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린 글, 캐스트 퍼즐 1 - COASTER에서 알 수 있듯이 며칠 전 캐스트 퍼즐을 다섯개 구입했다. 레벨 3인 CAGE는 30초 만에 풀었고 레벨 4인 COASTER는 1분만에 풀었다. 물론 COASTER는 푸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조립하는 것이 더 중요한 퍼즐이라 조립하는데는 한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레벨이 낮은 것은 보통 몇분이면 풀 수 있다고 하는데 레벨 3인 CAGE는 '우영이도 몇 분만에 풀었다'고 한다.

그러나 레벨이 낮은 캐스트 퍼즐은 어떤 정확한 규칙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 저것 하다 보면 우연히 풀리는 때가 많다. 따라서 다시 풀려고 하면 안되는 때도 종종 있는데 레벨 4인 COASTER는 조립할 때 분명한 규칙이 있기 때문에 이 규칙을 찾지 못하면 아예 조립이 되지 않았다.

오늘는 레벨 5인 AMOUR에 도전했다. 레벨 5인 AMOUR은 그림과 같은 하트링이다. 하트이기 때문에 하트의 심장을 관통하는 것은 남성과 여성을 상징하는 ♀♂이다. 서로 엉켜 꼼짝 못하는 불륜 남녀를 갈라서게 하는 것이 이 게임의 미션인 셈이다.

AMOUR 역시 푸는 과정은 생략하고 풀었을 때와 조립했을 때 사진으로 올리도록 하겠다.

풀이 힌트: 남자가 아래에 있어야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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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