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이명박의 공통점

소통은 먹통

의 공통점은 서로 이라는 점외에 공통점이 많다. 그 중에 하나는 바로 소통하는 법이다. 이미 알다 시키 의 소통은 곧 먹통이라는 것을 서울 시장이었을 때부터 보여 주었다. 버스 노선을 지간선제로 바꾸면서 혼란이 일어나자 은 시민에게 사과했다. 그리고 현장에서 가서 뱉은 첫 마디가 "밀어 붙여"였다. 이런 의 소통법은 대통이 된 뒤로도 바뀌지 않는다. 부시의 카트를 몰기위해 산 미친소를 전면 개방했다. 그리고 국민들의 원성이 높아 지자 무려 두번이나 국민에게 사과했다. 그러면서 고시를 강행하고, 강경 진압을 지시한다.

IT vs 한국

을 보면 우리사회의 성공 공식을 알 수 있다. 모두 욕은 욕대로 먹는다. '뇌입어', '네이년' 등 에 대한 않좋은 표현은 차고 넘친다. 그런데 이 부분은 도 비슷하다. 뇌용량이 2밀리 비트라는 '2mb', 생긴 것과 하는 짓이 쥐같아서 붙은 ''. 그런데 IT 이고 한국 이다. 그래서 를 IT의 청와대라고 부른다고 한다. 청와대가 부르면 재깍 가야하듯이 가 부르면 군소업체들은 찍소리 못하고 가야 한다고 한다.

소통은 먹통

의 공통점은 서로 이라는 점외에 공통점이 많다. 그 중에 하나는 바로 소통하는 법이다. 이미 알다 시키 의 소통은 곧 먹통이라는 것을 서울 시장이었을 때부터 보여 주었다. 버스 노선을 지간선제로 바꾸면서 혼란이 일어나자 은 시민에게 사과했다. 그리고 현장에서 가서 뱉은 첫 마디가 "밀어 붙여"였다. 이런 의 소통법은 대통이 된 뒤로도 바뀌지 않는다. 부시의 카트를 몰기위해 산 미친소를 전면 개방했다. 그리고 국민들의 원성이 높아 지자 무려 두번이나 국민에게 사과했다. 그러면서 고시를 강행하고, 강경 진압을 지시한다.

그러나 이런 소통법은 도 똑 같다. 블로거 간담회에 파워블로그 지원책을 발표한다. 그러고는 방문자와 블로거를 단절하는 정책을 내놓는다. 네이버 블로그 정책.. 이건 너무 심했어!라는 글에서 알 수 있듯이 에게 소통은 곧 먹통이다. 는 "마음까지 읽어주는 친구같은 고객센터가 고객님 곁에 있습니다."라고 한다. 그러나 마음은 둘째치고 고객이 보낸 글도 읽지 않는다.

수구의 표상

의 집권은 수구의 득세로 이어졌다. 친일파가 득세한다. 또 뉴라이트와 같은 종일단체가 광복절을 없애자고 한다. 과 뉴라이트와 같은 친일, 종일 세력에게 광복절은 어찌보면 가장 뼈아픈 날일 수 있다. 이렇기에 의 침략을 미화하고 독재를 그리워한다. 그들에게 김구는 테러리스트이며, 부일 협력자였던 이승만이 국부다. 이 집권한 뒤 이러한 일이 가능한 이유는 은 수구의 표상이기 때문이다.

은 잃어버린 10년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 10년을 어떻게 잃어 버렸는지는 이야기 하지 않는다. 이 말하는 잃어버린 10년은 이 팔아먹은 경제 주권을 찾아오기 위해 온 국민의 뼈를 깍은 10년이라는 것을 은 모른다. 책임을 질 줄 모르는 수구의 본질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수구라고 하면 조중동을 꼽는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조중동의 창업주는 모두 친일파이다. 일제시대에는 친일로 호의호식하고 독재시대에는 그 독재에 곁을 주고 먹고산 언론이다. 그러나 요즘은 조중동을 이야기하면 꼭 붙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조중동 네이년이다. 네이년이라는 명칭이 를 부르는 또 한 명칭이라는 것은 잘 알것이다.

가 조중동과 같은 취급을 받는 이유도 간단하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신생 기업이지만 그 모태는 이기 때문이다. 즉 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그대로 간직한 기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성공했다. 그리고 기득권이 되었다. 이제 그 기득권을 잃지 않기 위해 역시 수구라는 큰 벽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지난 대선 때 진성호 간사가 네이버는 점령됐다고 한 발언은 를 점령했다는 뜻이 아니다. 와 동색인 수구이며, 따라서 수구의 표상인 을 지지할 것으로 본 것이다.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네이버가 불펌을 조장하는 증거라는 글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에는 개념없는 사용자가 많다. 그러나 더 문제는 개념없는 관리자이다. 직원을 뽑을 때 개념 점수를 매겨 점수가 낮은 사람만 뽑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고객센터의 답변을 보면 정말 개념이 있는 사람이 고객센터에 근무하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없다. 에 올린 내 답변을 누가 Ctrl-C, Ctrl-V하고 광고를 집어넣은 뒤 연이어 올렸다. 이 글을 삭제해 달라고 하자 친절히 게시 중단 서비스의 URL을 알려 준다. 홈페이지 글을 퍼갔고 이렇게 퍼간 글을 총 57명이 스크랩해 갔다. 게시 중단 절차를 진행하면서 스크랩해간 글의 URL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스크랩 해간 글의 URL을 알려 달라고 하자, 네이버 블로거가 자신의 글에서 스크랩을 확인하는 절차를 보내 준다.

그런데 이런 무개념은 에게도 그대로 나온다. 그래서 망월동 묘지에 참배가서 비석을 밟고 좋아한다. 마사지를 받을 때는 못생긴 여자를 고르는 것이 삶의 지혜라고 한다. 석가는 귀신이라며 동자승을 무례하게 끌어안는다(이명박 부인도 개념이 없기는 마찬가지라고 한다). 산 미친소가 국산 한우로 둔갑해서 팔리고 이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없는 상황에 산 미친소를 수입한다. 그리고 미친소를 수입하며 먹기 싫으면 안먹으면 된다고 한다. 의 무개념도 차고 넘친다.

정자와 , 의 공통점

인간이 될 확률이 2억분의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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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08/10/12 08:49 2008/10/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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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네이버에서 다음으로 서비스를 옮긴 이유

    Tracked from 피앙새(fiancee)의 세상 이야기 2008/10/12 12:49 del.

    컴퓨터를 처음 접한게 1995년이다. 이때는 지금처럼 PC가 일반화되지 않아 집에 컴퓨터 있는 집이 그리 많지 않았다. 그때 처음 산 PC가 386급인데, 지금은 팬티엄급을 넘어서 기가급(G)까지 나오니

  2. Subject : 한국인의 신체구조

    Tracked from Ubuntu Linux | 자유 평등 2009/03/26 14:38 del.

    한국인이 싫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론 선호하는 것들 한나라당 삼성 조중동 비표준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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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ymister 2008/10/12 09:05

    마지막 말이 와 닿네요...^^

    "정자와 네이버, 이명박의 공통점
    인간이 될 확율이 2억분의 1이다."

    오늘이나 내일 제 블로그에도 올리겠지만,
    저 그 "2억분의 1"에 당첨됐습니다.
    지금 6주째입니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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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공상플러스 2008/10/12 11:47

    1년전엔 네이버를 깠다
    6개월전엔 이명박을 깠다
    지금은 둘다 병1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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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웹눈 2008/10/12 11:59

    진짜 네이버 안쓰기 운동이라도 벌여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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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0/12 12:10

      예... 해야죠... 그래야 네이버가 정신을 차릴터이니...

  4. 장한종 2008/10/12 12:57

    난 네이버 안쓰니 제껴두고, 명바기 이야기는 안나왔으면 한다. 이젠 정말 지겹다. 한가지라도 좋은게 있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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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0/12 13:05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벼락맞아 급살하지 않는한 1597일은 기다려야 하니까요.

  5. 맞춤법 2008/10/12 13:10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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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정말 필요할떄만 찾고 쓸모없으면 버리는 쓰레기넘들이네요 2008/10/12 13:15

    "부도덕 = 성공" 정말 이거 하나는 정말 잘 못 됬습니다.

    어렸을 떄 가르칠때는 "도덕적으로 살아라","인간답게 살아야 한다"하면서 왜 이런 현실에 순응하면서

    살아야 하는 걸까요?

    왜 친일파는 예나 지금이나 잘 먹고 잘 살고있는데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판자집에서, 겨우 나오는 몇 십만원의

    정부 보조금으로 힘겹게 살아야 하나요?

    열심히 일 하는 시민들이 자신이 일한 만큼의 수익을 못 얻고, 비도덕적으로 협박하고 비리를 저지르는 놈들은 왜

    잘 먹고 잘 사는 건지....



    북한처럼 공산주의 한자는 애기 절대 아닙니다.(꼭 저렇게 애기하면 빨갱이라고 욕하시더군요 ㅜ_ㅡ)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모두가 불만없이 살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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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정말 필요할떄만 찾고 쓸모없으면 버리는 쓰레기넘들이네요 2008/10/12 13:15

    "부도덕 = 성공" 정말 이거 하나는 정말 잘 못 됬습니다.

    어렸을 떄 가르칠때는 "도덕적으로 살아라","인간답게 살아야 한다"하면서 왜 이런 현실에 순응하면서

    살아야 하는 걸까요?

    왜 친일파는 예나 지금이나 잘 먹고 잘 살고있는데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판자집에서, 겨우 나오는 몇 십만원의

    정부 보조금으로 힘겹게 살아야 하나요?

    열심히 일 하는 시민들이 자신이 일한 만큼의 수익을 못 얻고, 비도덕적으로 협박하고 비리를 저지르는 놈들은 왜

    잘 먹고 잘 사는 건지....



    북한처럼 공산주의 한자는 애기 절대 아닙니다.(꼭 저렇게 애기하면 빨갱이라고 욕하시더군요 ㅜ_ㅡ)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모두가 불만없이 살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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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0/13 13:56

      어찌보면 간단합니다. 해방된 뒤 친일파를 모두 짤랐어야 하는데 그때 자르지 못했기 때문에 그 친일파가 우리사회 상층부를 이루고 모든 기득권을 향유해 왔기 때문입니다.

  8. bluenlive 2008/10/12 15:06

    2억분의 1이라... 그럼 가능성이 있긴 있단 말씀이시군요...
    흠... 좀 이상하군요... 가능성이 있을 리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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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0/12 15:18

      정자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정자보다 인간이 될 확율이 낮은 것이 없어서...

  9. 흑익 2008/10/12 15:22

    2억분의 1이라. 구체적이군요. 근데, 그네들이 인간이 되도 곤란한게 그럼 저희랑 동등한 입장이 되는 걸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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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0/12 15:39

      사실 2억분의 1을 뚫고 인간이 됐다면 비슷하게는 봐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10. 칼세란줄리어드캐사르 2008/10/12 18:24

    이명박은 그래도 죽기전에는 인간 되겠죠... 네이버는 안그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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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0/13 03:47

      이명박도 죽기 전에는 인간되기 힘들 것 같습니다. 혹,,, 죽기 바로 직전에 될 수는 있겠군요. 2억분의 1이지만.

  11. 구차니 2008/10/13 10:29

    명박씨는 60억 분의 1 아닌가요 -ㅁ-
    2억은 너무 레어하지 않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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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0/13 10:36

      2억분의 1보다 낮은 확율은 없어서요...

  12. 나무 2008/10/13 18:07

    인간이 될 확율이 2억분의 1이지만
    쌍둥이나 세쌍둥이가 태어날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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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시릴캣 2008/10/14 09:02

    2억분의 1이나 되다니, 너무 고평가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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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0/14 09:12

      허긴 쥐박이 하는 짓이나 네이버 하는 짓을 보면 2억분의 1도 아깝죠.

  14. 其仁 2008/10/14 16:52

    ㅎㅎㅎ...마지막 문장이 압권이네요. 절대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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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0/14 17:45

      2억분의 1도 안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15. 이세 2008/10/15 05:22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단지 명박이 얘기만은 아니죠.. 얘는 수구 똘만이자네요..

    메시아나 미륵이 1,500일 내에 우리에게 오시길 기도함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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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0/15 05:56

      1500일 이전에 하나님이 이명박을 너무 사랑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16. 이천풍 2009/02/19 12:47

    인간이 될 확율이 2억분의 1이다???
    "네이버는 인간화가 될 확율이 2억분의 1이다." (네이버는 생물이 아니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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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19 13:00

      예전부터 가끔 방문하시던 이천풍님이 맞으신가요? 제 기억으로는 상당히 해박한 분이었지 이런 말도 안되는 것으로 딴지 글을 올린 분은 아니었는데요.

  17. 날자고도 2009/03/25 22:03

    저는 이제 이명박을 안깔려고 많이 노력중입니다.

    나쁜것을 자꾸 보다보니, 저도 먹이 뭍는거 같은 찜짐한 기분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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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3/26 10:56

      저도 안깔려고 하는데 돌려막기 정부라 하나가 사라지면 또 까일일을 만들더군요.

(옵션: 없으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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