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다예=우다하크

에 입고갈 흰티를 사러갔다가 애 엄마가 졸라 이와 옷을 몇벌 샀다. 옷이 이쁜지 알아보기위해 이에게 옷을 입혔지만 이제는 흥정하는 걸 배워서 어지간 하면 잘 입지 않는다.

사진을 모델 처럼 찍어 주기로 하고 장인 어른이 사준 장난감 스포츠카에 포즈를 잡도록 했다. 찍을 때는 몰랐는데 이러고 있으니 꼭 차 도우미같다(물론 어린 여자애).

애 엄마가 에서 머리 손질해주기 귀찮아 파마를 시켰줬는데, 파마를 하고 난 이후, 이가 여자애인지 물어보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7월 15일이면 가 태어난지 6개월이 된다. 옛말에 "지복은 지가 타고 난다"고 한다. 그래서 일까 이하고 달리 보채지도 않고 아주 잘 웃는다(여기에 처가집 식구들은 모두 넘어 갔다). 엄마, 아빠, 오빠만 봐도 웃는다.

요즘은 옹알이를 열심히 하는데 옹알이 소리를 들어보며 주로 "아빠, 오빠"다. 벌써 남자가 좋은 걸 아는 걸까?

참 빠르다. 를 처음 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 지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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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04/07/06 12:39 2004/07/0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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