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개라는 의미이니 온 세상(누리)을 돌아다는 개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무에게나 짓는다.
일반적으로 아무리 멍청한 개도 주인에게는 짓지않는다. 그러나 누리개는 떠돌이 개이다보니 모든 누리꾼을 대상으로 짓는다. 인터넷 게시판을 보면 이런 누리개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식탐을 많이 한다.
집에서 애완견, 특히 멍청한 애완견을 길러본 사람을 잘 알겠지만 먹을 것만 나타나면 혼절을하고 달려드는 경우가 많다. 실제 인터넷 게시판을 지키고 있는 누리개들중 먹이감만 나타나면 혼절을 해서 달려드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협박에 약하다.
떠돌이 개를 만나면 피하지 말고 길가의 짱돌을 주워들고 던져보면 바로 도망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인터넷에서 종종 보게되는 누리개들도 눈에 보이는 협박을 하면 꼬리를 내리고 도망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가끔 거품을 문다.
우리말에 개거품이라는 말이 있는 것을 보면 이들 누리개들이 얼마나 거품을 자주 무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누리개들은 대부분 미친개들이므로 가급적 상대하지않고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