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her Fucker의 나라 일본

얼마전에 쓴 글, 씨팔과 Fuck You에 댓글로 씨팔의 원뜻이 Mother Fucker라는 글이 올라왔다. 'Mother Fucker'가 무척 심한 욕이라는 생각과 에서도 'Mother Fucker'가 욕이라면 세계적으로도 'Mother Fucker'는 비난의 대상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너무 당연한 얘기인가요?).

그런데 Mother Fucker가 용인되는 사회를 본적(정확히는 읽은 적)이 있는 것 같다. 바로 이 쓴 '은 없다'이다. 은 없다를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등장한다.

한 어머니가 대학 입시 공부로 늦은 밤까지 공부하던 아들 방에 들어가 보니 아들이 이른바 '음란 비디오'를 보고 주체를 못하고 있는 것이었다. 눈이 벌개져 어쩔 줄을 모르는 아들을 보고 그 어머니는 '살신(?)'을 결의해 아들이 얼른 욕구를 해결하고 입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직접 욕구를 해결해 주었다는 것이다.

나는 머리가 멍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그분 역시 마찬가지로 놀라 그 모임의 어머니들에게 "어떻게 엄마와 아들이….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물었더니 그 자리에 모인 여성들이 '물론 좀 뭐하긴 하나 충분히 그럴 수도 있잖냐'는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
[, 은 없다2 중에서 발췌]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여성의 첫 성경험 상대는 아빠나 오빠, 동생과 같은 친인척인 경우가 60%라는 기사를 본 것 같다. '허리 아래 국경없다'는 나라 . (큰 성기 때문에) 흑인이 가장 대접받는 다는 나라 . 이제는 Mother Fucker의 나라 을 하나 더 추가해야 하지 않을까?

남은 이야기

전여옥이 쓴 '일본은 없다'는 르포 작가 유재순씨의 글을 표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미있는 건 원작자는 거의 무명에 가까운데 은 이 글로 돈벌고, 유명인사가 되었다. 또한 전국구 출마로 원원도되고 한술 더떠 튀는 방향을 알 수 없는 개구리 대변인까지 되었다.

'일본은 없다'의 원 저자 유재순씨의 '하품의 일본인' 서문이다. 표절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읽어 보기 바란다.

관련 글타래

2005/05/11 12:49 2005/05/1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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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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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근친상간도 문화현상이다

    Tracked from 구시대의 유물。 2005/05/12 06:24 del.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에서 트랙백。 프랑스인 여성이 '한국의 개 요리 문화'에 대해 비난한 것이 이슈가 된 것이 얼마전이었습니다. 그 당시, 많은 한국인들은 "그러는 프랑스인은 달팽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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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其仁 2005/05/11 12:44

    ㅎㅎㅎ...인용과 은유적 묘사를 너무 잘 하셨는데요...한 마디로 "원츄~!"임다...s(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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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5/05/11 12:52

      글을 올리기가 무섭게 답글을 다셨네요... 감사합니다.

  2. 지니 2005/05/11 12:55

    역시 숨겨진 뜻이 잇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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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망군 2005/05/12 02:03

    조금은 격한 덧글이 될것같지만,
    그쪽 나라의 문화에 태클을 거는건
    프랑스여배우가 한국의 식습관에 태클을 건것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우리나라에서 배재되는 문화를 꼬투리삼아 '이리저리 태클거는'모습.
    뭐랄까요. '살인','근친'같이 왠만한 나라라면 거부해야할 당연한 '도덕'을 제외하곤 남의 문화에 태클거는건 결국 자기다리걸기밖에 안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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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5/05/12 08:50

      일단 다른 나라의 문화에 태클을 거는 것은 자기 다리를 거는 것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문화의 범주를 어디까지로 봐야하는 가는 분명 구분해야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인육을 먹는 습속을 가진 민족이 꽤 있습니다. 인육을 먹는 습속을 과연 문화로 봐야 할까요?

      '살인','근친'같이 왠만한 나라라면 거부해야할 당연한 '도덕'을 제외하곤 남의 문화에 태클거는건

      Mother Fucker는 근친중 가장 위험한 근친이죠?

  4. 아이v 2005/05/12 08:02

    -_-; 아무리 문화라고 하지만요, 심한 욕으로 쓰이는 '지네 엄마와 성관계 갖는 놈' (Mother Fucker) 이라는 단어에 직접적으로 걸맞는 사람들이 일본에 잔뜩 돌아다니고 있다는데 -_- 적어도 '개를 먹는 사람'이라는 뜻의 욕은 없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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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5/05/12 08:51

      예... 그렇죠. Mother Fucker는 문화로 보기에는 조금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의 관점일지는 모르지만.

  5. 마마 2005/05/12 11:43

    음...제생각에는 친인척간의 근친상간은 일종의 문화라고 볼수 있지만,

    엄마와의 관계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금기시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뭐 엄마를 범하고 제 눈을 뽑아버린 오이디프스얘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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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5/05/12 13:36

      그렇죠. 3촌~4촌간의 결혼을 허용하는 나라도 있으니까 근친상간은 문화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모자간, 부녀간의 상간은 문화로 보기에는 조금 힘든 것 같습니다.

  6. intherye 2005/05/12 14:57

    모자는 안 되는데 3~4촌은 "뭣하긴 하나 그럴 수도 있다"고 보신다면, 누군가에게 "uncle fucker"라고 욕먹으실 지도 모릅니다. 기왕 욕하실 거면 "동성동본"이나 "300촌 이상" 쯤으로 멀리 잡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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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5/05/12 17:22

      제 입장에서야 근친도 당연히 문제입니다. 다만 억지로 봐준다면 거기까지는 봐줄 수 있다는 뜻이죠. 사실 3~4촌의 결혼을 허용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시드니 셀던의 소설, 내일이 오면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옵니다. 자신의 엄마가 엄마의 삼촌이랑 결혼했다는...

  7. intherye 2005/05/12 19:52

    결혼을 허용하는 나라가 있다는 사실이 3~4촌은 괜찮고 1촌은 안된다는 견해의 근거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당장 내일 어떤 나라에서 1촌 간의 결혼을 허용하기로 결정한다면, 그땐 어떡하실 겁니까. (이미 있을 지도 모르구요.) 직접적 연관은 없지만, 동성 결혼의 경우만 하더라도 한창 논란이 있는 걸로 알고 있구요.

    음.. 아무래도 전여옥의 낚시질에 제대로 걸리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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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5/05/12 21:11

      3~4촌을 결혼하는 나라가 있기때문에 괜찬다는 논리는 아니죠. 제글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근친은 반대지만 근친상간도 문화라고 주장한다면 3~4촌은 결혼까지 허락하는 나라가 있으니 그나라의 풍습으로 봐줄 수 있다는 뜻이죠.

      당장 내일 어떤 나라에서 1촌 간의 결혼을 허용하기로 결정한다면, 그땐 어떡하실 겁니까.

      아무 상관이 없죠. 계속 얘기하지만 근친상간을 문화라고 주장하는 것은 제가 아닙니다. 즉, 님의 글은 제 블로그에 올리기보다는 근친상간도 문화다라고 주장하시는 분께 올려야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음.. 아무래도 전여옥의 낚시질에 제대로 걸리신 듯합니다.

      낚시질을 했다면 젖녀 옥이가 아니라 유재순씨가 한 것이겠죠. 아울러 완전히 믿을 수 있는 글도 아니지만 완전히 무시할 수 있는 글도 아닌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비슷한 얘기를 자주 들었으니까요.

  8. intherye 2005/05/12 19:57

    아, 그리고 혹시나 누가 잘못 읽을까 싶어서 덧붙이자면- 본문 중 "욕구를 해결해주었다"는 것은 말 그대로 "fuck"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영화 '오! 수정'의 이은주씨를 떠올리시면 될 듯. 이은주씨를 "brother fucker"라고 욕하기는 조금 껄끄럽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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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5/05/12 21:12

      '살신(?)'을 결의해 아들이 얼른 욕구를 해결하고 입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직접 욕구를 해결해 주었다는 것이다.

      그러면 살신을 결의해서 욕구를 해결해 줄수있는 방법은 또 뭐가 있을 까요?

      아울러 "어떻게 엄마와 아들이…. 어떻게 그럴 수 있냐?"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물론 원래는 Fuck이 아닌데 젖녀 옥이가 의도적으로 그렇게 쓴 것이라는 해석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위의 문구들은 누가봐도 Fuck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9. 마마 2005/05/12 20:00

    ㅎㅎ 우리나라에서 300촌이란게 있을까요??? 법적으로도 8촌이상의 결혼은 허용하는걸로 압니다...300촌을 구지 계산하면- -(될려나)

    저와 제사촌과 자식농사를 짓고 또짓고 약 148-9세대쯤 지나야

    가능하겠군요...

    한세대에 30살정도로 본다면 - - 약 450년뒤~

    이것도 30살에 자식을 낳는다면입니다...빨리 낳으면 줄겠지만...

    추세가 첫출산의 고령화아니겠습니까?ㅋㅋ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5/05/12 21:13

      수치에 연연해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단지 근친혼은 안된다는 뜻으로 받아 들이시면 될 듯 합니다.

  10. 카타 2005/05/12 20:06

    전여옥씨가 쓴 글이든지 유재순씨가 쓴 글이든지 간에,
    그책들이 과연 정말 일본의 모습을 100% 보여주는것이 맞을까요?

    일본여성중 60%가 근친으로 첫경험?
    확실한 것인가요?

    정말 그렇다면 왜 공론화 되지 않는것이죠?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5/05/12 21:15

      그책들이 과연 정말 일본의 모습을 100% 보여주는것이 맞을까요?

      지구상의 어떤 책이 100%의 진실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그런 책이 있다면 하나 찾아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일본여성중 60%가 근친으로 첫경험?
      확실한 것인가요?

      글을 안읽으신 것 같군요?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일본 여성의 첫 성경험 상대는 아빠나 오빠, 동생과 같은 친인척인 경우가 60%라는 기사를 본 것 같다.]

      라고 했습니다.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윗 글이 사실이라면 Mother Fucker가 일반적인 얘기는 아닐지 몰라도 용인되는 사회라는 얘기죠. 그리고 그런 것이 용인된다면 당연히 Mother Fucker의 나라죠. 이것을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라고 할 수 있을까요?

  11. 지나가다 2009/01/12 10:08

    지나가다 우연히 들린 사람입니다 .글의 내용이 저속하긴 하지만 대충 읽었지요...
    근친...어느 나라건 있습니다 . 일본이간 힌국이건 인간이 사는곳은 어디던지 근친이 벌어집니다 .그냥 입다물고 살기에 모를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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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1/12 10:26

      근친은 어디나 있습니다. 윗글에서는 모자 상간을 의미하고, 또 이런 근친이 어느 정도 보편화됐다는 이야기 때문에 쓴 글입니다.

  12. 원맨팀 2010/05/16 00:25

    전여옥이는 뒤지만 입만 둥둥뜰듯

    궤변의 달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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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0/05/17 08:55

      그 입도 똥으로 가득차서 냄새가 풀풀나죠.

  13. 경능 2010/11/04 14:06

    저도 한국인 이지만 한국인의 반일, 혐일 감정이 저런 내용이 들어 있는 책의 저자를 유명인사로 만들 정도였는지 놀랍습니다. 그런데 이 글의 주제는 일본 의 근친 풍습인가요?, 전여옥 x년 인건가요? 아니면 motherfucker 가 아주 심한 욕이다 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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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0/11/04 18:37

      놀라울 것은 없습니다. 어디나 발생하는 일이니까요. 다만 글의 주제는 알아서 해석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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