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지지선언 연예인 명단
- 지지의사를 명백히 밝혔던 연예인(11인) - 김보성, 김응석, 김재원, 박상규, 배한성(성우), 안지환(성우), 이경규, 이덕화, 이순재, 이훈, 이경호(해당모임 이사장)(그 밖에 독고영재, 정흥채 등이 지지선언에 적극 참석)
- 명단에 있으나 지지의사표시가 불분명했던 연예인(12인) - 김건모, 김민종, 김원희, 김유미, 변우민, 신동엽, 윤다훈, 이지훈, 이창훈, 이휘재, 정선경, 최불암
이명박 지지 연예인
요즘은 일을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한 추억만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이명박 대선당선자 지지 연예인들 누구누구 있나?라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 연예인에 대한 글입니다. 진정한 살인의 고수를 지지한 연예인. 앞으로 이들이 나오는 프로는 무엇이 되던 보지 않을 생각입니다.
연예인이 특정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잘못된 일은 아닙니다. 아울러 정치적인 입장의 차이 때문에 그런 연예인이 나오는 프로를 보지 않는 것도 잘못된 일이 아닙니다. 지지할 사람은 지지하고, 보기 싫은 사람은 보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민주사회이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위의 기사를 보기시기 바랍니다. 다만 미손님의 제보가 있었기 때문아 명단을 다음처럼 수정합니다.
이명박지지선언 연예인 명단
- 지지의사를 명백히 밝혔던 연예인(11인) - 김보성, 김응석, 김재원, 박상규, 배한성(성우), 안지환(성우), 이경규, 이덕화, 이순재, 이훈, 이경호(해당모임 이사장)(그 밖에 독고영재, 정흥채 등이 지지선언에 적극 참석)
- 명단에 있으나 지지의사표시가 불분명했던 연예인(12인) - 김건모, 김민종, 김원희, 김유미, 변우민, 신동엽, 윤다훈, 이지훈, 이창훈, 이휘재, 정선경, 최불암
- 지지의사표시를 부인한 연예인(15인) - 김선아, 김정은, 박선영, 박진희, 성현아, 소유진, 안재욱, 에릭, 유진, 전혜빈, 정준호, 차태현, 최수종, 한재석, 홍경민
당초 박진희 홍경민 김정은 등도 포함됐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지지를 철회했으며 성현아 유진 에릭 전혜빈은 사실과 다르게 전달됐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또 소유진은 이 행사에 참석했지만 6일 오후 '미니홈피'를 통해 '당황..뻘쭘..그런 자리일 줄은..'이라고 당황스런 심경을 전했다고 합니다.
한겨레21
다음은 한겨레21 노무현 대통령 서거 특집입니다. 예쁘게만 보기 힘든 한겨레이지만 나름대로 공감이 가는 글들입니다.
- 아주 떠나버리지는 말아요
- 열쇳말 ① 도덕 - 위험한 칼끝, 도덕성
- 열쇳말 ② 증오 - 시스템의 노무현 죽이기
- 열쇳말 ③ 도전 - 기득권 스스로 포기한 ‘탈권위의 상징
- 열쇳말 ④ 촛불 - 촛불로 맞아 촛불로 보내다
기타 링크
노무현 전 대통령 '연예인이 사랑한 대통령'
문성근, 신해철, 윤도현, 권해효등 노사모 연예인들에 대한 기사입니다.경찰 100여 명 조문객 가장해 빈소 방문 '발각'
"경찰이 박희태 대표 등 한나라당 지도부의 노무현 전 대통령 조문 일행을 보호하기 위해 조문객을 가장하고 빈소로 향하려다 발각돼 쫓겨났다."는 기사입니다. 그런데 이 것은 봉하마을에서 막은 것이 아니라 박희태 대표의 언론 플레이라는 봉하마을측의 제보도 있습니다. [출처: <盧전대통령 서거>아이도 함께라는 글의 댓글]이 부분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정보를 dummy이 알려 주셨습니다. 일단 봉하마을측의 제보는 조금 과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박희태측 "조문 거부 자작극 루머다"라는 기사에 이 루머에 대한 박희태측의 입장이 나와있습니다. 또 한글로님의 글에 따르면 수백명의 노무현 지지자는 없었으며, 봉하마을의 제보처럼 '노사모가 아니라 동네 아주머니들'이었다고 합니다. 또 엄청난 경찰을 투입했지만 조문을 강행할 의지는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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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장관의 조문입니다.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노대통령님의 운전기사분이시랍니다...
기자들이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해도 끝까지 허리숙여 인사한 이 분이 노대통령 '운구차'의 운전기사분이라고 합니다.
"예우한다며 추모 막나" 경찰버스 벽에 시민들 분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는 ‘시민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덕수궁 대한문 건너편인 서울광장을 경찰이 수십대의 버스로 에워싼 채 시민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역시 '쥐'라 사람이 모이는 것이 두려운 모양입니다.
주상용 "경찰버스 분향소 막아주니 아늑하다는 분도"
오늘 최고의 코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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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워낙 개소리라 별로 할 말은 없고
Tracked from 냉면개시 - 여름날의 베짱이. 2009/05/27 23:40 del. 너나 아늑해라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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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 2009/05/26 15:26
마지막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운전기사라고 나온 사진은
장례차량 운전기사라고 어느 인터넷 매체에서 봤는데요...
병원관계자 말을 인용해서 운전기사는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안내하기 전에 저렇게 인사를 한다고
읽었습니다.
요즘은 언론에 대한 불신이 커져서....뭐가 맞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언제나 혼돈의 중심에 서 있는 거 같습니다. -
운전기사 2009/05/26 15:39
노대통령의 운전기사라...맞는 말이긴 한데 장의업체에서 전문적으로 운전을 하시는분입니다.
당일날 노대통령의 운구를 옮기는 운전기사였고 항상 운구가 나올때 망자에 대한 예로 허리를 깊이 숙여 인사를 하신다고 합니다. -
구차니 2009/05/26 15:45
운전기사 사진에서 눈물이 나네요..
http://www.egn.kr/news/articleView.html?idxno=4378
뉴스검색해보니 물타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신운구차량 운전사라고도 하고.. 어쨌든 저분의 뒷모습에 진심이 담겨있어 노무현 전대통령의 운전기사였던 아니었던 중요하지 않아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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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my 2009/05/26 16:17
박희태 대표 조문 못한것에 대한 울엄니가 어쩌구 글은 링크하신 기사의 달린 동영상만 봐도 유언비어로 보입니다.
확인안된 유언비어가 떠돌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dummy 2009/05/26 16:28
http://news.nate.com/view/20090526n08544
위의 내용 기사 링크입니다.
http://media.hangulo.net/836
당일 풍경 사진이 있는 링크입니다.
흔한 폰카 사진 하나쯤은 돌아다녀야 사실이 아닐가 싶네요. -
도아 2009/05/26 16:52
제가 보기에는 아주 헛소문으로 보기에는 힘들군요. 아주머니들의 말을 전한 것이니... 결국 핵심은 박희태가 조문할 의지는 없으면서 쇼를 했다는 것인데,,, 한글로님의 글을 보면 조문할 의지가 없었던 것은 사실이군요. 또 막는 사람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고요. 아주머니가 조문하로 가라고 했지만 차를 돌리고 기자에게 부탁했다는 것이 루머인 셈인데... 큰 틀에서는 별 무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본문 내용도 아주머니가 보고 그 아주머니들이 한 이야기를 다른 사람이 전한 것이니 그 사이에 과장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니까요. 링크는 추가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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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daddy 2009/05/26 16:48
아....언제쯤 이 공황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그립습니다.
몸짓 하나, 행동 하나, 말 한마디가 다 행복이었습니다.
김똥길이나 좃갑제는 노망이 들었으니 그럴수 있다고 쳐도....
변희재...미쳐 날뛰기 시작하는군요......약도 없습니다....쥐약이 약이 될지... -
hdcoupe 2009/05/26 16:58
대한문까지는 못가더라도 집 가까운 분향소라도 가야겠습니다.ㅜ.ㅜ
어느 블로거가 만든 지도를 바탕으로 구글에서 분향소 위치정보 서비스를 하고 있네요.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http://maps.google.co.kr/maps/ms?hl=ko& ··· %3Bz%3D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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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y 2009/05/26 18:37
오래전부터 신동엽이 나오면 무조건 채널 돌립니다.
정치적 소신이야 그사람 자유니 그렇다쳐도,
종교적으로 뭐가 그리 자랑스러운지 노골적으로 프로에서 드러내는 꼴에 밥맛이 떨어졌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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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겨울 2009/05/26 19:14
도아님, 혹시 이 라디오 방송 들어 보셨나요? 혹시 아니시라면, 한 번 들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 교수님 존경합
니다.
http://news.hanafos.com/view.asp?articl ··· sno%3D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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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 2009/05/26 20:06
요즘 외국 애들이 많이 질문을 하곤 하는데...
[왜 촛불을 가져가면 안되는지] [왜 경찰이 저렇게 버스로 막아놓는건지]
대답을 하기가...
그냥 간단하게 정신병자 하나때문에 그렇다 해버립니다... -
kofchi 2009/05/26 21:03
계속 윗선의 명령에 따르는 전경분들의 불만이 계속해서 쌓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참 윗선에 계시는 사람들은 어떻게 저런 발언을 쉽게 하실 수 있는지... 윗선의 행동이 점점 가관스럽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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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쏘는카모군 2009/05/26 21:05
박희태 조문 사건???
어제 점심시간 이용하여
회사 동료들 하고
조문 하러 갔습니다.
마침 직장이 근처라서
걸어 갔습니다.
저는 박희태 그 사람이 조문 오신 사람들한테
물세례 막 받더니...
쫗겨 가던데요..;;;
그리고 뉴스 나온거 처럼
버스 타고 쫒겨 났습니다.;;; -
미손 2009/05/26 21:37
http://blog.daum.net/tlawjddma/16150237?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tlawjddma%2F16150237
http://www.breaknews.com/new/sub_read.h ··· section1
배우 김선아씨의 팬입니다. 위에 블로그와 기사 확인하시고 글을 수정해주셨으면 합니다. 김선아씨와 몇몇 분들은 대선당시 원치도 않게 본인들의 이름을 도용당한것입니다.
확인해주시고 조속히 수정해주세요. 이런 명단 공개할때는 전후사정을 확실히 파악한 후에 해주시기 바랍니다.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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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흠.. 2009/05/27 08:48
이명박 대선 때
지지율 50% 였죠.. 쩝. ㅠ
전국민의 반을 싫어하겠어요..
저기 이름있으신 분들중
지금 후회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정치적 소신때문에 방송을 안보겠다니... -
Vermond 2009/05/27 09:53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596799
라는 기사가 있더군요
기사 본문 중에서 경호원이 계속 말을 바꾸는 것은 경호 실패로 인한 문책이 두려워서...라고 했는데
이것 또한 하나의 물타기가 되어 사건의 본질을 흐리게 하기 위한 책략은 아닐까 의심스럽습니다
사실 경호원이 제일 슬픈 사람중의 한명일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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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bug 2009/05/27 11:14
제가 잘 몰라서 부탁 하나만 드려도 될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다음 총선과 대선을 지금부터 준비해야할거 같아요.
그동안 투표권을 포기해왔으나 이젠 안 될거 같네요.
무엇을 해야할까요..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빌어먹을 딴나라당이랑 명박이한테 힘을 실어주고 싶지 않아요.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투표라는 간접적이며 직접적인 방법 말고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할거 같아요.
일단 간단하게 생각을 해보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계획을 짜봐야할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 혼자서 생각하는 것보다는 여럿이 생각하는 것이 좋을거 같고 다양한 방법이 나올거 같아요. -
입큰개구리 2009/05/27 20:00
저는 이미 훨씬... 저 발표된 명단을 보고서 마음을 굳혔더랬죠.
각자 나름의 이유로 이명박을 지지했겠지만, 다른건 몰라도, 불법 위장전입과 위장취업을 저질렀다는 걸 쥐박이 스스로 자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지지선언을 주도한 인간이 신동엽입니다.
신동엽또한 이명박처럼 정치적으로 악랄할 것이라는데에 제 목숨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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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 2009/05/29 11:04
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그 의견 때문에 박해를 받는다면 나는 당신의 말할 자유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 정말인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도아님의 신념이라 생각되는 이글과
지금 이 글은 모순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치에 대한 시각은 이익관계에 따라 언제든 달라질 수 있고
그렇기때문에 누구에게는 신념이기도하지만 누구에게는 의견이 될 수 도 있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위 열거된 연예인들의 정치관은 신념이 될 수도 의견이될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몇몇 연예인의 정치에 대한 의견이
도아님과 다르다는 이유로 박해를 하고 계신것으로 보이네요,,
그들이 공인이기에 그렇다는 이유, 때문에 비난받아도 괜찮다는 논리는
논점을 비껴감으로 충분치 않다는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윤밴을 잘라낸 쥐박이가 하는 짓이랑 근본적으로 어떤것이 다른지 모르기에 드린말씀입니다.-
도아 2009/05/29 11:14
그런데 몇몇 연예인의 정치에 대한 의견이 도아님과 다르다는 이유로 박해를 하고 계신것으로 보이네요,,
박해 뜻은 아시나요? 본문에도 있지만 정치적인 신념이 다르기 때문에 그 연예인의 프로그램 보지 않는 것이 박해인가요? 먼저 개념부터 아시고 글쓰시기 바랍니다.
윤밴을 잘라낸 쥐박이가 하는 짓이랑 근본적으로 어떤것이 다른지 모르기에 드린말씀입니다.
머리를 용도에 맞게 사용하면 무엇이 다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연예인이 싫어 그 연예인이 나오는 프로를 보지않겠다는 것을 박해로 이해하는 것은 딱 '쥐박쥐'의 이해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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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 2009/05/29 16:10
대화보다는 논쟁을 좋아하시나보네요
본인의 의견에 동조하는 댓글에는 이성적이면서도 그렇지 않은 댓글에는 감정을 섞어가며 대응하시는 모습에는 논쟁이라는 말보다는 말싸움이 오히려 더 적절하다 싶을 지경입니다.
네, 박해의 뜻 잘 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라고 하지요, 그리고 그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고들 합니다.
위 문장에 동의할 것인지의 문제는 개개인의 몫이지만,
대한민국은 형식적이나마 민주주의를 달성하기 기본적인 법치적 시스템을 가진 나라임에 분명하다는 것은 사실일겝니다.
낙선운동은 그 좋은 보기이지요,
그것은 권력이고,
권력을 가진 국민이 행할 수 있는 정당한 정치운동이라는데 개인적으로 이견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대상이 정치투쟁의 대상인 정치인으로부터
정치인 이외의 다른 사람들로 확대되어지면 문제는 달라지지요.
개인 블로그에 개인적인 이유로 올린것이 뭐가 잘못이며, 그게 무슨 박해 씩이나 되냐 하시겠지만,
그 이름을 문서화하여 공유하고 그 목적이 그사람의 정치 외적인 활동을 압박한다면, 그게 박해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아울러 볼테르가 염원했던 것은 박해로부터의 해방, 그것 자체가 아니라, 표현의 자유 - 말할 수 있는 자유 그 자체였음은 저보다 더 잘 알고 계실겁니다.
그런 이유로,
김제동씨관련 기사 댓글에 달린, 넌 이제 코미디 할 생각 하지 말고 정치나 하라는 악플을 보았을때의 실망감이나
도아님의 글을 보았을때의 실망감이 질적으로나 논리적으로 차이가 없었다면
그것을 일방적인 저의 착각으로 매도하실 생각이신가요?
댓글 여기저기를 보면서 당신의 진부한 계몽적 태도,
가르치려드는 시각에 전에 없던 거리감이 생겼기에 드린 말씀입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그 김제동 리플러와 도아씨는 다른점이 있군요.
그 리플러는 최소한 볼테르 운운하며 자신의 논리에도 맞지 않는 지적치장에 열을 올리지는 않았다는 점... 이겠네요.
마지막 문장은 감정적인 댓글이니, 감정적으로 대하셔도 무방합니다만,
이전 글들은 순수하게 당신을 적으로서가 아닌, 그곳 대한민국 소식이 궁금하여 이곳저곳 둘러보던중 단물같은 소식을 전해받을 수 있었던 고마운 정보통, 친구라고 생각하면서 적은 글이었음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논리학 공부도 좋고, 식견을 쌓는 일도 좋지만 무엇보다
마음공부좀 하시라는 말씀 감히 덧붙이고 갑니다.-
도아 2009/05/29 16:32
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그 의견 때문에 박해를 받는다면 나는 당신의 말할 자유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 정말인가요?
우선 이 부분 부터 대화가 아니라 말싸움을 거는 부분이죠? 아닌가요?
대화보다는 논쟁을 좋아하시나보네요 본인의 의견에 동조하는 댓글에는 이성적이면서도 그렇지 않은 댓글에는 감정을 섞어가며 대응하시는 모습에는 논쟁이라는 말보다는 말싸움이 오히려 더 적절하다 싶을 지경입니다.
그리고 "박해"를 들고 나와 본격적으로 한판 하자고 하셨죠? 그러면서 "대화보다 논쟁"이라니 우습기 짝이 없군요. 대화를 원하는 것이었다면 기본적으로 저런 논법으로 접근하지 않습니다.
네, 박해의 뜻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박해를 쓰셨나요?
개인 블로그에 개인적인 이유로 올린것이 뭐가 잘못이며, 그게 무슨 박해 씩이나 되냐 하시겠지만, 그 이름을 문서화하여 공유하고 그 목적이 그사람의 정치 외적인 활동을 압박한다면, 그게 박해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아울러 볼테르가 염원했던 것은 박해로부터의 해방, 그것 자체가 아니라, 표현의 자유 - 말할 수 있는 자유 그 자체였음은 저보다 더 잘 알고 계실겁니다.
한 가지만 묻죠? 그러면 저 신문기사는 박해 아닌가요? 님의 논리대로라면 그 역시 박해입니다. 더구나 언론이 가지고 있는 권위와 파급력을 생각하면 정말 무시못할 박해가 되겠죠. 저 신문기사에는 정치성이 없다고요? 이명박을 지지했다는 말 자체가 정치색입니다. 님의 논리에 따르면?
그런 이유로, 김제동씨관련 기사 댓글에 달린, 넌 이제 코미디 할 생각 하지 말고 정치나 하라는 악플을 보았을때의 실망감이나 도아님의 글을 보았을때의 실망감이 질적으로나 논리적으로 차이가 없었다면 그것을 일방적인 저의 착각으로 매도하실 생각이신가요?
기본입니다만 이해는 님이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님이 그렇게 이해했다고 해서 사실이 그런 것은 아니죠. 간단한 이야기입니다만 김제동의 악플을 보고 실망했으면 님의 그 실망을 님 블로그에 글로 적으면 됩니다. 그것이 표현의 자유죠.
댓글 여기저기를 보면서 당신의 진부한 계몽적 태도, 가르치려드는 시각에 전에 없던 거리감이 생겼기에 드린 말씀입니다.
재미있군요. 이제는 "당신"으로 바뀌었으니 저도 "당신"으로 불러드리겠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만 읽고 이해하고 글쓰세요.
다시 생각해보니 그 김제동 리플러와 도아씨는 다른점이 있군요. 그 리플러는 최소한 볼테르 운운하며 자신의 논리에도 맞지 않는 지적치장에 열을 올리지는 않았다는 점... 이겠네요.
참 다양하군요. 이제는 "도아씨"군요. 그러면 Joe씨와 그 악플러의 차이를 이야기 해드리죠. 그 악플러는 최소한 내용을 알고 글을 쓰는 사람이죠. 그러니 코미디 그만하고 정치나 하라고 했겠죠. 님이라면 또 박해겠죠?
마지막 문장은 감정적인 댓글이니, 감정적으로 대하셔도 무방합니다만, 이전 글들은 순수하게 당신을 적으로서가 아닌, 그곳 대한민국 소식이 궁금하여 이곳저곳 둘러보던중 단물같은 소식을 전해받을 수 있었던 고마운 정보통, 친구라고 생각하면서 적은 글이었음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예. 감사합니다. 모든 일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글을 쓸때에는 단어의 선정이 아주 중요합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글이 과연 박해하는 글인지. 그리고 제목의 "신동엽"은 글을 읽어 보면 알 수 있지만 "신동엽"이라는 개인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이명박을 지지한 연예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즉, 김제동의 악플과는 경우가 다르죠.
논리학 공부도 좋고, 식견을 쌓는 일도 좋지만 무엇보다 마음공부좀 하시라는 말씀 감히 덧붙이고 갑니다.
예. 안녕히 가시기 바랍니다. 과거 진중권과 디빠까 붙었을 때 말이 생각납니다. 논리에 밀리니 인격을 들고 나왔죠. 논리가 딸리면 다들 인격을 들고 나오는 모양입니다.
마지막으로 "님의 취지가 이 글로 인해 정치적으로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였다면 저 역시 이 부분은 동의합니다. 어떻게 쓰던지 간에 피해가 없을 수는 없으니까요. 님이 원한 것이 대화였다면 이렇게 쓰는 것이 정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답글을 다는 원칙은 상대의 방법으로 상대를 대한다입니다. 대화를 원하면 대화를 말싸움을 원하면 말싸움을 해드립니다. 제 의견에 동의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별개의 문제죠. 대화를 원했다면 님이 쓴 첫글을 다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대화를 원하는 글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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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시간 2009/06/04 12:16
도아님! 끼어들기 버릇을 고치지 못하는 제가 한마디 하자면요,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본인생각에 맞지않는 부분을 지적하신 joe님께 (본인의 말을 빌자면 그동안의 고마움에 대한 예의로써-저도 어떤 일종의 애정이라면 애정이 있는 글이라고 느껴졌습니다. joe님의 글을 보니 섣부르다거나 시비걸기 좋아해서 쓴글이 아니네요) 너무 감정적으로 대하시는 군요.. 다른사람들에게 joe님의 글이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으며 그건 잘못된것이 아니고 덧붙이자면 저또한 joe님의 의견에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저또한 이명박을 지지한 연예인들 명단을 볼때마다 새기고 또 새기지만 겉으로 내놓고 다른사람들에게 얘기하진 않습니다. 그사람들에게 또한 다른 무엇이 있을수도 있겠지요..차라리 논조를 바꿔서 이명박 지지연예인들 지금 그들의 생각은 어떨까? 라는 관점이 더 민주적이진 않나요?
님의 joe님께 한 반박들을 보니 스포츠조선 송원섭기자(지금은 일간스포츠로 옮겼는지--->이름을 몰라서 한참찾았네요)의 블로그에 건 글들과 우호적인 답글에는 한없이 우호적이고 조금만 반발하는 댓글에는 시니컬하고 신경질적으로 달던 글들이 생각나네요..나와 맞지않고 미워하는 사람들과도 잘지낼수 있다면 마음수양이 모두 된것이다라고 했던 며칠전에 읽은 글이 생각나네요...지금의 나보다 한계단 올라가는데는 순간 나를 내려놓는
보다큰 용기가 필요하더군요..(내가 나에게 해야할 말이네요 ㅎ)
혹시 송원섭기자가 어떤식으로 다른 사람에게 비춰지는지 알고 싶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 ··· D1958407
아 근데 물론 님은 저 기자와는 다릅니다. 표현방식은 다르지만 저나 joe님과 비슷한 노선이 아닌가 싶은데요???-
도아 2009/06/04 12:35
Joe님과의 댓글을 끌고 들어갈 이유는 없습니다. 댓글은 제 공식적인 부분은 아니니까요? 그러나 대화를 원하는 것이라고 하면
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그 의견 때문에 박해를 받는다면 나는 당신의 말할 자유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 정말인가요?
이렇게 나올 부분은 없었습니다. 거기에 '박해'와 같은 과격한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댓글을 읽어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댓글을 다는 방법은 언제나 상대의 방법으로 상대한다.입니다. 시니컬한 댓글은 시니컬하게, 싸가지 없는 댓글은 싸기지없게, 싸우자는 댓글은 싸움으로.
마지막으로 아무리 끼어들기를 좋아한다고 해도 댓글까지 물고 들어가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본말이 전도되서 토론 자체가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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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시간 지나가려다 또.... 2009/06/04 13:18
저도 님처럼 댓글을 달아보겠습니다....
이렇게 나올 부분은 없었습니다. 거기에 '박해'와 같은 과격한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그 의견 때문에 박해를 받는다면 나는 당신의 말할 자유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 정말인가요? 이글은 도아님의 다른글에서 joe님이 발췌한 글인것같은데요 아니면 또다른 제삼자의 글에서 발췌한 것이거나 ...죄송하지만 제가 도아님의 모든글을 읽어본게 아니라서요..
그렇다면 박해라는 단어때문에 흥분하신 joe님은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셨네요...단지 박해라는 단어는
발췌한 글에 있을뿐이고 joe님은 과격하게 지적하고자 함이 아니라 말했듯이 모순된 부분을 이야기하고자
했던거 같은데요...
댓글을 다는 방법은 언제나 상대의 방법으로 상대한다.입니다. 시니컬한 댓글은 시니컬하게, 싸가지 없는 댓글은 싸기지없게, 싸우자는 댓글은 싸움으로.
------->이런 방법이 누구한테 얼마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세요....또하나는 joe님한테 처럼 상대의 마음과 글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상태에서 님의 댓글을 만난다면 상당한 상처가 됩니다. 그건 다른이에게 또다른 빌미를 제공하게 되지요..제가 처음에 글을 올린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는데요...님의 지적처럼 제가 하고자 했던말은 제처두고 물고 늘어진 꼴이 되어버렸네요...
마지막으로 아무리 끼어들기를 좋아한다고 해도 댓글까지 물고 들어가지는 마시기 바랍니다.---->바른 지적이시네요. 제가 여지껏 이런식으로 말을해서 오해를 산부분도 많아요. ㅎ~ 처음과 끝을 생략하고 말이져.
앞으로는 주의해서 말하도록 더 신경써야 겠군요...-
도아 2009/06/04 13:22
그렇다면 박해라는 단어때문에 흥분하신 joe님은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셨네요...단지 박해라는 단어는 발췌한 글에 있을뿐이고 joe님은 과격하게 지적하고자 함이 아니라 말했듯이 모순된 부분을 이야기하고자 했던거 같은데요...
여러 말은 필요없을 것 같군요. 글을 읽지도 않고 댓글을 쓰셨으니까요. Joe님 글을 보세요. 왜 "박해"를 썼는지 자세히 설명하셨으니까요. 읽고 이해한 뒤 글쓰세요.
------->이런 방법이 누구한테 얼마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세요....또하나는 joe님한테 처럼 상대의 마음과 글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상태에서 님의 댓글을 만난다면 상당한 상처가 됩니다. 그건 다른이에게 또다른 빌미를 제공하게 되지요..제가 처음에 글을 올린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는데요...님의 지적처럼 제가 하고자 했던말은 제처두고 물고 늘어진 꼴이 되어버렸네요...
글 잘 읽어 보세요. 누구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운영원칙입니다. 이 방법이 때로는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 홈페이지를 15년가까이 운영하면서 이 방법이 가장 낫다고 체득했기 때문에 정한 원칙입니다. 지나가며, 오지랖 넓게 끼어드는 것을 좋아하는 분은 잘 모르시겠지만요. 아무튼 이 답변이 마지막입니다. 본문과 관련없는 이런 물고 늘어지기에는 지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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