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파업] 나대로선생의 수준, 그 것이 결국 동아일보의 수준이다
자고 일어나 보니 역시 등록된 RSS로 부터 읽어온 기사가 3000여개. 국민일보부터 제목만 확인하면서 흥미있는 기사가 있으면 클릭해서 읽고 있었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기사.
기사를 감시하고 있기 때문에 찾을말을 포함한 기사는 그림처럼 노란색으로 강조된다. Label This를 이용해서 관련 기사를 따로 모을 수도 있기 때문에 뉴스에 실린 내용을 토대로 글을 작성할 때에는 아주 편리하다.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과의 관계. 친노 세력의 이탈. 노무현과 문국현의 연대 등 세간의 소문을 노무현 대통령이 부정한 기사로 생각됐다. 그러나 기사의 내용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어떤 내용의 기사인지 확인해 봤다.
여기까지는 정상적인 기사로 보인다. 노 대통령의 입장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기사 끝부분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추가되어 있었다.
도대체 노 대통령이 문국현 후보를 모르는 것과 문국현 후보의 사표 처리 결과가 어떤 관계가 있기에 기사 끝 부분에 이런 생뚱맞은 내용이 추가되어 있는지 알 수 없었다. 또 등기상 사장직을 유지한 것이 도대체 무슨 음해거리가 된다고 이런 것을 논란으로 보도하는지 알 수 없었다. 불현듯 어제 본 동아일보의 넷컷 만화, 나대로 선생이 기억났다.
이 만화는 딱 동아일보의 수준을 대표한다. 생각이 너무 유치하다. 세상의 모든 기준을 자기에 맞추어 설명하고 있다. 그 자신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남들도 그럴 것으로 생각한다. 나대로선생의 수준, 그 것이 결국 동아일보의 수준이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는 이명박과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문국현을 동일시하는 것은 아닌지...
Trackback
Trackback Address :: http://offree.net/trackback/1249
Comments
-
JK
2007/10/26 08:30
나대로 선생에서 '문국현'을 거론해 줬으니 그 쪽에서는 고마워해야겠군요. --;
그나저나, 마지막 '~모했다'는 일부러 사투리로 쓰신 건가요? ^^; -
-
이스트라
2007/10/26 08:44
예전에 언론개혁 관련한 시민단체에서 일할 때 우리끼리 하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조선일보가 제일 악질이지만 제일 실력이 뛰어나고 교묘하며
중앙일보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가리기 위해 포장이라도 잘하지만
동아일보는 아류 조선일보이면서 수준도 떨어져서 상대하기도 쪽팔린다고...
머..그렇다구요^^; -
댕글댕글파파
2007/10/26 08:54
마지막에 "모했다"라는 오타가 스팸 트랙백으로 기분이 꿀꿀한 아침을 다시 웃음짓게 만들어 줍니다^^
간밤엔 편안하게 잘 주무셨나용~~~~~~ -
석호필
2007/10/26 15:01
예전에 클라크 킴벌리에서 유한킴벌리에 투자하기로 결졍했을때 문국현 사장이 오기전까지는 재무관리를 한국인이 아닌 꼭 본사에서 파견한 사람을 썼다고 합니다. 한국인을 믿을 수 없다는 애기였지요.
하지만 문사장이 오고 투명한 경영을 하면서 모든 중요 경영파트를 한국인이 할수 있게끔 바꾸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클락 킴벌리에서 문사장을 신뢰한것이지요.
- 쌩뚱맞은 애기였슴돠^^... 동아일보 버전 -
-
mepay's
2007/10/26 21:17
정말 아무 상관없는 애기를 뒤에 끄집어 내서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게 기사를 썼군요.
동아일보 기자들은 고스톱쳐서 들어간 자리 같습니다. 앞으로 고스톱 연습좀 해야겠습니다.
-
자취폐인
2007/10/28 00:29
흠.. 이 기사는 정말 어이없군요.
기자의 자질이 의심스러운 기사군요. 뭐 이것을 그대로 내보낸 편집장도 문제고
이래저래 수준낮은 저질기사의 온상으로 불리는 동아일보군요.
중간만 가도 박수받는 언론에서 그 중간도 유지못하고 그 아래 조차도 봐주기 힘든
수구꼴통언론의 가장 어리버리한 막내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
이세영
2008/07/24 16:45
이런글이 수준낮은 도아님의 얼굴이군요 같은 비유조
머리안좋으면 닥치고 있어야 되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돈을 벌어서 뭘해야지 매일 경품만 기대하는 거지같군요...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