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은 먹통, 네이버 직원이 사는 법

이해는 먼산

"최소한 위의 링크에서 말하는 의견에는 전혀 공감할 수 없다. 링크 그 자체가 불펌이라니?"

직원의 '논리의 기반'은 '내가 아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추가하자면 '이해는 먼산'이다. 글에 있지만 "링크 자체를 불펌이라고 단정한 적이 없다". '링크는 웹의 정신이기 때문에 언제나 링크는 허용하는 것이 낫다'고 썼다. 다만 불펌에 열을 올리던 가 불펌 대신에 문제가 없는 링크를 모으고 이렇게 모은 링크는 사용자에게만 제공하기 때문에 "오픈캐스트는 불펌을 시스템으로 승화시킨 느낌이 든다"고 했을 뿐이다. 그러나 이 말을 "링크 자체가 불펌"으로 이해한다.

목차

아는 것 없는 직원

이전에 내가 쓴 글 중에 이명박과 네이버의 공통점이라는 글이 있다. 글을 읽어 보면 알 수 있지만 공통점은 많다. 그 중 아마 가장 큰 공통점은 모두 소통을 먹통으로 안다는 점. 어제 올린 오픈캐스트로 승화된 네이버 펌질 시스템라는 글에 오픈캐스트가 펌질?라는 글이 걸렸다. 내용의 첫 부분부터 어이 없다.

"가입안하고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었어?"

한RSS도, 구글 리더도 내가 사용하는 RSS 서비스는 다 가입을 해야 구독이 가능하던데 말이지. 오픈캐스트도 기술적으로는 RSS 모음 정도로만 보고 말이지.

일단 글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 직원의 '논리 근거'는 언제나 내가 아는[1]이다. 과거 mepay님과 논란이 벌어졌을 때에도 똑 같았다.

먼저 한RSS구글 리더를 보자. 한RSS구글 리더RSS를 구독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쉽게 이야기해서 GreatNews와 같은 오프라인 리더는 컴퓨터를 끄면 피드를 수집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온라인 리더다[2]. 반면에 오픈캐스트는 RSS 리더가 아니다. 수집한 글을 모아 보여 주는 서비스이다. 다음에도 비슷한 서비스가 있다. 바로 다.

일단 블로거뉴스시사/인기글을 보자. 오픈캐스트와 마찬가지로 구독하기 단추가 있다. 그리고 이 구독하기 단추를 클릭하면 그림처럼 RSS, 다음 블로그, 한RSS가 나타난다. 여기서 RSS를 클릭하면 구독 주소가 출력되며, 이 주소를 자신이 원하는 리더에 등록해서 구독하면 된다. 이 것이 RSS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의 기본이다.

즉, '' 바로 옆의 '다음'도 가입하지 않고 구독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런데 '소통을 먹통'으로 아는 ' 직원'은 바로 옆의 다음도 찾아가지 않는 모양이다. 그러면 구글 리더나 한RSS처럼 RSS 리더 서비스 중에는 가입하지 않고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없을까? 직원의 유일한 논리는 '내가 아는'이다. 그런데 '문제는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3]. 일단 Netvibes.com에 접속해 보자. 그리고 '콘텐츠 추가/피드 추가'를 클릭하고 '피드 주소를 추가'하면 그림처럼 얼마든지 구독하는 것이 가능하다.

구글 리더와 거의 비슷한 Netvibes

가입하지 않고 글을 구독할 수 있고 글 제목을 클릭하면 본문의 내용이 그대로 나온다. 이처럼 가입하지 않고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는 많다. 가입은 선택이지 필수가 아니다.

이런 사이트가 외국에만 있을까? 국내에도 있다. 바로 위자드닷컴이다. 윗자드닷컴도 가입하지 않고 얼마든지 한RSS나 구글 리더처럼 구독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런데 왜 이 직원이 유사성이 별로 없는 서비스까지 들고 나오면서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뭘까? '애사심'?[4]

이해는 먼산

최소한 위의 링크에서 말하는 의견에는 전혀 공감할 수 없다. 링크 그 자체가 불펌이라니?

직원의 '논리의 기반'은 '내가 아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추가하자면 '이해는 먼산'이다.

글에 있지만 링크 자체를 불펌이라고 단정한 적이 없다. '링크는 웹의 정신이기 때문에 언제나 링크는 허용하는 것이 낫다'고 썼다. 다만 불펌에 열을 올리던 가 불펌 대신에 문제가 없는 링크를 모으고 이렇게 모은 링크는 사용자에게만 제공하기 때문에 "오픈캐스트는 불펌을 시스템으로 승화시킨 느낌이 든다"고 했을 뿐이다. 그러나 이 말을 "링크 자체가 불펌"으로 이해한다.

사용자 중에는 글을 읽지 않고 제목만 보고 댓글을 다는 사람이 많다. 신문 기사에서 도발적인 제목을 사용하는 이유도 바로 초보자의 이런 맹점을 노린 것이다. 웹초보님이 링크한 블로거가 링크에 대해 화가난 이유는 바로 '글을 읽지 않고 달리는 악플'때문이었다. 그런데 이 직원도 똑 같다. ''를 사용하면 다 "이렇게 되나?" 의구심이 든다.

설령, 누군가 발행한 오픈캐스트에 있는 모든 “링크”가 한 사람의 글로 착각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게 어째서 문제가 되는지…? 제목만 보면 컨텐트를 읽지 않아도 되기 때문인가? 제목을 내 것으로 오해하면 컨텐트도 내 것으로 오해하기 때문인가…? 단지, “출처를 명시하지 않은 링크”만으로도 내가 당신의 지적 재산을 훔쳤기 때문인가?

이 대목에 오면 조금 어이가 없다. 그러나 스스로 내용을 읽지 않고 글을 쓰기 때문에 "제목만 보면 컨텐트를 읽지 않아도 되기 때문인가?"라고 묻는 것 같다. 내용을 읽었다면 "링크불펌"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없다. 내 글 어디에도 링크를 불펌으로 규정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해 한마디만 더 하겠다.

읽고 이해하고 글 쓰세요!!!

남은 이야기

직원은 오픈캐스트로 승화된 네이버 펌질 시스템라는 글을 "'링크 자체가 불펌'"이라는 글로 이해하고 있다. 그런데 색안경만 벗으면 숲속얘기님의 댓글처럼 "에 대한 칭찬"으로 들릴 수도 있다. '소통을 먹통'으로 알기 때문에 언제나 다른 사람의 글을 다르게 이해하는 것이다.

관련 글타래


  1. '똥 묻은 겨 묻은 엠파스 나무라기' 그림 아래 쪽에 이 직원의 논리가 나온다. 
  2. 따라서 오픈캐스트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조금 우습다. 
  3. 피곤할 정도다. 이런 글을 쓸 시간에 옆집만 방문해도 알 수 있는 일은 '내가 아는한 없다'고 한다. 
  4. 애사심의 발로인지 모르겠지만 이 직원 '덕'에 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진 사람도 많다. '내가 아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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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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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네이버 오픈캐스트는 결국 실패작인듯...

    Tracked from 별가의 공식 블로그 2009/03/26 09:53 del.

    오픈캐스트의 나의 생각은 이랬다. 처음에는 '마이크로탑텐 같은 서비스를 네이버에서 한다고 하네? 게다가 이름도 오픈캐스트라 진짜 오픈된 마인드를 네이버가 가진 것일까?'하고 기대를 했?

  2. Subject : 개밥보다 못한 네이버의 오픈케스트..

    Tracked from mepay 쇼핑몰 전문 블로그 2009/03/27 06:39 del.

    얼마전, 30년동안 인간 노예 취급 받으면서 평생을 쉬지도 못하고 개밥보다 못한 찬밥으로 허기를 달래야 했던 일명 노예할아버지 사연이 SBS를 통해 방송됬다. 그 내용은.. 별 감정 없이 사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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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Kael H. 2009/03/25 12:56

    NHN이사진에 진출을 해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겠군요..<-
    요즘 주가가 떨어져서 한 4000억 있으면 진출 하실수 있습...

    NHN을 밖에서 까는 것보다 NHN내부에 들어가서 직원들 사상개조 하시는 편이 나을것 같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3/25 12:59

      빌려주세요. 그러면 바로 하겠습니다.

  2. 프로채터 2009/03/25 13:47

    이러한 증상들은 선리플후감상 문화의 악영향이라고 추산되는군요... 오픈캐스트는 역시 네이버 다운 생각입니다. 그래도 업그레이드를 했군요 네이버 지식인의 경우는 센터에 대응직원이 엄청나다고 하지요? 돈 안들이고 하나의 메인페이지를 완성했으니깐요. 원래라면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메인에 뜰것들을 찾아야 하지만 그 수고를 캐스터에게 분담한걸로 생각됩니다. 차라리 예전의 네이버 블링크에서 조금만더 업그레이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ps. BB코드를 써서 네이버 링크를 하면 차단되는군요... ㅎㅎㅎ
    네이버 블링크 주소를 그냥 하이퍼링크 하려했을뿐인데... ^_^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3/25 13:51

      url 태그를 쓰면 차단됩니다.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 제가 차단한 것이 아니라서요. 그리고 오픈캐스트로 승화된 네이버 펌질 시스템이라는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이미 오픈캐스트를 이야기하면서 저 역시 블링크를 언급했습니다.

      블링크를 확대했으면 아마 블로거뉴스와 같은 서비스가 되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 2009/03/25 14:52

      자기 자원도 파악&활용도 못하는 네이버군요. 아니면 블링크가 듣보잡이라서 포기한건가요?

    • 도아 2009/03/25 15:30

      옵// 사실 버린 서비스입니다. 외부 블로거도 네이버에 트랙백을 보낼 수 있고, 외부로 연결 시켜준다고 생색내려고 만든 서비스인데,,,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메인으로 보내면 블로거뉴스와 거의 똑 같아지고, 또 직원이 고생을 해야 하니 메인을 떡밥으로 오픈캐스터를 모은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3. 아카사 2009/03/25 15:45

    오픈캐스트는 서비스의 윤리적문제보다 그 서비스적 질에도 문제가 상당합니다. 도아님은 『오픈캐스트로 승화된 네이버 펌질 시스템』에서 초보자에게 적합한 UI라 했습니다만, 초보자인 저 관점에서 오픈캐스트는 상당히 구독이 힘들어요.-_-;; 거의 블링크와 같은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픈캐스트를 구독하려하면서 '이거 블링크 만든 감상주의 인간들이 만든건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결국에는 하룻동안 뒤적거리다가 볼만한것 여섯개정도 건지고 접근하고 싶지도 않더군요. 이건 그나마 제가 좀 오지랖이 넓은 유저라서 그런것이지,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고 글 구독만을 원하는 사람들은 사용에 열을 올릴만한 서비스가 아니라 생각해요. 적어도 아직까지는 대다수의 유저가 찾아서 먹기보다는 어쩌다 눈에 띈 것을 먹는것을 즐긴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결국, 메인에서 정보를 얻기가 힘들어졌으니, 네이버 사용자는 계속 줄어들고 다시 다음으로 그 주도권이 넘어가 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포스트와 전혀 무관한 내용이군요..-_-;; 그냥 무지막지하게 기대한 서비스에 무지막지하게 실망해서 그런가보다 해주세요(....)


    오픈캐스트의 경우, 메타블로그의 블로그잇을 도입하면 캐스터와 사용자간의 소통도 좀 더 원활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원 출처에 대한 언급이 훨신 더 더 용이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또 네이버는 그렇게까지 해주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orz,,


    그런데,, 오픈캐스트는 로그인 하지 않았을때도 제가 구독한 캐스트가 그대로 뜨길래 가입 안해도 구독이 가능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보네요....-_-;;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3/25 15:57

      구독까지 쉽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클릭, 클릭하고 글을 읽는 사람을 말합니다. 구독까지 생각한다면 네이버에서는 초보자 수준은 벗어난 것입니다.

  4. 오다기리죠 2009/03/25 15:38

    언제부터 네이버 가입이 이메일주소만 적으면 되는 걸로 바뀌었나요?
    같은 가입이라도 질적으로 다르다고 아는데 네이버직원은 가입하면 다 같은 걸로 아나봅니다.
    역쉬 뇌이버~!!!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3/25 15:57

      그러게 말입니다. 가입도 같은 가입이 아니고, 또 가입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많고, 가장 중요한 것은 비교 대상이 아니죠...

  5. 공상플러스 2009/03/25 15:57

    솔직히 위자드닷컴이 오픈캐스트보다 더 편한데 말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3/25 15:58

      당근 편하죠... 그런데 url이 이제는 차단되지 않나보군요.

    • 공상플러스 2009/03/25 16:07

      댓글을 먼저 링크 없이 쓴 다음에 수정 버튼을 눌러 BBCode를 쓰면 되더군요.. 이게 어쩌면 댓글 차단에 악용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 도아 2009/03/25 16:31

      윽...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으로 입력하셨군요... 저도 그 방법을 씁니다. 차단됐다고 나오면요. 그런데 url 대신에 link를 사용해도 됩니다. url이 차단된다고 해서 link도 추가했습니다.

  6. 뭐가뭔지 2009/03/25 17:15

    링크를 따라가서 읽어보니 오픈캐스트를 옹호하기 위한 논리만 주구창창 읊어대는 모습을 보니 참 한심했습니다.
    opml 등을 제공한다거나 해서 저처럼 로그인이 필요없는sagetoo와 같은 rss리더기를 쓰는 사용자의 입장에선 오픈캐스트는 완전히 프라이빗한 서비스를 보이는데 말이죠. 그냥 소통 아닌 먹통임을 확인했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3/25 17:44

      저 사람이 원래 글쓰는 방법이 그렇습니다. '논리'는 아예 없습니다. 유일한 논거가 '내가 아는'이니까요. 그런데 글은 열심히 쓰더군요. 가끔 뒷담화도 하고.

  7. 레오퐁 2009/03/25 18:02

    "소통은 먹통" 이라는 카피가 확 와닿네요. 글 잘 읽고 갑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3/25 19:18

      예. 소통을 먹통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 탓인 것 같습니다.

  8. bluenlive 2009/03/25 19:14

    (본문과 상관 없는 댓글입니다)
    BBCode에서 url 태그가 차단되는 근본적인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아시다시피 티스토리는 BBCode를 지원하지 못하지만, url 태그는 차단하더군요.

    전 그래서 'ur' 이란 태그를 만들었는데, 'link'가 더 나아보이는군요.

    추후 업글시 스브적 훔치겠습니다. ㅎㅎㅎ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3/25 19:19

      짐작하기로는 EAS 스팸 필터에 url이 등록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텍큐 설정 어디에도 차단하는 항목이 없지만 url이 차단되는 것을 보면요.

  9. twindaddy 2009/03/25 20:28

    구글 크롬으로 보고 있는데..............글씨가 흐릿하게 보이내요......IE에서는 안 그런데...
    저만 그런가요?
    그리고.... QAOS.COM에 가입하고 싶은데.....어떻게 해야 되나요......눈팅만 3년째....

    그건 그렇고.........mb페기일이 아직도 1400일이 넘게 남았군요.
    군대보다 더 지겹다는......ㅠㅠ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3/25 20:34

      가장 위의 로고 아래에 보면 가독성이 떨어지면이라고 된 부분이 있습니다. 이 링크를 클릭하고 클리어 타입을 설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QAOS.com의 가입에 대한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 부터 질문은 Submit 버튼 옆에 있는 도아의 QNA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10. twindaddy 2009/03/25 20:42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질문은 QnA를 이용하라고 되어 있는데.........제가 성급했네요....보질 못 했습니다.
    QAOS.COM가입건은 조금 아쉽네요. 거기가서 다시 알아봐야겠군요.

    가독성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3/25 21:46

      예. 기본적으로 블로그와 홈페이지는 분리해서 운영하기 때문에 가입에 관련된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입하는 방법은 QAOS.com 홈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11. kofchi 2009/03/25 21:42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왜 오픈캐스트에 올려진 블로그 등을 구독할 때 네이버 이용자에게만 구독가능하게 만들었는지 궁금합니다. 블로그 같은 경우는 다양한 생각을 가지신 사람분들과 같이 서로 다른 여론매체를 떠나서 그 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이에 대해 블로거분들에게 본인의 생각을 댓글에 달아 이야기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3/25 21:45

      저도 잘 모릅니다. 다만 제 글에도 있듯이 펌질 시스템을 업하다 보니,,, 그 구조로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입니다.

  12. pardonk 2009/03/25 23:46

    다른 곳을 가보지 않아서 rss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모를 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처음으로 특정 블로그를 정기적으로 구독하기 시작한 시점에는 트랙백이라는 것이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지조차 궁금해했었으니까요.

    그러나 오픈캐스트에 대한 그 글을

    최소한 위의 링크에서 말하는 의견에는 전혀 공감할 수 없다. 링크 그 자체가 불펌이라니?
    라고 이해하는건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그 밑에다가 도아님이 그 글은 그런 뜻이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 더 웃깁니다. 추가적으로 해명을 해야 한다는것 자체가..

    인터넷이라는걸 처음 접한 사람이라 rss는 몰라도 정상적인 한글 독해력만 있으면 저렇진 않을텐데요.

    네이버 직원이 아니라 블로그에 관심있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비꼬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3/26 10:58

      저 네이버 직원이 이해하는 수준이 원래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오로지 '내가 아는'이라는 논리만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이 사람이 네이버 직원의 표준이 아닐까 싶더군요.

      그러나 그런 개념없는 일을 고객센터에서 아주 천연덕스럽게 할 수 있는 일이겠죠.

  13. 희주 2009/03/25 22:40

    네이버 가입이랑 hanrss나 google리더 가입이랑 같나..요?
    네이버 오픈케스트는 네이버 내에서만 사용하라고 가입하는 것이고..
    hanrss나 google리더는 외부 RSS목록을 저장해두려는 목적으로 가입하는 것인데..
    오픈캐스트를 RSS로 제공하는것도 아니고말입니다.
    작년여름 네이버가 오픈캐스트를 만든다고 했을때 드디어 정신좀 차리나 생각했는데 여전히 네이버내에서만 정보를 돌고 돌리는 구조더군요. 좀 나아진게 있다면 내용자체를 모두 가져오는건 아니라는 것뿐이죠. 정보 공유방식 자체는 예전과 다를게 없더군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3/26 10:59

      그러게 말입니다. 비교할 것을 비교해야지. 조금 어이가 없는 양반입니다.

  14. 헐랭이 2009/03/26 04:01

    말하고싶은거만 말하고 듣고싶은거만 듣고 보고싶은거만 보는군요.
    아집과 독선으로 글쓰는 사람이나 그걸보고 옳다 하는 사람이나..
    언제나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3/26 11:00

      예. 그런 셈입니다. 아마 네이버의 소통방식이 아닐까 싶더군요.

  15. 지구별 2009/03/26 08:37

    저도 처음에 오픈캐스트인가를 대대적으로 광고하길래 들어가봤습니다만 구독 버튼을 누르자 마자 잽싸게 뜨는 로그인 버튼이란.
    네이버는 아마도 네이버를 거대한 인트라넷쯤으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3/26 11:00

      예. 오로지 끌어 모을 줄만 알지 줄줄은 모릅니다. 아마 기업 마인드가 아닌가 싶더군요.

  16. 최면 2009/03/26 09:47

    엉망이죠;; 네이버 안간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네이버 버리고 다음으로 옮겨타고, 지식인 보다 뛰어난 신지식 서비스를 만들어주고자.. 중국어와 한자 파트에서 둘 다 순위권에 들어가면서.. 일일이 답변 다 해주었지요 ㅎㅎ 아직 다른 분야는 모르겠는데 이 분야는 복사 -> 붙여넣기 하시는 분들이 없길래 ㅎㅎ
    기본적인 마인드가 다른 것 같습니다. 이름은 오픈 캐스트.. 실상은 매우 제한적인..
    다음의 블로거 뉴스와는 기본 개념 자체가 다르죠..
    모든 정보를 네이버 안에 구속시키려는 것은 우물 안 개구리를 양성할 뿐 입니다.
    아휴.. 이렇게 말해봤자 귓구멍이 막힌 누구랑 똑같아서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3/26 11:01

      저도 안간지 오래됐습니다. 오픈캐스트 때문에 가봤는데 여전하더군요. 인간이 될 확율이 2억분의 1이니 기대를 말아야죠.

  17. yol 2009/03/26 10:27

    파워블로거는 그냥 되는게 아냐.. 깊이가 달라.. ^^

    네이버가 자신들의 검색결과의 부족함과 편협함을 느꼈는지,
    요즘은 제 블로그 글들을 실시간으로 가져가주고, 순위조작 하지 안아서,
    10%미만에 머물던 네이버 검색유저가 지금은 70%대에 육박하고 있어 좋습니다.
    다만, 댓글은 안습이지만...

    네이버는 굴뚝 기업 마인드입니다.
    생각이 다르죠.
    돈이 되는 일에만 집중을 하는 투철한 기업가 정신.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3/26 11:02

      제 블로그도 검색은 잘되더군요. 특히 요즘은 많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에 대한 평가는 저도 동의합니다. 돈이면 다하죠.

  18. 섬뜩파워 2009/03/26 19:57

    네이버.. 부들부들.. 저도 혐오자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3/26 20:41

      네이버를 싫어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컴퓨터에 대해 조금만 알고 인터넷을 조금만 돌아다니면 알 수 있는 것이 네이버이니까요.

  19. 아크몬드 2009/03/26 23:50

    공감합니다.. 저도 자주 그러지만 '이해하고' 행동한다는 것은 주의를 요하는 것 같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3/27 07:37

      예... 이해가 우선인데,,, 자기가 보고 싶은 내용만 편집해서 이해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20. 펀펀데이 2009/03/27 09:14

    다른건 제가 아는 분야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중간에
    글 읽고 답글 쓰란 말씀은 완전 팍팍 와닿네요. ㅋ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3/28 05:55

      예. 가장 기본인데 그걸 모르는 사람이 많더군요.

  21. SHIENA 2009/03/27 12:00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 새싹을 위한 그 문구가 특히 감명 깊습니다. -.-
    저도 옆구리 가렵다고 글 썼더니, 발바닥 가려운 니가 ㅂㅅ이라는 따위의 글 남기는 사람들 싫어요!!!

    아.. 그리고 오픈캐스트도 로그인 후 구독개념인디..
    왜 로그인이 필요없다는 걸까요? 자기가 구독한 거 보려면, 로그인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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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3/28 05:57

      개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있지만 RSS로 제공하면 자기가 구독한다고 해도 로그인은 필요가 없습니다. 제 블로그를 구독하기 위해 제 블로그에 가입하지는 않으시죠? 같은 맥락입니다. 그것이 개방이죠.

  22. 2009/07/01 23:48

    파워블로그유저들은 네이버때문에 고생이 심하신 모양이네요..
    그냥 눈팅으로써 정보만 획득하는 유령으론..참 편하죠;
    [사실 그냥 디자인이 마음에 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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