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 많은 IE
사용자가 층이 워낙 넓어서인지, 아니면 IE의 버그가 워낙 많아서 인지 모르지만 IE 오류에 관한 문제는 자주 등장하는 문제이다. 오죽했으면 IE 오류만 다루는 전문적인 사이트가 따로 있을 정도다. 그러나 IE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대부분 3사의 확장이나 ActiveX, BHO가 원인인 때가 많다. 특히 금융권에서 무차별적으로 설치되는 ActiveX는 ActiveX를 마물로 만들기에 충분한 것 갈다. 아무튼 IE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음 단계를 적용, 문제의 해결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버그 많은 IE
얼마전 낙서장에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에 가장 괜찮은 브라우저는 무엇인가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서 알 수 있듯이 Firefox가 선전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절대 다수의 사용자(80% 이상)가 IE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용자가 층이 워낙 넓어서인지, 아니면 IE의 버그가 워낙 많아서 인지 모르지만 IE 오류에 관한 문제는 자주 등장하는 문제이다. 오죽했으면 IE 오류만 다루는 전문적인 사이트가 따로 있을 정도다. 그러나 IE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대부분 3사의 확장이나 ActiveX, BHO가 원인인 때가 많다. 특히 금융권에서 무차별적으로 설치되는 ActiveX는 ActiveX를 마물로 만들기에 충분한 것 갈다. 아무튼 IE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음 단계를 적용, 문제의 해결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 임시 인터넷 파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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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에서 BMP 형식으로만 저장되는 경우나 Windows Update시 0x80248011 오류에서 알 수 있듯이 임시 인터넷 캐쉬 폴더가 꽉찬 경우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IE의 오류가 발생한 경우 첫번째로 모든 임시 인터넷 파일을 삭제하는 것이 좋다.
- IE 설정 초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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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인터넷 탐색기의 문제가 발생한다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인터넷 탐색기의 설정을 초기화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인터넷 탐색기에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사용자가 인터넷 설정을 바꾸었기때문에 발생한 경우가 가장 많다.
- 불필요한 ActiveX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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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탐색기에 문제가 생기는 원인중 하나는 불필요하게 다운된 다운로드 개체(예: ActiveX)가 그 원인일 수 있다. 이 경우 알 수 없는 ActiveX 제거하기를 이용해서 해서 문제가 되는 ActiveX를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알 수 없는 ActiveX 제거하기를 이용해도 문제가 되는 ActiveX를 발견할 수 없다면 다운로드한 개체를 모두 지우는 것도 문제를 해결하는 한 방법이다.
- 3사의 확장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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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3단계를 적용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는 시스템에 설치된 3사의 확장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경우 다음 방법에 따라 3사의 확장을 사용 중지한 후 IE를 테스트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된다. 절차는 다음과 같다.
- IEFix를 이용한 수정 및 IE 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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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소개한 IEFix는 상당히 여러가지 형태의 IE의 문제를 고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IEFix로 문제를 수정할 수 없는 경우에는 IE를 새로 설치할 수 있는 추가적인 옵션까지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위의 방법으로 문제를 수정할 수 없는 경우 IEFix로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위의 모든 방법을 사용해도 IE의 문제가 수정되지 않는다면 글을 남기기 바란다.
저작권
이 글은 QAOS.com에 2005년 09월 14일에 올린 알 수 없는 IE 오류 대처법를 블로그에 다시 올리는 것이다. QAOS.com에서 가져온 모든 글은 QAOS.com의 저작권(불펌 금지, 링크 허용)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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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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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주니 2007/12/05 09:48
IE7로 넘어오면서 문제들이 많이 해결되기는 했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문제가 있기는 하더라고요.
FF2는 다 좋은데 메모리 잡아먹는 문제만 어떻게 해결했으면 좋겠어요. -.-; -
댕글댕글파파 2007/12/05 09:54
FF를 쓰고 보니 IE는 IE로만 구동되는 특정 사이트외엔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주위를 보면 거의 100% IE만 쓰고 IE외에 다른 웹 브라우저가 있다라는 것을 아시는 분들도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MS에 참 잘 길들여져 있는것 같다라는 생각이 안 들수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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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iyan7(이준호) 2007/12/05 12:52
줏어듣기론 IE의 렌더링은 M$조차 '재현 불가능 하다'고 했을 정도라고 하네요.(맥용 IE개발 포기하면서 한말이라나요.)
그리고 해외에서 나오는 크로스브라우징(다양한 브라우저)을 위한 트릭들 소개되는거 줏어들어봐도 대부분 IE의 미지원,버그를 해결하기 위한 부분이 대부분이더군요.
우리나라 웹은 IE전용화의 극치를 보여주니만 정작 미국에서조차 불법이거나 바보취급 당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들었습니다.(가끔 IE전용 사이트들 소스 올라온거 보면 기본적인 문법조차 가관 - 언어로 치면 지능지수가 의심되는 수준 - 인 경우가 많더군요. IE 버그로 제대로 나오는걸 그게 맞는줄 알고 쓰니깐 정작 다른 브라우져에서 써놓은 그대로 충실하게 보여주는걸 횡설수설로 나온다고 '해당 브라우져와는 호환 안 된다.'고 해버리는 경우가 많은것 같네요.)
덧 : 저런 문제는 열악한 개발환경이 더 큰 문제라고 하네요. 싸구려 코더로 싸게빨리 개발하려고만 하니깐 개발자가 저런거 제대로 해볼려고 해도 할 수가 없다더군요. 그나마 요즘은 파폭이 뜬 덕분에 조금 나아진 편이긴 합니다만...
덧2 : 파폭의 확장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오페라를 써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훨씬 가볍고 빠르고(파폭 풀튜닝해야 오페라와 대등한 수준) 표준 지원도 한 수 위죠.
덧3 : 파폭도 IE 7.0처럼 최소화 하면 메모리 반환하게 설정할 수 있죠.(훨씬 예전부터 있는 기능이지만 개발자들이 메모리 점유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성능을 위해 기본값을 off로 해놨다죠.)-
도아 2007/12/05 17:04
어듣기론 IE의 렌더링은 M$조차 '재현 불가능 하다'고 했을 정도라고 하네요.(맥용 IE개발 포기하면서 한말이라나요.)
저도 비슷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웹은 IE전용화의 극치를 보여주니만 정작 미국에서조차 불법이거나 바보취급 당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들었습니다.(가끔 IE전용 사이트들 소스 올라온거 보면 기본적인 문법조차 가관 - 언어로 치면 지능지수가 의심되는 수준 - 인 경우가 많더군요. IE 버그로 제대로 나오는걸 그게 맞는줄 알고 쓰니깐 정작 다른 브라우져에서 써놓은 그대로 충실하게 보여주는걸 횡설수설로 나온다고 '해당 브라우져와는 호환 안 된다.'고 해버리는 경우가 많은것 같네요.)
IE가 렌더링에 상당히 관대한 편입니다. 이 문제는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IE가 똑똑해서 발생한 일 같지만 사실 이런 IE의 특성 때문에 고생을 해야하는 때가 많습니다.
덧 : 저런 문제는 열악한 개발환경이 더 큰 문제라고 하네요. 싸구려 코더로 싸게빨리 개발하려고만 하니깐 개발자가 저런거 제대로 해볼려고 해도 할 수가 없다더군요. 그나마 요즘은 파폭이 뜬 덕분에 조금 나아진 편이긴 합니다만...
싸구려 코더라기 보다는 하청의 문제입니다. 삼성 SDS, LG, SKY 모두 마찬가지지만 하청에 하청으로 보내면서 수수료만 먹습니다. 결국 일을하는 용역 업체는 직원에게 많은 비용을 들일 수없고, 일도하지 않고 수수료만 먹고 사는 업체 직원들은 떵떵 거리는 현상 때문입니다.
덧2 : 파폭의 확장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오페라를 써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훨씬 가볍고 빠르고(파폭 풀튜닝해야 오페라와 대등한 수준) 표준 지원도 한 수 위죠.
FF의 매력이 확장인데 확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문제는 완전히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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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 2007/12/05 13:02
vista에 IE7쓰고 있는데 알 수 없는 오류가 많이 납니다. 새 주소를 열자마자 반응이 일어나면 어떤게 문제인지 즉시 알 수 있는데, 이 넘의 IE7은 그냥 열어놓고 아무런 반응이 없다가 잠시 자리를 떠나거나 그냥 글만 읽고 있어더 저절로 꺼질때가 많더군요.
IE코어를 사용하는 더월드나 Maxthon도 알 수 없는 이유로 그냥 멈춥니다.
가끔 Flash9.ocx충돌이라고 표기해줄때도 있습니다.
요즘 Flash를 업데이트 하고나서 충돌이 많이 줄었습니다. 플래쉬 업데이트도 집어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이준호 2007/12/05 17:43
아, 물론 파폭의 최대 매력이자 장점은 확장이죠.
하지만 현실은 파폭이 비IE계열 중에선 그나마 유명하니깐 그냥 써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파폭의 결함(OS종료시 정상 종료되지 못해서 나중에 복구창 뜨는거)을 기능으로 착각하고(세션 복구기능의 연장선에 있는걸로 오해) 오히려 결함을 패치한 버전(3.0 베타1)을 접하면 헤메는 경우라던가...이런식의 해프닝들도 있습니다.
요즘은 양쪽 보안 담장자들끼리 한창 논쟁중이라고 하네요.
http://www.kbench.com/news/?no=51220&am ··· Bcc%3D59
참고로 예전 시만텍의 "안전한 브라우저는 없다."는 보안경고에서 파폭이 그마나 가장 낫다고 나온바 있죠.
http://www.kbench.com/news/?no=34199 -
brainchaos 2007/12/05 19:41
IE 찬미론...
이라고 할꺼까진 없지만..
포스팅하고 싶은 욕망이 마구올라오는데 댓글로 남깁니다. ^^;
일단 저의 경우는 개인적인 용도로는 FF를 사용합니다.
단, 금융권..ActiveX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사이트만 IE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왠 찬미론....
기업의 컨설팅과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저로써는 기업용 웹 어플리케이션을 통합해줄라고 하면,
무조건 100% IE로 돌아가도록 개발해야 합니다.
이유는 아시겠지요?
현재 기업이 사용하는 웹 어플리케이션의 95%이상은 전부 IE에서 돌아갑니다.
FF 택도 없습니다. 공공기관,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기업내부에서 사용하는 거의 모든 웹어플리케이션이 IE에서만 돕니다. 특히 요즘 많이 사용하는 X-internet은 Flex빼곤 거의 모든 솔루션이 전부 IE기반이구요.
일부 글로벌 기업에서 FF도 고려해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기는 하지만, 미미 하답니다.
결국... 우리나라 IT의 웹관련 작업을 하시는 개발자나 그외 엔지니어들... 기획자들... 컨설턴트들은 IE를 기반으로 구축을 해야 한다는 거지요.
그러니 다른 브라우져는 생각할수 없는듯 합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M$의 위력을 늘 실감하고 일 하고 있답니다.
^^;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달려갔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Alphonse 2007/12/06 19:38
전 특이한 케이스인데요; 오겜( http://www.o-game.co.kr ) 때문에 불여우를 주력으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 불여우에서 오겜이 더 잘 되었었거든요. ^^; 이제는 옥션이나 쇼핑몰 쓸 때 말고는 ie 쓰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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