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FTP, FileZilla
알집보다 더 쓰레기같은 프로그램이 알FTP다. 이스트 소프트 프로그램은 모두 기본조차 지키지 못한다. '압축도 못푸는 알집'이나 '파일전송도 못하는 알FTP' 모두 기본조차 지키지 못하는 대표적 예다. 그런데 더 웃긴 건 압축을 못풀면 "압축 파일에 문제가 있어 못푸는 것으로 오류 메시지를 내 보낸다"는 점*이다. 알FTP도 마찬가지다. 파일을 전송하지 못했으면 "전송하지 못했다"고 오류 메시지를 내 보내야 하는데 '전송완료 메시지'를 내 보낸다. 역시 기본이 안됐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FTP 프로그램은 정말 많다. WinSCP도 무료고 FileZilla도 무료다. 이외에도 찾아 보면 정말 많다. 그러나 많은 프로그램 중 'FileZilla'를 추천하는 이유는 기능적으로 우수하며, 한글도 지원한다. 또 판올림도 자주되는 공개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이다. 즉, 이 프로그램 역시 개인이나 기업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도 포기한 알FTP
내가 사용해본 FTP 프로그램은 상당히 많다. WS_FTP가 처음 사용한 FTP 프로그램이다. 이어 CuteFTP, BulletProof FTP, ReachOutFXP[1], SmartFTP[2], 알FTP, WinSCP[3], Filezilla[4], CoffeCup FTP[5], FTP Explorer, FTP Voyager, LeechFTP[6], FTPRush, FlashFXP등 이름있는 FTP 프로그램 중 사용해보지 않은 FTP 프로그램은 없다. 1993년 부터 인터넷을 사용했고 GUI 환경(Graphic User Interface)이 아닌 CUI 환경(Command-Line User Interface)에서 인터넷을 사용한 인터넷 1세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도 telnet을 이용해서 FTP나 다른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7]할 수 있다.
지금까지 내가 사용해 본 FTP 프로그램 중 최고는 FlashFXP이고 최악은 알FTP였다. 알FTP를 사용하다 피해를 입은 사람은 차고 넘친다. 알FTP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파일을 0바이트로 전송하는 버그'다. 즉, 파일이 정상 전송된 것으로 표시되도 막상 서버에서 확인해 보면 파일의 크기가 0바이트다. 마치 파일 이름만 전송하고 내용은 전송하지 못한 것 같다. 이 경우 오류 메시지를 출력해 주면 그나마 낫다. 그러나 '알시리즈 답게 천연덕스레 전송완료 메시지를 내 보낸다'[8].
알툴즈를 쓰면 피해가 회사에 돌아갑니다!!!라는 글을 읽어 보면 알 수 있지만 '알FTP'로 피해를 입었다는 댓글은 차고 넘친다. 또 인터넷을 찾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런 피해사례는 정말 많다. 너무 많아서 다 링크하는 것도 힘들 정도다. 이런 피해를 입고 알FTP를 사용한다면 그 사람은 진정한 이스트 소프트의 빠라고 할만한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알FTP'의 '0바이트 귀신'을 이스트 소프트에서 조차 해결 방법이 없다고 포기한 상태라는 점이다. 다음은 알쯔님이 쓴 내가 반감을 가지고 있는 개발사들, 이스트소프트라는 글의 일부다. '알쯔'님도 같은 피해를 입었고 아는 사람을 통해 이스트 소프트의 직원과 통화한 결과 내부적으로 이 문제는 포기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한글로 된, 그리고 귀여운 아이콘들도 이뤄진 UI는 나무랄 때 없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FTP의 본연의 임무, 파일전송에 있어서 치명적인 버그가 많았죠. 대표적인것이 0byte귀신. 파일을 분명전송하였음에도 서버에서 확인해보면 파일용량이 0byte, 즉 내용이 모두 지워진 껍데기만 남는경우가 종종있었습니다. 때문에 이를 미처확인하지못하고 로컬과 서버를 동기화하다보면 파일이 공중분해되어 그 파일을 처음부터 다시 작성해야하는 경우가 허다했죠.
그리고 파일전송중에 접속이 자주끊어진다는 등, 파일전송에 대한 기본조차 지키지못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지인의 도움을 빌어 이스트소프트에 아는분과 전화통화를 해봤는데, 내부개발팀에서조차 이 문제에 대해 포기했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바로 지웠습니다. 그것이 벌써 3년전 일인데, 그 이후로 알FTP가 버전업을 하면서도 전 절대 쓰지 않았죠. 쓰고있는 주위사람을 뜯어말리기도 했습니다.
대안은 없나?
알집보다 더 쓰레기같은 프로그램이 알FTP다. 이스트 소프트의 프로그램은 모두 기본조차 지키지 못한다. '압축도 못푸는 알집'이나 '파일전송도 못하는 알FTP' 모두 기본조차 지키지 못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더 웃긴 것은 최소한 압축을 못풀면 알집이 압축을 못푸는 것으로 알려 줘야 할텐데 압축 파일에 문제가 있어 못푸는 것으로 오류 메시지를 내 보낸다는 점이다. 알FTP도 마찬가지다. 파일을 전송하지 못했으면 전송하지 못했다고 오류 메시지를 내 보내야 하는데 '전송완료 메시지'를 내 보낸다. 역시 기본이 안됐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FTP 프로그램은 정말 많다. WinSCP도 무료고 FileZilla도 무료다. 이외에도 찾아 보면 정말 많다. 그러나 이 많은 프로그램 중 'FileZilla'를 추천하는 이유는 기능적으로 우수하며, 한글도 지원한다. 또 판올림도 자주되는 공개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이다. 즉, 이 프로그램 역시 개인이나 기업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개 프로그램이다.
공개 소프트웨어, FileZilla
FlieZilla는 공개 FTP 프로그램이다. 소스까지 공개된 공개소스 프로그램으로 Windows 뿐만 아니라 Linux, Mac OS X등 거의 모든 운영체제서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웹 사이트에서는 Windows용과 Linux, Mac OS X용을 제공하지만 소스도 함께 제공되기 때문이다. 즉, 프로그램을 컴파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소스를 내려받아 컴파일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특징
- 사용하기 쉽다
- FTP, 보안 프로토콜을 통한 FTPS, SSH 파일 전송(SFTP)를 지원한다.
- 교차 플랫폼을 지원한다. 즉, Windows, Linux, *BSD, Mac OS X등 거의 모든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다.
- IPv6을 지원한다.
- 상당히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 4GB 이상 파일의 전송 및 이어전송을 지원한다.
- 강력한 사이트 관리자와 전송 대기열을 지원한다.
- 책갈피를 지원한다.
- 끌어 놓기를 지원한다.
- 전송 속도를 제한할 수 있다.
- 파일 이름 필터를 지원한다.
- 네트워크 설정 마법사를 지원한다.
- 원격 파일 편집을 지원한다.
- 접속 유지 기능을 지원한다.
- HTTP/1.1, SOCKS5, FTP-프락시를 지원한다.
- 전송 기록 보관을 지원한다.
받기
받기 링크는 직접 링크가 아니다. 따라서 클릭하고 몇초 기다리면 파일을 내려받는다. Internet Explorer에서 내려받기를 차단했다면 노란색 정보 표시줄에서 내려받기를 허용해야 한다.
설치
설치는 간단하다. 처음에 'I Agree' 단추를 클릭한 뒤 설치가 완료될 때까지 'Next' 단추를 클릭하면 되기 때문이다. 영어를 보면 머리에 쥐가 나는 사람도 'Next' 단추만 클릭하면 된다. 다만 'FileZilla'를 처음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메시지 창이 나타난다. 여기서 확인 단추를 클릭하면 'FileZilla'가 실행된다.
실행시 나타나는 확인 메시지
간단한 설치 과정
사용
사용하는 방법은 '알FTP'와 별반 다르지 않다. 자주 가는 사이트라면 '파일/사이트 관리자' 메뉴를 이용해서 사이트를 등록한 뒤 사용하면 된다. 또 가끔 접속하는 사이트라면 도구 막대 아래쪽의 '빠른 연결'에 호스트 주소, 사용자 이름, 비밀 번호를 입력한 뒤 빠른 연결 단추를 클릭하면 된다. 또 라우터나 방화벽 때문에 FTP 프로그램의 사용이 힘들다면 '편집/네트워크 마법사'를 사용해서 네트워크를 설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그림처럼 두 개의 패널을 양옆으로 놓은 형태로 사용하고 싶다면 '편집/설정/인터페이스'에서 '레이아웃'을 '와이드 스크린'으로 설정하면 된다.
남은 이야기
FlashFXP를 최고로 치는 이유는 FTP 프로그램이 갖추어야 하는 모든 기능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전송은 기본'이다. 지금까지 FlashFXP로 보낸 파일을 날린적은 단 한번도 없다. 이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이런 당연함이 알FTP에는 없다. 이스트 소프트의 프로그램이 기본이 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점 때문이다.
'FlashFXP'의 탐색기 형태의 디렉토리 트리는 FTP 사이트를 돌아다닐 때 아주 유용하다. 서버에서 서버로 전송하는 기능(FXP), 파일이나 디렉토리의 속성을 바꾸는 기능, 사이트 각각에 대해 접속 주기와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 전송하지 못한 파일은 전송 상태에 따라 보관해서 나중에 다시 전송할 수 있게 하는 기능, 파일에 따라 처리할 수 있는 동작을 정의할 수 있는 기능, 자주 사용되는 명령 집합을 정의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 폴더 비교, 문서 편집기, 예약 전송, FTP 서버에서 파일 찾기, 클립 보드 감시 기능, 폴더 동기화 기능, 원시 명령 실행 기능등 FTP 프로그램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기능을 가지고 있다.
예전처럼 익명 FTP 사이트에서 파일이나 동영상을 자주 내려받았다면 반드시 구입했을 프로그램 중 하나다. 특히 FlashFXP는 'FTP 태깅'[9]으로 숨겨둔 폴더까지 모두 접속할 수 있는 정말 몇 안되는 아주 뛰어난 FTP 프로그램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최고의 프로그램 시리즈로 올릴 생각이다. FTP 태깅으로 숨겨진 폴더를 찾아 다닐 때나 반복 접속시 해당 IP를 차단하는 와레즈 FTP 사이트에 접속할 때도 이 보다 나은 프로그램은 없다.
- 서버에서 서버로 파일을 전송하는 최초의 FXP 프로그램이다. 단독으로 판매된 제품이 아니라 ReachOut이라는 네트워크 패키지에 포함된 프로그램이다. 기능적로는 FlashFXP에 비해 약간 떨어지지만 1996년 당시에는 최고의 프로그램이었다. ↩
- 무료였다가 유료로 바뀐 FTP 프로그램이다. 한때는 이 프로그램의 한글화를 담당했었다. 이 프로그램이 무료라면 나는 FileZilla보다는 이 프로그램을 추천했을 것이다. ↩
- SSH를 통한 접속을 지원하기 때문에 일부 사용자에게 자주 사용되는 프로그램이다. ↩
- 무료 FTP 프로그램 중 가장 폭넓게 사용되는 프로그램이다. 한글도 지원되며 나름대로 기능도 충실한 프로그램이다. ↩
- 이 프로그램도 공개다. 기능적으로도 우수한 편이지만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다. ↩
- 와레즈 접속에 유용한 FTP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기능적으로 우수한 프로그램은 아니다. LeechFTP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FTP 서버에 접속할 때 접속 주기를 설정할 수 있다. ↩
- telnet만 있으면 거의 모든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이 경우 각 프로토콜에 대한 명세(RAW Command)를 알고 있어야 가능하다. ↩
- 알집도 압축을 풀지 못해도 다 풀었다는 메시지를 내 보낸다. 오류가 있어도 오류가 없는 것처럼 메시지를 내보낸다. 더 황당한 것은 알집이 풀지 못하면 그것을 압축 파일에 문제가 있어서 풀지 못하는 것처럼 오류 메시지를 내보낸다는 점이다. ↩
- 서버 관리자가 폴더를 삭제할 수 없도록 눈에 보이지 않는 문자나 특수 문자로 파일이나 폴더를 숨기는 방법을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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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알FTP 대체 프로그램 WinSCP
Tracked from 가야태자의 IT이야기 2009/05/22 13:12 del.제 직업은 앞의 글들에서 많이 썼지만, 웹 개발자 입니다. 그래서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FTP 프로그램 SSH 클라이언트 입니다. 일반적으로 이스트소프트의 알씨리즈가 유명해서 일반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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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훌륭한 무료 FTP클라이언트 FileZilla
Tracked from jugug.net 2009/05/23 20:01 del.파일공유라든지 웹서버에 파일을 올릴때 FTP클라이언트를 사용하실겁니다. 무료인 알FTP를 많이들 쓰는데 불안정한 알FTP보다는 오픈프로젝트로 진행중인 FileZilla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다른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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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알툴바를 100% 대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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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제발 부탁드립니다 알FTP/제로보드4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Tracked from 공지사항 2009/11/09 19:36 del.코덱스 사이트가 호스팅 사업자로 되어 있어서 이스트 소프트사에 소송을 당할수도 있지만 ..... 하여간 그런 각오로 말씀드립니다. 이스트 소프트사의 알FTP는 다음과 같은 치명적인 부분.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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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 2009/05/22 11:32
참 많은 종류의 FTP 프로그램을 사용하셨네요..
저 역시 FlashFXP를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요즘은 FXP를 할 필요가 거의 없는게 아쉽지만요..
그리고 NcFTP를 추천 합니다. CUI 프로그램으로써는 FlashFXP 만큼 막강하죠..
그리고 WinSCP(SecureFTP)도 추천하고..
Leech FTP, Smart FTP, Raden FTP(스펠링이 맞는지 -_-;;), FTP(MS-DOS) 정도 사용해 봤네요 -
ymister 2009/05/22 11:57
그림이 안보이는 증상이 있습니다.
지금시각 1156.
Chrome, The World, Maxthon, IE 모두 같습니다.
클릭하면 '읽는 중입니다'라고 나오고요.
혹시 저만 그런가요? -
나비 2009/05/22 12:00
그러고 보니 저도 WSftp, Cuteftp 요 녀석들을 맨 먼저 접한 프로그램이었네요. 그러다 국산 써보자는 생각에 저도 한때 알ftp 마수에 잠시 빠져있다 어이없는 전송오류로 파일 죄다 날려버린 후에서야 파일질라로 쭉 써왔던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FlashFXP가 정말 서버간의 전송도 되고 좋은데 암만해도 유료다 보니 파일질라를 더 자주 쓰게 되네요. :) -
역군 2009/05/22 12:00
알 씨리즈에 받으신 실망이 저에게도 전해오네요~~~ 왠지 그러다보니 삼성과 윈도우를 매번 과격하게 비판해 주시는 꿈틀꿈틀님과 같은 느낌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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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노마 2009/05/22 12:11
알씨리즈가 이렇게 구린줄 처음알았습니다.
저도 피해를 입기전에 이제 알씨리즈를 버려야겠군요.
압축프로그램은 어떤 것을 써야할까요?
추천점 해주세요 -
미령 2009/05/22 12:27
전 첨에 알FTP약간 써보다가 뭔가 그 허접함을 본능적으로 느꼈었죠... 결국 맞아 떨어졌군요.
파일질라는 정말 왠만한 유료FTP보다도 좋을것 같습니다.(다른 제품을 써보진 않았지만 파일질라가 불편함이 전혀 없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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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ian Monk 2009/05/22 12:50
전 파일질라로 FTP를 처음 접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알 FTP는 써본 적이 없어요. (문제는 알집과 알씨 ㅠㅠ 도아님이 알려주신 어플들로 얼른 갈아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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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09/05/22 14:03
쓰기 싫어도 회사에서 고객한테 설명하는 메뉴얼에서 이미
알ftp를 사용하니까 어쩔수 없죠.
아니면 메뉴얼을 직접 만들어야 하는데 누가 그렇게 하겠습
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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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SALM 2009/05/22 14:40
알 시리즈가 참 사람의 참을성을 잘 날려 주죠. ^^;;
제가 겪은 버그 가운데 첫째는 윈도DSP에서 복원했더니 인증이 풀린 것이고, 둘째는 알FTP에서 이어받기 했더니 원래 있던 놈을 0바이트로 만들어 버린 일이죠. (90% 정도 받았다가 끊겼는데, 그것을 0바이트로 만들어버리면 열 받죠.) 더 황당한 것은 0바이트이면 이어받기가 되지 않는 버그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모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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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야지™ 2009/05/22 15:37
알 시리즈가 MS도 괴롭히고 있더군요.
알집으로 압축한 100mb 이상의 파일을 Skydrive에 업로드하면 나중에 다운로드가 안됩니다.
이유도 알 수 없고, 대책도 못찾고, MS의 고객센터가 아무 이유없이 혼이나고 있답니다. -
한우 2009/05/22 15:46
빠야지™ 님 댓글에서 일명 "아행행"을 느끼는군요..
알집 시리즈는 정말 생각해볼수록 개발자들이 막가파 정신으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적한 버그를 고치기는 커녕 그냥 방치하거나 포기나 하고 있으니.. -
자취폐인 2009/05/22 16:24
날아가는 것은 파일뿐만이 아닙니다.
정신줄도 날아갑니다.~^^
훨훨~~ 어느덧 알FTP을 Uninstall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요즘은 FTP 안쓴지가 좀 되네요..
글 잘읽고 갑니다. ^^ -
아후라 2009/05/22 17:08
맞습니다. Server to Server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많지 않죠.
위에서 소개된 프로그램 말고도 서버간 전송을 지원하는 프리웨어 프로그램이 있었는데..하드디스크를 몽땅 날려 먹는 마람에 유실되었습니다.
아마.. 다른 이름으로 다시 개발이 되고..제가 가지고 있던 것은.. 마지막 프리웨어 버전이었고.
한참 작업을 할 때는 참으로 유용하게 사용했었는데.. 이름이 기억나질 않네요.
(완성도가 너무 높아서.. 상용으로 돌아선 소프트웨어를 누가 구입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으.. 무슨 ...FXP였는데 생각이 나질 않네요. -
Keep Burning 2009/05/22 17:14
알집의 오류메시지에 속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죠.
특히 RAR 파일 압출풀 때 그러더군요.
다운 받은 RAR 파일이 안 열려서, 아.. 낚였다... 그러고 있었는데.
WinRAR 써서 압축을 풀어보니 풀리더군요..
정말로 못 풀면 못 푼다고 말이라도 해주면 좋겠어요~^^ -
SCV 2009/05/22 20:01
음음.. 작년 말쯤부터 컴퓨터 포멧하고 나서 기본으로 까는 프로그램에서 뺐는데 잘한 일이었군요;;
실은 전 업로드보다는 다운로드가 주였어서 저런 피해를 안당하지 않았나 싶네요.
여튼, 좋은 프로그램 정보 감사드립니다.
집에가면 바로 깔아써봐야겠네요. ㅇ<-< -
MissFlash 2009/05/22 21:21
이번에는 또 어떤 좋은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실까 기대해봤더니... 다행히 둘 다 제가 쓰는 프로그램이네요~
저는 FTP서버는 FileZilla, 클라이언트는 WinSCP를 씁니다. :) -
공상플러스 2009/05/22 21:37
알집.. 예전에 한 호스팅 서버가 살짝 느려서. 텍스트큐브를 업로드하는 도중에 접속이 끊긴 데다. 전송하는 도중이라 어느 파일이 깨졌는지 몰라요.. 그것 덕분에 알FTP 안쓰고 솔직히 그냥 코덱스 파일 매니저가 더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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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의 2009/05/22 22:11
알집이나 알FPT도 쉬렉 수준이지만 알약도 외국 기술 수입해다가 껍데기만 한글이고...제대로 된 기술이 전혀 없다는 것... 공짜라는 거짓 마케팅으로 속이는데만 열중이라는.. 잘 공지하지도 않고 나중에 기업들 불법복제 단속해 돈벌이하는 사악한 집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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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나 2009/05/22 22:51
'까는 글'과 '대안'이 적절하게 표현되었네요. 잘 읽었습니다 :p.
그나저나 알FTP가 이스트소프트사마저 포기한 어플이라는 건 좀 충격적이네요. 솔직히 실망입니다. 근성정신 없이는 제대로 된 어플은 절대로 나올 수가 없을텐데 말입니다.. -
진사야 2009/05/23 07:51
어허허 이런.. 알집 같은 경우에는 간혹 파일 오류 뜰 때가 있어서 뭐지 했었는데 이런 함정이 있었군요 ㅇ<-< 도아님 글을 참조하여 대안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일단 파일질라는 깔았어요 :-) 예전에 좀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잠깐 쓰고 안 썼었는데 쿨럭. (지금 생각하니 파일질라에 적응을 못 한 것일 수도 있다 싶군요)
그나저나 이 글 읽어 보니.. 알FTP 버그 무시무시하군요. 제가 당한 건(웹사이트에 노출될 이미지를 올렸는데 이미지가 제대로 노출이 안 되는 상황 - 바이너리 모드로 바꿔 올려야 했죠) 껌이었나 봅니다. -
희주 2009/05/23 20:00
저도 filezilla추천합니다. 기본에 충실하고 무료인게 가장큰 장점이죠.
요즘은 설치파일말고 zip파일로 받아서 실행하면 알아서 포터블버전이 되더군요. 편리합니다.
멀티탭만 됐다면 좋은데 smartFTP무료일땐 이걸썼었는데 파일질라를 쓰다보니 멀티탭이 그립더군요.
제 블로그에도 파일질라 소개글이 있어 트랙백겁니다. -
박군 2009/05/24 12:36
에잉...
[url=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my_tips&page=1&sn1=&divpage=2&sn=off&ss=on&sc=off&keyword=ftp&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654][/url]
요런 어처구니 없는 사태도 있습니다. 알FTP한번 써보고, FTP라는게 좀 느리구나... FTP의 태생을 망각하게 만들어주는 결과는 보여주는 알FTP의 전지전능함에 할말이 없을 따름입니다.
지금은 블로그를 날려 버렸기 때문에 내용이 없어 졌지만, 저역시 저런 경우를 직접 당해 봤습니다. 알FTP를 사용하면서 써버가 느리던데... -
데굴대굴 2009/05/25 00:38
쓰기는 확실히 파일질라가 좋지만, 몇몇 버그 때문에 조금 쓰기 뭐하더군요. (그래도 알FTP같이 파일크기 0으로 만들어버리는 뭐같은 버그는 없지만..) 무료만 아니라면 FlashFXP에 저도 강추. 가볍고 빠르고 안정적이고 무엇보다 간단합니다.
-
아리수 2009/05/25 20:37
서버 특성인지는 몰라도 파일질라를 쓰는데 한글로 된 폴더에서는 제대로 표현이 안되더군요...
설정하는 부분이 따로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인코딩 문제인거 같기도 하던데...해결 방법은 못 찾았습니다만....
저만 그런가요?...일단 그래도 FTP는 파일질라만 쓰고 있네요...ㅎㅎ -
행인 2009/05/28 01:47
안녕하신가요. 이번에 홈페이지를 개설하고자 웹프로그램을 익히고 있는 행인입니다.
ftp 프로그램을 설치하려고, 어느 것이 좋을까 하고 찾다가 우연히 블로그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알 FTP 가 정말 이렇다면, 진짜 안 쓰는게 좋겠군요.
upload 하는 중에 0 byte 가 된다라...공중분해 되어서 아예 파일이 싹 다 사라진다는 건 사실 처음 들었습니다.
아마 제가 초짜라 경험이 없어서 그런 듯,, ㅎㅎ 여하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Filezilla 가 대세인듯 싶으니 그걸로 해야겠군요.
아, 근데 혹시 그럼, 알약 프로그렘도 별 효능이 없는 프로그램인것인가요??
만일 그렇다면 바이러스 보안 프로그렘으로 어떤 것이 좋을지, (이왕이면 프리웨어인 것으로;;)
알고 계시다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 -
이스트 2009/06/20 14:31
알ftp에서 최근에 파일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신적이 있나요? 그럼 인증샷을 부탁드립니다. 속히 개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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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아 2009/06/21 17:32
저는 최근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이든 이스트의 프로그램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쓰는 것이 과거에 사용해 본 알집과 알FTP에 대한 글 뿐입니다. 다만 같은 버그를 몇년 동안 방치한 부분에 대한 사과부터 하고 개선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아래쪽에 화면잡아 두었습니다. 시스템을 더럽게 만들기 때문에 이스트제품은 절대 설치하지 않는데 혹시나 싶어 설치해 보니 역시나 이스트의 제품 답더군요. 여전히 0바이트로 전송하고 그렇게 전송한 파일이 어떤 파일인지 알려 주지도 않는 군요. 그리고 comment는 파일이 아니라 폴더입니다. 폴더도 파일이라고 우기면 할말이 없지만요.
다만 저런 쓰레기는 개발을 중지하는 것이 서로에게 피해가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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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2009/06/21 13:57
도아님이 링크해준 알쯔님의 알 FTP 오류 얘기는 3년전 얘기네요.
해당 프로그램의 오류를 얘기하려면 최소한 현재와 과거의 문제점을 구분하여 얘기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 듯 싶네요
안그럼 비방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 못하니깐요.-
도아 2009/06/21 17:28
3년전에 포기했고 작년까지도 똑 같았습니다. 내부적으로 포기했다는 프로그램이 해가 바뀌었다고 개선됐을 리도 없고 그래서 알쯔님 링크를 근거로 쓴 것 뿐입니다. 또 바로 위 이스트에서 최신판은 괜찮다는 어감으로 이야기해서 확인해 보니 여전하더군요. 한가지 차이가 있다면 0바이트로 전송하고 속이는 것이 아니라 오류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것만 차이가 있군요. 이 부부은 에그와 묶어서 꼴갑하는 이스트소프트라는 제목의 글을 쓸 예정입니다.
다만 단순히 날자만 가지고 억지쓰지말고 님이 시험해 보고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알 FTP의 피해자는 차고 넘칩니다. 그 피해을 입어보지 않은 사람이 확인도 하지 않고 이렇쿵 저렇쿵 하는 것은 꼴불견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 못합니다.
최신 알FTP(5.11)로 제 홈페이지에 텍스트큐브를 업로드한 결과입니다(참고로 FlashFXP로는 지금까지 단 한번의 업로드 실패도 없었던 사이트입니다). 0바이트를 만들었다는 보고는 있지만 어떤 파일이 0바이트로 전송된 파일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죠. 결국 전체를 다시 업해야 합니다. 한가지 다행은 예전처럼 속이지 않기 때문에 알FTP가 허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정도죠. 알FTP 때문에 괴롭힘을 당한 호스팅 업체도 많습니다. 그런데 님은 이런 것은 모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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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over.com 2009/07/03 12:26
도아님의 리플에 나온 이미지처럼 0파이트 전송, 전송 실패의 문제는 FTP프로그램에 있어서 치명적입니다. 블로그를 개인서버에서 운영할때 거의 매번 위 이미지와 같은 경우를 당했는데, 일일이 파일을 그룹지어서 올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filezilla를 사용하고나서부턴 이 문제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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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 2009/07/04 06:36
ㅎ_ㅎ 이 글 체크해뒀다가 알ftp랑 알집...다 지워버리고 파일질러랑 zip+ 설치했습니다....
zip+가 버전업되면서 최근 버전부터는 기업, 개인 다 무료로 전환되었더라구요...ㅎ_ㅎ
예전에 alz 때문에 짜증나지만 알집깔고부터 그냥저냥 쓰다보니 써었는데...
다시 지워버리니 속시원하군요....alz파일들은...그냥 예전처럼 안받기로 결심했습니다..ㅎ_ㅎ -
피카피카 2009/07/12 23:11
알FTP쓰다가 전송실패로 페이지는 백지되고 다시전송하려니 전송은 안되고ㅋㅋ 애먹고있었는데
FileZilla쓰니까 한방에 되네요 감사합니다 추천 누르고가요
솔직히 이런적 한두번이 아니라서 다른프로그램쓸까 했었는데 잘됐음 -
전 잘쓰고 있음 2009/07/23 06:58
전 1년여 가까이 알ftp를 쓰면서 별다른 피해를 본적도 없고 잘 사용하고 있읍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 입니다만.
너무 편향적이다는....
상대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만큼 알ftp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버그의 발생 빈도가 많아 진다는 반증일지도....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면 지금까지 유지 되지 못하고 벌써 외면 당했겠죠....-
Vermond 2009/07/23 07:21
1년동안 사용하시면서 치명적인 피해를 입지 않으셨다는 것은 님의 운이 엄청 좋다는 걸로밖에 안 보입니다...
도아님이 계속 말한 부분이지만 '버그의 존재 자체'가 문제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면 프로그램에서 버그가 없을 수가 없거든요...
문제는 제일 중요한 기능인 "핵심 기능"에서의 버그가 생기면 큰 문제인 겁니다
압축프로그램은 압축하고 압축풀기
FTP는 파일 전송하기가 되겠지요
그 부분에서 버그가 생기는지라이런 글을 올리신 것이지요
알툴스만 써오시는 분들은 편향적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비슷한 기능의 다른 회사 제품과 비교사용하다보면 뭔가 아니다...라는 느낌이 옵니다. (한두번 사용하면 티가 안 날수도 있는데 계속 쓰다보면 이건 아니다라는 느낌이 옵니다...)
알ftp의 사용자가 많은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봤자 한국내에서고 오히려 전세계적으로 많이 쓰이는 ftp제품들을 보면 적어도 알시리즈보다 많이 쓰인다고 보여지는데 참 안정적으로 돌아갑니다(알시리즈보다는)
마지막으로 벌써 아는 사람들은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 증거가 위에 달린 댓글들이죠 -
도아 2009/07/23 08:04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면 지금까지 유지 되지 못하고 벌써 외면 당했겠죠....
참 생각 단순하시군요. 님처럼 치명적인 버그를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파일이 풀리지 않는 것은 알집의 문제인데 파일의 문제로 알고 파일 준사람 타박하고 파일을 전송하지 못하는 것도 알FTP의 문제인데 웹 호스팅의 문제로 알고 웹 호스팅 타박하고. 그래서 이중으로 피해가 나는 소프트웨어가 알 시리즈입니다. 쓰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알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알FTP 최신판에서 뜬 오류입니다. 42개를 실패했죠. 오류 메시지만 남기면 오류난 파일만 전송할 수 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따라서 알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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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biz. 2009/07/27 22:50
괜찮은 FTP 프로그램을 검색하던 중 흘러 흘러 여기까지 도착했네요.
간이로 FTP 서버를 만들 일이 있어 알FTP로 사용했다가 큰코다치고 파일질라로 옮겼습니다.
도아님의 글과 다른 분들의 댓글들을 읽어보니ㅡ
지금까지 겪었던 다른 자잘한 문제들도 알FTP 프로그램 자체의 문제였군요.
지난 몇년간 호스팅 업체의 문제라던가, 원래 FTP는 불안정하다고 생각해왔었는데 급 민망해지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
존중 2009/08/23 01:56
괜찮은 백신이 뭔지 알아보려 왔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예전 홈피하나 관리하면서 알FTP를 썼었는데(영어에 쥐약;) 당시에는 특별히 에러는 없었습니다. 알집이야 뭐...빵집으로 바꿔쓴지 오래구요. 다만...국내 MP3의 가사를 보여주는 알송은 쓰고 있습니다.
알송이 리소스를 많이 먹고 기타 오류등이 생기기도 하지만, 예전 winamp의 단축키가 많이 비슷하고 곰플레이어(곰오디오)보다 그나마 인터페이스가 편해서 아쉬운대로 쓰고 있습니다. 중간에 KMP나 제트오디오 등도 써봤지만 그나마 알송이 나은듯해서요. (다른 프로그램이 추천 가능하다면 부탁드립니다..ㅎ)
마지막으로 알송을 지울일이 생기면 그냥 포맷을 해버립니다.
알툴즈 쓰면서 크게 불편함을 느낀건 알집 뿐이지만 알툴즈는 프로그램의 본래 기능 외에도 언인스톨도 깔끔하지 못해서 나중에 레지스트리 뒤적이다 보면 흔적들이 눈에 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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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그리는사진가 2010/01/19 00:21
CuteFTP FlashFXP 둘다 써봤는데...
지금은 CuteFTP 을 쓰고 있습니다.
솔찍히 FlashFXP가 좋은지 몰라서 그러는데. 뭐가 좋은가요?
실제로 CuteFTP 는 거의 업로드 속도가 8m정도 나오는데 FlashFXP 는 1m 수준이라서 거의 안쓰게 되더라구요.
정말 궁굼해서 그러는데
FlashFXP 가 좋은점을 말씀해 주세요.. -
FanTaSy 2010/03/06 15:36
SecureFx 프로그램은 어떤가요? 보안 전송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FTP 프로그램 설치하려는데 무료던 유료던 간에 최고의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디스크 조각 모음 프로그램은 PerfectDisk가 최고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대부분 최고의 프로그램만 찾는데, FTP에는 어떤게 기능도 좋고 최곤지 궁금하네요...
영어던, 유료던간에 상관 없습니다.
도아님이 말씀하신 FlashFXP 좋은가요? -
. 2010/03/17 09:55
알FTP의 0byte 귀신(?) 문제는 최근 업데이트에서 해결되었더군요..;;
저도 그런현상이 없진 않았는데 상태창을 보면 backup폴더로 백업되었다는 말이 있어서 다시 작성하는 수고는 없었습니다 ㅎㅎ -
0바이트의 아픔 2010/04/12 20:05
파일 공중분해;;; 헐;. 백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이네요.
0바이트로 보내놓고 천연덕스럽게 전송완료 메시지라... 어떻게 보면 한국사회의 자화상인 것도 같습니다. 솔직하고 정직하기보다는 체면이 더 중요시되는 거죠. 주문이 밀려도 "주문이 밀려서요.."라기보다는 "지금 피자 가고 있어요"라고 대답해야하는, 인턴기간 중 다른 회사 면접에 갈 때도 솔직하게 말하기보다는 "집에 급한 일이 있어서 오늘은.."이라고 말해야 하는 현실. 술을 잘 못 먹어도 술 잘 먹는 척 해야하는 현실. "죄송합니다. 이 압축파일은 못 풀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대신 "압축파일에 문제가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현실.
죽으라고 하면 죽는 척이라도 해야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체통이 너무 중요해서 솔직하지 못한 사회. 0바이트로 바뀐 걸 모르고 동기화하다가 파일이 공중분해되는 사례처럼, 솔직하지 않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손실은 상당하지요.
솔까말(솔직히 까놓고 말해서)을 붙이지 않고도 솔직히 말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술 먹지 않고도 솔직히 말할 수 있는 사회, 외면(알툴즈의 귀여운 아이콘들)보다 내면이 더 중요시되는 사회가 빨리 왔으면.. -
TEST 2011/01/28 03:49
5메가 파일로 테스트해봤습니다.
3메가 보내고 전송끊기 -> 이어보내기 => 8메가 짜리 압축파일 탄생 -
sigsig 2011/04/23 14:08
좋은글 잘보구 갑니다 ftp에 대해서 뭐 알아볼려는데 죄다 알ftp 만 나와서 깔아봣는데 아 쓰레기 같아서 발망 동동 구르고 잇엇는데 님덕분에 많은 도움 됫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그네 2011/11/07 03:59
예전에 한번은 국산꺼 함 써보자해서 알FTP를 설치했었습니다. 어느날 작업중에 서버의 특정파일들을 삭제했는데, 분명 A를 삭제했는데 B가 삭제되었던 황당한 기억이 납니다. 한 두번이었다면 내 실수라 여기겠지만 한 두번이 아녔음.. ㅠㅠ 전 습관적으로 파일 작업전에 항상 디렉토리를 새로고침 하거든요. 그 뒤로는 몇년째 안쓰고 있어요. 주변 사람에게도 적극 말리는 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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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2014/08/02 19:37
하필이면 대안을 소개해도 filezilla 를 소개하십니까. filezilla 는 개발자가 꼴통으로 악명높은 놈입니다. filezilla 사용시 가끔 업/다운로드가 100% 끝났음에도 계속 초과해서 업/다운로드하는 버그가 있고 유저들이 그 원인까지 분석해서 버그리포트를 해줘도 절대 안고치고 유저들과 키배 뜨면서 자기가 끝까지 옳다고 우기는 놈이거든요. 심지어 유저한테 니 공유기가 고물이라 그러니 공유기를 바꾸라고 할 정도입니다. (대안이라... 대안은 WinSCP 를 추천하고 싶네요. WinSCP 역시 무료이며 오픈소스입니다. 적어도 WinSCP 는 결점투성이 표준을 고집하진 않거든요. 그리고 개발자가 현실을 부정하고 문제가 있는 표준을 고집하는 것은 꼴통짓 맞습니다. 노력으로 좋은 일 한다는 기준대로라면 알FTP 역시 자신의 노력으로 남 좋은 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니, 그것을 욕하는 것 역시 별반 차이는 없겠죠. 문제는 그 노력을 믿고 사용했을 때 피해가 있다면 그것을 고치냐는 것인데, 그 점에선 알FTP 나 파일질라나 차이가 없다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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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2014/08/02 19:45
http://trac.filezilla-project.org/ticket/4672 한번 보시길. 저거랑 똑같은 버그리포트가 몇년째 반복되어도 끝까지 키배로 개기며 버그수정을 거부 중이니까요.
(아 죄송. 댓글 수정이 되는줄 몰라서 따로 썼네요. 그리고 오픈소스라고 해서 아무나 마구잡이로 고치진 못합니다. 릴리즈되는 브랜치에서 FTP 프로토콜 부분은 전담개발자가 있구요. 그리고 버그 맞습니다. 이미 원인까지 파악해서 보고한 버그리포트가 넘쳐나구요. 단지 그게 RFC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받아들이질 않는데, 애초에 FTP 프로토콜에 관한 RFC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이 부분은 다른 FTP 클라이언트들 모두 사이즈를 기준으로 처리하고 있죠. 근데 파일질라의 경우 RFC 의 결점이 있는 기준을 고집하고 있는지라.)
(어쩌면 도아님은 아직 파일질라 버그에 아직 당해보지 않으셨을테니, 제 댓글이 기분 나쁘게 받아들여지셨을지도 모르겠군요. 죄송합니다. 어쨌든 전 파일질라의 버그를 감수하고 언젠가 고쳐지겠지 하며 어거지로 쓰다가 몇번을 당한 후 배째라 대응을 보고 나선 파일질라라면 이가 갈리는 사람이라서 뜬금없이 무례한 리플을 달았네요.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도아 2014/08/04 08:40
그리고 오픈소스라고 해서 아무나 마구잡이로 고치진 못합니다. 릴리즈되는 브랜치에서 FTP 프로토콜 부분은 전담개발자가 있구요. 그리고
제가 오픈 소스를 아냐고 물어본 것은 오픈 소스는 누구나 고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오픈 소스는 개발자가 여러 명이고 따라서 중요한 사항에 대한 수정은 토의를 통해 결정한다는 뜻입니다. 즉, 저것을 버그로 보지 않는 것은 개발자 개인의 생각이 아니라 개발팀의 생각일 가능성이 크며 따라서 개발자 한 사람이 비난 받을 일은 아니라는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어쩌면 도아님은 아직 파일질라 버그에 아직 당해보지 않으셨을테니, 제 댓글이 기분 나쁘게 받아들여지셨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런 경험이 있든 없든 님의 댓글은 누구라도 불쾌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욕을 전혀 모르는 사람의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에 불쾌할 수밖에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어쨌든 전 파일질라의 버그를 감수하고 언젠가 고쳐지겠지 하며 어거지로 쓰다가 몇번을 당한 후 배째라 대응을 보고 나선
개발자의 논리가 부당한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가장 타당한 논리를 끌어냈습니다. 악법도 법이다는 말은 악법을 고치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악법이기 때문에 무조건 어겨도 된다는 뜻도 아닙니다. RFC가 잘못됐다면 파일질라 개발자를 압박할 일이 아니라 RFC 자체의 수정 요구를 하는 것이 더 타당한 일입니다.
파일질라라면 이가 갈리는 사람이라서 뜬금없이 무례한 리플을 달았네요.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파일질라에 이가 갈리는 것은 님 개인의 사정입니다. 따라서 님의 댓글을 제 블로그가 아니라 님의 블로그에 달았다면 충분히 용납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처음 보는 사람의 블로그에 자신의 감정을 푸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님의 주장이 다른 사람의 공감을 얻기를 원한다면 글에 감정 보다는 논리를 담는 것이 더 좋습니다.
사과는 받아드리겠습니다. 아울러 님이 얼마나 파일질라를 싫어하는지도 잘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일질라의 문제가 실제 버그라면 해당되는 내용을 글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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