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툴즈는 유료
알집, 알약과 같은 알툴즈를 무료로 아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알툴즈는 무료가 아니다'. 개인은 광고를 봐야 사용할 수 있는 애드웨어다. 물론 돈을 지불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댓가를 지불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기업은 조금 더 심하다. 기업에서는 개인용은 사용할 수 없다. 반드시 기업용을 따로 구매해서 사용해야 한다. 또 기업에서 개인용을 사용하다 걸리면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여기에 합의금까지 내야한다. 이렇기 때문에 이스트소프트의 매출은 '합의금이 더 많다'라는 우스개까지 있다. 다만 회사에서 알시리즈를 사용하다가는 예상하지 못한 피해를 줄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컴즈다. 잘 알고 있듯이 얼마전 네이트 해킹은 알집 광고 서버(업데이트 서버)를 통해 이루어 졌다. 만약 SK컴즈의 직원이 습관처럼 알시리즈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 또 꼭 해킹이 아니라고 해도 알시리즈를 회사에서 사용하면 그 피해가 회사로 돌아간다. 심하면 회사에서 잘릴 수도 있다. 꼭 주의하기 바란다.
목차
알툴즈, 개인은 애드웨어, 기업은 유료
알집을 비롯한 알툴즈를 공개 소프트웨어(Freeware)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정확히 알 시리즈는 공개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광고를 봐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애드웨어(AdWare)[1]이다. 프로그램 개발사는 땅을 파서 운영할 수 없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알툴즈가 공개 소프트웨어이냐 아니면 애드웨어이냐는 것은 아니다.
얼마 전 쿠키 뉴스에서 상당히 재미있는 뉴스를 읽었다. "공짜 아니었어?", 알툴즈, 불법사용 유틸 90%라는 기사다. 기사를 읽어보면 알 수 있지만 불법소프트웨어 적발 유틸리티 1만6296개 중 1만 4816개가 알툴즈라고 한다. 따라서 전체 적발 수량의 90%가 이스트소프트 제품이라는 기사다. 또 이 같은 현상에는 알툴즈에 입혀진 '공짜'라는 이미지가 원인이라는 이야기와 "개인사용자만 무료라는 점은 약관에도 명시돼 있고 꾸준히 알려왔다"는 이스트소프트의 주장도 함께 실려있다. 이스트소프트의 주장처럼 약관에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꾸준히 알려왔는지는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나 역시 이스트소프트에서 어떤 방법을 통해 꾸준히 알려왔는지는 모르기 때문이다.
나도 마찬가지고 회사를 운영하는 다른 분도 마찬가지지만 회사 내에서 알툴즈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다. 발견하면 지우고 반디집[2], 빵집등 '진짜 공짜 프로그램'을 설치해 둔다. 아울러 "'알툴즈를 회사 컴퓨터에 설치하면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조치를 취하면 다 불만이다. 집에서 무료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왜 회사에서 사용할 수 없느냐는 것[3]이다.
알집을 비롯한 알툴즈는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가 아니다. 알툴즈는 정확히 개인 사용자에게만 무료이다. 따라서 알툴즈를 집에서 사용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회사에 설치하면 모두 불법이다. 소프트웨어 단속이 뜨면 벌금을 물거나 라이선스를 구입해야 한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다른 프로그램[4]이 있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이 정책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스트소프트를 비난한다. 그러나 도의적 비난은 가능해도 법적으로 문제는 없는 부분이다.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 취하는 마케팅 정책이며 많은 소프트웨어 회사가 취하고 있는 정책이기도 하다.
이스트소프트의 알 시리즈를 이렇게 믿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스트소프트의 프로그램은 쓰다보면 꼭 사고를 친다. 나중에 "알약, 잘못 먹으면 쥐약이 된다"는 글을 따로 올리겠지만 알약도 예외는 아니다.
언제부터 유료일까?
알집이 처음 나왔을 때는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였다. 다음은 웹아카이브에서 잡은 화면이다. 화면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알집'은 관공서, 학교, 기업체등 모든 기관에서 업무용 또는 교육용으로 자유로운 배포와 사용이 가능하다고 적고 있다. 2001년 6월 8일에 백업된 화면이기 때문에 2001년까지는 누구에게나 무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2002년 3월 30일에 잡은 화면을 보면 2002년 4월 부터 알툴즈 상용판이 출시되며, 상용판은 개인만 무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최근의 알툴즈 라이선스를 보면 '개인에게 무료', '기관에 유료'라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도의적 비난을 면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런 전략을 사용하는 이유는 도의적으로 문제가 되도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쓸 필요가 없는 알툴즈
알집, 삼성과 미네르바의 예언이라는 글에 올린 글이다. 알집이나 알툴즈의 문제점을 알고 사용하는 것은 상관이 없다. 그러나 문제점도 모르고 무조건 "알집이나 알툴즈가 좋다"고 주장할 필요는 없다.
알집의 문제점을 알고 알집을 쓰는 것과 알집의 문제점을 모르고 쓰는 것은 다르다. 따라서 알집을 맹신하고 계속 계속 사용할 사람은 그냥 알집을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알집을 사용하면서 생각지도 문제를 경험한 사람, CRC 오류라고 알집이 풀지 못하는 파일을 발견한 사람, 다른 프로그램은 CRC 오류라고 풀지 못하는 파일을 알집이 푸는 것을 경험한 사람은 다음 링크를 읽어 보고 알집을 사용해도 늦지 않다.
관련글
최악의 프로그램 알집
내가 써본 이스트소프트의 프로그램은 알집, 알FTP, 알약이 전부다. 아니 알FTP 이후로는 이스트소프트의 제품은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5]. 먼저 알집은 문제가 워낙 많은 프로그램이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이 프로그램에 대한 문제는 차고 넘친다.
그러나 상당수 사람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알집이 풀지 못하는 파일은 "압축 파일에 이상이 있다"는 메시지를 출력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파일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알집이 풀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파일에 이상이 있다"고 오류 메시지를 출력하니 알집을 모르는 사용자는 정말 파일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파일의 이상이 아니다.
또 파일에 이상이 있어서 문제가 있어도 마치 정상적인 파일인 것처럼 풀어 버린다. 과거 CRC 검사기능이 빈약해서 CRC 오류가 있는 파일을 그냥 풀던 것은 고쳐졌다고 하지만 지금도 유사한 버그[6]가 많다. 상황이 이 상황이니 알집으로 압축을 푼 뒤 파일 모두를 일일이 확인해 보지 않았다면 파일을 날린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아마 내가 들은 알집에 대한 이야기 중 가장 우스운 이야기였다. 압축 프로그램 때문에 하드 디스크를 포맷해야 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
알집보다 더한 알FTP
알FTP는 알집보다 더하다[7]. 예전에 홈페이지를 웹호스팅으로 옮기면서 알FTP를 이용해서 파일을 서버로 전송했다. 그런데 홈페이지의 이미지가 보이지 않았다. 원인을 파악하던 중 상당히 많은 '이미지 파일의 크기가 0바이트'라는 것을 발견했다. 알FTP에서 파일을 제대로 전송하지 못하면서 오류 메시지를 보내지 않아 벌어진 일[8]이었다.
다행이 백업 파일을 남겨 두었기 때문에 FlashFXP[9]로 전송해서 홈페이지를 복구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런 일은 나만 경험한 일이 아니다. 다음은 블로그에 올라온 댓글을 모은 것이다. 모두 찾으면 이 보다 많지만 눈에 띄는 것만 찾아 봤다.
잘못 먹으면 쥐약되는 알약
알약은 그나마 쓸만하다. 그리고 그나마 쓸만한 이유는 아이러니하지만 알약은 이스트소프트에서 만들지 않았기 때문[10]이다. 알약을 개발한 회사[11]는 비전파워라고 알약의 악성코드 엔진인 PCZiggy를 만든 회사다. 물론 이 회사의 개발진은 '이스트소프트'로 넘어가고 지금은 이스트소프트 프로그램의 판매사로 껍질만 남았다.
나중에 홍역, 마마보다 무서운 악성코드 시리즈에서 다시 한번 더 다루겠지만 이스트소프트에서 출시한 프로그램 중 그나마 사용해도 되는 프로그램은 내가 알기 있고로는 알약이 유일하다. 이스트소프트에서 개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발진이 이스트소프트로 넘어간 이상 이 역시 장담하기는 힘들 것 같다.
마지막 당부
블로그에 글을 올리다 보면 글의 본의와는 전혀 다른 댓글이 달리는 것을 종종 본다. 나 역시 프로그램을 개발한 개발자 였기 때문에 버그가 없는 프로그램은 인간의 영역이 아니라 신의 영역이라는 것을 잘 안다. 즉 내 주장은 "버그 없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압축 프로그램에 압축은 기본이다. FTP 프로그램의 기본은 파일 전송이다. 압축도 풀지 못하는 압축 프로그램, 파일도 전송하지 못하는 FTP 프로그램은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 프로그램이다. 버그없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기본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아울러 다른 좋은 프로그램이 많은데 굳이 "기본이 되지 않은 프로그램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 애드웨어가 무엇인지 모르고 "이스트소프트를 욕했다"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애드웨어가 나쁘다는 뜻이 아니다. 광고를 봐야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뿐이다. ↩
- 블로그 글을 읽어 보면 알 수 있지만 반디집은 똥집, 트집, 술집, 압축시대로 발전하다 최근 반디집으로 바뀌었다. 또 무료 압축 프로그램 중에서는 가장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
- 시장 지배 사업자인 이스트소프트의 전략이다. 이렇게한 뒤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에 걸리면 라이선스를 구입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
- 알툴즈의 모든 프로그램에 대해 기능, 성능 모든 면에서 우수한 프로그램이 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다른 글로 소개하겠다. ↩
- 그 외에 벨소리를 만들기 위해 알송을 한 30분 사용했지만 이 걸로 사용했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예외로 하겠다. ↩
- 알집 확장자 설정 기능 문제는 2003년에 지적한 문제지만 최근판도 그대로이다. ↩
- 물론 알집이 더 하다는 사람도 있다. 그러니 버금간다고 해야 할까? ↩
- 버그로 전송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최소한 "전송하지 못했다"는 오류 메시지가 출력되어야 한다. ↩
- 상용이기는 하지만 기능, 성능, 활용도면에서 최고의 FTP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FTP 사이트 사이의 파일 전송도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
- 지금은 비전파워 인력을 이스트소프트에서 모두 인수, 이스트소프트에서 개발한다. 그래서 더 이상 알약을 추천하지 않는다. 알약은 개발자가 같아도 철학이 다르면 프로그램이 어떻게 바뀌는지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다. ↩
- 바이러스 엔진은 비트디펜더, 악성코드 엔진은 피씨지기를 사용한다. 그래서 개발이 아니라는 사람도 있지만 인터페이스를 개발한 것도 개발은 개발이다. ↩
Trackback
Trackback Address :: https://offree.net/trackback/2388
-
Subject : S/W 불법복제를 부추기는 교육
Tracked from Ubuntu Linux | 자유 평등 2009/03/15 17:44 del.요즘 들어 주변인들에게 소프트웨어를 깔아달라는 전화를 자주 받는다. MS 오피스, 포토샵, 한글등등. 요구하는 프로그램들도 다양하다. 한가지 공통점은 거의가 고가의 상용프로그램들이라는
-
Subject : 언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알집의 오류
Tracked from BLUE'nLIVE's diary++ 2009/03/15 21:05 del.개인적으로 알집을 무척 싫어합니다. 제가 싫어하는 이유들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1. 멀쩡히 공개되어있는 압축방식을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압축방식이라 광고 2. 한번 설치하면 확장자를
-
Subject : 윈도우 비스타 블루스크린 무한 재부팅 문제 - 알약과 데몬 툴즈의 충돌
Tracked from 하늘공작소 2009/03/16 18:01 del.오랜만에 집에 왔더니 부모님의 제보. 어제부터 컴퓨터가 무한으로 재부팅이 된다는 것이 아닌가. 무슨 영문인가 싶어서 컴퓨터를 켰더니 윈도우에 로그인을 하고 무언가를 하려고 시도만 하?
-
Subject : 아직도 알툴즈 쓰세요?
Tracked from 초보 개발자의 항해일지 2009/06/03 22:54 del.저도 한 때는 알씨라든가 알집이라든가 즐겨 사용했습니다. 한 때였죠. 차츰차츰 공부하면서 이것 저것 알게 되니 얘네들이 엄청 물건인 겁니다. 그리고 생각한 것이... 이스트 소프트에서 마케
Comments
-
아카사 2009/03/15 13:10
저도 그 알집은 치가 떨립니다만, 알툴즈가 이렇게까지 많이 쓰이는 이유는 인터페이스 포장이 상당히 중독성 있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그것때문인지, 많은사람들이 기능이 더욱 빵빵한 프로그램을 깔아줘도 결국은 다시 알툴즈를 찾게 되더군요. 포토샵대신 무료소프트 깔은 사람이 다시 포토샵을 찾는것처럼요(....)
덧붙이자면,, 저희 학교에서는 FTP프로그램으로 알 FTP가 깔려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프로그램은 못깔게 되어있습니다. 가끔 학교에서 FTP를 쓸데가 있으면 환장할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
Kael H. 2009/03/15 13:17
알FTP......... 최악의 FTP...
중간에 멈추질 않나,
잘 올라가다가 "지금 올라간건 다시올려주세요"라는 메시지도 나온적 있어요. -_-;;;
한마디로 구라로 파일올리는 FTP라는거 -_-;;; 30분을 업로드 했는데 구라라니
알집과 알송은 쓸만하지만, 알FTP는 진짜...
알툴즈 시리즈가 분명 무료가 아니라는 점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만, 어쩔수 없는거죠.
기업은 매출이 발생해서 이익이 남아야 굴러갈수 있으니까요. -
컴속의 나 2009/03/15 13:22
작년에 컴퓨터를 새로 구입하면서 직원이 소프트 웨어를 까면서 알툴즈를 기본적으로 깔아주드라구요. 3년 동안 V3를 유료로 사용해 왔는데 알집을 깔면서 V3가 필요없다고도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알약을 무료로 사용하고 있는데 컴퓨터 부팅과 함께 자꾸 알약에 악성코드가 잡히고 있습니다. 무료라 계속 치료를 하고 있지만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이게 알약과 관계가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
도아 2009/03/15 13:29
정확히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군요.
알집을 깔면서 V3가 필요없다고도 하더군요
알집과 V3는 무관합니다. 아마 알약을 이야기하신 것 같습니다.
컴퓨터 부팅과 함께 자꾸 알약에 악성코드가 잡히고 있습니다. 무료라 계속 치료를 하고 있지만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이게 알약과 관계가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알약이 악성코드를 잡아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알약"과 관계가 있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군요. 이 부분은 정확히 어떤 코드가 잡히는지 알아야 답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라이선스를 구매한 것이 아니고 회사라면 모두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에도 있지만 회사에서는 라이선스를 구매해야 합니다.
-
-
무필명이상팔자 2009/03/15 13:48
알툴즈중에...일정버전이하는 완전 free이긴하죠...
전에 회사는 어짜피 몰래깔아서 걸리느니하는 생각에 라이센스를 사버리더군요...;;; -
연유 2009/03/15 13:48
알집은 왜 전용 확장자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_-
전 기업에게 알집 구매를 유도할려고 만든걸까요.
특별하지도 않고 오히려 병맛인 확장자를..
알 FTP는 정말 최악중의 최악 ..;;
에휴.. 이제 알약이라는 것 덕분에 PC지기 시리즈는 다시한번 못보고.. -
무진군 2009/03/15 14:20
알약은 느리지요..=ㅅ=;.. 한동안 회사에서(라이센스판) 쓰길래 집에서도 써봤더니.... 둘다 이상하게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 하고 다른 백신에선 잡는데 여기선 못잡거나 있지도 않은 바이러스를 검색했다고 나오지 않나.. 정신줄 놓는 백신이라 쓰지 않고 있네요..(결국 아바스트로)
알FTP는 그냥 사용하기 편하고 안되면 말지 뭐 라는 정도로 활용하니 ^^:.(사실 FTP를 자주 쓰지 않으니 괜찮은것 이겠죠..^^:..)
마지막 알zip은.. ㅎㅎㅎ. 포기 했지요... 뭐가 더 좋다 나쁘다 말하기도 그럴정도로 차고 넘치니까요..(다른 좋은 프로그램이.)-
DHAC 2009/03/17 19:42
다른 백신에선 잡는데 여기선 못잡거나 있지도 않은 바이러스를 검색했다고 나오지 않나.. 정신줄 놓는 백신이라 쓰지 않고 있네요
------------------------------------
알약에서 바이러스를 검출했는데, 다른백신에서 무시했다고해서 바이러스가 아닌것이 아닙니다.
알약이 오진했을경우는 소수이며, 아마도 타백신이 검출못한 확률이 더 많겠죠.
자세한건 '바이러스토탈'에 해당 파일을 올려 검색해보거나, 백신의 고객지원센터 같은곳에 연락하면 처리해줄텐데 무작정 무시한건 성급한 선택같군요.
완벽한 백신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백신 저백신 동시설치는 최악이구요 -
무진군 2009/03/17 21:12
DHAC//물론 동시 설치는 최악입니다^^;. 무작정 무시한것은 아닙니다..전에 근무하던 회사에서는 알약을 사용을 하고 있었습니다.(라이센스 구입후) 허나 사용시 오진확율이 꽤 높았다는 것이죠.^-^ 어느쪽이던 과신은 금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집에서도 두개의 컴퓨터에 활용을 해봤었고 유니큐어/V3/알약/avast를 다 사용해봤는데 느리긴 유니큐어쪽이 가장 느렸고 알약은 지적하신대로 오진율 보다는 검출 못하는 경우가 꽤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꽤 많은 시간을 낭비 한 경우가 발생이 되었기 때문에^-^표현이 다소 과격해 졌습니다.. 알약을 무시했다면 너그러히 용서해주셨으면 합니다^-^
저와는 잘 안맞는 백신 같아 1년여 사용하다 갈아 탔습니다....
-
쌀국수 2009/03/15 14:25
알집의 위험성 알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언능 빵집이나 뭐 딴 걸로 바꿔야겠네요.
근데 알 FTP는 안좋은 거 뻔히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씁니다.
다른 괜찮은 무료 프로그램이 없어서죠.
좋은 무료 FTP 프로그램이 뭐 없을까요?-
지나다가... 2009/03/15 15:20
Filezilla.
http://filezilla-project.org/download.php?type=client
필요할 때 간혹 사용하는데 저는 별 불편함이 없더군요. -
xeon 2009/03/15 15:20
당연히 있습니다.
저는 윈도에서 작업할 때 FileZilla를 사용합니다.
다중 플랫폼 및 언어를 지원하며, 성능도 우수하므로 파일질라 사용을 추천해드립니다.
http://filezilla-project.org/
-
-
의리 2009/03/15 14:28
저도 한때는 알소프트를 많이 썼습니다만 요새 점점 그 사용을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다른건 다 대체했고 이제 알송만 다른걸로 바꾸면 되겠네요. 하나 추천해주십쇼.
-
Liante 2009/03/15 15:15
정말 이스트소프트 제품군들 심하게 말해서
답이없죠-_-;;
저도 된통당한 이후로 컴퓨터쓰는사람들에게 이스트소프트 제품들
무조건 지우라고 추천합니다.
제 기능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이스트소프트
황당하죠 -
공상플러스 2009/03/15 15:20
알FTP는 정말 개판 30초전였습니다. 차라리 웹FTP를 사용하는게 나을 정도로 말이죠..
근데 학교에서도 못 깔게 하는건 좀 안습이다.. 우리 학교에도 빵집이 있더군요..--;; -
지저깨비 2009/03/15 15:23
블로그에 올라온 알집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빵집을 알게 된 이후는 집(zip)은 빵집이라고 전도하고 다닙니다.
윗 댓글에도 써 있지만, 알집 확장자는 보기만 해도 기분 나쁘더라구요. -
지나다가... 2009/03/15 15:27
알씨리즈에 피해본적없지만 안좋은 소리를 많이 듣다보니 쓰기 꺼려지더군요. 애드웨어이면서 프리웨어인척하는것도 마음에 안들고.
몇 년동안 알씨리즈없이 사용하다가 알약이 인기여서 최근에 몇 번 설치했다가 마음에 안들어서 지워버렸네요.
결국 알씨리즈는 제컴에서 퇴출!! -
-
Letrhee 2009/03/15 15:41
저도 처음에는 알툴즈 신봉자였다가
한창 까일때(?) 갈아탔지요
현재 저는
알집 -> 술집
알송 -> Foobar2000 + 알송 가사 플러그인
알FTP -> FileZilla FTP Client
백신으론 V3 Lite 쓰고 있구요. -
-
꿈틀꿈틀 2009/03/15 17:48
정부와 인터넷 업계의 MS강매질로 인해 컴퓨터작동의 가장 기본이 되는 OS부터 불법복제가 성행하므로해서 소프트웨어 지적재산권에 대한 개념자체를 상실한 사회이기에 이스트소프트의 저런 저열한 상술이 통하는 겁니다.
컴퓨터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사용함에 있어 라이센스를 살펴서 상용/무료를 구분하여 상용프로그램은 구입의사가 있을 경우에만 사용하는게 인지상정일진데, 지적재산권에 대해서는 애초에 염두에 두질 않는게 관행처럼 돼버렸기에, 김프를 놔두고도 포토샵을 , 오픈오피스를 놔두고도 ms오피스를 복재해 사용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오픈웹의 불공정 공인인증서 소송을 승리하는게 이스트소프트의 추잡한 마케팅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많은 분들의 관심이 있어야 사법부의 무뇌판결을 방지할 수 있으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http://openweb.or.kr -
진짜 2009/03/15 17:50
개인적으로 제가 다른분들 컴을 많이 봐드리는데 컴 정리시 처음으로 하는게
알 시리즈는 다 지워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하나같이 잘 지워지지도 않아요. 레지스트리 더럽히는 데도 일가견이 있다는..
이스트소프트 망하기 운동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호환성 꽝, 성능광, 저 개**이들 어떻게 할 방법이 없나요?
alz 저작권 문제로 잡아넣으면 문닫게 할수도 있을 듯한데...
대한민국의 수치 알씨리즈는 없어져야 합니다.. -
사마리아+DOA 2009/03/15 17:52
이소프트사의 프로그램 판매 정책을 비난할 수만은 없죠. 한국에서 프로그램 만들어서 정품을 사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까. 아무래도 시장이 너무 작고 상용프로그램을 돈을 주고 구입하는 개인사용자는 그리 많지 않으니까요. 공짜에 너무 길들여져 있다보니 그런것이겠죠. 조금만 컴에 대해 관심이 있으면 얼마든지 프리웨어를 구해서 쓸 수 있겠지만 IT 강국(사실상 허상에 불과하지만)이라는 이름에 걸맛지 않게 인터넷 사용자 대다수가 컴맹이라는 걸 느낍니다.
제가 아는 어떤 분은 하루 최소 2~3시간은 온라인 게임에 시간을 투자하는 중독자인데도(주말에는 그냥 하루종일) 컴퓨터를 그냥 쇼핑하고 게임하는데에만 사용합니다. 압축파일이 뭔지 rar, zip, 이런거 아무것도 몰라요. 그런 사람에게 있어서 알집은 좀 편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alz 라는 호환도 안되는 압축포멧 정책 덕?에 아이러니하게도 알집이 여러모로 편리하다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alz나 hwp나 lcd ... 나 뭐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도 드는데.. 이소프트사가 살아 남기 위한 고육지책? 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아무튼 개인사용자에 한해서 무료이고 기업 사용자에게만 유료화 하는 것은 개인사용자에게는 그나마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저야 winrar를 사용하고 있지만.. 가끔 지인의 집에 놀러가 컴퓨터 좀 봐줄 땐 항상 알집을 깔아줍니다. 그게 그 사람한테도 편하고 저한테도 편하니까요. 우리나라에서도 프로그램 저작권이 좀 더 보장을 받고 또 프리웨어 기부문화라는 게 정착이 된다면 알집같은 '저질' 프로그램도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도아 2009/03/16 07:21
이소프트사의 프로그램 판매 정책을 비난할 수만은 없죠.
본문에 있지만 이스트소프트의 정책을 비난한 부분은 없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이 부분을 들고 나올 필요는 없습니다.
한국에서 프로그램 만들어서 정품을 사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까.아무래도 시장이 너무 작고 상용프로그램을 돈을 주고 구입하는 개인사용자는 그리 많지 않으니까요. 공짜에 너무 길들여져 있다보니 그런것이겠죠.
어느나라에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의 불법 복제율은 미국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정품을 구매합니다. 내가 그렇다고 해서 남도 그렇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만 컴에 대해 관심이 있으면 얼마든지 프리웨어를 구해서 쓸 수 있겠지만 IT 강국(사실상 허상에 불과하지만)이라는 이름에 걸맛지 않게 인터넷 사용자 대다수가 컴맹이라는 걸 느낍니다.
IT 강국이 허상이라는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제가 보는 부분은 사용자가 컴맹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정부가 컴맹이기 때문이죠.
제가 아는 어떤 분은 하루 최소 2~3시간은 온라인 게임에 시간을 투자하는 중독자인데도(주말에는 그냥 하루종일) 컴퓨터를 그냥 쇼핑하고 게임하는데에만 사용합니다. 압축파일이 뭔지 rar, zip, 이런거 아무것도 몰라요. 그런 사람에게 있어서 알집은 좀 편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alz 라는 호환도 안되는 압축포멧 정책 덕?에 아이러니하게도 알집이 여러모로 편리하다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alz나 hwp나 lcd ... 나 뭐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도 드는데.. 이소프트사가 살아 남기 위한 고육지책? 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이스트소프트에 대해 조금 찾아보고 글을 쓰는 것이 나을 것 같군요. 이스트소프트가 욕을 먹는 것은 그런 이유때문이 아니랍니다. 이스트소프트는 사용자의 '요구'를 기가막히게 잘 찾아냅니다. 이것은 욕먹을 이유가 아니라 칭찬을 해 주어야죠. 그런데 욕을 먹습니다. 그 이유는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최소한 글의 링크라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개인사용자에 한해서 무료이고 기업 사용자에게만 유료화 하는 것은 개인사용자에게는 그나마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저야 winrar를 사용하고 있지만.. 가끔 지인의 집에 놀러가 컴퓨터 좀 봐줄 땐 항상 알집을 깔아줍니다. 그게 그 사람한테도 편하고 저한테도 편하니까요. 우리나라에서도 프로그램 저작권이 좀 더 보장을 받고 또 프리웨어 기부문화라는 게 정착이 된다면 알집같은 '저질' 프로그램도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글을 읽고 쓰신 것인지 아니면 제목만 보고 글을 쓰신 것인지 모르겠군요. 기본적으로 제 글은 이스트소프트의 정책이 나쁘다고 쓴 글이 아닙니다. 의아하다면 다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사마리아+DOA 2009/03/16 20:56
1. 제가 쓴 글 어디에도 도아님께서 이스트소프트사의 마케팅 정책을 비난한다는 얘기는 없는데요. 어디에 있지요? 그게? "이스트소프트사를 비난만 할 수는 없죠" 라는 내용은 도아님의 주장에 동의하는 글인데요. 도의적인 비난은 가능할지언정, 법적인 책임은 지울 수 없다는 것이 도아님의 주장이 아니었습니까? 저는 도아님의 그러한 발언에 대해 동의하는 리플을 적은 것인데, 제가 언제 도아님께 딴지를 걸었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분명히 도아님 글 다 읽고 도아님의 주장에 대해 동의하는 내용을 적었을 뿐인데요. 거참 이상하네요. 왜 그렇게 삐딱하게만 보시는건지요? 저는 도아님의 의견에 동감을 한 것입니다. 일전에 'KMP 개발 중단'에 대한 도아님의 글을 감명깊게 봤습니다. "무료 프로그램 개발자에게 돌아가는 것은 '명성'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 그러므로 KMP 개발자가 KMP를 사기업에 판매한 것을 비난할 수는 없다." 라는 말씀말입니다. 너무도 지당한 말씀이시며 지극히 동감되는 내용입니다. 이 때문에 이스트소프트사의 마케팅 정책(기업사용자에 한정된 유료정책)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는 것에 대해서도 동감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것 외에 제가 생각하는 알집에 대한 비난은 그 다음에 나옵니다.
2. 이것은 미국과 비슷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제 개인적인 감상을 적은 것입니다. 제가 아는 분들 중에서는 개인용 컴에 윈도우를 정품을 주고 구입하신 사람이 없습니다. 도아님 주변에는 많은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상 그렇다는 것일 뿐인데 왜 이런 사소한걸 가지고 그렇게 화를 내시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1번과 마찬가지로 아무 딴지도 아니고 그냥 그렇더라는 것인데 전세계 인간 모두가 도아님과 똑같은 경험을 하는 것은 아닐진대, 어째서 이러한 리플까지 용납이 안되는 것인지 정말로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다음은 전세계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률을 조사한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Business Software Alliance에서 발표한 한국의 불법소프트웨어 사용률 보도문입니다.
http://www.bsakorea.or.kr/data/copydata.html
제 경험상으로도 그렇고, 실제 통계 데이터도 그렇고 충분히 말할 수 있는게 아닌지요?
3. 정부도 컴맹, 사용자도 컴맹입니다. 저도 도아님에 비한다면 컴맹이지요. 아마 답답하실겁니다. 그래도 좀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면 안될까요? 윽박지르고 훈계하고 항상 이런식이면 학생들 엇나갑니다. 저도 도아님의 학생이니 부디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주십시오.
4. 저는 이스트소프트 사를 옹호한 것이 아닙니다. 위 리플에서 나오듯이 alz 압축이 호환이 안되어 알집으로 압축이 된 파일이 있으면 그걸 풀기 위해 트집같은 걸 또 다운 받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러니 컴맹들에게는(앞서 말씀드린 컴맹 & 온라인게임 전문가) ""아이러니컬!!!!"" 하게도 알집을 쓰는게 더 편할거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이스트소프트사의 alz 압축 포맷을 비꼬는 리플입니다. 저야 당연히 그런 악질적이고 저질 프로그램을 쓰지 않지요. 맨 마지막에 '저질' 프로그램이라고도 했잖아요. 이거 도아님의 포스팅에 동감하면서 한 술 더 떠 이스트소프트사의 비호환의 압축포멧 정책을 비꼬고 그 사용자를 조롱하는 내용인데 왜 이런걸 바로 간파하지 못하시고 단지 제가 도아님에게 딴지를 건다고 생각하시나요? 이것은 도아님의 포스팅 내용에 덧붙여 제가 생각하는 알집 프로그램의 문제점입니다. 저는 제 개인 의견을 리플을 통해 밝힐 수 없는 것입니까? 이스트소프트사의 alz 포멧이 맘에 안들어 제가 그것이 마음에 안든다는 내용을 님의 포스팅에 적으면 안되는건가요? 리플에는 무조건 도아님을 찬양해야하고 무조건 도아님이 말씀하신 한도내에서만 글을 적어야 하며 무조건 도아님의 의견에 찬성하는 글만을 적어야 하는 규칙이 있었는지요? 그리고 만에하나 반대의견을 적을 때는 절대 리플을 통해 적어서는 안되고 따로 블로그를 개설하여 거기다가 글을 적어야 하나요? 그러면 도아님께서 또 반대의견을 그 상대방의 블로그에다가 리플로 적고요? 자기 블로그에는 안되는데 상대방의 블로그에는 반대의견을 적을 수 있다는 것인지요. 그러한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도아님 블로그를 더립히는 것이지만, 도아님께서 다른 블로그에 반대의견을 적으면 그건 괜찮다고요? 상호주의에 어긋나는 말씀이군요.(하지만 이 포스팅에 제가 적은 글은 반대의견이 아니라 도아님의 의견에 찬성 + 덧붙여 알집에 대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문제점입니다.)
5. 저도 도아님이 이스트소프트사의 정책이 나쁘다고 했다는 얘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감상을 적었고 어디에도 도아님이 그런 말 했다고 한적도 없으며 도아님의 의견에 반대한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진짜 제가 방명록에 적은 글을 다시 읽어 주십시오. 진심을 담아 화해를 청하기 위해 먼저 굽히고 상대를 존중하였음에도 이렇게 차갑게 되돌아 오는 것은 도대체 뭔가요? 이것이 볼테르의 삶이라는건가요? 열린공간에 개인의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하고 도아님께서 알집의 문제점을 적으셔서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도 첨가하여 알집 프로그램을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문두에서는 도아님께서 말씀하시는 바에 대해 동의를 표하며 그것을 반복했습니다. 어디에 도아님의 의견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있고, 또 어디에 도아님의 글을 읽지 않았다는 근거가 있는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글의 내용과 근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글쓰는 사람의 정치적 성향이 도아님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닐지.. 의심이 듭니다. 부디 마음을 추스려 제가 방명록에 쓴 진심을 알아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엔하늘 2009/03/15 18:43
트랙백이 안 되네요~
http://skyfac.com/89
이 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알약을 사용하다가 얼마전에 정말 큰 낭패를 보았습니다. 비스타에서 무한 블루스크린 재부팅이 되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죠. 그 일이 있고나서는 바로 V3로 갈아탔습니다.
제 블로그 리퍼러 기록을 보면 아직도 비스타 블루스크린 무한재부팅 문제로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꾀나 있습니다. 한 번의 실수가 많은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주게 되었는데 그 뒷수습에는 다소 미흡한 듯한 모습입니다. -
-
-
bluenlive 2009/03/15 21:05
알 시리즈야 뭐...
제 글에 이번에 댓글이 달렸더군요.
다음 버전에서는 Paint.NET를 풀 수 있도록 수정하겠다나 뭐라나요?
웃겨 죽는줄 알았습니다. -
-
부스카 2009/03/15 22:51
알집을 깔아 놓기는 했습니다만 다른 압축 프로그램을 쓰기 때문에 알집은 거의 쓰지를 않아서 문제가 저리 많은 프로그램인 줄은 몰랐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안 쓸 것 같군요. -_-+
-
대유 2009/03/15 23:19
알씨만 쓰는데 유일한 이유는 그림파일에 오른쪽 마우스클릭을 하면 작은화면으로 무슨그림인지 확인할수 있어서 억지로 씁니다...(일본어파일명은 읽지못하지만)...그림파일을 볼때는 꿀뷰를 쓰지만 이번참에 완전이 지워버리게 그림확인할수 있는 기능이 있는 툴이 또있는지 알려주세요....
-
칼세란줄리어드 2009/03/15 23:53
알FTP 사연에 제가 나왔군요. 당첨이네요(?) 그것도 일등(?)
알FTP로 처음으로 설치형 블로그를 사용한것이 아마 최대의 실수가 아니였는지...
그나저나 저 계정 아직도 접속은 되던데... 회사에 문의해서 지워버려야겠군요...
그나저나 알약도 문제덩어리군요... V3lite로 갈아타길 잘했군요 ㅎ
p.s제가 한메타자와 한컴타자를 헷깔렸군요...
참고로 한컴 스페이스 버그 이미지입니다.
http://cfile5.uf.tistory.com/original/1 ··· da4aa795
스페이스만 눌러도... 500~700타 사이로 나오는 참... -
와이엇 2009/03/15 23:30
알 시리즈가 이렇게 무서운줄 몰랐네요. 다행히 저는 그동안 아무 문제 없어서 잘 쓰고 있었는데 오늘부로 제거합니다. 그런데, 알송도 문제가 많은가요? 알송은 꽤 많이 쓰는데요...
-
완전동감!!! 2009/03/16 01:15
예전에 소프트웨어 배포용으로 알집이용해서 CAB 포맷으로 600M쯤 압축해서
CD로 1천장 제작했는데 그CD 모두 폐기해야 했던 아픔이... ㅠ.ㅠ
알집으로 압축한 캐비넷파일(CAB)이 Window 자체 압축해제 프로세스에서
풀리지가 않는거예요 오류를 내면서.. 확인않고 제작한 제잘못이니 손해배상을
청구할수도 없고 지금생각하니 또 속 천불나네 킁..
빵집으로 바꾸고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알집에 비해서 디자인은 좀 덜 이쁘지만
기능은 충실하더군요.. 이스트소프트는 반성해야 합니다.
소프트웨어를 장인정신을 갖고 만들어야지 상술만 늘어가지고.. 에잉!! -
snowall 2009/03/16 01:23
압축은 7-zip쓰고, FTP는 파일질라 씁니다. 음악 재생기는 Songbird나 musikcube를 쓰지요.
알FTP는 한글 처리와 관련해서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어요.-_- -
시원한 겨울 2009/03/16 05:48
알툴즈 그 중에서도 알집의 명성은 많이 들은지라. 여전히, 그 명성을 버리지는 못하고 있군요. 도아님, 제가 주로 오페라를 사용하거든요. 가끔, 뭐시기 폐기일을 보려고 하는데, 예전부터 폐기일 숫자가 안 보여서, 저는 도아님께서 숫자를 빼신 이유가 늘 궁금했었는데, 역시, 저의 오해였군요. 오늘, 크롬으로 보니, 오페라로는 보이지 않는 폐기일이 잘 보입니다. 에궁, 천단위에서 백단위로...
-
엔스 2009/03/16 06:31
중간에 제 글도 링크되었네요. 영광입니다. :)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알집을 비롯해서 다른 알툴스 프로그램에 사용자가 현혹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
-
몯쓰 2009/03/16 07:57
문어발식으로 툴의 종류를 늘려나갈 때부터 본능적으로(?)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역시 상당한 문제가 있었군요...
이렇게 체계적으로 까발려주시니 여러모로 정리가 깔끔하게 되는데요 ㅋ
덧.
저는 '개인에게는 무료, 기업/관공서에는 유료'라는 정책은, 홍보만 제대로 하고, 프로그램만 잘 만들었다면, 오히려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왜 도의적으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도아 2009/03/16 08:47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아울러 제 글에도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 취하는 마케팅 정책이며 많은 소프트웨어 회사가 취하고 있는 정책이기도 하다."라고 쓰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홍보만 제대로 하고, 프로그램만 잘 만들었다면"
이 부분이죠. 글에도 있지만 라이선스에는 있습니다. 그런데 아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여기에 프로그램이 개판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알툴즈는 무료였다가 유료로 바뀐 경우입니다. 즉, "기업은 유료"라는 것을 더 열심히 알렸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물론 모른채 해도 됩니다. 법적으로 문제는 없으니까요. 대신에 도의적인 비난을 받죠. 우리나라 기업이 욕을 먹는 것도 비슷합니다. 대부분 이런 마케팅 정책을 사용하니까요.
-
-
oneniner 2009/03/16 09:24
우리 회사에서는 일부러 알집과 알씨를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문제는 역시나 이놈의 알툴스는 통째로 다른 것도 깔아버려서 문제입니다. 역시나 라이센스에는 결국 걸리고야 만다는... ㅠ.ㅠ
-
만보 2009/03/16 09:43
알시리즈가 저리 안좋았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최고의 개그 보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한편으론 씁슬하구요..
국산제품인데.. 품질좀 개선하지. 뭐 그런 기분입니다.
ㅎㅎ
여담입니다만,
빵집과 SecuFX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SecuFx 는 쓸만한건지요..? ㅎ
혹여 ssh/telnet 프로그램 좋은것 있으시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
-
-
-
dusl 2009/03/16 11:03
판매정책(개인 무료, 기업 유료)이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라면 도의적으로도 문제가 없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요.
둘 모두 무료로 배포하면 회사 운영이 어려울 것 같고, 둘 모두 유료로 배포하면 간편하게 알집을 사용하는 개인이용자들은 갑자기 불편해질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는 결국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인데 이 정도의 과금정책으로 '도의적 비난'을 하는 경우를 잘 보지 못해서요... (오히려 돈 내고 사서 쓰라는데 알면서 그냥 쓰고 있는 기업체에 도의적 비난을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게 아니라, 기능상 하자가 있는 제품을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 정책으로 배포하고 있어서, 기능상 손해를 보게 만들기 때문에 도의적 책임이 있다는 것이라면 이해가 가지만요.-
도아 2009/03/16 11:23
글을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정책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 취하는 마케팅 정책이며 많은 소프트웨어 회사가 취하고 있는 정책이기도 하다."라고 써 두었습니다.
이스트소프트가 비난을 받는 이유는 먼저 알집의 문제(따로 언급하지 않습니다), 허접한 소프트웨어를 공개로 뿌리고 시장 지배사업자가 되자 다시 유료로 바꾼 정책, 마지막으로 완전 공개에서 기업 유료로 바뀌었다면 이 사실을 지속적으로 알려야 할텐데 이런 부분의 부족 때문입니다.
-
-
-
아이처럼 2009/03/16 11:14
알툴즈라... 개인적으로 아픈 기억을 너무나도 많이 줬던 프로그램이네요.
분명히 알집으로 압축한건데, 버전이 다르니 아예 파일을 못 읽어내지 않나, 알FTP로 파일을 올렸는데 제대로 업로드된게 하나도 없어서 당황케 하지 않나, 알씨 한 번 깔았다가 레지스트리가 제대로 꼬여서 원상 복구하느라 애 먹고... 에휴...
그 뒤로는 알 시리즈만 봐도 진절머리가 나네요. 도아 님도 그렇고 여기 댓글 다신 분도 그렇고 저와 같은 추억(!)을 가진 분들이 너무나도 많은 듯 합니다. 어떤 회사의 인사 담당자는 E-Mail로 이력서를 접수받을 때 첨부 파일이 alz이면 아예 읽어보지도 않고 지워버렸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_- -
구차니 2009/03/16 11:15
저는 라이센스로 인해서 꽤나 고생을 하면서, 알시리즈를 증오하게 되었는데 말이죠 ^^;
아무튼 알시리즈를 싫어 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라이센스 생각안하고 공공기관이나 pc방등에서 깔아 놓고 뒷통수를 맞는 상황이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물론 개인 사용자의 숫자가 이러한 관리자의 숫자보다 크다 보니 불편을 못느끼고 알시리즈를 외쳐대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
jeon 2009/03/16 11:22
개인적으로는 진짜 알툴즈 관련 툴 쓰기 싫은데요.. 특히 언놈들이
alz가 이걸로 압축해놓은 경우가 가끔있어서 짱나요..
그냥 공용으로 zip로 좀 해요!! -
옛 추억 2009/03/16 11:53
훗...
alzip, alftp...
이놈들에게 뒤통수 맞은걸 생각하면.. ㅜㅜ
전 누군가 alz 로 압축해 올린걸 보면,
그 사람의 컴 실력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함과 동시에, 자료 자체도 pass 해 줍니다. -
최면 2009/03/16 11:54
7-zip도 좋고..
빵집이 비스타에서 내는 오류 메시지는 옵션에서 조절하면 됩니다.
저도 이것 때문에 한바탕했었는데.. 옵션에.. 그 탐색기 애니메이션 부분에 있는 체크를 꺼주면 오류가 안나죠..
저는 폴더 미리보기 때문에 사용합니다 ㅎㅎ
그리고.. 알 시리즈는 무슨.. 하나만 깔아도 알 시리즈 업데이트 프로그램 같이 깔리고.. 너무 싫어요;; 공개적으로 파일 올릴 때도 rar이나 zip 같은 건 그냥 풀면 되는데.. alz은 즈질;; 압축 용량도 그렇고..
요즘엔 7z가 압축률도 좋고 짱이죠 ㅎㅎ
근데.. 도스 시절 그렇게 많이 사용하던 arj 같은 것들은 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갑자기 글 쓰다가 그리워서 ㅎㅎ -
머찌니 2009/03/16 12:29
알짚에 문제가 많다는 것 처음 알았습니다.
그러나 알 FTP는 정말 문제가 많다는데 동의합니다.
한동안 쓰다가 파일지러로 바꾸었습니다.
그나저나 회사인데 바꾸어야겠군요 -
곰! 2009/03/16 13:36
알집 -> 빵집
알FTP -> FileZilla
알씨 -> 피카사 (좀 더 심플한 프로그램으로 찾는중)
회사 차원에서 바꿔가고 있답니다.
----
사실 예전에 단속에 한번 걸려서 30여개 정도의 알툴즈6.0 라이센스를 구매해서 사용했었습니다. 기왕 구매한 라이센스니 잘 써보자 했었지만..
라이센스 관리가 너무 힘들더군요..
잘 모르는 직원들은 무심코 뜨는 알림창을 클릭해서 7.0대 버젼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일쑤였거든요. 업글하지 말라고 했지 않느냐 라고 다그치면 직원들은 그저 황당해 할 뿐이었죠..-
도아 2009/03/16 14:26
알씨 대신에 FastStone Image Viewer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글은 지원하지 않지만 써본 분들이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라이선스 정책때문에 구입해도 관리는 힘듭니다. 그래서 한번 구매하면 영원히 구매하는 것이죠.
-
곰! 2009/03/18 13:45
이런..
For commercial use, it is required to register.
Visit http://www.faststone.org/order.htm to find out how to obtain license for commercial use.
라고 나와있네요.. 라이센스가 바뀐건지... -
도아 2009/03/18 13:55
Imagine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국내 개발자가 TC플러그인으로 개발한 것인데 실행 파일이 있기 때문에 TC가 없어도 실행됩니다. 라이선스와 등록항목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유료로 간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
-
엔따 2009/03/16 14:49
제생각은 다르네여..
분명히 알툴즈는 기업에서 유료라구 명시하구잇었구 지금까지 기업 유료라구 명시하구있죠..
머 알집은 저도 좀그렇지만.. 딴지걸건아니라구보네여.
충분히 광고했었었습니다.
이스트소프트로 이름을 바꿧을때말이져.
제가볼떄는 대부분 몇빼구 유저들이 문제있다구 보네여..
읽어보지두 않구 싸인하구.
사람이 살아가면서 기본적인사항은 알고 읽어봐야된다구 생각합니다.
나중에 누가 보증 or 계약서 써달라구 할때 무조건 싸인해줄껀가요..?
그러다가 피해봅니다.. -ㅅ-
계약서나 기타 라이센스 관련은 읽어보셔야죠.
먼가 조삼모사라고 볼수밖에없네여..
예)
보험사에서 좋은얘기만해서 가입했는데
해지할려구하면 원금을 다 못돌려받는 그런거여 -ㅅ-;
즉 알툴즈에 장점만봤지 단점 or 계약서를 보지않은 책임도 있지않을까여?-
도아 2009/03/16 15:03
글을 읽어 보면 알 수 있지만 정책 자체는 이스트소프트의 잘못이 아닙니다. 아울러 이글은 이스트소프트의 정책이 잘못이라고 지적하는 글도 아닙니다. 따라서 가급적 글을 잘 읽고 이해한 뒤 댓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본문에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 취하는 마케팅 정책이며 많은 소프트웨어 회사가 취하고 있는 정책이기도 하다."라고 적어 두었습니다. 님처럼 엉뚱한 지적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 해서요. 다만 약관에 명시되어 있다고 해도 완전 무료에서 기업 유료로 바뀌었으니 라이선스외에 조금 더 적극적인 알림이 있어어야 한다고 봅니다.
-
-
엔따 2009/03/16 16:36
음 제가 지적한것은 사용하는 사람이 문제가 있다구 생각됩니다. 라이센스 좀만 읽어보면 나온는데. 그걸 읽기싫어가지구 다음다음.
불가 5년전만해두 광고했습니다.
제가볼때는 네이버, 심파일 기타 자료실이 문제가 아닌가 싶네여... ^^;
분명히 충분히 알툴즈 시리즈 배너창에도 공공기관 기업 무료라는 타이트를 쾅쾅
박아놨었져. 그광고조차 안본거져.. 요즘은사라졋지만
한 1~2년동안 공공기관 or 기업 등등은 띄었었어여.. 근데 그 광고가 있을때도 다잡혀갔다는거.. ^^;
글구 프로그램 소개
이미지뷰어
XnView (알See보다 더가볍구 비슷한기능도 있구 한글지원 완전무료)
음악플레이어
Foobar
aimp 플레이어
(가사 보려면 http://skysummer.com/558)
(가사 찾는 프로그램 LyricsGet 폴더지정하면 lrc로 다운)
FTP는 윗분들이 소개해주셧네여
이미지편집,
김프, 페인트넷.
압축
빵집(Alz지원), 콩집(Alz지원), Zip+(Alz지원)
7-Zip((Alz 트집이용),
Universal Extractor Wiz Edition(한글지원)
http://wizbox.tistory.com/entry/WizEdition
압축풀기만지원.
거의 모든압축을 풀수있다. 좀더나아가서는 설치프로그램두 압축해제(?) 가능 프로그래밍으로 Alz도 가능
설치버전 할씨 마우스 오른쪽메뉴도 지원.-
도아 2009/03/16 16:44
애시당초 사용자에게 문제가 없다는 글이 아니기 때문에 댓글로 그 문제를 지적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라이선스를 읽을 사용자라면 알집을 쓰지도 않을테니까요.
그리고 XnView는 라이선스를 확인해 보면 알 수 있지만 개인 사용자, 비영리 단체만 무료입니다. 또 Zip+는 본문에도 있지만 개인 사용자만 무료입니다. 아울러 이런 형태로 프로그램을 쭉 나열한다고 해서 사용할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또 나열해서 사용할 사람이라면 이미 사용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
-
-
-
엔하늘 2009/03/16 18:02
방금 트랙백을 시도해보니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티스토리 사용자라 트랙백을 작성할 수 없다는 에러 메세지 외에는 달리 확인할 방법이 없네요^^; -
Reidin 2009/03/16 18:31
알FTP 5년전에 사용했을 때.... 분명히 "아스키 모드"로 지정해뒀는데도 텍스트 파일을 자기 멋대로 "바이너리 모드"로 올려버려 개행 문자가 전부 빠져 엉망진창이 되는 황당한 버그가 있었습니다. -_-;;;; (덕분에 약 100~200라인 정도 되는 HTML 파일 20여개를 다시 수정.... -_-;) 그 이후로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
칠칠 2009/03/16 19:13
알송 정말 괜찮습니다~..
스킨에 ..각종... 확장자지원에 안되는게 잘 없습니다 -_- ..foobar2000을 제외한 음악플레이어중에 어느정도 가볍고....... 성능도 좋습니다.. 전 이스트소프트 회사껀
알송만 씁니다. -
하기하라 2009/03/16 20:02
저도 알집에 당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알툴즈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그중에 알송,알씨,알약 정도는 쓸만합니다
그래도 자꾸 광고뜨는게 싫어서 하나씩 변경했는데
기능을 떠나서 뷰어프로그램중에선 알씨가 가장 편리하더군요
Albanner.dll 삭제하니까 광고도 안뜨네요
가끔 업데이트하라길래 업데이트 프로그램마저 삭제하고 씁니다 -
-
-
NOGA 2009/03/16 21:26
알집 쓰다가 오류 심해서 빵집타고,
곰플쓰다가 맘에 안들어서 KMPLAYER쓰다가 기대보다 별로라서 알쇼쓰고 있고,
구글크롬말고 익스플로러 할 때는 구글툴바 알툴바 사용하는데,
다 삭제 하는게 좋으렵니까? ㅎㅎ
크롬만 쓰지 뭐 ㅋㅋㅋ -
f100pilot 2009/03/16 22:42
저는 알집 대신에 7-zip 사용합니다. 속도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지고 안정적입니다. 대신 인터페이스가 투박하죠.
압축툴도 여러가지고 FTP도 여러가지인데 소프트웨어를 선택하는 문화가 압축툴=알집, 브라우저=IE, 운영체제=windows, 오피스=MSoffice or 한글...이런 식으로 굳게 공식화한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세소 2009/03/17 01:44
알시리즈 알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킬것 같습니다. 후...
알FTP...그냥 아주 눈물이 나네요.
알시리즈는 다 지우고 남아있는게 알송, 알툴바, 알약인데...
이제 하나씩 바이바이 해야겠어요.
댓글을 읽다보니 foobar2000 이라는 프로그램을 추천하셔서 지금 찾아서 설치했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지우개닷컴 2009/03/17 22:41
도아님 글 잘 읽었습니다^^
제 주위에도 알툴즈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상당 수 계시는데, 전 극구 말리고 있습니다.
잉카(nprotect) 다음으로 아니, 잉카(nprotect)와 알툴즈 에 너무 당한 나머지, 이제는 진저리가 나더군요. -
st7253's 2009/03/19 12:39
저자권 관련 궁금증.
내 컴퓨터(개인컴퓨터)를 사무실에 갔다 놨는데... 업무용으로는 안쓰고 개인용으로만 써도 알소프트처럼 개인에게만 무료 사용을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불법인가요? -
foll 2009/07/01 15:41
알시리즈 구린건 예부터 알고있었지만 알송은 좋더라구요
알 ftp는 최악이구요
알약은 아예 깔지도 않았습니다
백신은 컴퓨터에서 제일 중요한 프로그렘인데 아무거나 깔수없었죠 돈주고 사서씀니다
알약을 쓰는거는 알집이나 알ftp를 쓰는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지요
전 알약이 지금은 좋은지 안좋은지는 모르나 앞으로 나올 바이러스에 잘 대비하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백신전문 업체로써 연구가 깊은 v3 나 바이로봇에 비해서 말이죠
그러나 기업으로 봤을때 이스트소프트는 승승장구 할것 같습니다~
ie가 휼륭한 브라우져라서 시장을 장악한건 아니듯이 말이죠 -
alz 2009/07/02 15:54
덧글이 너무 길어서 다 살펴보진 못했지만, 여하간 알집에서 .ALZ를 만든건 다 이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왜냐면, 역시 마찬가지로 "구라"였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알집이 초기에 출시되던 당시 알집은 정말 개판이였습니다. 그러니깐 알집이 .zip으로 파일을 압축하긴하는데, 이게 우리가 아는 바로 그 .zip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름은 물론 .zip이였지만, 다른 프로그램에서 전혀 호환이 안되어 오직 알집에서만 풀 수 있는 바로 그 .zip이 되었기때문에 무진장 욕을먹고 후에 .alz라는 포맷을 새로 만들더군요.
정말 끔찍합니다 이스트 소프트. -
Fallenstar 2009/08/24 04:58
흠, 알집이 그런 프로그램인지 몰랐군요.
그저 손에 익숙해서일까요, 운영체제를 재설치하면 압축 프로그램으로 항상 alzip을 설치했었는데,
프로그램 사용에 좀더 주의를 해야 할 듯 하겠군요. -
길산 2009/09/14 23:36
사실 생각해 보면 사람들이 왜 FTP 프로그램을 찾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주 좋고 안정적이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검증한 FTP 프로그램이 있는데 말이네요.
Explorer.exe ftp://somesite.com/
왜 탐색기를 사람들이 다 잊어먹을까요..... -
-
교포2 2009/12/18 05:39
저는 상당히 초기부터 알툴즈를 사용해 왔습니다. 말씀하신 문제의 FTP는 아에 이용하지 않으니 알수는 없습니다만.. 그 외에 프로그램들은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알씨랄지 알송이랄지 알약이랄지 말죠.. 하지만 저는 말씀하신 그런 문제점을 별로 격어보지 못한것 같네요. 저랑은 상성이 맞나봐요-_-;;; 최소한 알집에서 에러난 파일은 다른 컴터에 다른 프로그램으로 풀어봐도 에러난 파일이 항상이어서;;;
또한 한가지.. 기업에서 기업에게 공짜로 나누어 준다는건 사실.. 이치에 별로 안 맞는듯.. 기업이란것은 어처피 이윤을 추구하는 단체라고 알고 있는데 말이죠. 항상 개인에게만 무료배포라고 명시된 점을 읽은 기억도 있구요.
또한 Adwere.. 대부분 이스트소프트에 관한 광고였고.. 그거야 그 물건 쓰면서 뭐 로고도 내내 보는데 귀엽게 볼수 있는 정도고.. 딱히 따른 광고를 많이 본기억은 없는데..
다시 한번 깊게 심사숙고해봐야 할려나요.. 어제 컴터 포맷했는데;;;-
도아 2009/12/18 15:52
글 잘 읽고 댓글 쓰시기 바랍니다. 문제가 생긴 파일을 다른 컴퓨터에서 알집으로 풀면 당연히 안풀립니다. 컴퓨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으로 풀어야 확인이 가능하죠. 모든 초보는 문제가 생기면 알집의 문제가 아니라 파일의 문제로 보기 때문에 문제가 없어 보이는 것 뿐입니다. 또 광고가 있는 것을 나쁘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Adwere.. 대부분 이스트소프트에 관한 광고였고.. 그거야 그 물건 쓰면서 뭐 로고도 내내 보는데 귀엽게 볼수 있는 정도고.. 딱히 따른 광고를 많이 본기억은 없는데..
이런 이야기를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또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단체입니다. 아울러 이 글이 기업의 이윤추구를 비판한 글도 아닙니다. 그러나 그 이윤을 부당하게 추구한다면 당연히 비판 받아야죠. 참고로 이글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
찢어짐 2012/07/28 23:36
예전엔 사람들이 alz를 쓰더니 이젠 사람들이 egg를 쓰네요
저는 zip rar 7z tar아니면 쳐다도 안봅니다.
그러고 보니 이 글 쓰여지고 지금까지도 개판이네요
부드러운 동쪽의 패기가 부럽습니다 -
CrossXP 2013/02/01 13:23
저도 2009년도 까지는 알툴즈 신봉자였었지만, 압축률(알집)도 떨어지고 바이러스 오진(알약)도 많아서 결국 버렸습니다. 대신 가볍고 오픈라이센스인 7-zip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죠. 백신같은 경우는 V3 계약해서 쓰고 있습니다.
사실, 압축프로그램이나 FTP 프로그램 설치할 필요없이 Windows에 내장된 기능을 쓰면 되는데 여간 불편한게 아니죠. 대표적으로 "압축폴더로 보내기", "iExpress", "CMD: ftp" 등이 있습니다.
알툴즈... 돈만 축내는 회사 같습니다. ㅠㅠ
최소한 알집은 라이센스를 오픈 해줄것이지.. -
아 이제야 2013/09/25 22:29
전 님이 이스트소프트를 심하게 욕한 사람이라고 오해했는데
아니였네요.
그저 기본을 원하는거였습니다.
이름만 집이고 ftp고 그러지 말라는것이였습니다.
욕질해덴거 사죄드리고
제발 기본있는 프로그램으로 바꿔길 바랍니다
이번에 알FTP를 업글시킨 알드라이브는 제발 기본이 갗춰져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님도 네이버 싫어하시나요
저돈데...
하무튼 제가 마침 이스트소프트에다 문의사항란에 기본있게 만들라고 당부하겠습니다.
혹시 다른 그런 프로그램 없나요?
빵집도 좋나? -
데이지 2015/04/29 22:51
이 글을 읽고 나니 예전에 CRC 오류 해결을 못해서 결국 삭제한 파일이 생각나네요.
많은 사람들이 소프트웨어에 관한 관심이 없는 거 같아요.
무료 중에도 좋은 소프트웨어는 상당히 많고,
찾아보면 나오는데 '익숙함'에서 벗어나기 싫어하는 사람의 특성이 나타나는 사례같네요.
알집 성능이 구리다는 소문을 오래전 들어와서 이스트소프트 관련 프로그램은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지금 사용중인 프로그램은 알송과 알툴바 정도네요.
이것도 좋은 대체 프로그램을 안다면 당장 바꿀 의향이 다분한데 원하는 프로그램이 안 보여서...
예전에 백업한 파일 중엔 알집 전용 확장자 파일이 상당수 존재하고...
그나마 성능이 괜찮다는 알약조차 그렇다니 예전에 알약 사용했지만 이미 V3으로 넘어온지 오래고
CRC 오류가 난 파일을 알집에서 풀어보고 다른 프로그램에서 풀어봐도 그대로라...
압축률 0인 압축파일을 풀었는데 바이트 수가 약간 모자란 결과물이 나오는데 오류 메시지가 안 뜨더라구요.
해결 방법을 몰라 결국 삭제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원인도 모르겠고 아깝다는...
아직도 이런 사실을 모르는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하는 사실이네요.
요즘 애드웨어가 많아서 설치할 때 꼭 확인할 필요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알집 사용하다 하드까지 지운 사례가 있다니 정말 상상초월이네요.
최근엔 반디집 위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압축률이 winrar가 가장 좋다고 해서 지금 정보를 찾다가 들어왔는데요.
winrar가 예전에는 무료였다가 지금 유료라고 해서 예전 프로그램은 무료라고 하는데
최근 open capture의 소송 사례를 봤던 적이 있어서 지금 이리저리 찾아보는 중이네요.
집에서는 개인이라 자유롭게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편이지만,
회사에서는 소프트웨어 설치할 때 프리웨어인가 잘 확인하고 설치해야지 다시금 느끼네요.
원래 비밀글로 남기려고 했는데 공지가 보여서 비밀글로 안 남깁니다.
이런 주절거림이 과연 정보가 될까 모르겠지만..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