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투'를 처음해 본 것은 초등학교 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중학교 때는 '짓고땡'. 고등학교 때는 '섯다', 육백, '고스톱', '포커', '블랙잭', 나인 등 거의 모든 도박을 섭렵했다.이런 오빠를 둔 여동생이 대학교를 다닐 때 들은 이야기는 "무슨 여자애가 못하는 도박이 없냐"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학교 2학년 때 뜻한바(?)가 있어서 이때부터 모든 도박을 끊었다. 그래서 지금은 국민 게임이라는 고스톱도 치지 않는다.
어제 차를 타고 오다 보니 앞에 차가 보인다. 차량의 번호판을 보면 의례하는 게임은 짓고땡이 아니면 포커다. 그런데 요즘은 바뀌었다.
시절 | 구절 | 종류 |
---|---|---|
중학교 때 | 못짓잖아 | 짓고땡 |
고등학교 때 | 7집이네 | 포커 |
요즘 | 7을 내리면 777로 깨지고 사고사(494)가 되네. | Bejewel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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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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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 2008/12/15 09:24
비쥬얼드;; 저도 2003년 쯤에 pda폰 쓸 때 재밌게 즐겼었지요 ^^*
그리고는 그거 말고;; 대각선으로도 내려가는 그런게 있었는데;; 그것도 너무 재밌었는데.. 결국 여자친구가 게임기로 쓰고;; 저는 새로 폰을 사야했어요.
아.. 혹시 터치 스크린이시라면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지 마세요 ㅠ.ㅜ 그리고 그거 뭐지.. 미친 수족관 같은 게임은 자제 좀;; ㅠ.ㅜ
곧 나이 30이라 내 나이에 무슨 게임? 했는데;; 도아님 보니까 아직은 더 즐겨야할 것 같네요 ^^* -
구차니 2008/12/15 10:01
고등학교때 밥 사먹고 하는 짓이(밥값 1800원)
100원 동전에 새겨진 년도 중에 두자리씩 더해서 숫자로 그날 운세 보기 였답니다 ^^; 예를 들어 1982 년 1990년 두개라면 8+2+9+0 더해서 숫자가 클수록 운이 좋다고 생각하기였죠 ㅋㅋ 생일년도가 나오면 행운 2배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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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V君 2008/12/15 13:45
으음;; 저런쪽으로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다 보니 하나도 모르겠네요..;;
참, 혹시나 덧글알리미 기능이 가능한가 싶어 시험삼아
티스토리 주소를 적어봤습니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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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폐인 2008/12/16 10:42
뒤늦게 배운 고스톱....
정신못차립니다..ㅎㅎㅎ 대학교 엠티때 첨배웠는데...
가끔 하면 재미있더군요. 통닭내기해서..
가장 많이 딴 사람이 쏘는 걸로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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