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나라는 짝퉁이 아니다!!!

바람의 나라

얼마 전 익숙한 제목 때문에 우연히 본 드라마가 있다. 바로 KBS에서 방영하고 있는 판타지 사극 바람의 나라이다. 주몽의 손자인 대무신왕(무휼=무신)이 사신(좌청룡, 우백호, 남주작, 북현무)의 도움을 받아 건국 초기의 고구려를 강국으로 이끈다는 설정이다. 고구려 3대왕인 대무신왕 역에는 MBC 창사특집 주몽에서 주몽으로 열연한 송일국이 맡았다. 또 대무신왕의 아버지로 고구려 2대왕인 유리왕은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로 유명한 정진영, 무휼의 형이자 아버지 유리의 질시를 받아 죽는 비운의 태자, 해명역은 이종원이 맡았다.

바람의 나라

얼마 전 익숙한 제목 때문에 우연히 본 드라마가 있다. 바로 KBS에서 방영하고 있는 판타지 사극 바람의 나라이다. 주몽의 손자인 대무신왕(무휼=무신)이 사신(좌청룡, 우백호, 남주작, 북현무)의 도움을 받아 건국 초기의 고구려를 강국으로 이끈다는 설정이다. 고구려 3대왕인 대무신왕 역에는 MBC 창사특집 주몽에서 주몽으로 열연한 송일국이 맡았다. 또 대무신왕의 아버지로 고구려 2대왕인 유리왕은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로 유명한 정진영, 무휼의 형이자 아버지 유리의 질시를 받아 죽는 비운의 태자, 해명역은 이종원이 맡았다.

KBS 바람의 나라

넥슨의 게임으로도 유명한 김진 작가의 만화 바람의 나라가 원작이다. 고구려를 망칠 운명으로 태어나지만 사신의 도움으로 운명을 개척, 고구려의 기틀을 다진다는 설정이다.

역사, 그것도 고대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주 재미있다고 할 수는 없어도 나름대로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이다. 그런데 의외로 이 드라마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의외로 시큰둥하다. 재미없는 이유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은 이 드라마가 주몽과 태왕사신기를 짬뽕시킨 짝퉁처럼 보인다는 점. 이 드라마는 이런 오해를 받기 충분한 부분이 있다. 일단 태왕사신기와 설정이 같다. 사신이 태왕을 돕는다는 점. 그리고 주몽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한 송일국이 주연이라는 점. 이 두가지만 생각해도 짝퉁이라는 오해를 받기 충분하다.

그러나 바람의 나라는 짝퉁이 아니다. 이미 게임을 비롯한 여러 컨텐츠 산업에 활용이 되고 있는 바람의 나라대무신왕의 정벌담, 그의 차비 연, 그녀의 아들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사랑이야기를 토대로 만화작가 김진이 그린 동명의 만화 바람의 나라를 원작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람의 나라는 1991년 연재를 시작, 올해 25권까지 1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설러다.

이런 바람의 나라가 짝퉁 취급을 받는 이유는 바로 똑 같은 모티브로 설정, 방영한 태왕사신기 때문이다. 태왕사신기의 제작 발표회가 있은 뒤 블로고스피어를 차지한 주제는 바로 태왕사신기가 바람의 나라의 표절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었다. 그러나 이 논란은 법원에서 표절이 아닌 것으로 판결함으로서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다. KBS의 바람의 나라가 MBC 주몽태왕사신기에 뒤이어 방영됐기 때문에 짝퉁처럼 보인다. 그러나 작품의 모티브만 생각하면 바람의 나라원작이고 태왕사신기가 짝퉁인 셈이다.

유리왕, 선군 또는 폭군?

어차피 판타지 역사 만화이기 때문에 이 만화의 역사성은 기대하기 힘들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초기 고구려를 강대하게한 대무신왕, 그리고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애닲은 사랑이야기에 사신이 돕는다는 설정으로 그린 만화가 김진 작가의 바람의 나라이기 때문이다. KBS 바람의 나라를 보면 유리왕은 아버지 주몽에 이어 상당한 역량을 발휘한 선군으로 나온다.

과연 그럴까?

먼저 아무런 기반이 없었던 유리가 어떻게 왕위에 올랐는가 하는 점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 부분에 대한 것은 따로 기록에 없기 때문에 추론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먼저 비류와 온조는 강력한 지지 세력을 가지고 있었다. 아버지쪽인 소노부와 어머니쪽인 절노부이다. 왕권 강화가 목적인 주몽으로서는 이런 왕자들이 달갑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울러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지만 이 둘이 친자식이 아니라는 점(이부분은 아직도 논란이다) 또한 걸렸을 것이다. 반면에 타지에서 온 유리왕은 이런 지지 기반이 없다. 주몽이 유리를 태자로 삼은 것은 유리가 적자라는 점외에 이런 정치적 배려도 한몫했을 것으로 보인다.

유리왕(정진영)

미약한 왕권을 전쟁을 통해 입지를 마련하고, 지략을 통해 상가들을 무릅꿇리는 유리왕. 정진영의 연기가 조금은 어색한 듯하지만 큰 무리는 없다.

따라서 유리는 아버지 주몽의 입장에서는 더 없이 좋은 선택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 주몽에 뒤이어 통치를 해야했던 유리는 평생을 이 지지기반 확보에 노력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점을 고려해서 주몽도 살아 생전에 유리에게 왕위를 양위한다. 그러나 5부족이 단합하면 언제든지 왕을 갈아 치울 수 있는 통치 체제는 유리왕에게는 평생 스트레스를 주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왕권에 대한 지나친 집착으로 이어지며, 급기야 뛰어난 태자였던 해명 태자를 자살하도록 만든다.

유리왕 27년(서기8년) 봄 정월에 왕태자 해명은 옛도읍에 있었는데, 힘이 세고 무용(武勇)을 좋아하였으므로, 황룡국의 왕이 그 말을 듣고 사신을 보내 강한 활을 선물로 주었다. 해명은 그 사신 앞에서 활을 당겨 부러 뜨리며, "내가 힘이 세기 때문이 아니라 활이 강하지 못한 탓이다."라고 말하였다. 황룡국왕이 이 말을 듣고 부끄럽게 여겼다. 왕은 이것을 듣고 성을 내며 황룡국왕에게,

"해명이 불효하니 (그를) 죽여 줄 것을 청합니다."라고 말하였다. 3월에 황룡국왕이 사신을 보내 태자와 만나기를 청하였으므로, 태자가 가려고 하자 어떤 사람이 "지금 이웃 나라가 이유 없이 만나기를 청하니 그 뜻을 헤아릴 수 없습니다."라고 간하였다. 태자는 "하늘이 나를 죽이려고 하지 않는데 황룡국왕인들 나를 어떻게 하겠느냐?"하고는 마침내 갔다. 황룡국왕이 처음 그를 죽이려 하였으나 그를 보고는 감히 해치지 못하고 예를 갖추어 보냈다.

유리왕 28년(서기 9년) 봄 3월에 왕은 사람을 보내 해명에게 말하였다.

"내가 천도(遷都)한 것은 백성을 편안하게 하고 나라를 튼튼하게 하려는 것이다. 너는 나를 따르지 않고 힘센 것을 믿고 이웃 나라와 원한을 맺었으니, 자식된 도리가 이럴 수 있느냐?"

그리고 칼을 주어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하였다. 태자가 곧 자살하려고 하자 어느 사람이 말리며 말하였다.

"대왕의 맏아들이 이미 죽어 태자께서 마땅히 뒤를 이어야 하는데, 이제 (왕의) 사자가 한 번 온 것으로 자살한다면, 그것이 속임수가 아님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태자는 말하였다.

"지난번 황룡국 왕이 강한 활을 보냈을 때, 나는 그것이 우리 나라를 가볍게 본 것이 아닌가 하여 활을 당겨 부러뜨려서 보복한 것인데, 뜻밖에 부왕으로부터 책망을 들었다. 지금 부왕께서 나를 불효하다고 하여 칼을 주어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하니 아버지의 명령을 어떻게 피할 수 있겠는가?"

마침내 여진(礪津)의 동쪽 벌판으로 가서 창을 땅에 꼽고 말을 타고 달려 찔려 죽었다. 그때 나이가 21세였다. 태자의 예로써 동쪽 들[東原]에 장사지내고 사당을 세우고 그 곳을 불러 창원(槍原)이라고 하였다.[출처: 삼국사기, 해명 태자 설화]

현대도 마찬가지고 고대도 마찬가지지만 강성한 국가나 조직의 특징은 아랫 사람을 유능한 사람으로 채운다는 점이다. 유능한 아랫 사람을 채우는 조직은 아래로 내려 갈수록 점점 더 유능해 진다. 아울러 이렇게 하다 보면 이런 조직은 유능한 사람으로 가득찬다. 반대로 망하는 조직이나 국가는 절대 유능한 아랫 사람을 두지 않는다. 아랫 사람이 유능하면 자신이 제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래로 내려가면 갈 수록 무능해 진다. 이렇게 되면 그 조직은 절대 다수의 무능한 사람이 차지하게 된다. 이런면에서도 유리왕은 현명한 군주였다기 보다는 반대의 군주였을 가능성이 많다.

펄펄 나는 저 꾀꼬리 암수서로 정답구나. 외로워라 이내 몸은 뉘와 함께 돌아갈꼬?

익히 알다시키 유리왕이라고 하면 누구나 연상하는 황조가 이다. 이 황조가는 후궁이었던 치희가 명문가 출신의 화희에게 모욕을 받고 고구려를 떠난 뒤 지은 시조라고 한다. 이 부분만 가지고 유리왕이 여자의 치마폭에 쌓인 군주라고 보기는 힘들다. 그러나 부여와 한사군에 약한 모습을 종종 보였다는 점, 유능한 태자인 해명을 자살로 몰아갔다는 점을 보면 바람의 나라에서 그리고 있는 그런 현명한 군주는 아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신탁, 그 진실은?

신탁을 이야기한 뒤 자결하는 대천관

고구려를 멸망에 이르게 할 것이라는 신탁을 이야기한 뒤 자살하는 대천관. 이런 대천관의 죽음은 결국 흉흉한 소문과 함께 민심의 이반을 가져온다.

왕자님은 고구려를 멸망에 이르게할 운명을 타고 태어나셨습니다. 형제를 죽이고, 어미와 아비를 죽이고, 종국에는 제 자식까지 죽일 운명이라 했습니다.

대천관은 유리왕에게 무휼은 고구려를 멸망에 이르게할 운명이라고 예언한다. 형제를 죽이고, 부모를 죽이고 제 자식까지 죽일 운명. 먼저 여기서 형제는 여진을 말한다. 여진은 고구려 6년(유리 32년~유리 37년)을 통치하다가 37년 죽은 왕자 여진을 말한다. 즉, 무휼은 유리왕으로 부터 전권을 받은 태자 여진을 죽이고 왕에 오르는 셈이다. 또 유리왕은 여진이 전권을 받았을 당시에 죽었을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부모를 죽인다"는 신탁은 완전히 허구가 되는 셈이다. 마지막으로 종국에 죽인다는 자식은 당연히 호동왕자를 의미한다.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므로 따로 설명하지는 않겠다.

아마 바람의 나라의 김진 작가가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은 이런 역사적인 사실이 아니라 운명은 자신의 노력에 의해 개척할 수 있다는 것이었는지 모른다. 형제를 죽이고, 부모를 죽이고 자식을 죽이는 군주라면 폭군이고 따라서 당연히 한국가를 멸망에 이르게 할 수있다. 그러나 이 신탁에 의해 무휼은 왕자가 아닌 다른 생을 살게 된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초기 강력한 고구려의 초석을 쌓게 된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정해지지 않은 운명을 어떻게 개척하느냐"가 작가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무휼 송일국 vs 주몽 송일국

기본적인 모티브는 바람의 나라태왕사신기가 같다. 따라서 이 부분만 보면 짝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드라마의 세세한 부분이 다르다면 그 드라마는 결코 짝퉁이라는 오명을 듣지 않는다. 이전 글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에덴의 동쪽은 선과 악, 복수라는 아주 진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이런 진부한 주제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것은 바로 세세한 이야기 전개가 다르기 때문이다.

도박판의 무휼

송일국의 연기나 설정 모두 주몽과 비슷하다. 재능은 있지만 자신의 재능을 다른 곳으로 낭비한 주몽과 무휼. 조손간이라서 그런 것일까?

바람의 나라 2회 부터 등장한 무휼은 주몽과 상당히 비슷하다. 할아버지 역에서 손자로 바뀌었을 뿐 풍기는 분위기, 역할 모두 비슷하다. 얼마전 주몽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비슷한 캐릭터로 설정하는 것이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지 모른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 무휼역으로 송일국을 캐스팅한 것이 이 드라마를 주몽+태왕사신기 짝퉁이라는 말을 듣게 한 주된 원인이 아닌가 싶었다. 무휼의 송일국은 주몽의 송일국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개국조로서 주몽의 모습도 그렇게 잘 연기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해신 장보고염장이 훨씬 더 어울리는 역할이 아니었나 싶다.

MBC 창사특집 주몽

부여군 2만명의 군량을 호송하는 호송마차다. 며칠을 먹을 수 있는 군량인지모르겠지만 호송마차는 고작 4대. 그래서 나온 이야기가 식권2만장이다. MBC 창사특집으로 상당히 인기를 끈 주몽이지만 MBC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 이런 무리한 장면이 많이 등장했다. [출처: 실감나는 주몽의 대 전투씬(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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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5 11:05 2008/09/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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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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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우리, 언제 만난 적 있었던가요? 2008/09/17 12:39 del.

    바람의 나라, 탄탄한 스토리와 공감 얻는 캐릭터로 명품 사극 되길... 바람의 나라. 일단 출발이 좋다. 시청률 20%에 가까운 축구와 맞붙었는데도 첫방에서 13-16%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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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Mr.Dust 2008/09/15 11:59

    드라마는 못 보았지만, '실감나는 주몽의 대 전투씬(펌)' 을 보니 눈물겹네요. 특히 맨 아래 드라마 '연개소문' 의 한 장면은 정말.. 요즘엔 copy&paste 로 사람 수 불리기 쉽다던데.. 둘인가 세 명인가로 그런 방식을 이용해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찍은 것도 있고..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9/16 10:33

      당시 MBC의 사정이 무척 좋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보면 알 수 있지만 CG가 포함된 부분이 많지 않습니다.

  2. 아직... 2008/09/15 13:27

    바람의 나라가 어떤식으로 진행될 지는 한참 멀어보이네요. 님 글에서 처럼 태왕사신기가 "표절"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짝퉁은 피할수 없어보입니다. 바람의나라는 확실히 주몽과 태왕...그것과 다른 분위기의 드라마같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9/16 10:34

      아는 사람에게는 태왕이 짝퉁이지만 모르는 사람은 바람을 짝퉁으로 알고 있습니다.

  3. 공상플러스 2008/09/15 15:59

    표절이라고 해도 뭐 고친거라도 잇겠죠.. 연개소문처럼은 안하겠죠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9/16 10:34

      연개소문은 보지 않아서 뭐라 이야기 하기는 힘듭니다.

  4. 아미야 2008/09/15 22:07

    저 역시 김진 님의 바람의 나라를 읽으면서 한참 꿈많은 고등학교 시절을 지냈던 터라...
    관심을 많이 가지기는 했는데요.
    바람의나라를 원작으로했다고는 하지만
    이것저것 많이 바뀐 설정 탓에 딱히 보고 싶어지지가 않더라구요.
    어느정도의 변신이야 드라마로서 나기위헤서는 어쩔 수 없는걸 알지만...
    그래도 너무 쌩뚱맞은 설정들은 도무지 정이 안가더군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9/16 10:35

      원작의 맛을 살리지 못하면 아무래도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들 끌어들이기는 힘듭니다. 제가 식객을 보지않는 이유도 같습니다.

  5. waitall 2008/09/17 13:21

    ㅎㅎ 식권2만장은 좀 웃기네요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9/17 14:57

      저도 많이 웃었습니다. 창사특집이 저정도 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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