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이는 녹화중...에서 얘기한 것처럼 뽀뽀뽀는 작년부터 올 2월까지는 스튜디오 녹화가 주였습니다. 올해 개편을 하면서 스튜디오 녹화에서 ENG 촬영으로 바뀌었고 두주에 한번씩 모든 가족이 MBC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수고는 없어졌습니다.

우영이가 TV에 나오다가 나오지 않자 조금 섭섭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시원하기도 하더군요. 애시당초 좋은 경험을 위해 시작했던 일인데, 다예가 어려서 온 가족이 촬영을 다니다보니 조금 힘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올초 ENG 촬영을 하면서 뽀뽀뽀팀에서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필요한 경우 ENG 촬영을 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작년처럼 두주에 한번씩 가는 것이라면 아마 거절했을 수도 있지만 한달에 한번 반나절 정도만 투자하면 되는 일이라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기억이 정확히하지는 않지만 지지난주 정도에 ENG 촬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언제 방영하는지를 모르고 있다가 MBC 뽀뽀뽀에 함께 출연했던 아이 엄마의 연락을 받고 어제 우영가 나왔다는 것을 알 았습니다.

다른 가족들도 궁금해하시고 또 뽀뽀뽀 클립은 한번도 제공하지 않아 블로그를 찾는 다른 분들도 궁금해하실 것 같아 2005년 6월 1일 방영된 우영이의 뽀뽀뽀 출연분을 올리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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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