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을 가진 최초의 대통령
다른 사람도 비슷하겠지만 내가 노무현이라는 한사람의 정치인을 알게된 것은 김영삼 전대통령이 노태우, 김종필씨와 삼당 야합을 결의했을 때이다. 당시의 정치판은 이른바 제왕적 당수가 당을 끌던 때였다. 왕이 이웃 나라와 합병하겠다고 하니 모든 가신들이 찬성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왕명을 거스리며 합당에 반대한 사람이 바로 노무현이다. '모두 예'라고 할 때 '홀로 아니라'고 했던 소신있는 정치인, 그 사람이 바로 노무현이었다.
<사진: 삼당야합에 “이의 있습니다, 반대토론 해야 합니다”라고 외치는 노무현>
노무현 대통령
한 사람에 대한 평가는 평가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우리 역사에는 이런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박정희 전대통령이다. 그러나 박정희 전대통령 만큼은 아니라고 해도 그에 못지 않게 다른 평가를 받는 사람이 있다. 바로 얼마 전 퇴임한 노무현 전대통령이다.
500대의 주가지수를 2000대으로 끌어 올렸다. IMF가 터진 뒤 앞으로 10년동안 만불대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GNP를 2만불대로 끌어 올렸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형이나 사돈의 8촌쯤되는 사람의 비리에 대해 약간의 말이 있었지만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전대통령의 친인척 비리에 비하면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비리가 적었다.
반면에 지나치게 신자유주의에 몰입한 덕에 양극화가 심해졌다. 분배를 외친 정부에서 오히려 양극화가 심해진 웃지못할 일이 벌어졌다. 친기업, 반환경 정책으로 재벌의 입지가 강화됐고 환경단체들이 수십년 쌓아 올린 공든 탑이 무너졌다. 부동산을 잡겠다고 각종 정책을 내놓았지만 오히려 그 부동산에 발목을 잡혔다.
팬클럽을 가진 최초의 대통령
다른 사람도 비슷하겠지만 내가 노무현이라는 한사람의 정치인을 알게된 것은 김영삼 전대통령이 노태우, 김종필씨와 삼당 야합을 결의했을 때이다. 당시의 정치판은 이른바 제왕적 당수가 당을 끌던 때였다. 왕이 이웃 나라와 합병하겠다고 하니 모든 가신들이 찬성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왕명을 거스리며 합당에 반대한 사람이 바로 노무현이다. '모두 예'라고 할 때 '홀로 아니라'고 했던 소신있는 정치인, 그 사람이 바로 노무현이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처음으로 팬클럽을 가진 정치인이다. 노사모의 정치화는 두고 두고 문제가 됬지만 '인간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만큼 많았다. 지금이야 박사모, 창사랑, 쥐타령 등 정치인의 팬클럽이 일반화됐지만 당시로는 아주 드는 일이었다.
아웃 사이더 대통령
김대중 전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외친 구호는 바로 "준비된 대통령"이었다. 그랬다. 40대의 젊은 나이에 대선 후보로 나와 박정희라는 독재자와 부정 선거속에서 100만표 차로 패했을 때 외신은 일제히 "사실상 김대중 승리"라는 보도를 냈다. 아마 이때부터 김대중 대통령은 언젠가는 자신이 이 나라를 통치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했는지 모른다.
그래서 정계은퇴를 번복하고 대선에 출마했고 소망대로 대통령이 되었다. 칠순을 넘긴 나이에 대통령이 됐지만 그의 정책은 일관적이었고 IMF의 시름에 빠진 국민들을 정말 빠른 시일에 구해냈다. 서로 창을 들이대던 북한과는 햇볕 정책을 통해 남북 화합을 도모했다. 그리고 결국 우리나라 처음으로 노벨상을 수상했다. 이런 김대중 대통령의 정책에는 모두 "김대중표"가 붙는다. 정치, 경제, 국방등 거의 모든 분야의 정책에 "김대중표"라는 꼬릿말이 따라 다닌다. 그랬기 때문에 1년 반이라는 예상하기 힘든 기간 내에 IMF를 탈출할 수 있었다. 준비가 없었다면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반면에 노무현은 인기있는 정치인이었지만 한번도 우리 정치의 주류를 타본적이 없는 아웃 사이더였다. 김심이 작용하기 전까지 어느 누구도 노무현의 당선을 예상하지 못했다. 이 것은 노무현 전대통령도 마찬가지였다고 본다. 그래서 노무현 정부는 출범부터 삐끗거렸다. 한나라당과 우리사회의 암적존재인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의 계속된 딴지가 큰 힘을 발휘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노무현 대통령 스스로가 준비되지 않은 대통령이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인사이더가 싫어 아웃 사이더를 선택하고 그 아웃 사이더에게 인사이더의 덕목을 요구한다는 김용옥 교수의 말이 와닿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노무현
정치는 전력으로 질주해야하는 100m 달리기가 아니다. 육상과 비교하면 42.195Km를 체력적으로 안배하며 끊임 없이 달려야 하는 마라톤에 더 가깝다. 보이지는 않지만 결승점이 존재한다. 다른 사람과 함께 달리지만 결국 혼자서 달려야 한다. 도움을 받을 수도 없는 외로운 긴 질주가 마라톤이다. 구경꾼들의 박수와 환호가 사기를 돋우는데 도움은 되지만 이 것만으로 완주할 수는 없다. '체력과 인내, 그리고 끝없는 자신과의 싸움만이 완주를 결정짓는다'.
그런데 출발점 부터 딴지를 건다. 달리는 중 튀통수에 돌을 던진다. 마실물에 약을 탄다. 그리고 꼴지라고 욕을 한다.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이 짓도 더러워서 못해먹겠네!!!
라는 이야기가 자연스레 나올 수 밖에 없다. 한나라의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또 대통령은 이래야 한다는 틀을 세우는 것도 아니다. 아이 때는 울고 떼써도 된다. 그러나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이런 행동은 제약을 받는다. 같은 논리다. 사람은 나이를 먹을 수록, 윗자리에 올라갈 수록 말과 행동에 제약이 따른다. 그래서 이 말은 대통령이 할 소리는 아닌 것이다.
총선 때 모 방송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귀향한 봉화마을을 방문 노무현 대통령의 근황을 취재했다. 김대중 전대통령의 부인 이휘호 여사가 아들 김홍업 전의원의 당선을 돕기 위해 나섰다. 김영삼 전대통령이 여기 저기 휘젓고 다니면서 독설을 퍼붓고 다닌다. 그러나 '노무현 전대통령은 말이 없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친자라고 할 수 있는 386 의원들이 초토화되었다. 심지어 노무현 전대통령의 적자라는 유시민 전의원까지 무너졌다. 그래도 말이 없었다.
"정치를 잊은 것이 아니냐"는 기자의 말에 "사람이 정치를 잊을 수 있나요"라고 답하는 노무현 전대통령의 답변에는 사뭇 회한이 어려있었다.
칼로 일어 선자 칼로 망한다.
말 잘하는 대통령. 토론 잘하는 대통령이 이제 "말은 할 때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침묵할 때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듯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화법은 직설화법이다. 직설화법에는 남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따라서 상처 받기 쉽다. 노무현 대통령의 직설화법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솔직함 때문이다. 따라서 격에 맞지 않는 말을 해도 다른 사람을 폄하, 비하하지는 않는다.
이명박 대통령의 솔직, 개념없는 솔직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런 화법을 구사하는 사람은 노무현 전대통령만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명박 대통령도 화법도 직설화법이다. 따라서 이명박 대통령의 말에도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다.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면서 하는 말이 "'안먹으면 된다'"이다. 국민이 광우병 공포에 떨고 있고 안먹을래야 안먹을 수 없는 상황에 하는 말이 고작 "안먹으면 된다"이다. "일이 터지면 처마 밑에 숨는 것이 최선"이라고 한다.
이런 이명박 대통령이 이런 직설화법을 구사할 수 있는 이유도 노무현 대통령과 같다. 바로 솔직함이다. 노무현 전대통령과 한가지 차이가 있다면 이명박 전대통령의 솔직은 언제나 '개념없는 솔직'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이 이렇게 얘기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것이 '삶의 지혜'라고 한다. "옛날 같으면 관기를 넣었을 것"이라는 정우택 충북도지사의 말에 "어제 온게 지사가 보낸 거 아니었나"라고 답한다. 관기도 말이 되지 않지만 더 용납하기 힘든 점은 '두 사람 모두 사람을 물건 취급하고 있다'는 점이다. "넣다"는 말도 물건에 사용하는 말이고 "온 것"이라는 말, "보낸 것"도 물건에나 사용하는 말이다. 명색이 일국의 대통령 후보라는 사람의 발언이다.
이명박이 일깨운 노무현의 가치
그러나 이명박이 이런 말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조중동에서 보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노무현 전대통령이 이런 말을 했다면 조중동 톱 기사로 한달은 욹어 먹었을 일다. 그래서
고 한다. 오늘 이 글을 쓰면서 서프라이즈를 방문해 보니 재미있는 글이 올라와 있었다. 바로 '이명박이 일깨운 노무현의 가치'였다. 일부는 조금 억지스러운 점도 있지만 다들 공감할 내용이었다. 서프라이즈의 한 회원이 정리한 이명박이 일깨운 노무현의 가치를 모두 소개하겠다.
헌법제1조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한나라당의 탄핵을 받았을 때 민중가요 작곡가인 송앤라이프의 윤민석씨가 발표한 노래이다. 아주 단순한 가사를 반복하고 있지만 주권재민의 헌법제1조를 이용해서 국민의 권리를 명확히 한 곡이다. 한때 휴대폰 벨소리로 사용한 적도 있다. 벨소리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지만 작곡자인 윤민석씨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벨소리는 올리지 않았다.
작사/작곡/편곡: 윤민석 노래: 오지총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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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일상] 이명박대통령의 고민
Tracked from 열산성 2008/05/29 20:00 del.이명박대통령의 고민이 깊어 보입니다. 무엇을 이리도 골똘이 생각하고 계신걸까요? 이 사진은 취임기념우표에 포함되어있던 것입니다. 이명박대통령은 이미 이런 사태를 예견이라도 해서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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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재미로 보는 전두환 vs 이명박
Tracked from BLUE'nLIVE's diary++ 2008/06/01 20:02 del.@ 연합뉴스: 총재산 29만원의 전두환 자택에 새해인사 방문한 이명박 이명박 대통령 폐하(아~ 길다, 이하 2mb)께서 하시는 플레이가 전대갈(전관예우 필요 없다고 법이 인정했으니 알바들 태클 반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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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2008/05/29 11:44
노무현은 국민을 정말로 위하는 진정성이 보였지요. 이명박은 명확하게 절대 국민을 위하고 있지 않지요.
의외로 노무현의 귀환을 원하는 사람이 꽤나 많은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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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t 2008/05/29 12:21
노무현 전대통령 형님이라는 분은 시골에서 평생 농사만 지어오신 분이셨다.
우리가 시골가면 볼 수 있는 그냥 땀의 댓가만 아시는 분 순수인이셨는데. 그 분에게 신문지에 돈뭉치(오백만원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를 싸서 줬단다. 그 분이 가고 나서 풀어보니 신문지 안에 돈뭉치가 있더란다. 그래서 동생 노무현 전대통령에게 급히 연락을 하게되었다 (이건 완전히 모략이다. 모략이라는 말 밖에 안나온다.) 그 형님분의 얼굴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내 말에 동감할 것이다. -
... 2008/05/29 12:33
글쎄요.. 그냥 이번대통령이 너무 못하다보니 전대통령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있다는 생각밖엔 안드는데.. 인터넷팬클럽따위는 전부터 아주 성횡하던 노무현표 특징중에 하나죠. 지금 인터넷기사를 돌아다녀봐도, 노무현 찬양 댓글은 항상보입니다. 미칠지경이죠. 이명박은 붙임성은 있으나 절대 국익을 생각하지않죠. 박정희는 일본쪽에 연관되어있다고 욕을 먹어 나라발전은 그림자에 가려지게 되었고.. 그리고, 경제성장이 뭐 노무현정책때문에 일어난건 아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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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아 2008/05/30 09:45
글쎄요.. 그냥 이번대통령이 너무 못하다보니 전대통령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있다는 생각밖엔 안드는데..
그런 부분도 없잖아 있습니다.
인터넷팬클럽따위는 전부터 아주 성횡하던 노무현표 특징중에 하나죠.
조중동식 폄하 방식에 아주 익숙하신 것 같습니다.
지금 인터넷기사를 돌아다녀봐도, 노무현 찬양 댓글은 항상보입니다.
이명박 알바의 글이 항상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죠.
미칠지경이죠.
이런 일로 미치면 미치지 않을 일이 없습니다.
이명박은 붙임성은 있으나 절대 국익을 생각하지않죠.
이명박이 무슨 붙임성이 있죠? 그리고 붙임성은 지도자의 능력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박정희는 일본쪽에 연관되어있다고 욕을 먹어 나라발전은 그림자에 가려지게 되었고..
우습군요. 일본쪽에 연관이 된 것이 아니라 일본 사람입니다. 그리고 발전은 가려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신화가 되었죠.
그리고, 경제성장이 뭐 노무현정책때문에 일어난건 아니지 않습니까...
명백한 사실까지 인정하지 않는 것을 보면 역시 조중동의 세뇌가 무섭긴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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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의카트 2008/05/29 12:37
MB은 부시의 카트를 움직였다...------대박!
중앙일보 기사 제목비교.
-노무현 후보 당선-
2002년12월20일 - 과반수에도 못 미치는 반쪽자리 대통령.
(총 유권자수 34,991,529명, 노무현 득표 12,014,277명(48.9%))
- 총 유권자 대비 34.3%
-이명박 후보 당선-
2007년 12월20일 - 과반수에 육박한 진정 국민 모두의 대통령.
(총 유권자수 37,653,518명, 이명박 득표 11,492,389(48.7%))
- 총 유권자 대비 30.5%-
도아 2008/05/30 07:37
저도 무척웃었습니다. 그리고 역대 최하의 지지를 받은 이명박이라는 제 글에도 있지만 유권자를 고려한 실 지지율은 이명박이 가장 낮습니다. 심지어 17대 대선에서 진 이회창 후보보다도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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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마리앙뜨와넷 2008/05/29 13:24
글을 읽는 내내 왜 이리 슬픈지...
촛불 시위하는 이들을 잡아들이는 모습과 오버랩되면서
눈물이 나네요.
시민들이 빵를 달라자
마리앙뜨와넷이 고기를 먹으라고 했던 그말이 생각나네요.
MB는 서민이 아니라서 그런가?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이 아닌가?
정치란 것도 결국은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닌가?
경쟁이라는 말로 세계화란 말로 치장하면 다 이해될 수 있다는 논리인가?
국민을 바보로 아는건지...
오죽하면 중고생들이 공부안하고 거리로 나설까...
ㅜ.ㅜ -
강민 2008/05/29 13:24
내가 성인되서 처음 뽑은 대통령이 노무현대통령이다.
대통령은 무조건 첫번째는 도덕성이라 생각한다. 국민들이 경제일으키라고 온갖비리로 둘러쌓인 개박이를 찍어줫겄만.
나라를 망해해처먹을라고 하는 개박이 면상을 보고자 하면.. 속이 뒤틀린다.
대통령이 CEO라는데.. 자기 경쟁자는 외국지도자라는데... 일본 천황한테 가서 고개숙이고 인사도 하는
개박이 당신은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 될것이오!! 그리고 다음 정권때 딴나랑당은 작살 날것이오!!
총선 지네들이 다수당 되니깐.. 바로 쇠고기 열고 대운하 밀어붙히고... 딴나랑!! 당신네들 국민들한테 찍혔어!!
다음정권때 딴나랑 당들 봅시다. -
의혈단 2008/05/29 13:24
조중동은 개들 몽둥이로 잡아라.
6월에 보신탕의 맛을 보자====
조중동개들========똥먹어라.
시궁창들------- -
아무개 2008/05/29 13:27
그런면 뭐하나 그러한 대통령을 뽑은 것이 우리인것을
선거일날 선거안한 사람 반성해야 되지 않나
선거일날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이제와서 비판하는 것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이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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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넘둘 2008/05/29 13:39
이거 완전히 노무현이 팬들이 글올린거구만 세금천국만든게 누구냐?
노 "No
무 無
현 現
결국뭐냐 보여준것도 보여줄것도 없는거 아니냐 팬클럽 대통령 웃기시네 이나라 대통령 권위를 떨어뜨린게 누구며 인기몰이만 한것이 누구냐 쌍커플 수술한 유일한 대통령이지 ㅋㅋㅋ 찌질한 노사모 팬들아 정시나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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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차니 2008/05/29 14:37
노무현 전 대통령 역시 아주 잘했다라고 할 순 없지만, 후대의 악행으로 더욱 빛이 나는 위인중에 하나랄까요..
정권이 바뀌면 전대의 사람을 깔아 뭉개서 자신의 정당함을 드러 내는게 정석이지만, 이번 경우는 참 예외 상황이랄지.. -
스쳐가다 2008/05/29 15:14
역대 대통령과는 다르게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빛났던 대통령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중반에는 노무현 찍은걸 후회했었는데...
지난 대선때는 아무리봐도 인물이 없어서 그냥 연임하면 안되나 생각까지 했었으니까요
사실 대통령 당선된걸 보면 굉장히 신기했었습니다. 정말로 대통령 될 줄은 몰랐거든요.
대한민국에서 비주류에 있던 인물이 민주적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최초의 사례이죠.
권위적인 사회에서 너무나 인간적인 대통령이었기에 욕을 많이 먹은 것 같습니다. -
Beatmania 2008/05/29 15:39
언제나 그의 진정성과 철학을 신뢰했기에 끝가지 믿고 지지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쥐방울만한 힘이 없어 도움이 안되었다는게 안타까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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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가 2008/05/29 15:55
고유가 시대에 기름값 만으로 힘들어 죽겠는데 이넘의 정부에서는 미친쇠고기 먹고 10년쯤 뒤에 아무 생각없이 죽으라고 하네요...ㅠㅠ
정부에서는 괴담이라고 하지만 수도물 민영화의 1단계에 들어간것 같고 전기도 민영화 시킬 움직임을 보이고 의료보험 민영화도 슬쩍 하고 있고 대운하는 뒷구녕에서 힘차게 준비중이고...
우리나라 국민들 투표 잘못한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나중에 바로 잡으려고 해도 저위에 정책들 실행되고 나면 바로잡을 길은 거의 없습니다. -
호이야 2008/05/29 17:58
이명박의 솔직이라...글을보니 생각나는 게 있네요 정확하게 어디서 본것인지는 모르겠지만서도
지금도 대학생이지만, 후보시절 학교 등록금 인상에 따른 대책에 관한 답변이 불연듯 떠오릅니다
그것도 신문 기사가 아닌, 동영상이었더랬지요... 이걸보고 기겁을 했었었습니다.
대학교학생기자 曰: 이후보님. 요즘 대학교 등록금 인상폭이 커 학생들이 등록금 마련을 위해 학업을 중단하는 사태가 비일비재합니다
혹시 이에 대한 대책이나 생각해두신 점 있으신가요?
이명박 曰 : 등록금? 그거 학교에서 공부잘하는 학생에게 장학금 주는것으로 알고있는데... 그거 받으라고 하세요
대학교학생기자 曰 : (어이없어하며) 하지만 장학금은 학교측에서 받은 학생들의 등록금에서 나오는 돈이지 않습니까...
등록금 자체를 줄이는 방안은 없으신가요? 현재 학생들의 등록금을 보면 기성회비, 즉 수업비가 아닌 부분에서 대부분의 돈이 지출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명박 曰 : 그러니까 장학금 타면 해결되는것 아닙니까? 비싼 등록금 주고 다니면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을 타야지요
대학교학생기자 曰 : (멍...)네...
워낙 질문자가 많아서 밀린것도 있었고 워낙 생각하지도 못한 어이없는 답변에 기자분도 정신줄을 잠깐 놓으셨을정도니까요
지금 생각하면 그 때나 지금이나 생각자체와 정부에서 하는 행동은 별반 다를 것이 없어보이네요
한숨만 나오네요...후...
오늘 장관고시가 정운찬장관에 의해 시행이 되었더랬지요...
아마 중국에 가 있는동안 어떻게든 자신에게 돌아올 비난은 피하고,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을 통과시키기로 했는지는 몰라도오늘부터 주말까지 성난 민심의 모습을 보게 될껍니다
지역은 부산이라 서면에 나가봐야겠네요 이럴때 서울지역이 아닌점이 아쉽네요
주말에는 서울에 갈까 생각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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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산성 2008/05/29 20:00
이명박대통령이 욕을 먹으면서 하고자하는게 바로 이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욕을 먹을걸 알지만 너무나도 존경하는 노무현전대통령이 얼마나 대단한 대통령인지 알게해주고자하는것.
(미친소도 들여오고, 부시 운전수도 되어주고, 일왕에게 꾸벅 인사도하고... ) -
푸른 2008/05/29 22:40
평소에 도아 님 글 재밌게 보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노무현 정부의 단점도 있고 이명박 정부의 단점도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글도 그렇고 거의 모든 글이 비판적인 글이 아니라 상대방을 비방하는 글이라는 점이 넘 슬프네요.
이명박이 일깨운 노무현의 가치로 적힌 것 78가지 중에 비판하는 것은 초반 몇가지고 거의다 비방만 하는 것들뿐이네요. 차분히 보면 싸우자는 글로 밖에 안보입니다.
늘 이런 글 보면서 하는 생각이지만 너무 쉽게 분위기 타고 서로 싸우고 까데는 한국인의 성격 정말 보기 싫습니다.
노무현 정부때 부터 시작해서 언제까지 이렇게 싸우기만 할 껀지 알 수가 없네요.
이명박 정부 끝까지 10년동안 싸울 꺼 같군요. 에휴-
도아 2008/05/30 07:52
평소에 도아 님 글 재밌게 보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감사합니다.
노무현 정부의 단점도 있고 이명박 정부의 단점도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물론입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의 단점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차고 넘치는 것이라는 점이 문제입니다. 조중동이 그렇게 씹어댄 노무현 정부의 단점과 조중동이 그렇게 감싼 이명박 정부의 문제점이지만 이명박 정부의 문제점이 더 큽니다.
하지만 이 글도 그렇고 거의 모든 글이 비판적인 글이 아니라 상대방을 비방하는 글이라는 점이 넘 슬프네요. 이명박이 일깨운 노무현의 가치로 적힌 것 78가지 중에 비판하는 것은 초반 몇가지고 거의다 비방만 하는 것들뿐이네요. 차분히 보면 싸우자는 글로 밖에 안보입니다.
이 글은 비판이 아니라 사실을 적은 글입니다. 제가 쓴 글은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두 사실입니다. 그리고 서프라이즈에서 가져온 글은 앞부분은 비판이 아니라 대부분 사실입니다. 그리고 뒷부분은 비방이 아니라 대부분 우려입니다.
늘 이런 글 보면서 하는 생각이지만 너무 쉽게 분위기 타고 서로 싸우고 까데는 한국인의 성격 정말 보기 싫습니다.
한국인의 성격이 아닙니다. 국민과의 소통을 이야기하고 국민의 이야기는 듣지 않고 장관 고시를 지시한 뒤 중국으로 가버리는 사람이 이명박입니다. 쉬운 이야기이지만 분위기를 타고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국민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입니다.
노무현 정부때 부터 시작해서 언제까지 이렇게 싸우기만 할 껀지 알 수가 없네요. 이명박 정부 끝까지 10년동안 싸울 꺼 같군요. 에휴
노무현 정부때는 싸웠다기 보다는 한나라당에서 일방적으로 딴지를 걸었습니다. 노무현 정부가 30개월 미만의 미국소를 수입했을 때 한나라당이 어떻게 나왔는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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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수 2008/05/30 01:15
원점에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국회의원은 대의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지역을 대표하고 국민계층을 대표하는 정당 또는 정치인을 뽑아 그들이 대신 국민의 의견을 모으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의 민주주의의 가장 큰 실현인 대통령은, 국민의 '대다수'의 이익을 위해 국가의 자원, 자산, 인력, 자금 등을 적절하게 분배, 이용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선거를 통해 대표자를 뽑은 것입니다. 그런 대통령의 선택을 돕도록 전문적인 조언과 업무분담을 맡는 것이 바로 장관 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금의 한나라당 의원들이나 정부 관료들을 보면 이런 원칙조차 없는 것 같습니다.
국민들의 걱정이나 불만에 대해 '괴담'이라며 신경쓰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국민들이 충분히 동의하지 않았는데 '대운하'나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마치 하늘에서 뚝 떨어진 '감투'를 받아 쓴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저 나름대로 쉽게 생각해보았습니다. (섬기는 정부라고 했으니 말이죠)
집주인(우리 국민들)이 지난번 집사가 너무 시끄럽다고 생각해서 새로 집사를 뽑았습니다.
이번 집사는 예전에 자기가 직접 살림을 꾸려봤다고 해서 우리집도 잘 꾸리겠거니 하고 뽑았습니다.
그런데, 뽑고 나니, 자기랑 예전에 같이 살던 다른 식구들을 데려와서 집주인한테 하인으로 쓴다고 했습니다. 하인들 옷이 너무 비싸보여서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그냥 그려러니 했습니다.
며칠이 지나고 나니 주방을 책임지는 하인이 밥그릇을 설겆이를 안했는지 곰팡이가 덕지덕지 묻어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그 그릇에 음식을 덜어주려고 합니다. 집사는 그걸 보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모른채 합니다.
집주인은 화를 냅니다. "곰팡이 묻은 그릇을 그냥 쓰면 어떻해? 설겆이 해서 써야 하는거 아냐?"
주방 하인이 이야기합니다. "괜찮아요. 안죽어요~"
집주인이 더 화가 나서 집사를 부릅니다. "집사, 이 하인이 설겆이를 안하는데?"
집사는 이야기를 합니다. "세제값도 아끼고 좋잖아요? 그리고 정 마음에 안드시면 그냥 밥주걱으로 퍼서 드시던가요~"
집주인이 더 화가 납니다. "빨리 안닦아?"
집사는 결국 주방 하인에게 이야기합니다. "닦을래? 귀찮지? 그냥 입닿는데만 닦아서 주고 한 3일 있다가는 그냥 주면 모를꺼야."
집주인이 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뭐야! 그러다가 병 걸리면 어떻해?"
그랬더니 주방 하인과 다른 하인들까지 목소리를 높입니다. "곰팡이 묻은 그릇에 음식 먹었다고 죽은 사람 있으면 데려와 보세요~ 없죠? 만약 죽은 사람 있으면 설겆이 하면 되잖아요?"
집주인은 결국 집사를 믿지 못하게 됩니다. "너 자꾸 그러면 자른다~"
집사는 슬쩍 장보러간다면서 나갑니다. 아까전에는 부집사가 장보러 갔다왔다고 하더니 뭐 사온거라고는 쓸데없는 것들 뿐입니다.
집주인이 머리 끝까지 화가 납니다. 그 표정을 보고선 집사가 이야기합니다. "어허~ 그렇게 화내는걸 보니 소위 말하는 '얼굴 빨개져서 집사 괴롭히는 집주인'이시군요? 옛날 집사가 맨날 얼굴 빨갛더니 집주인까지 옮으셨네요?"
집주인이 볼이 실룩거리기 시작합니다. 집사는 웃으면서 이야기합니다. "저 주인님 아버님 때린 옆집 사람한테 가봐야 하니깐 주방 하인과 이야기하시죠? 그리고 주방 하인 괴롭히면 제가 데려온 경비원이 주인님께 화낼겁니다~"
껄껄 웃으면서 나가는 집사를 보고 집주인은 분통하기만 합니다.
이게 바로 지난 100일간의 우리의 모습입니다.
제 이야기 중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주시길...
P.S. 주방하인과 집사는 무슨 관계일까요? 로맨틱? 동지? 아니면 실은 작은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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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나 2008/05/30 15:44
사실 저는 이번에 선거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도저히 범죄자에 이런 저런 의혹을 받는 사람을 찍고 싶지 않았고 거기에 대항하는 후보도 사실 찍을 만한 사람이 없었으니까요...특히 저는 정동영도 싫어합니다. 배신자 를 찍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저의 권리를 포기했지만..정말 이명박은 되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오죽하면 차라리 허경영 되면 재미있겠네 라는 생각도 했겠습니까...지금 노무현전대통령님 편하게 사시는거 보면 마음이 같이 편해집니다만....이명박정부만 생각하면 - 대통령이란 말을 붙이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 가슴이 답답해 옵니다. 저는 구미에 있는데 여기는 시위는 안하거든요....ㅡㅡ;; 이럴땐 집이 서울이었음 좋겠어요...어쨋거나 촛불집회가 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유시민의원 대통령 후보로 나오면 거기에 한표 던질랍니다. 무소속이라도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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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on3 2008/05/31 22:57
아마 다들 아시겠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홈페이지 이름이 "사람사는 세상" 입니다
도아님 블로그와 정말 비슷한 이름이라, 도아님 블로그 보다 나중에 생긴 대통령의 홈페이지를 처음 방문했을 때는 사뭇 놀라기도 했습니다만,
현재 그분께서는 이른바 자신의 386측근들과 함께 마을 뒷산에 장군차라는 차나무도 심고, 오염된 하천 청소도 하며, 봉하마을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오리농법을 도입해서 농사를 짓고 계신다고 합니다
가끔 그 곳으로 이사하고 싶은 충동마저 느끼게 하는 그 분이 정말 보고 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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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현 2008/06/02 20:00
휴...도아님은 왜 이렇게 글을 맛나게 쓰십니까? 저와는 조금 생각이 다르긴합니다만..^ ^ ;;
그래도 이렇게 좋은 글을읽을 수 있으니 참 행복하군요... -
구경꾼 2008/06/04 01:44
소고기 하나로 이렇게 문제를 만든 것 자체는 비판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명박의 문제점은 융통성의 부족에 있는것이지, 그 자체의 생각에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글을 보면 다른 글은 상당히 논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명박 관련은 비방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짧게 생각하는 사람은 그런대로 인정합니다만, 실제 학생들의 참여나, 잘못된 소고기 괴담 등은
분명 잘못된 점이 있으며, 대화와 타협의 문제이지, 이명박을 국민을 볼모로 삼은 사람이라고 폄하
하는것은 절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점은 바꿔야겠지만, 이명박이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나아갈 방향은
절대 잘못된 방향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세상에는 많으며, 경제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
들일 수록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은 적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지 중국의 올림픽 이후를 걱정해야하며, 그 큰 그림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명박의
뿌리까지 헐뜯는 것이죠.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고, 그렇지 않은 것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정의입니다.
소고기 하나로 우리나라를 5년이나 이끌어야할 대통령이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개탄스럽네요.
비판은 마음껏 하시고, 비방은 좀 삼가주시길 바랍니다.
특히나 님처럼 여러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있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겠구요....
이명박의 방향에 대해서만은 찬성하고 있는 국민의 1인입니다...
토론이 필요하시면 얼마든 하겠습니다.... -
자연주의 2008/06/24 13:21
다 필요없고 정말 도시고 뭐고 간에 모두 정리하고 다시 농사짓는게 백번 낮겠습니다.
사회의 발전도 지나치면 나중에는 원래 취지를 벗어나 독이 되듯이 이 번 FTA도 그런쪽이겠죠.
FTA고 나발이고 다 접고 대통령도 탄핵시켜버리고 노무현 데리고 와서 다시 농사나 지읍시다. -
그놈찬진국 2008/07/01 16:26
우연히 방문한 블로그 중에서 단연코 최고라 할 만 합니다.
조금 그 성향이 짙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그것도..글이 가진 표현력이 아닐까 하구요.
전 노무현전 대통령을 해수부 장관 시절 직접 봤었기에 참 그 느낌이 다릅니다.
노사모는 아니지만 항상 응원하고 또 응원하고 있지요
모두다 아니라고 해도 맞게 될 때 가 있고
모두가 안된다고 해도 되어 버릴때 가 있죠
지금이 그때가 아니인가 합니다. 모두가 좋아햇던 싫어했던
어떻든 ~!! 지금 우리나라의 대통령이신분 은 이명박 어르신이시네요
이것이 그무엇보다 마음 아프고 또 모두가 아니라고 외치고 외쳐도 ....아쉬운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과거를 돌 릴 수는 없습니다..앉아서 후뢰만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다고 바뀌고 돌아올 우리의 지난 실수들이 아닙니다
더 늦게 전에 그 실수를 만회해야 합니다.
물대포로 꺼져 가는 우리의 촛불이 더운 여름 밤 내내 꺼지지 않고 활활 타오르길 바랍니다.
(제발 다치는 사람이 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학생들..시민들...전경들....모두 내나라 사람들인데 ...왜......왜.....왜......) -
정경현 2008/07/11 17:07
도아님의 글은 블로그에 입문하면서부터 보고있었습니다. '수구'나 '종북'은 상통하는 점이 있는 사이비 보수와 사이비 좌파입니다. 종북에 관해서는 별도로 하더라도, 수구는 참으로 고약한 집단입니다.
입으로는 보수를 외치지만, 실상은 개인 이기주의를 주체하지 못합니다. 편의에 따라 친미가 되기도하고 그렇죠. 그러나 진정한 우익이 친미입니까?
고려왕조시대엔, 기씨일가들이 몽고(원나라)의 위세를 가지고 설쳤댓다고합니다. 머..조선시대에는 파평윤씨니 안동김씨니..그리고 일제에는 이완용들의 친일파가 있었지요. 그들은 다 수구인 셈이며, 강한 쪽에 붙어 개인의 영달만을 쫒는 집단들이죠. 현재는 조중동이 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업을 하기때문에, 사업을 하는 사람의 마음을 좀 압니다.
일단 불리한 상황에서는 누구보다도 머리를 잘 숙입니다.
그리고 거짓말은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사업하면서 자기를 위장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기때문입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뒷통수를 칠 준비를 착착 진행합니다.
그러나 저는 노무현 정부가 좌파들의 뿌리를 흔들어 놓은 점은 참 원통하게생각합니다. ; _ ;
지금의 절망은 사실 노무현에서부터 나온게 아닌가 생각들어 원통하기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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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gson 2008/07/24 15:21
출처: 노짱 시리즈~~~~이래서 존경받나 봅니다. (노하우 펌)
32번
노무현의 천적은 국민이지만
이명박의 천적은 조중동이다.
맞는 건가요? 반대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제가 잘못 생각한 것인가요?? 설명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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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풍 2008/08/09 22:43
참고로 "이 짓도 더러워서 못해먹겠네."라고 노무현이 말한 적은 없습니다. "이 짓도 더러워서 못해먹게 될지도 모르겠다."라는 식으로 말했죠. 조금 다르지만, 말뜻은 많이 다릅니다. 한쪽은 못해먹겠다는 능동적인 발언이지만, 다른 한쪽은 강제적으로 그렇게 될 수도 있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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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heart 2008/11/27 11:51
MB=마리앙뜨와네뜨 란 덧글보고 PC방에서 뿜었네요..
말년에 MB 교수형하는 장면 볼 수 있으면 정말 속이 후련할텐데..-_-;
어찌된게 이 나라는 개국부터 때가 많이 타서 언제쯤이면 깨끗해지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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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취선 2009/01/22 21:42
이명박이 처음 대통령 선거 나올때 저나 부모님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통령 할 상(얼굴)이 아니라고..
뭔 작년에 시위나 명박산성, 쇠고기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에다가 올해는 대북정책덕분에 또 국민을 불안과 혼돈에 빠지게 하고, 용산참사까지.
참 화려합니다?
저처럼 역사나 정치랑은 벽을 쌓은 바보도 알지않습니까.
앞으로 한 3년정도인가요.. 군대갔다오면 쥐잡이 되어있겠네요. 기대하는중입니다. -
백승관 2009/01/25 23:42
글쎄 대통령 힘들어 못해 먹겠다는 사람을 어케 믿으라는건지. ㅋㅋㅋ
역대 대통령중에 현 대통령 포함해서 아직은 인물이 없네요. 노무현 전 대 통령도 포함되겠지요. -
누리꾼 2009/02/26 10:17
혹시나 싶어 '딴지'로 검색해 보니 '딴지'란 표현을 10번 정도 사용하였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딴지걸다'가 아닌 '딴죽걸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한번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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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 2009/03/29 01:09
전두환처럼 사랑하는 가족을 죽인 살인자도 아닌데 왜 노무현대통령은 그리도 극명하게 미워하는 사람들이 많았을까요? 돈많고 힘있는 기득권 세력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따로 놀아서 그런가요? 그럼 그런 10%의 사람들에게나 따돌림을 당해야 하는데... 왜 초중고생들까지 진의도 모른체 덩달아 부화뇌동하면서 욕을 해 댓을 까요? 지금껏 수십년에 걸쳐 병들어간 경제 인프라의 모순을 한순간 "너가 명의라고 했으니 이 암환자 살려내봐!"라고 방관자처럼 바라보고 있다가 "어라 별로네..." 너 무능하구나라고 동네방네 소문내며 욕해댔던 것 같습니다. 국민의 의식수준은 아직 성숙한 단계까지 와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유와 인권을 배려하다 보니 대통령을 "놈현" 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았던 같습니다. 지금은 안기부가 부활하는 느낌이랄까. 지금의 정책들은 나라는 부자로 만들수 있을지 몰라도 그 돈은 특권층 몇%가 다 장악하게 하는 정책인 것 같습니다.
가난한자는 도태시키고 부자만 끌고 가겠다는 아프리카 후진국 경제구조로(5%가 95%의 경제장악) 끌고 가는 것 같습니다. 너도 노력해서 부자되어라라는 표면적 자유외에 특권을 포기하기 싫어 통일 못하는 북한과 뭐가 다를련지? 노무현 대통령과 같은 대통령의 시절이 3번정도 지나가면 국민들의 성숙도도 유럽이나 일본처럼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타인의 감정을 중요시하는 그런 성숙함을 과도기적으로 겪지 않을까 상상을 해 봤습니다. 지금은 뭐야! 경제대통령? 그렇게 명의이면 왜 빨리 복구하지 못하는 겁니까? 전 정권은 탓해? 그건 피차 일반이지 않습니까?
처음에 말했듯이 사랑하는 가족을 잔인하게 사살한 살인자도 있는데 뭔 철천지 원수졌다고 양심적인 대통령을 이토록 심하게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좀 더 깊숙히 생각해 보시고 누구의 정책이 더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긷들었는지 판단해 보시길.... -
둘리 2009/04/01 23:17
완전 노무현 노사모 들만 모여잇군 노무현은 국민을 무서워한게 아니라 이용해먹은거구 그런너희들은 이용당한거야
노사모 무뇌증들아 한마디로 말해서 노무현은 얄팍한 잔머리굴러서 대한민국 세금폭탄 경쟁무너트리기 5일근무제
10년후에 나 가능하다는걸 바로 앞당겨서 경제 망가트린넘 부동산법으로 건설업들 망가트리구 국가경제 망가트리구
자기는 20십억넘는집을짖구 세금신고는 6억으로 하여 재산세 3만원처낸 18넘이다 한마디로 노무현이는 얄팍한 잔머리 사기꾼넘 이구 명박이는 너무 몰지식하게 불도저처럼 밀구 가는 현대건설 노가다씹장이라구 나할가 ㅋㅋ -
투표권 2009/08/08 00:41
MB가 투표권에 소중함을 알려주고 가는건 있네요 지같은 사람 뽑지 말라는.. 투표날만 되면 딴나라당은 죽어도 안뽑을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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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2009/08/09 02:21
노대통령님의 영상들을 또 찾아보며 그리워하다가 ...
여기까지 와서 보게 되었네요. 속이 시원하기도 하고 그리움은 커져만 가고
그리움이 커질수록 , 앞으로가 더욱 걱정되는 현실이네요.. -
소풍길 2009/08/30 11:22
절대공감!
32번 항목 약간 이상한듯...........후일을 위한 기록물이 될터인데.....살펴보시고 수정 요망합니다.
노무현의 천적은 국민이지만 -> 노무현의 천적은 조중동
이명박의 천적은 조중동이다 -> 이명박의 천적은 국민
하루빨리 <떡돌리는 날>이 와야할텐데.....답답하네요 -
시원한이야기 감사히 봤습니다 2009/09/03 05:12
속이 시원합니다 노무현대통령님 그립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 또다시 노무현대통령님 같은분이 나올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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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소 2009/09/19 10:18
현 정부의 추태와 웃기는 일들이 너무 많아 가슴이 아픕니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이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더 안타깝습니다.
요즘 장관들 추천하는 사람들을 보면,
하나같이 비리가 없는 사람들이 없고,
전 노무현 정부때 청문회 같았으면 한나라당에서 "NO"했을 인간들이
버젓이 청문회에 나와 뻔뻔하게 미안하다, 몰랐다라는 소리만 하고 있으니...
정말 답답하네요.
쥐박이가 대통령이 된게 우리 나라의 운명이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오늘 희망제작소 박원순이사님의 글을 읽고 현 정부가 어디까지 가야
그런 짓들을 멈출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
주정애 2009/09/21 15:41
진짜로,~~너거들,~웃긴다,~~대통.~우리가..봅았다/~우째~그리..말..많을꼬..?~~네가..대통..하몬, 잘될것?같제..?
높은,위치..있음,그..또한 ? 지~~맘..묵은대로..못한다../~~지금,,현실로,너네들이..더욱..한씸타/~~그래..난,60대아지메/
이땅에, 젊은이..직장..없어,,허둥대는데..니들은..뭐냐..?~~정말, 배부른, 소릴, 하고..있네/
배부른, 넋두리.~~젊은이..돈,잘,벌어야..나라잘되..세금,많이낼끼고.소비..늘고..~경제..돌아간다.~내나이.때엔~~
경제, 어려우면, 우린, 무조건, 안..쓰니까.~~아끼는게, 원칙?~~이라고,~~생각지..!
젊은사람..직장얻어, 소비..늘어야~~경제..잘, 돌겟제..?~난, 어려울수록, 내주머니,~~졸라메고,?..있으니까..말일세/
네~~들이~~이땅의..어려움을, 알런지..?~~우린,~~덜묵꼬+안쓰고=저축했는기라..~그게~~이나라,~살렷제,,??
명박이, 기업에,,있을때..실력인정받은, 똑똑한,인물이야..노무현,~어딜~~갖다대냐??우리뽑은,대통,~믿어주자/ -
동해수사랑 2009/09/27 20:38
감사합니다..일목요연한 글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생각할수록 원통하지만......반드시 선거를 해서 국민의 응집된 힘을 보여줘야겠지요..
그리고 님의 이글이 너무나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다른사람들도 읽어보기를 원해서 "사람사는세상"에 링크로 걸어서 옮겼습니다.
미리 양해받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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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척결 2009/10/23 19:06
이명박보다 친일파 대한민국의 8% 서울에 빌딩 300척을 소유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요트타고 놀러가고 피지배층의 땀으로 겨우 번 한달의 임대료 400을 그냥 꿀꺽하는.... 이 땅의 더러운 부자들...다른 나라는 열심히 노력해서 부자가 된 반면에 온갖 더러운 수법으로 부자가 된 친일파들의 후손들....조중동.....이 나라는 혁명으로 다시한번 엎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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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2009/11/13 13:49
노무현 전대톨령시기엔 저희 외국인로동자들도 살만했는데 !!!! 이명박 -전세계동포들까지도 힘들게 만드는<< 재주>>...... 알어서 일찍 뒤질사람도 아니고....답~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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