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한반도 대운하 포기(5/7/7224)


이명박 당선자인수위원회(위원장 이경숙)은 이명박 당선자의 가장 큰 공약 중 하나인 한반도 대또랑 공사를 공식 포기할 것이라고 한다. 한반도 대또랑 공사는 비리와 부정의 판도라라는 이명박 당선자를 언론에서 계속 조명받을 수 있도록 한 공약이다. 아울러 대또랑 공사로 인한 경제 파급효과 때문에 이명박 당선자를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도록 한 공약이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측과 인수위원회 측에서도 계륵과 같은 공약이었다고 한다.

한반대 대또랑 공사는 이명박 당선자측이 모델로 제시한 독일의 운하처럼 경제 효과가 별로 없으며, 환경 파괴의 주범이 될 것이라는 것 이명박 당선자와 인수위측에서도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1. 이명박 당선자의 최대 공약이라는 점
  2. 거짓말의 수위가 너무 지나처서 다시 번복하기는 힘들다는 점,
  3. 대또랑 공사로 끌어들인 수구표의 이탈이 심할 것이라는 점

등 때문에 뻔히 알면서도 강해야하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1. 한반도 대또랑 공사 보다 웅장한 공사 계획
  2. 거짓말을 하지 않고도 임기내에 완공할 수 있는 계획
  3. 환경 문제를 발생하지 않는 계획

을 한 네티즌이 제안함으로서 인수위는 이 계획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한다. 따라서 한반도 대또랑 공사 대신에 이 계획은 이명박 당선자의 주 공약으로 채택하기로 했다고 한다. 한 네티즌이 제안한 이 공사 계획 다음 아고라 에 올라와 있으며, 계획 자체가 아주 명료하고 통행료도 대형 5000원, 소형 3000원, 사람 500원에 불과하다. 또 실현 가능성도 높고 환경 문제도 야기하지 않은 아주 혁신적인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구 간: Seoul ~ Busan
시 행: 이씨 종합건설
효 과: "연간 7,000만T"의 경유와 휘발유 절감
대경사로 이용료: 대형-5,000원, 소형-3,000원, 사람-500원

클릭: 그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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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이야기 아거님 블로그 를 방문했다가 발견한 글입니다. 아이디어가 너무 참신해서 한반도 대또랑 공사 대신에 책택되기 바라는 마음에 블로그에 다시 올려봤습니다. 참고로 다음 링크에도 재미있는 글이 많습니다.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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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목: 한반도 대경사로, 명박이 인터뷰

    보낸곳: 사람과 삶에 대한 진정성 2008/02/15 14:43 delete

    nbsp; 처음으로 명박이의 정책에 열렬히 찬성하다 서핑을 하던 중 우연히 도아님의 블로그에서 한반도 대경사로 계획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말 많고 탈 많은 한반도 대또랑 ..

  2. 제목: 대운하의 대안.

    보낸곳: 커피프린스 블로그 2008/02/16 14:53 delete

    그래, 이거야! 우아아아아아아앙! 최고!원안은 여기http://offree.net/entry/LEE-MungBak-Korean-Grand-Canal-1

  3. 제목: 한반도 대경사로 조크는 [평화의 댐]의 현대적 재해석?

    보낸곳: BLUE'nLIVE 2008/02/16 15:47 delete

    이 글은 도아님의 블로그 (인수위 한반도 대운하 포기)의 트랙백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요즘 한반도 대또랑을 때려치우고 대경사로 사업으로 전환했다는 조크가 인기더군요. (원문 : 다음 아고..

  1. kenu 2008/02/15 13:00 address edit & del reply

    으아하하하하~
    우왕ㅋ굳ㅋ 도아님 킹왕짱 ^^b

    • 도아 2008/02/16 14:18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보고 무척 웃었던 터라...

  2. 주딩이 2008/02/15 13:31 address edit & del reply

    컥~!! 깜딱 놀라서 좋았다가, 약간 좌절했다가.. 마지막에 또 웃고 말았네요..^^ 정말 못말리는 도아님이심다..ㅋㅋㅋ (이거 낚시라도 욕먹으면 어쩌나요...ㅋㅋ)

    • 도아 2008/02/16 14:18 address edit & del

      욕먹어도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너무 유쾌한 아이디어라서요.

  3. 민트 2008/02/15 13:40 address edit & del reply

    앗!해서 광클해서 들어왔는데
    맹바긔 결국 땅 파겠군요..ㅠㅠ

    • 도아 2008/02/16 14:19 address edit & del

      못파게 해야죠. 땅박이가 땅을 파면 나라는 망할 것이 분명하니까요.

  4. 미르~* 2008/02/15 13:46 address edit & del reply

    경사로라... 운하보다는 훨씬 나아보이는군요...
    도아님의 이 글이 사실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실이 아니라는 점에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ㅠ_ㅠ

    • 도아 2008/02/16 14:19 address edit & del

      저도 차라리 대운하보다는 대경사로가 나은 것 같습니다. 대운하보다 경제적이고 덜 황당하니까요.

  5. 낚시광준초리 2008/02/15 13:54 address edit & del reply

    파닥 파닥~~~ 도아님 센스쟁이...

    • 도아 2008/02/16 14:19 address edit & del

      낚이신분이 많군요.

  6. 엔디 2008/02/15 14:11 address edit & del reply

    저것도 좋지만, 앞으로 한미FTA와 한일FTA를 대비해서 부산-캘리포니아, 부산-도꾜를 잇는 대교량 건설을 지지합니다. 꼭 5년 안에 해야 합니다.

    • 도아 2008/02/16 14:20 address edit & del

      그런데 이 계획은 너무 무리한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세워주면 모르겠지만...

  7. 정치열 2008/02/15 14:52 address edit & del reply

    아 ㅋㅋ

    너무 재미있는 글이라 트랙백 달아봤습니다 ㅋㅋ

    • 도아 2008/02/16 14:20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8. 나비가좋아 2008/02/15 15:32 address edit & del reply

    정치열님 홈에서 글 보고 와봤습니다.

    정말 만화보다 더한 상상력을.. 하하하하

    주변분들과 이야기하면서 실컷 웃었습니다.

    • 도아 2008/02/16 14:20 address edit & del

      저도 실컷 웃었습니다.

  9. 들어왔다가 2008/02/15 17:48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식으로 사람 낚지 마십시오. 불쾌합니다.

    • 행인 2008/02/15 17:55 address edit & del

      들어왔다가// 이런건 낚시라기보다는 이MB,인면수심위원회에 대한 풍자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도아 2008/02/16 14:21 address edit & del

      낚이셨다면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10. ㅉㅉ 2008/02/15 17:59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식으로 사람 낚지 마십시오. 불쾌합니다. (2)

  11. 고양이의 노래 2008/02/15 18:46 address edit & del reply

    에...제목만 보고 괜시리 좋아했네요.

    • 도아 2008/02/16 14:21 address edit & del

      그래도 아이디어가 너무 참신한 것 같아서요.

  12. 이정일 2008/02/15 19:28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디어 죽이네요.

    • 도아 2008/02/16 14:21 address edit & del

      저도 감탄했습니다.

  13. bluenlive 2008/02/15 19:38 address edit & del reply

    웅컁컁...
    이거 아무래도 평화의 댐의 현대식 재해석 같습니다...

    대단한 센스인데요...

    • 도아 2008/02/16 14:22 address edit & del

      평화의 댐의 현대식 해석에 대한 자세한 해석좀 부탁드립니다. 역시 세상은 넓고 사라은 많은 것 같더군요.

    • bluenlive 2008/02/16 15:47 address edit & del

      나름의 짧은 해석을 트랙백 날립니다.

  14. A2 2008/02/15 21:16 address edit & del reply

    멈출 수 없는 대경사로 ㅋ

    • 도아 2008/02/16 14:22 address edit & del

      예... 멈출 수 없죠... 땅박이의 특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15. ㅇㅅㅇ 2008/02/15 22:25 address edit & del reply

    제목만 보고 낚여서 들어왔습니다만 솔직히 좀 불쾌하네요..

    제목만 놓고보면 자극적 제목으로 사람 낚는 인터넷뉴스와 다를게 없군요..

    • 도아 2008/02/16 14:23 address edit & del

      낚이셨다면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16. 라온수카이 2008/02/15 22:25 address edit & del reply

    "아니 이렇게 반가운 소식이~!!!!"하고 들어왔습니다.ㅎ

    • 도아 2008/02/16 14:23 address edit & del

      그쵸. 다음에는 꼭 이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17. 흑익 2008/02/15 23:05 address edit & del reply

    설마...! 하고 들어왔는데 역시나군요. ㅋ

    그래도 오래간만에 제대로 웃었습니다. 키득키득. 정말로 저걸 만드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 도아 2008/02/16 14:23 address edit & del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땅박이의 생각 보다는 훨씬 현실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18. 댕글댕글파파 2008/02/15 23:31 address edit & del reply

    진짜인줄 알고 봤다가...너무 웃었습니다 ㅋㅋ

    • 도아 2008/02/16 14:24 address edit & del

      진짜로 알고 오신분이 의외로 많군요. 저도 땅박이 때문에 사라진 웃음을 되찾아 드리려고 올린 글입니다.

  19. Bischoff 2008/02/16 00:13 address edit & del reply

    덕분에 좋은소식 들었습니다
    라는 답글을 다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 도아 2008/02/16 14:24 address edit & del

      꼭 좋은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20. 2008/02/16 01:23 address edit & del reply

    이건 좀...

    물론 웃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네요.
    광고로 수익창출하는 블로그인데...

    • 도아 2008/02/16 14:25 address edit & del

      땅박이 때문에 사라진 웃음을 돌려 드리려고 올린 글인데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다만 광고와 글은 큰 상관이 없습니다. 제가 올린 글 중 낚시성 제목을 가지고 있는 글은 극히 드무니까요.

  21. bluenlive 2008/02/16 03:35 address edit & del reply

    다시 보니... 도아님을 아는 분들은 씁슬하게 웃을 수 있지만,
    모르시는 분들은 낚시성 글로 불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쩝쩝...

    • 도아 2008/02/16 14:27 address edit & del

      낚시성 글에 대한 관점이 다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는 낚시성 글에도 꽤 자주 가는 편인데 그 글에 유머가 있으면 웃고 말거든요. 그래서 올린 글인데 의외로 재미보다는 불쾌한 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불쾌하다고 글을 올린 분 중에는 불쾌해서라기 보다는 딴지로 올린 분도 있습니다.

  22. ymister 2008/02/16 13:45 address edit & del reply

    제목만 보고 읽기 시작... 15초간 진짜인줄 알고 반가왔음...^^

    • 도아 2008/02/16 14:27 address edit & del

      계속 반가울 날이 올 것으로 믿습니다.

  23. nob 2008/02/16 15:58 address edit & del reply

    이글을 보니.. 전에 도아님이 저의 낚시글에 달아주셨던 댓글이 생각나네요...

    "어제의 추천글에 올랐습니다. 소기의 목적은 달성하신 듯... 다만 가끔 하셔야 합니다." 라고 말씀 하셨었죠

    잘보고갑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네요

    • 도아 2008/02/18 08:08 address edit & del

      nob님은 무척 오랜만에 방문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으므로 당연히 자제해야죠.

  24. 석호필 2008/02/16 20:36 address edit & del reply

    운하는 교통수단이 발달되지 않았던 시대의 산물입니다.
    1800년대에 유럽 내륙지역에서 많은 양의 물자와 사람을 운반하기 위한 운송수단은 배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19세기 내연기관의 발달로 인해 철도와 화물차로 충분히 이동이 가능합니다.
    더 급하면 비행기로 운반하면 그만이죠.

    한반도가 무슨 아프리카대륙 처럼 무지막지하게 큰것도 아니고
    배로 연안(인천-부산)을 돌아가면 그만입니다.

    • 도아 2008/02/18 08:09 address edit & del

      실제 연안 수송이 있었다고 합니다.그리고 연안 수송이 운하 수송 보다는 빠르다고 합니다. 거리가 멀기는 하지만 운하에 비해 연안 수송이 배의 속도를 낼 수있기 때문에...

      그런데 화주의 외면으로 결국 노선이 폐지되었다고 하는군요. 당연한 얘기지만 더 빠르게 운송할 수 있는데 가격이 싸다고 운하를 이용할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25. HitMedia 2008/04/09 06:26 address edit & del reply

    2메가비트(259k byte)의 알량한 대가리에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신선 그자체
    대경사로군요.
    뭔가 새로운 것이 많이 나올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ㅎㅎㅎㅎㅎㅎㅎ

    • 도아 2008/04/09 07:43 address edit & del

      메가비트도 되지 못합니다. 밀리비트죠. 그래서 2mb라고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2mb 정권으로서는 상상하기도 힘든 아이디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