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은 광우병 쇠고기도 먹었다?

사진은 본문의 내용과 상관없다. 닭고기 시식회를 열고 있는 장면이다. [사진 출처]

요즘은 국감 중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김제동과 손석희 교수의 퇴출에 관심이 가있다 보니 국감에서 밝혀지는 충격적인 내용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어제 올린 글에서 설명했지만 이명박 정부는 그토록 안전하다는 미국산 쇠고기를 먹지 않는다. 청와대는 촛불집회가 거셌던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는 광우병 우려가 없는 양지, 등심, 사태등 특정 부위에 한해 산 쇠고기를 사용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부터는 LA갈비, 양지, 등심등 여러 부위를 호주산으로 바꿨고 선지, 사골, 잡뼈 등은 국내산으로 바꿨다[출처: 美쇠고기, 청와대서는 왜 안 먹는걸까?].

산 쇠고기를 먹지 않는 것은 조중동도 똑 같다. 그런데 이런 미국산 쇠고기는 먹는 것을 거부할 수 없는 전경들에게는 먹였다고 한다. 더 충격적인 것은 광우병 위험때문에 수입이 금지된 칠레산과 카나다산 쇠고기까지 전경들에게 먹었다는 점이다. 다음은 데일리안에 실린 최규식 "전경들에 캐나다산 쇠고기도 먹였다"에 실린 내용이다.

최 의원은 “이 같은 사실은 14일 경찰청 보도자료에서 확인됐다”면서 “원산지별 쇠고시 소비현황에는 지난 1년 동안 국내산이 20,473kg, 호주산이 92,142kg, 산 1,493kg, 기타 4,063kg이 소비됐다고 나와있는데, 기타는 캐나다, 칠레, 멕시코 등으로 표시돼 있었다. 즉 캐나다, 칠레 산 쇠고기가 전경들에게 공급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주로 소비된 쇠고기는 호주산국산이다. 경찰청에서는 미국산 쇠고기를 먹지 않았다고 하니 호주산과 국산이 많아도 주로 소비된 계층이 어디인지는 짐작 가능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안전을 장담한 청와대와 조중동도 먹지 않는 산 쇠고기를 선택권이 없는 전경에게 먹였다는 점이다.

경찰의 해명(추가)

이 부분의 경찰청 해명은 칠레, 카나다산은 쇠고기가 아니라 돼지 고기라고 한다. 전의경, 수입금지 캐나다산 쇠고기도?…경찰 "실수"라는 글에 따르면 경찰은 실수로 돼지 고기를 쇠고기로 표시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경찰청 관계자는 <프레시안>과 통화에서 "자료 취합을 해서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중 실수가 있었다"면서 "칠레산, 캐나다산은 쇠고기가 아니라 돼지고기다. 수정 자료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분은 나름대로 경찰의 주장이 타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수입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경찰에서 구입한다면 밀수품을 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입이 금지된 광우병 쇠고기까지 전경에 먹이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국감 자료마져 이렇게 성의없이 작성하는 경찰을 보면 정말 어이가 없다.

성동격서(聲東擊西)의 계

손자병법을 읽다 보면 손자는 병법의 요체를 (詭)로 설명하고 있다. 궤는 '속임수'를 말한다. 사실 정직하게 살 것을 권하는 사회라고 할지라도 전쟁에는 이런 속임수가 난무한다. 전쟁에서 난무하는 이런 속임수는 크게 나누어 보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아군이 약한 것처럼 속여 방심하도록 만든 뒤 치는 방법이다. 손자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한 것도 병법의 요체가 궤(詭)이기 때문이다. 이런 속임수로 가장 유명한 전쟁을 들라면 아마 오의 주유와 제갈공명이 조조의 백만대군을 격파한 적벽대전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적벽대전에는 이외에도 반간계를 비롯한 숫한 속임수가 등장한다.

전쟁에서 자주 사용되는 속임수 중 또 다른 하나는 바로 성동격서(聲東擊西)이다. 마치 동쪽을 칠것처럼 호들갑을 떨다 전격적으로 서쪽을 치는 계책이다. 이런 성동격서도 전쟁에서 아주 자주 등장한다. 이런 성동격서가 활용된 예를 찾으라고 하면 멀리 갈것도 없이 인천상륙작전을 보면된다.

당시 국군은 낙동강까지 밀린 상태였다. 여기서 화기를 집중해서 다시 치고 올라오는 것은 사실 역부족인 상태였다. 그런데 국군은 낙동강 전투에 화기를 집중하고 북한에 대해 총 공세를 가한다. 이 시점에서 전격적으로 시행된 작전이 바로 인천상륙작전이다. 북한군의 이목을 낙동강에 집중시키고 비어있는 인천에 상륙작전을 시도했다. 성동격서의 계책으로 비어있는 곳을 치고 병참이 길어지면 후미를 공략한다는 기본 전략으로 북한 군의 병참을 끊은 전략이었다. 이 작전의 성공으로 낙동강까지 밀렸던 국군은 압록강까지 치고 올라가게 된다.

그런데 이런 성동격서의 계책은 비단 전쟁터에만 사용되는 계책이 아니다. 과거 전두환의 금강산댐도 성동격서이고, 이명박의 돌려막기도 성동격서이다. 에서 언론장악에 목을 매는 이유는 성동격서를 활용는데 언론만큼 좋은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가 북풍이 불기를 그토록 간절히 원하는 것정부에서 나서 "쌀사시유, 라멘 사시유"하고 외치는 것도 북풍으로 다른 이득을 취하려는 성동격서이기 때문이다.

전략전술은 밥말아 먹은 민주당라는 글에서 설명했듯이 민주당은 보다 전략적 사고가 부족하다. 그래서 민주당은 의 이런 성동격서에 매번 당한다. 은 지금까지 이런 성동격서의 계책으로 집권했고 중요한 사안마다 성동격서의 계책으로 눈을 돌리고 이득을 취해왔다.

현재 국감 중이다.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낼 수 있는 이런 일들이 국감을 통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그런데 국민의 관심은 김제동과 손석희 교수의 퇴출에 가있다. 개인적으로 김제동과 손석희 교수의 퇴출은 안타깝고 나 역시 막을 수 있다면 막고 싶다. 또 정말 손석희 교수의 출연료가 비싸 퇴출시키는 것이라면 모금 운동을 해서라도 손석희 교수를 지키고 싶다.

그러나 우리가 김제동과 손석희 교수에 지나치게 몰입하면 바로 의 성동격서의 계책에 당하게된다. 전략전술은 밥말아 먹은 민주당에는 기댈 곳이 없다. 또 언론은 정권에의해 완전히 장악됐다. 미네르바 효과(자기검열)로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사람도 줄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국민이 똑똑해지는 것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김제동과 손석희 교수도 중요하지만 의 실정을 여실히 알 수 있는 국감도 조금 더 신경썼으면 하는 바람이다.

짧은 생각

갑자기 작년 촛불 집회때 시민을 두들겨 패던 전경들이 생각난다. 작년 촛불 집회의 목적은 바로 이런 사람들에게 광우병 쇠고기가 가는 것을 막기 위한 집회였다. 그런데 우습지만 전경들의 시민 구타는 결과적으로 광우병 쇠고기를 먹기 위한 것이 되버렸다. 그런데 전경들은 자신들이 이런 쇠고기를 먹고 있다는 것을 알기는 할까? 다시 촛불 집회가 열리고 "너희들이 먹은 쇠고기는 광우병 쇠고기다"라고 하면 그래도 시민을 그렇게 구타할까?

명령에 살고 죽는 군인이니 다른 선택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 개의 젊음이 싸우도록 강요하는 우리나라 현실에 대한 우려일 뿐 전경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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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6 08:39 2009/10/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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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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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전경들이 불쌍해보이는 이유…

    Tracked from BLUEnLIVE's ZocKrWorld 2009/10/16 15:41 del.

    ← 얘네들이 불쌍해보이는 이유는… 시대의 희생자라는 뜨뜻미지근한 이유도 아니고, 패는 사람 중에 지 가족도 있을 거라는 연민도 아니며, 20여년 전을 반복한다는 역사적 고민도 아니고, 대?

  2. Subject : 입닥치고 美쇠고기 처먹으라는 MB정부, 검역위반 내역 숨겨!!

    Tracked from Green Monkey Blog** 2009/10/17 13:35 del.

    입닥치고 美쇠고기 처먹으라는 MB정부, 검역위반 내역 숨겨!! 미국산 쇠고기 위해 검역주권 팔아먹은 결과..불합격업체 공개도 안해!! 전의경 복무기간 중 미쇠고기만 먹어도..전역 후 후유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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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정암 2009/10/16 08:50

    전경들에게도 먹엿다면 군인들은 어떨까요...
    아마 군인들도 먹엇을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그에 대한 자료는 없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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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10/16 11:02

      군인도 먹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경이 먹었는데 군인은 안먹였을 리는 없죠. 다만 국방부에서 자료를 내놓아야 알 수 있는 부분이라 자료는 잘 모르겠습니다.

  2. 정지훈 2009/10/16 08:57

    제가 생각했던바를 정확하게 글로 표현한 것같아 시원한 느낌입니다. 성동격서의 궤와 대한민국 정권의 역사는 언제나 함께해온것 같습니다. 다수의 民을 위한 정책을 펴지 못하는 정부는 언제나 국민과 전쟁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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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10/16 11:04

      예. 국민을 속이려는 정부는 다른 방법이 없죠.

  3. 꽃군 2009/10/16 09:51

    그럼 불쌍한 우리 애기(전경)들은... 자기 먹을려고 그렇게 국민들을 후들겨 팬거였군요. 여대생 머리를 군화로 짓밟고, 7살난 여자 아이 머리통에서 피터지게 하고, 5M 거리에서 사람들한테 물대포까지 쏴 가면서... 도망가는 사람들 쫓아가 잡아서 부러지게 두들겨 패 놓으면서... 해결할 방법은 있는데, 권한을 가진이들이 움직이지 않으니...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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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10/16 11:04

      예. 미국산 쇠고기 먹으려고 죄없는 시민을 그렇게 팻나 보더군요.

  4. 길동 2009/10/16 10:37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딴지는 아니고요. 좀 더 좋은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고사성어 “지피지기 백전불태”를 “지피지기 백전백승” 혹은 “지피지기 백전불패”로 잘못 알고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그 의미는 비슷하지만, 엄밀히 말해 서로 다르다.
    http://ko.wikipedia.org/wiki/손자병법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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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10/16 11:05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말이라 저 표현을 사용한 것 입니다. 불태로 쓰려면 부언을 해야 하기 때문에...

  5. 지나다가 2009/10/16 12:20

    수입업체중 한곳에서 올해 군납을 위해서 군관계자와 접촉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군납이 결정 된건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군납을 시도한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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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10/16 14:05

      모르긴 해도 군인도 먹었을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6. paro 2009/10/16 13:12

    이 소식이 블로그들에 안올라와서 의아해 하고 있었는데 도아님께서 콕 꼬집어 주셧군요..

    말만 안전하다고 떠들기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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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10/16 14:05

      예. 거짓말은 정말 많이 하는 정부죠.

  7. only2sea 2009/10/16 14:33

    근데, 인천상륙작전의 성동격서라면 낙동강선보다는 원산만으로 상륙하려고 하는 척 하다가 인천으로 상륙한 것을 드는 것이 좀 더 적절한 예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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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기브코리아 2009/10/16 14:55

    정말 정신 바짝 차려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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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Vermond 2009/10/16 15:52

    근시안적인 사고, 편협한 사고, 원하는 것만 보려고 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합니다만
    이래저래 많이 부족하네요
    그걸 한나라당이 이용하고....

    노린건지 안노린건지는 확실치 않지만 (전자라고 생각은 됩니다만)
    왠지 이렇게 일이 겹치면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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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10/16 18:33

      한나라당이 벌인 것을 보면 항상 때가 맞습니다. 그들의 전략이기도 하고요. 따라서 모르고 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10. 화천대유 2009/10/17 02:24

    관심의 집중리하는 현상을 잘이용하는듯 합니다 수구쪽의 그런 과거는 너무 많아서 예를 들기도 뭐하죠....
    이번에도 대중들은 얼굴모르는 전경,군인보다는 얼굴을 알고(나름친밀한 관계)있는 김제동과 손석희교수에게 관심이 집중될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왕터질거 날짜 맞춰서 흘린거라고 봐도 괜찮을듯 자신들이 꾸미지 않더라도 큰사건이 나면 곪아서 터질사건을 자신들이 슬쩍 터트린적도 많았고 전략적인면은 확실히 한날당이 뛰여나기는 한듯....검사,군인,기업가 출신들이 많아서 그런지 그런 쪽으로는 발군의 능력....그런 능력이라도 있기에 이리도 오래 버티는 것이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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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10/17 13:28

      원래 국민을 속이는 정부는 이런 일에 능숙할 수 밖에 없습니다. 노무현 정부가 욕을 먹은 것도 이런 일에 능숙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11. pslion 2009/10/17 02:30

    열받는 뉴스 볼때마다 혹시도아님께서 글을 쓰셨나하고 블로그에 접속합니다. 도아님께서 글을써주시면 후련하고 많은사람이 볼테니 뭔가가 바뀔것 같기도 하고... 휴..Mad Bulls 폐기일이 1227일 이나 남았네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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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10/17 13:29

      예... 조만간 세자리로 줍니다. 세자리로 줄때 똘돌리기 행사나 해야겠습니다.

  12. sisoooooooo 2009/10/17 15:02

    죄송한데 이런 낚시성 제목은 좀 삼가해주세요.
    도아님의 블로그라면 이런 제목 아니어도 충분히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하고 계실터
    일부러 근거도 없는 제목("?"이 붙긴 했습니다만...)을 붙일 필요가 있나요?

    정말 광우병 걸린 소고기를 일부러 먹인듯한 느낌까지 나는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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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10/17 16:48

      광우병 걸리 소는 아니지만 미국산 쇠고기를 전경에게만 먹였으니 일부러 먹인 것은 사실이죠. 그리고 광우병에 걸린 소인지 아닌지는 현재로서는 확인할 길이 없고요. 다만 제목은 본문에도 나와있지만 경찰청에서 광우병 위험이 있는 카나다, 칠레산 쇠고기 까지 전경에게 먹였다고 했기 때문에 붙인 제목입니다. 따라서 낚시성은 아니죠. 애시당초 낚을 목적도 없었고요.

  13. Kael H. 2009/10/17 16:26

    한 10년 쯤 후에 누군가 인간광우병 걸린다 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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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lang 2009/10/18 11:40

    많은 분들이 의경과 전경을 헷갈리시는거 같군요

    촛불집회때 국민을 짖밟은 이들은 의경 (의무경찰-해병대, 공군, 해군, 가듯 지원) 이고

    미국산 쇠고기를 먹은 이들은 전경 (전투경찰- 논산, 각 사단훈련소에서 차출) 입니다.

    전경대는 시위진압을 하지 않으며 정부종합청사 경비를 맡고 있습니다

    사람은 의경이 팼고 고기는 전경이 먹었는데 거 봐라 꼴 좋다 운운 하는건 자신의 의지로 경찰복을 입은것이 아닌 젊은이들을 좌절하게 하는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도 94년 군생활 당시 호주산 쇠고기가 많이 나와서 우왕ㅋ 굿ㅋ!
    하지만 축산업하시는 큰아버지 앞에서 고기 많이 나옴 드립쳤다가 한 말 들었죠
    "호주산 쇠고기에 농약 잔류치 많아서 전량 폐기해야 하는데 이 개X끼들이 군인 멕이는구만~!!!"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10/18 12:36

      사람은 의경이 팼고 고기는 전경이 먹었는데 거 봐라 꼴 좋다 운운 하는건 자신의 의지로 경찰복을 입은것이 아닌 젊은이들을 좌절하게 하는것이라 생각됩니다

      같은 맥락입니다. 내용 파악도 하지 않고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 더 문제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명령에 살고 죽는 군인이니 다른 선택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 개의 젊음이 싸우도록 강요하는 우리나라 현실에 대한 우려일 뿐 전경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

      라고 함으로서 누굴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고 명시했습니다. 읽고 이해한 뒤 글쓰기 바랍니다. 인터넷에 악플이 많은 이유는 님처럼 읽지도 않고 글을 쓰는 쓰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경과 의경을 헛갈려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의경이나 전경이나 모두 시위 진압을 했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시위할 때에는 의경은 진압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모두 전경이 했죠.

      마지막으로 달을 보라고 달을 가르키면 달을 보시기 바랍니다. 손가락만 보고 달이 없다고 욕하는 것보다는 달을 보는 것이 나으니까요.

    • 접니다. 2009/10/28 04:04

      가끔 사람들은 달을 가르키는 사람이 누군지, 제대로 가르키는지, 어떠한 방법으로 가르키는지를 관찰한답니다.

    • 도아 2009/10/29 12:42

      접니다//
      그래서 항상 손가락만 보는군요.

  15. 전과14범 2009/10/24 00:14

    안녕하세요. 도아님. 올만에 놀러왔어요. 리명박 쓰 레 기 죠. 정신바짝 차려요. 우리.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10/25 17:12

      예. 정신 바짝차려야죠. 앞으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재보선도 꼭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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