밀요원과 평소 친분관계가 있던 사람들이었고요.
김대중정부는 미국과 이지스함6척 구매관계로 한미관계가 전례없이 삐걱거렸죠. 김대통령은 한국 조선업이 세계 1위인 나라가 이지스함도 직접 개발하면 된다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었죠. 굳이 IMF상황의 국민의 어려운 세금으로 대만처럼 이지스함을 6대씩이나 구입할 하등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한미관계 불화가 디지털시대의 네티즌이 등장시킨 노무현 참여정부의 남북화해시대에 더욱심화되었습니다. 수구 우파 조중동매경문화 메이저 신문과 한나라당 및 재벌등이 참여정부의 정체를 더욱 좌파 빨갱이로 매도하고(이는 대선때 가장 극심했죠) 냉전체제로가야 주한미군의 존립근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무기를 팔아먹을 수 밖에 없는 미국으로서는 남북화해정책이 그리 달가울 수 없었을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미군의 한반도 주둔 존립의 중요성은 6.25 남북전쟁의 휴전 당사자로서의 책무도 있지만 그보다 중국과 러시아의 태평양 진출에 대한 방어 및 정보관리가 더욱 한반도 주둔의 중요한 목적이자 존립근거입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 은 반미파는 아니었지만 한번도 미국을 들르지 않은 순수주의자였으며 원칙주의자였습니다. 그는 남북긴장과 대결로 불안한 경제로 인한 코스피 지수 저평가 및 외자유입 한계성으로 인한 손실 및 이지스함 구입압력 등 현대화하는 최첨단 장비로 인해 점증하는 막대한 국방비 지출보다는 남북화해의 초석을 다져 평화통일의 길을 모색한 인물입니다.
게다가 이제까지의 미국과의 종속관계보다 평등한 관계개선으로 할 말은 하는 관계로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 결과물이 미국과 약간 긴장관계를 가지며 협상한 결과물인 한미전시작전권 반환 협상조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선은 이라크나 리비아를 쳐서 전시비용을 기름으로 가져가려는 미국의 실제 경영자 그룹인 유대인들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생각입니다.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한 부시대통령의 연설에서 보이듯이 미국내 보수강경 매파의 이분법적 흑백논리, 자유주의를 바탕으로 한 미국적 가치가 지상 최고.유일의 가치이며 미국은 이같은 미국적 가치를 다른 나라에 강요할 수 있다는 일방주의의 산물이 지구곳곳에서 부작용을 만든 것을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미국 역대대통령도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실제 주주인 로스챠일드 계열 휘하의 제이피 모건, 골드만 삭스 등 등 유대인 펀드의 얼굴마담에 불과한 마리오네트(꼭두각시)였던것 처럼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적 의중과 이들 유대인들은 오직 돈(이익)을 통한 세계지배를 염두에 두기때문에 對 한반도정책(남북문제)을 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9.11 이후 이라크전에서 수년간 군수업체 CEO들의 주머니에 들어간 총액을 따지자면 모두 9억8400만 달러로 집계됨 그 후 눈덩이처럼 불어남),그런 점에서 YS 정부시절 클린턴 대통령은 리버럴한 민주당 출신이면서도 폐기는 했지만 북한 핵기지 폭격 프로젝트를 짜기도 했습니다.
아들 부시 대통령 시절 유대인들은 부시에게 정치헌금을 밀어넣어 당선시킨대신 그들의 대리자로 국방 부장관에 입각시킨 폴 월포위츠를 통해 그들의 매파정책을 펴나가게 했음은 주지의 서실입니다. 9.11 사태 이후 전시내각으로불리는 딕 체니 부통령,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폴 월포위츠 국방 부장관, 콜린 파월 국무장관, 리처드 아미티지 국무 부장관,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 등 6인체제 중에서 가장 중심인물이자 고위 유대인의 정책을 백악관에 수납하는 창구는 바로 폴 월포위츠 국방 부장관이었습니다. 파월 국무장관과 아미티지 부국무는 온건파였고 체니 부통령, 럼즈펠드 국방, 월포위츠 부국방은 강경파인데 그중 보스는 월포이츠로 유대인의 명을 받아 대외 외교전략 및 정책을 수립해 군수산업을 이끄는 유대인에게 막대한 전쟁비용을 챙기게 했습니다. 월포이츠등 이들 강경매파의 미 정국 주도권이 얼마나 강력했는지 6인의 전시내각 중에서도 온건 비둘기파인 파월과 아미티지는 “우리는 냉장고 속에 갇혔다”는 자조(自嘲) 어린 한탄을 내뱉기도 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의 밥 우드워드가 쓴 ‘전쟁중인 부시’(2003년판)
고 노무현 대통령은 제왕적 대통령을 철폐하고자 국정원, 감사원, 국세청, 검찰 등을 독립시켰으며 이런 상태에서 당시 과거사 청산위원회를 만들어 건국후 처음으로 미청산된 친일청산, 민족사 재정립을 시도하고 동시에 친일에 자유롭지 못한 조중동 메이저 언론에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그들을 다스릴 국세청 국정원을 선 독립시켜 주었으니 그들로부터 맹렬한 역공을 받은 것은 당연했습니다. 본인은 고 노무현 대통령 시해에는 국내와 국외 2갈래 문제가 엮어져 만들어낸 산물로 봅니다. 하나는 국세청 전 안원구 국장과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대립과 서바이벌게임이 전군표 국세청장시절 그림로비로 안원구 국장 제거시도가 가인갤러리 오너 안국장 부인 홍혜경에게 발각되어 극에 달했고 이상득의원에게 줄댄 한상률과 안원구의 도곡동 X-파일의 대립각이 박연차 정치자금으로 비화하면서 MB정권에 줄댄 검찰과 조중동의 반격 등의 정국이 조성되자 미 정보국이 액션에 나선거라 결론내리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영국의 정보당국이 평소에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던 리비아 외무장관을 설득해 튀니지를 경유해 영국으로 빼돌려 망명시킨 것 처럼 하루전 청와대에서 파견나갔다는 경호관이 현실적인 거사에 참여했다는 확시니 듭니다. 산책나간 이후 경호원에 의해 노트북에 입력된 것으로 보이는 HWP. 유서는 당연히 조작이구요.
차기정권에서 반드시 규명해야 하리라 봅니다. 그런 면에서 본인은 무관심한 백성들도 한심하지만 누구보다 과거 노무현 사람들로 일컬어지는 인물들이 말한마디 언급안하고 있는것이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열매만따먹는 비겁한 사람으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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