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는 프로그램은 Windows 탐색기에 레지스트리를 편집기를 붙일 수 있는 Registry Explorer이다. Windows 탐색기에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붙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은 Alt-Home 키를 누르기 바란다.

나는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자주 사용한다. 내가 자주 사용하는 레지스트리 편집기는 Registry Workshop이라는 3사의 레지스트리 편집기이다. 아울러 간단한 레지스트리 편집은 Total Commander를 이용한다.

따라서 탐색기에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붙일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하지만 TC 대신 Windows 탐색기를 주로 사용하며, 레지스트리 편집이 많은 사용자라면 꼭 필요한 프로그램인 것 같이 이렇게 소개하게되었다.

다운로드

Registry ExplorerRegistry Explorer 홈페이지나 다음 링크에서 직접 다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한글판이 필요하면 직접 한글화한 한글판을 다운받아 사용해도 된다.

풀 버전에는 Registry Explorer 실행에 필요한 MFC 모듈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MFC 모듈이 이미 설치되어 있는 경우에는 코어 버전을 다운받으면 된다.

한글판 설치

%SystemRoot%\System32 폴더에 다운 받은 한글판을 압축해제하고 시스템을 다시 시작하면 설치될 수 있다. 그러나 보다 확실히 하기위해 다음 절차를 따른다.

  1. 다운 받은 한글판을 임시 폴더(예: D:\Temp)에 압축해제한다.
  2. 다운 받은 한글판을 %SystemRoot%\System32로 복사한다. 만약 복사가 되지 않는 경우 다음 절차를 수행한다.

    1. '시작/실행/cmd'를 입력하고 '확인'을 클릭한다.
    2. 명령행에서 다음 명령을 실행한다.

      ren %SystemRoot%\System32\regxplor.dll regxplor.dll.sav
      
    3. 명령행에서 다음 명령을 실행한다.

      copy /y <한글판의 위치> %SystemRoot%\System32
      예:
      copy /y d:\temp\regxplor.dll %SystemRoot%\System32
      
  3. Ctrl-Shift-Esc 키를 눌러 '작업 관리자'를 기동한다.
  4. '프로세스' 탭을 클릭한다.
  5. '이미지 이름' 열을 클릭한다.
  6. explorer.exe를 클릭하고 '프로세스 끝내기' 버튼을 클릭한다.
  7. '경고창'에서 '예' 버튼을 클릭한다.
  8. 모든 explorer.exe에대해 '6~7'단계를 적용한다.

  9. '작업 관리자' 창에서 '파일/새작업(실행)' 메뉴를 클릭한다.
  10. '열기'에 explorer.exe를 입력하고 '확인'을 클릭한다.

한글판을 설치하고 Windows 탐색기를 실행하면 다음 그림처럼 탐색기에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검색 기능은 기존의 레지스트리 편집기보다 뛰어나며, 아울러 탐색기 주소줄에 레지스트리 경로를 붙여넣으면 해당 키로 바로 이동할 수도 있다.

남은 이야기

한글판 Registry Explorer를 설치하고 탐색기에 붙은 레지스트리 키에 마우스 우측 버튼을 클릭하면 '뉴'라는 이상한 메뉴가 나타난다. 영문판의 New에대한 마땅한 말이 없어서 로 대치한 것이다.

사실 언어 파일이 제공되면 New새로 만들기로 하면된다. Resource Hacker로 편집할 수 있는 항목도 새로 만들기로 번역하면된다. 그러나 헥사 편집기(예: WinHex)로 편집할 때는 메뉴를 번역자 마음대로 정할 수 없다. 대부분은 영문 글자수 이하의 한글로 변경해야 한다. 그런데 New는 세글자이므로 한글로 바꾸려고하면 한글 한글자로 변환해야 한다. '내보냄'으로 번역된 부분도 마찬가지이다. 원래는 내보내기로 번역해야하는데 Export영어 6글자라 한글 세글자로만 번역해야한다.

언어파일이 제공되지 않는 프로그램 한글화는 이런 문제 때문에 상당히 고심을 해야하는 때가 많고, 한글화해도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다. 언어 파일이 제공되도 다른 문제로 고민해야하는 때가 많다.

나는 가끔 한글화에대한 메일을 받곤한다. AIDA32의 한글파일에서..라는 게시판의 글에서도 알 수 있지만 오탈자의 수정을 요구하는 메일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작업을 폄하하려는 누리개들의 메일이다. 꽤 오래전에 회원 가입을 가장한 메일을 받은 적이 있다. 그 메일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1. 오탈자가 없는 번역을 할 것
  2. 오탈자가 있는 번역을 하려면 번역을 하지 말 것
  3. 모르면 그냥 영어로 둘 것

이 메일을 보낸 사람도 내가 그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한글화하지 않았으면 그 프로그램 자체를 사용하지 못했을 사람이다. 아울러 한글화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사람이기도 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단 한번이라도 한글화 작업을 해봤다면 위와 같은 글은 절대 쓸 수 없기 때문이다.

  • 지구상에 오탈자 없는 번역은 없다.
  • New를 한글 한글자로 번역해야 한다면 번역이 조금 이상해도 어쩔 수 없는 때가 있다. 그런데 이런 작업을 해본적 없는 들은 이런 간단한 사실을 모른다.
  • 마지막으로 한글판은 선택이다. 마음에 들지않으면 선택하지않으면된다.

누리꾼이 되자. 누리개가 아니라.

저작권

이 글은 QAOS.com에 2005년 6월 15일에 올린 탐색기에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붙일 수 있는 Registry Explorer를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다. QAOS.com에서 가져온 글은 QAOS.com저작권(펌 금지, 링크 허용)을 따른다.

관련 글타래

2007/06/15 14:16 2007/06/15 14:16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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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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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J.Parker 2007/06/15 15:31

    안그래도 매번 regedit로 수정했었는데 좋은 어플 감사합니다.
    전 도아님의 한글번역이 맘에 들기에 한글판으로 ^^

    오전엔 시원하더니, 오후엔 덥네요. 벌써 6월도 반이 갔습니다. 더위 항상 조심하시고요.
    남은 오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6/15 17:46

      예. 감사합니다. 날씨가 아주 덥더군요. J.Parker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2. 인게이지 2007/06/16 11:43

    절대 공감..!!

    막상 번역 해두고 돌려보면 이게 아닌데 싶은 곳이 나오고
    같은 말이라도 경우에 따라 다르게 해줘야 하는 곳도 나오는데..

    정말 직접해보라고 말하고 싶어요..ㅠ.ㅠ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6/17 09:06

      예. 직접 해보면 저런 소리는 못합니다. 번역기로 돌린 것도 아닌데 꼭 저런 사람이 있더군요. 그런데 저런 사람은 남을 위해 하는 일이 없습니다. 오로지 입만있죠.

  3. 리안 2007/06/17 20:26

    '뉴'가 보이길래.. 새로 만들기를 잠시 잊으셨나 했더니 헥스였군요...
    정말 난감한 헥스 한글화...
    스페이스바로 남은부분 채워놓고 보면 상당히 찝찝하다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6/18 13:18

      무척 힘듭니다. 리소스로만 가능해도 훨 나은데,,, 리소스만으로 가능한 때는 많지 않더군요.

  4. Mr.Dust 2007/06/19 12:17

    질문 : '뉴' 에 대한 설명 그림에서 '뉴' 부분에 친 동그라미는 왜 찌그러져 있나요?
    그림자도 있는 것이 뭔가 상당히 심오한 뜻이 있을 것 같기도 한데 -_-;;;

    그나저나 프로그램 한글화는 여전하시군요. 프로그램 소개와 한글화에 대해서 국내에서는 도아님을 따라갈 사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해서 소개하고 한글화하려는 움직임(?)에 동참하기로 했으면서 저는 영 부진한 것 같습니다. 근래엔 일전에 QAOS 에서 소개받은 WINK 라는 프로그램을 한글화하려고 했는데, 개발자가 다음 버전에 언어파일이 제공되니 기다려달라고 해서 못하고..

    그런데 헥사편집이라니.. 전 죽어도 못 합니다. =ㅅ=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6/19 23:28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저도 Wink를 소개하고 한글화하려고 했지만 아직까지 소개도 못하고 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인데.

댓글로 기쁨을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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