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대선후보 초청 관훈 클럽 토론
동아일보 홍인근 논설위원이
"비핵 지대화에 대해 후보가 말씀하셨는데 거기에는 전술핵도 포함되는지요?"
라고 질문하자 김영삼이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고 한다.
"원자로 말씀입니까?"
너무 당황한 홍인근 논설위원은
"전술핵, 핵무기 말입니다."
라고 얘기를 했고, 말뜻을 모르는 김영삼은 계속 딴소리만 하다가 결국 짜증이 나서
"아, 모른다는데 왜 자꾸 그러느냐"
라고 했다고 한다.
비핵화에대한 발표를 하면서 전술핵과 원자로를 구분하지 못하고 비핵화를 비무장지대에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지 않겠다는 얘기쯤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한때 우리 나라 대통령이었습니다.
강준만 교수의 김대중 죽이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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