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이명박의 공통점 by 도아
소통은 먹통
네이버와 이명박의 공통점은 서로 대통령이라는 점외에 공통점이 많다. 그 중에 하나는 바로 소통하는 법이다. 이미 알다 시키 이명박의 소통은 곧 먹통이라는 것을 서울 시장이었을 때부터 보여 주었다. 버스 노선을 지간선제로 바꾸면서 혼란이 일어나자 이명박은 시민에게 사과했다. 그리고 현장에서 가서 뱉은 첫 마디가 "밀어 붙여"였다. 이런 이명박의 소통법은 대통이 된 뒤로도 바뀌지 않는다. 부시의 카트를 몰기위해 미국산 미친소를 전면 개방했다. 그리고 국민들의 원성이 높아 지자 무려 두번이나 국민에게 사과했다. 그러면서 고시를 강행하고, 강경 진압을 지시한다.
IT 대통령 vs 한국 대통령
네이버와 이명박을 보면 우리사회의 성공 공식을 알 수 있다. 네이버나 이명박 모두 욕은 욕대로 먹는다. '뇌입어', '네이년' 등 네이버에 대한 않좋은 표현은 차고 넘친다. 그런데 이 부분은 이명박도 비슷하다. 뇌용량이 2밀리 비트라는 '2mb', 생긴 것과 하는 짓이 쥐같아서 붙은 '쥐박이'. 그런데 네이버는 IT 대통령이고 이명박은 한국 대통령이다. 그래서 네이버를 IT의 청와대라고 부른다고 한다. 청와대가 부르면 재깍 가야하듯이 네이버가 부르면 군소업체들은 찍소리 못하고 가야 한다고 한다.
소통은 먹통
네이버와 이명박의 공통점은 서로 대통령이라는 점외에 공통점이 많다. 그 중에 하나는 바로 소통하는 법이다. 이미 알다 시키 이명박의 소통은 곧 먹통이라는 것을 서울 시장이었을 때부터 보여 주었다. 버스 노선을 지간선제로 바꾸면서 혼란이 일어나자 이명박은 시민에게 사과했다. 그리고 현장에서 가서 뱉은 첫 마디가 "밀어 붙여"였다. 이런 이명박의 소통법은 대통이 된 뒤로도 바뀌지 않는다. 부시의 카트를 몰기위해 미국산 미친소를 전면 개방했다. 그리고 국민들의 원성이 높아 지자 무려 두번이나 국민에게 사과했다. 그러면서 고시를 강행하고, 강경 진압을 지시한다.
그러나 이런 소통법은 네이버도 똑 같다. 블로거 간담회에 파워블로그 지원책을 발표한다. 그러고는 방문자와 블로거를 단절하는 정책을 내놓는다. 네이버 블로그 정책.. 이건 너무 심했어!라는 글에서 알 수 있듯이 네이버에게 소통은 곧 먹통이다. 네이버는 "마음까지 읽어주는 친구같은 네이버 고객센터가 고객님 곁에 있습니다."라고 한다. 그러나 마음은 둘째치고 고객이 보낸 글도 읽지 않는다.
수구의 표상
이명박의 집권은 수구의 득세로 이어졌다. 친일파가 득세한다. 또 뉴라이트와 같은 종일단체가 광복절을 없애자고 한다. 이명박과 뉴라이트와 같은 친일, 종일 세력에게 광복절은 어찌보면 가장 뼈아픈 날일 수 있다. 이렇기에 일본의 침략을 미화하고 독재를 그리워한다. 그들에게 김구는 테러리스트이며, 부일 협력자였던 이승만이 국부다. 이명박이 집권한 뒤 이러한 일이 가능한 이유는 이명박은 수구의 표상이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은 잃어버린 10년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 10년을 어떻게 잃어 버렸는지는 이야기 하지 않는다. 한나라당이 말하는 잃어버린 10년은 한나라당이 팔아먹은 경제 주권을 찾아오기 위해 온 국민의 뼈를 깍은 10년이라는 것을 한나라당은 모른다. 책임을 질 줄 모르는 수구의 본질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수구라고 하면 조중동을 꼽는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조중동의 창업주는 모두 친일파이다. 일제시대에는 친일로 호의호식하고 독재시대에는 그 독재에 곁을 주고 먹고산 언론이다. 그러나 요즘은 조중동을 이야기하면 꼭 붙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조중동 네이년이다. 네이년이라는 명칭이 네이버를 부르는 또 한 명칭이라는 것은 잘 알것이다.
네이버가 조중동과 같은 취급을 받는 이유도 간단하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신생 기업이지만 그 모태는 삼성이기 때문이다. 즉 삼성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그대로 간직한 기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성공했다. 그리고 기득권이 되었다. 이제 그 기득권을 잃지 않기 위해 네이버 역시 수구라는 큰 벽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지난 대선 때 진성호 간사가 네이버는 점령됐다고 한 발언은 한나라당이 네이버를 점령했다는 뜻이 아니다. 네이버도 한나라와 동색인 수구이며, 따라서 수구의 표상인 이명박을 지지할 것으로 본 것이다.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네이버가 불펌을 조장하는 증거라는 글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네이버에는 개념없는 사용자가 많다. 그러나 더 문제는 개념없는 관리자이다. 직원을 뽑을 때 개념 점수를 매겨 점수가 낮은 사람만 뽑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고객센터의 답변을 보면 정말 개념이 있는 사람이 고객센터에 근무하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없다. 지식인에 올린 내 답변을 누가 Ctrl-C, Ctrl-V하고 광고를 집어넣은 뒤 연이어 올렸다. 이 글을 삭제해 달라고 하자 친절히 게시 중단 서비스의 URL을 알려 준다. 홈페이지 글을 퍼갔고 이렇게 퍼간 글을 총 57명이 스크랩해 갔다. 게시 중단 절차를 진행하면서 스크랩해간 글의 URL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스크랩 해간 글의 URL을 알려 달라고 하자, 네이버 블로거가 자신의 글에서 스크랩을 확인하는 절차를 보내 준다.
그런데 이런 무개념은 이명박에게도 그대로 나온다. 그래서 망월동 묘지에 참배가서 비석을 밟고 좋아한다. 마사지를 받을 때는 못생긴 여자를 고르는 것이 삶의 지혜라고 한다. 석가는 귀신이라며 동자승을 무례하게 끌어안는다(이명박 부인도 개념이 없기는 마찬가지라고 한다). 미국산 미친소가 국산 한우로 둔갑해서 팔리고 이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없는 상황에 미국산 미친소를 수입한다. 그리고 미친소를 수입하며 먹기 싫으면 안먹으면 된다고 한다. 이명박의 무개념도 차고 넘친다.
정자와 네이버, 이명박의 공통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