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TV에 두명의 이 나와 대담을 하고 있었다. 한라라당 과 열린 이 나와 '정쟁없는 '에대해 대담을 하고 있었다. 물론 들의 대담이니 귀기울여 들을 내용은 없다(어차피 거짓말이다). 은 "개혁보다는 민생이 우선이다"라고 주장하고 열린 은 "개혁과 민생이 별개의 것이 아니다"라는 판에박힌 주장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개혁을 하면 정말 경제가 파탄날까?
개혁을해서 경제가 파탄나면 가장 득을 보는 당이 인데 왜 개혁을 반대할까?

이 개혁이 경제 파탄으로 이어질 것으로 알고 있다면 무조건 민생 우선이라고 주장하며 국개를 정쟁의 소용돌이속으로 끌고갈 이유가 전혀없다. 민생 우선이라는 주장을 계속하면서 열린 의 개혁 주장에 따라야 타당하다. 열린 이 개혁으로 몰고가다 경제를 파탄시킨다면 IMF의 주범, 처럼 열린 도 더 이상의 집권은 힘들기때문이다[1].

즉, 열린 의 주장에 반대하는 척하면서 적당히 동의하는 것이 에게 훨씬 이득이다.

그런데 왜 수구 골통처럼 은 민생 우선이라는 주장을 계속할까?[2]

간단하다.

열린 이 개혁에 성공하고 그 개혁의 효과로 민생까지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때문이다. 열린 이 개혁과 민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 은 집권할 가능성이 영원히 사라진다. 아니 당이 없어진다.

도 알고 있다.
민생을 살리기위해서는 개혁이 정답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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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과거 IMF 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은 국가 경제가 파탄나도 오로지 집권만 하면 된다. 모든 당 전략은 여기에 집중되어 있다. 
  2. 수구 골통이다. 그것도 50년씩된 똥, 오줌으로 가득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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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05/01/30 14:32 2005/01/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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