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로그 어워드 2008에 참석합니다

올블로그 어워드 2008

'올블로그 어워드 2008'에 참석하는 이유는 순위에 들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냥 좋아하는 회사의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신생 기업은 세곳입니다. 구글의 품에 안긴 TNC, 메타 사이트 중 가장 유명한 올블로그, "가장 오래된"을 "가장 명성있는"으로 바꾸려는 블로그코리아. 그런데 TNC 행사에도 참여하고 블로그코리아 행사에도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지금까지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회사가 올블로그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겸사 겸사 참여 하기로 했습니다.

올블로그 어워드 2008

올블로그 어워드 2008에 참석합니다. 지방에서 이런 행사에 참여하기는 조금 힘듭니다. 특히 행사 시간이 오후 6시에서 9시라 더 그렇습니다. 점심이 조금 지난 시간이면 참석했다 집으로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시간이면 천상 서울에서 일박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겠다고 했던 행사를 취소하는 때도 종종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랭킹과 수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많은 분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앰블램을 달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 앰블램 보다는 블로그 방문자 통계가 더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파워 블로그 또는 파워 블로거라는 말도 싫어하고 각종 메타 사이트에서 매기는 랭킹도 달갑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런 랭킹에 큰 의미를 두지 않으며 사주팔자처럼 재미로 생각하기 때문에 올블로그 어워드 2008에도 큰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올블로그 어워드 2008에는 총 5개 분야에 추천[1]되서 4개 분야에 10위권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올블로그 어워드 2008'에 참석하는 이유는 순위에 들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냥 좋아하는 회사의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신생 기업은 세곳입니다. 구글의 품에 안긴 TNC, 메타 사이트 중 가장 유명한 올블로그[2], "가장 오래된"을 "가장 명성있는"으로 바꾸려는 블로그코리아. 그런데 TNC 행사에도 참여하고 블로그코리아 행사에도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지금까지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회사가 올블로그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겸사 겸사 참여 하기로 했습니다.

'올블로그 어워드 2008'에 참석하겠다고 했지만 어제까지 계속 고민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역시 시간과 잠자리였습니다. 서울에 올라가면 일박을 해야 하는데 잠자리가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DalKy님과 mepay님이 만난다는 것을 알고 행사 뒤 DalKy님과 mepay님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또 ONOFFMIX에서 확인해 보니 QAOS.com의 회원인 bluenlive님도 오시는 것으로 되어 있더군요.

현재 70명 정원에 70명 참석, 대기 3명인 상황이지만 보통 3분의 1정도가 취소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신청하면 충분히 참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ONOFFMIX올블로그 행사 참여 페이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올블로그 어워드 2008에 블로거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관련 글타래


  1. 저를 문화/예술 분야에 추천하신 분을 꼭 알고 싶습니다. 일단 감사부터 드리고요. 살면서 제가 문화/예술 분야에 후보가 되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2. 최근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코리아의 변화나 추격세에 비하면 너무 정체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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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09/02/28 12:28 2009/02/2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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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2008 올블로그 어워드 참석 후기

    Tracked from BLUE'nLIVE's diary++ 2009/03/01 21:59 del.

    요즘 좀 바빠서 올블 어워드에 참석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마침 이 날 저녁은 시간이 비어 부랴부랴 신청해서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용인에서 서울을 혼자 가긴 좀 심심(?)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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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비트손 2009/02/28 12:43

    도아님을 블로그코리아 간담회때 뵙고 첨뵙께 되네요. 같은 자리로 배정되어 있어서 더욱 기쁘네요. 이번엔 좀 더 많은 말씀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생각이 되네요. 이따가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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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28 13:09

      아예... 비트손님의 차분한 모습은 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조금 있다가 뵙도록 하겠습니다.

  2. 최면 2009/02/28 13:15

    와우~ 좋은 곳 잘 다녀오세요~
    저는 서울 울렁증이 있어서.. (경상도 사투리가 심해서 지하철에서 전화도 못받습니다 ㅠ.ㅜ)

    그나저나.. 정말 다양한 영역에서 빛을 발하셨네요 ㅎㅎ

    과연 IT에서 순위가 높을까요? 아님.. 시사에서 높을까요? -0-;;

    나날이 번창하세요~ 순위라는거.. 그래도 있으면 좋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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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28 13:48

      시사가 가장 높고 IT가 가장 낮습니다. 그래서 올블도 이제는 시사로 간 것 같더군요.

  3. 아크몬드 2009/02/28 13:36

    IT 블로거에서 시사 블로거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도아 님~
    전 이번에 꼭 가고 싶었는데 집안 행사(?)가 있어서 ^^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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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28 13:49

      지방에서 행사에 참여하기는 조금 힘들죠.

  4. 무적전설 2009/02/28 13:38

    도아님도 오시는 군요..
    전 오늘 어떻게 될지 몰라서 --;

    가게되면 뵐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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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28 13:49

      예. 참가 신청은 하신 것인가요? 오시면 뵙도록 하겠습니다.

  5. 공상플러스 2009/02/28 13:42

    저는 물리적으로 참석하는게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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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28 13:50

      왜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죠? 외국에 계신가요?

    • 공상플러스 2009/02/28 16:07

      사회과학적 판단을 기준으로
      어머니께서 저에게 서울에 다녀오라는 말씀을 하실 확률 x 어머니께서 서울에서 1박 쉬고 온 뒤에 천천이 오거라고 하실 확률 x 지금 대구에서 2시간만에 열불나게 뛰어가서 서울에 도착할 확률 = 의 근삿값이 0에 가까이 있기 때문입니다

  6. 학주니 2009/02/28 14:53

    잘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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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레이니돌 2009/02/28 15:25

    올해는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또다시 '피치 못할 사정'이 제 발목을 붙잡네요. 아쉽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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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3/02 11:32

      레이니돌님도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아쉽군요. 혹시 충주에 오시게 되면 연락 주세요.

  8. 웹초보 2009/02/28 16:10

    지난번 블코 간담회때 아쉬웠는데.. 아무튼 이따가 뵙겠군요. 미리 인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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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3/02 11:32

      윽, 오늘도 mepay님과 약속 때문에 힘들 것 같습니다. 시간될 때 알려 주시면 행사와 무관하게 술 한잔 하는 것은 어떨까요? 충주로 내려 오셔도 됩니다.

  9. Kyo 2009/02/28 16:58

    어이쿠 재미있으시겠다아!

    많은 분들 뵙고 오세요! 모두들 쫀득한 저녁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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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3/02 11:33

      감사합니다. Kyo님도 시간이 되시면 오셨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10. 전세훈 2009/02/28 22:06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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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위상 2009/02/28 22:43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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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pardonk 2009/03/01 00:16

    이제껏 본 어느 행사보다 늦은 시기에 하는군요.
    2008 어워드를 2009년 첫 두 달이 다 지난 후에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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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3/02 11:33

      그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늦기는 조금 늦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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