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데이와 트위터

미투데이와 트위터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 미투데이는 트위터를 모델로 2007년초 시작한 국내 SNS 서비스이다. 150자라는 글자 제한은 트위터의 140자 제한과 비슷하다. 서로 친구관계를 필요로 하는 것 역시 트위터의 팔로(Follow)와 비슷하다. 얼핏 보면 비슷한 트위터와 미투데이지만 그 안쪽을 들어다 보면 상당한 차이가 있다.

미투데이와 트위터

미투데이트위터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 미투데이는 트위터를 모델로 2007년초 시작한 국내 SNS 서비스이다. 150자라는 글자 제한은 트위터의 140자 제한과 비슷하다. 서로 친구관계를 필요로 하는 것 역시 트위터의 팔로(Follow)와 비슷하다. 얼핏 보면 비슷한 트위터와 미투데이지만 그 안쪽을 들어다 보면 상당한 차이가 있다.

먼저 팔로와 친구다. 팔로는 따로 허락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래서 팔로라는 개념과 친구라는 개념을 난 다른 개념으로 본다. 즉, 미투데이는 서로 올리는 글을 보기 위해서는 '친구신청과 허락이라는 과정'을 필요로 한다. 반면에 트위터는 팔로만 하고 상대가 날 차단하지 않는다면 상대의 글을 언제든지 볼 수 있다. 이렇기 때문에 난 트위터는 문자 라디오라고 설명한다. 듣고 싶은 채널만 듣고 듣기 싫은 채널은 듣지 않으면 된다.

따라서 트위터는 미투데이에 비해 팔로어(Follower)간의 유대감이 약하다. 이부분은 단점이기도 하지만 장점이기도 하다. 끈끈한 인맥을 원할 때는 단점이 되지만 모르는 사람의 이야기를 쉽게 들을 수 있다는 부분에서는 장점이기 때문이다. 또 이 부분이 RT(재인용, ReTweet)과 만나게 되면 미투데이에는 없는 아주 강한 전파력을 가지게 된다. 이런 단순함과 개방성이 트위터의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다. 아울러 트위터가 장기적으로 대중매체(Mass Media)의 대안인 마이크로 미디어(Micro Media)로 성장할 것으로 보는 이유다.

성장하는 트위터

이런 트위터와 SNS의 성장을 반영하듯 지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일상의 노출인가 소통의 혁명인가 140 글자의 매직이라는 SNS 특집을 방영했다. 국내 SNS 서비스인 미투데이도 잠깐씩 나오지만 140자의 매직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주로 트위터에 대한 내용이 주였다. 나 역시 트위터로 만난 사람들에서 @mepay님의 혼례식을 중계하는 장면에서 잠깐 나온다.

SBS 트위터, 140자의 매직의 출연분[1]

@mepay님의 인터뷰 부터 잡으려고 했지만 중간에 @myungee님의 인터뷰 장면이 있어서 뒷 부분 부터 잡았다. 지난 1월 9일 @mepay님 혼례식 때 광주에서 잡은 인터뷰이다. 이외에 @bluenlive님, @egoing님, @yuno815님, @BKLove님, @kkommy_tw님, @Okto님 등이 참석했었다.

SBS 140자의 매력

SBS 140자의 매직에 나온 트윗터(Tweeter)[2]는 다음과 같다. 모두 출연 순서대로 쓴 것이며, 미투데이 사용자는 제외했다. 네이버에서 미투데이를 인수한 뒤 미투데이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1. @kangdong: 폭설 관련 지하철 정보
  2. @songcine81: 폭설 관련 공항 정보
  3. @neticus: 트위터 개념 설명
  4. @okdongjau: 트위터 개념 설명 *
  5. @5oa: 트위터를 통한 일상
  6. @mepay: 트위터를 통해 만난 사람
  7. @myungee: 트위터를 통해 만난 사람
  8. @doax: 트위터를 통해 만난 사람
  9. @pariscom: 트위터를 통한 보도 DDoS
  10. @leejeonghwan: 트위터의 오보 정정
  11. @healthlog: 트위터의 오보 정정 *
  12. @dangun76: 트위터의 오보 정정
  13. @coreacdy: 온두라스 한지수 *
  14. @hanjihi: 온두라스 한지수 *
  15. @dogsul: 온두라스 한지수 **
  16. @hanbaek: 온두라스 한지수 *
  17. @oisoo: 트위터의 오용, 개인정보 유출 *
  18. @eco80: 트위터의 오용, 개인정보 유출
  19. @hcroh: 트위터의 소통
  20. @generaldoctor: 트위터의 소통 *
  21. @seoulrain: 떼창 프로젝트, 거위의 꿈
  22. @sookmook: 떼창 프로젝트, 거위의 꿈

SBS에서 가장 먼저 방영된 내용은 얼마 전 폭설이 내렸을 당시 미투데이와 트위터를 통해 올라온 속보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민경배 교수(@neticus)님과 정종철씨의 트위터에 대한 개념 설명이 이어졌다. 또 이미 트위터가 삶에 깊숙히 침투한 @5oa님의 일상, 트위터를 통해 만난 사람들에서 @mepay, @myungee님과 내 인터뷰가 이어졌다. 또 현직 기자인 @pariscom님의 트위터를 이용한 취재와 트위터의 오보 정정 능력, 트위터를 통해 이룬 성과 중 하나인 온두라스 한지수 사건이 해결되기 까지의 과정이 이어졌다.

그외에 이외수(@oisoo)씨의 인터뷰와 140자가 닮고 있는 짧은 트윗을 언론이 어떻게 호도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다만 이외수씨의 설명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데 언론이 이 부분은 정치적으로 악용한다는 이야기였다. 또 @eco80님의 양해하에 트위터에 올린 내용이 어떻게 개인 정보 유출에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러나 가장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거위의 꿈'을 부른 이른바 떼창 프로젝트였다. 트위터의 팔로잉이 많고 지난 트윗에는 관심을 두지 않아 알지 못했는데 트위터를 통해 거위의 꿈을 함께 부는 떼창 프로젝트가 있었다. 그런데 의외로 이렇게 부른 떼창이 상당히 마음에 와닿았다.

또 트위터를 통해 가장 소통을 잘하는 분은 역시 진보신당 대표이신 노회찬(@hcroh)님이었다. SBS 방영분에는 얼마 전 노회찬 대표님이 주도한 막걸리 번개가 방영됐다. 나 역시 서울에 있었다면 참석하지 않았을까 싶다. 아니 충주도 맛있는 막걸리가 있으니 오시겠다고 하면 많은 분들을 모시고 막걸리 번개를 할 생각도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본방은 보지 못했다. 전날 찜질방에 다녀 온 뒤 저녁때는 아이 엄마가 해준 낙지 소면을 먹었다. 그리고 술을 마시면 자는 버릇 때문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 인터뷰가 나온 다는 것을 알았지만 조금 일찍 잠이 들었다. 그리고 다음 날 트위터에 접속해 보니 상당히 많은 분이 '그것이 알고 싶다'의 인터뷰에 대한 트윗을 올린 상태였다. 다음은 트위터의 반응이다.

트위터 반응

트윗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것은 역시 내가 SBS에서 '그알시'에 나온다는 내용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방송을 보고 팔로한다'는 내용이었다. SBS 방송이 나간 뒤 팔로는 확실히 늘었다. 평상시 하루 평균 100분 정도가 팔로하는데 방영한 뒤에는 하루 200분 정도가 팔로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많은 의견은 '내 프로필 그림과 실제 모습이 많이 닮았다'는 의견이다.

예전에 글을 올렸지만 프로필의 그림을 둘째 다예가 아빠라며 그려 준 그림이다. 그런데 는 사물의 특징을 아주 잘 잡아 내기 때문에 의외로 내 본 모습과 상당히 닮아 있다. 그래서 블로그를 비롯 각종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프로필에서 사용하고 있는 그림은 아이에게 나는 어떤 아빠일까?에서 설명한 그림이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생일 선물에 설명한 그림으로 바꿀까 생각 중이다.

마지막 짤방

지난 토요일 찜질방에서 찍은 이 사진

지난 토요일 찜질방에서 찍은 사진

어떻게 찍어도 잘나오는 Hipstamatic

우엉맘이 해준 낙지 소면

남은 이야기, 저작권 갑질 쩌는 SBS

SBS는 속된 말로 저작권 지랄을 아주 많이 한다. 이 블로그에 있는 유튜브 동영상은 대부분 나오지 않는다[3].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을 SBS에서 신고, 유튜브 계정이 짤렸기 때문이다. 저작권 문제 때문에 난 다른 방송사 동영상도 시사프로(또는 공익프로)가 아니면 거의 올리지 않는다. SBS도 마찬가지다.

SBS가 신고한 동영상은 총3개다. 처음에 잘린 동영상은 신경을 쓰지 않아 모르겠다. 다만 신고자가 SBS 밖에 없고 또 SBS 동영상이 문제된 것으로 기억한다. 두번째로 SBS에서 신고한 동영상은 갤럭시 S, 교품율 50%?라는 글에서 사용한 영상이다. 글을 보면 알 수 있지만 SBS 뉴스추적에서 보도한 '스마트폰의 불편한 진실' 중 아이폰을 까는 언플 일부를 따온 것이다. 그런데 이런 시사프로 동영상 일부까지 신고 했다.

따라서 이때부터는 상당히 조심했다. 이런 신고가 3번이 되면 유튜브 계정이 짤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영상 전부 확인하고 SBS 동영상이 있는지 찾아 봤다. 원래 SBS 영상을 잘 올리지도 않기 때문에 하나 더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바로 이 글에서 사용한 동영상이기 때문이다. 글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 전체 영상이 아니라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내가 출연한 부분만 '뽑아 올린 것이다.

내가 출연한 부분이고 동영상에 이런 사실을 적어 두었는데 설마 이 영상까지 신고할까 싶었다. 그런데 SBS에서는 이 영상까지 신고했다. 내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돈을 받지 않고 출연한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공익 프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공익 프로의 자기 출연분까지 모조리 신고하는 SBS를 보고 정내미가 뚝 떨어졌다. 앞으로 SBS 프로에 또 출연할 일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제아무리 공익 프로라고 해도 SBS는 절대 출연하지 않을 생각이다. 또 혹시라도 SBS에 출연할 일이 있는 사람은 꼭 출연료를 챙기기 바란다[4].

관련 글타래


  1. 이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그리고 몰지각한 SBS의 저작권 놀이에 걸려 유튜브 계정이 잘렸다. 자세한 내용은 남은 이야기를 참조하기 바란다. 
  2. 트위터리안, 트위터러 등의 표현을 쓰지만 모두 어감이 좋지 않아 나는 트윗(Tweet)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트윗터(Tweeter)를 사용한다. 주의할 것은 트위터는 서비스이고 내가 쓰는 표현은 트윗터라는 점이다. 
  3. 페이스북, 자체 나스 등을 이용해서 꽤 많은 영상을 복구했지만 여전히 나오지 않는 영상이 많다. 
  4. 이 부분은 따로 글을 올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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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10/02/01 12:08 2010/02/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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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그것이 알고 싶다 '제 746회 일상의 노출인가 소통의 혁명인가 140 글자의 매직' - 2010년 1월 30일 방송

    Tracked from 테스팅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2010/02/01 12:45 del.

    어제 트위터 상에 약간의 소란이 있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트위터에 관련된 방송이 나가고 있다는 것이었다. 사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트위터에 대해 촬영하고 있다는 것은 트위터 상?

  2. Subject : 노회찬 대표 [그것이 알고 싶다] 출연!

    Tracked from 노회찬의 공감로그 2010/02/01 14:27 del.

    노회찬 대표, 1월 29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출연 2만명 넘는 팔로워 … 대한민국 대표 트위터리안 노회찬 대표가 1월 3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국민들?

  3. Subject : 트위터로 진정한 스몰월드 가능할까??

    Tracked from mrbrand's essay 2010/02/01 15:07 del.

    이미 작년부터 트위터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부터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많은 글들이 언급되어 있어서 내심 저두 트위터에관한 글을 하나 포스팅할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말 그대로 ?

  4. Subject : 트위터 떼창 프로젝트 1탄 - '거위의 꿈'

    Tracked from 서울비 블로그 2010/02/01 21:19 del.

    TwitterVision에 가면 지구 어딘가에서 지금도 말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혹시 같이 노래하는 것도 가능할까? 처음에는 @sungwookim 님이 트위터에 반주를 올리고 가까운 친구들에게 반주에 맞춰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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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톨™ 2010/02/01 12:26

    제 멘션도 언급되었네요 ^^
    매번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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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0/02/01 14:46

      감사합니다. 언급한 거의 모든 트윗을 잡았습니다.

  2. 역전의용사 2010/02/01 12:44

    와~ 도아님이 어떤 얼굴일까 궁금했는데 의외로(?) 안 무섭게 생기셨군요 ㅎㅎ
    평소 글만 봐서 느끼기에 좀 무서운 듯 한 이미지일 줄 알았는데 ^^;;
    토요일날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고 싶었는데 대구 TBC에선 자체 방송을 하는 바람에 못봤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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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0/02/01 14:47

      원래 안무섭게 생겼습니다. 성격이 까탈한 것이지 생긴 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물론 노력의 결과지만요.

  3. 데굴대굴 2010/02/01 13:07

    흐흐흐.. 저도 (나중에) 방송 봤습니다. 이제 방송 타셨으니 유명인이 되신건가요? 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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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0/02/01 14:48

      TV에는 자주 나왔습니다. 심지어 NHK에도 나왔으니까요.

  4. toice 2010/02/01 13:07

    전 특히나 블로그 하면서 알지만 직접 뵌적은 없는 미페이님, 명이님 결혼식 장면 보면서 반갑더군요. ^^ 도아님이야 이런저런 행사 후기 글에서 사진이며 각종 영상에서 정말 많이 뵈서 자막 나오기전에 친구한테 엇! 도아님이다 하면서 봤고요 ㅎㅎ 다만 개인적으론 좋은 맨션에만 반응하고 안좋은 이야기를 하는 맨션에는 대꾸도 안하는 정치인이 '트위터 소통'에 대해서 인터뷰 하는건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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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0/02/01 14:48

      정모 의원님을 이야기하시는 것 같군요. 노회찬 대표님은 자주 응답해 주시는 편이니까요.

    • toice 2010/02/02 13:48

      의외지만 그 반대입니다. 정모 의원에겐 안좋은소리를 했는데 자신의 생각에 대한 답맨션과 지적해줘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DM을 받았습니다만 다른 분은 국회의원을 제가 사는 지역에서 나가셨어서 그런지 떨어지셨어도 계속 이쪽일을 좀 하시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저희동네 일이다보니 하시는 말씀중에 좀 다른 의견이 있어 말씀드렸는데 무반응이시더군요. 바쁘시겠거니, 맨션이 많이 와서 다 확인할 수 없겠거니 했는데 다른일로도 세번 더 그러니까 조금 마음 상해하는데 좋은맨션에 대해 감사합니다 맨션은 계속 하시니까 이게 이 분이 말하는 소통이라는건가 싶더군요.

    • 도아 2010/02/04 14:21

      조금 의외군요. 폴로어도 많고 답도 잘하시는 것 같던데요...

  5. 꼬마낙타 2010/02/01 13:11

    흠..
    트위터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가네요..
    ReTweet 의 개념은 정말 강력한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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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Q P 2010/02/01 13:17

    워낙 자주(?) 나오시니까 도아님 방송 나오신건 별로 안 신기한데 짤방에 우영이 사진은 정말 신기(?)하네요. 사진 찍어 놓고 도아님 어린 시절이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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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0/02/01 14:49

      우영이는 복사판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최근에는 살이쪄서 더하고요.

  7. mindfree 2010/02/01 13:24

    도아님은 방송출연이 처음이 아니라서 얼굴은 이미 알고 있었는데, 이번 방송을 보니 갑자기 가수 권인하씨가 생각이 나더군요. 왠지 제 기억속에 있는 권인하씨와 느낌이 비슷해요. 예전에 김현식, 강인원씨와 같이 음반 냈던(비오는 날 수채화) 시기 쯤 권인하씨 모습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10/02/01 14:49

      아마 머리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8. 희주 2010/02/01 13:34

    저도 다시보기로 봤습니다. 제가 아주 잠깐 나오네요 ㅋㅋ
    저는 아직 트윗을 할 엄두가 안나는군요.
    하지만 곧 시작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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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0/02/01 14:50

      예. 저도 봤습니다. 저를 정면에서 잡을 때 bluenlive님 egoing님이랑 함께 나왔죠.

  9. 짱양 2010/02/01 13:53

    저도 본방은 보지 못하고 어제 밤 아이폰으로 녹방을 봤습니다.
    TV에 자주 나오셔서 이젠 유명인사 되실듯,,ㅎ

    아 그리고 얼마전 아는형님이 간만에 연락왔는데,,
    생각해보니 그분도 고향이 충주시군요, 혹시 도아님 고향이 충주신가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10/02/01 14:51

      제 고향은 전남 곡성입니다. 충주에 온지는 이제 3년 정도되고요. 따라서 모르는 분 같습니다.

  10. 고이고이 2010/02/01 14:28

    서글서글하게 나오셨어요 ^^ 무척 반가웠습니다.

    perm. |  mod/del. reply.
  11. 미스터브랜드 2010/02/01 15:07

    ㅎㅎ TV에서 잘 봤습니다. 출연하신 분들을 꼼꼼하게 잘 정리해 두셨네요...
    관련글 트랙백 하나 걸어 둘께요. 좋은 한 주 시작하세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10/02/01 16:46

      출연하신 분은 많지 않습니다. 텍스트 출연까지 정리한다는 분도 있으니 텍스트 출연까지 하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12. 나무 2010/02/01 15:50

    저도 도아님 모습은 한눈에 알아보겠더군요.
    한번도 뵌 적이 없는데도 눈에 익어서 그런가 봅니다.
    미페이님과 명이님 결혼 소식을 듣고도 반가웠고요.
    방송을 보면서 출연자 분들이 낯설지 않게 느껴지고
    수다를 같이 떨었던 친근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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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0/02/01 16:47

      아무래도 트위터를 통해 한번 만났기 때문이 아닌가 싶더군요. 트위터 번개도 몇번 참석했는데 의외로 낯설지 않더군요.

  13. 민노씨 2010/02/01 16:52

    명이님과 미페이님, 그리고 도아님처럼 친근한 얼굴들이 나오니 참 좋더만요. : )
    방송 내용이 다소 평면적인 느낌이라 아쉬움이 없지 않았지만요. ^ ^;
    그나저나 우영이랑 다예 정말 많이 씩씩하고, 이쁘게 잘 컸네요. ㅎㅎ
    사진으로 본게 전부지만 아이들 자라는 모습은 정말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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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0/02/04 14:00

      감사합니다. 아이들은 워낙 빨리 자라니까요. 우영이가 다예 만할 때 부터 글을 올렸는데 이제 다예도 초등학교에 갑니다. 올해 부터.

  14. 윈드™ 2010/02/01 17:40

    우와.. 제 멘션이 2번째 입니다. ㅎㅎ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10/02/04 14:00

      그렇군요. 사실 첫번째 입니다. 첫 멘션은 방송 전에 올라온 트윗이니까요.

  15. 이린 2010/02/01 18:53

    미투데이에도 구독하기라 하여 트위터의 Follow와 비슷한 기능이 있습니다, 개념적인 차이가 더 있는지 까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구독하기는 미투데이에서 비교적 최근에 추가되었다고 알고있습니다,
    참고하셔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10/02/04 14:01

      기능상 차이는 없을지 몰라도 구독이 주가 아니라 부이기 때문에 별 효과는 없을 듯하군요. 트위터의 리스트 기능하고도 비슷한 듯하고요. 요즘은 써보지 않아 모르겠지만요.

  16. 서울비 2010/02/01 21:20

    아이들이 예뻐요.
    떼창프로젝트 소개 감사합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10/02/04 14:02

      감사합니다. 노래가 의외로 마음에 와닿더군요.

  17. 댕글댕글파파 2010/02/02 11:25

    한 달 넘게 거의 인터넷을 사용을 못했는데 그 사이 mepay님께서 결혼을 하셨군요. 저도 찾아 뵈었어야 하는데...1월 9일이면 한 창 감기 몸살에 정신없을 때이긴하지만...
    우영이는 갈 수록 도아님을 닮아가는 듯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올 1월은 지독한 감기 덕분에 아무것도 못했네요 ㅠ_ㅠ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10/02/04 14:02

      윽,,, 오랜동안 못쓰셨군요. 답답하지않으셨나요?

  18. webdj 2010/02/02 18:03

    네, 저도 보았습니다.
    이렇게 자세히 정리를 해주시다니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ihappykr

    perm. |  mod/del. reply.
  19. 홍성봉 2010/02/03 23:07

    역시나 트윗을 매우 열심히 하는 분들은 미투데이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들이 있으시네요.
    도아님처럼 전파력있으신 분들의 실수는 영향력이 크져. ㅋㅋㅋ

    미투데이는 핑백이라고 하는 RT와 정확히 같지는 않지만 그에 버금가는 기능이 있습니다.
    남의 글에 댓글을 달면 내 타임라인에 내가 쓴 댓글과 함께 친구의 원문이 같이 뜨는 기능이죠.
    내 타임라인에 뜨기 때문에 RT처럼 내 친구들에게 해당 내용이 공유됩니다.
    게다가 인용된 원문은 150자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더 자유롭게 재인용이 가능하지요.
    최근엔 핑백이란 이름이 어려워서 그런지,"내 미투에도 남기기"라는 옵션으로 바뀌었네요.

    RT자체가 미투데이와 차별화되는 강력한 기능이라는 지적은 맞지 않는 것 같구요...
    다른 부분에서 원인을 찾는게 조치 싶네요. 단 미투데이와의 비교라는 측면에서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10/02/04 01:18

      역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는군요. 기본적으로 미투는 서로 친구관계여야만 글을 볼 수 있지만 트위터는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RT가 훨씬 전파력이 큽니다. 또 요즘도 같은 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핑백은 원래 원글의 댓글로 달렸습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난 글은 핑백을 해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죠. 또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이유는 트위터의 시스템과 RT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RT는 원래 트위터의 기능이 아닙니다. 사용자의 약속이죠.

      RT자체가 미투데이와 차별화되는 강력한 기능이라는 지적은 맞지 않는 것 같구요...

      따라서 이런 말을 한다는 자체가 트위터가 뭔지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는 방증이죠. 글을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전 RT는 미투와는 달리 아주 강한 전파력을 갖는다고 했지 차별화된 강력한 기능이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려면 최소한 글을 이해하고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20. 홍성봉 2010/02/04 10:38

    제가 글의 행간을 놓쳤군요.
    팔로우가 RT를 만나면...이라고 도아님께서 말씀하셨는데 다시 읽어보니
    RT보다는 팔로우라는 부분에 더 방점을 두신 듯 합니다. 그 부분에는 저도 원래 공감하는 부분이고
    팔로우와 미친은 분명히 두 개의 서비스를 다르게 만드는 요소이지요.
    제가 댓글까지 주루룩 읽다가 RT의 강력함을 언급하는 댓글을 보고 약간 오해한 듯 합니다.

    RT는 말씀하신 것처럼 트윗의 기능이 아니라 자생적으로 생겨난 생활방식이죠.
    그래도 RT가 정착이 이미 되었고 트윗에서도 베타로 지원하고 있으니
    이제는 기능으로봐도 무방하지 싶습니다.

    하여간 전파력은 트윗의 키워드이고 이는 팔로우라는 관계에 기인하며
    RT와ㅜ조합되어 폭발적인 힘을 갖는다는 매우 맞으신 말씀입니다.

    다만 제가 위에서 언급한 부분 RT자체만 놓고 본다면
    미투데이도 동일하거나 유사한 기능이 있다...라고
    말하고 싶었던 걸로다 이해하심 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핑백은 이름도 바뀌고 기능이 약간 변해서 원글의 댓글보다는 RT와 같이 원글 인용의 기능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역시 글에는 표정이 드러나지 않아서 저같이 글재주 없는 사람은 가끔 의도하지 않게
    자극적인 표현이 되버리나 봅니다. 그렇게 받아들이시진 않으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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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0/02/04 14:05

      제가 RT를 사용자의 규칙으로 본 부분은

      게다가 인용된 원문은 150자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더 자유롭게 재인용이 가능하지요.

      이 부분 때문입니다. 트위터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RT도 글자에 제한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비교했다는 것은 트위터 자체의 RT와 비교한 것이 아니라 글자 제한의 문제가 되는 사용자 RT와 비교한 것이 됩니다. 그러나 사용자 RT는 지금도 트위터에서 지원하는 기능이 아닙니다. 다른 부분에 대해 오해는 없는 듯해서 나머지는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21. 이정일 2010/02/05 12:51

    어이쿠, 미처 못보고 놓친 방송이군요.
    결혼식에도 못가고, 참 뭐가 그리 바쁜지...

    아 그리고 어제 말씀하신 파일은 메일로 보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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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0/02/05 13:26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직 메일이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내일 분당에 갈 것 같습니다.

  22. 광수 2010/02/08 00:17

    전 얼마전에야 트위터에 대한 개념을 잡을 수 있었어요; "사생활을 개방하는..."
    트위터의 전파력은 대단하지요 무엇보다 빠르구요. 트위터의 매력에 점점 빠져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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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0/02/09 05:02

      노출의 위험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노출 역시 이용하는 사람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옵션: 없으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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