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할 수록 느낌이 안좋은 회사, 아싸컴

개눈에는 똥만 보인다?

오늘 생각해 보니 도대체 날 어떻게 봤기 때문에 저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글을 삭제하면 보상을 해줄 것처럼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거부했다. 보상이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돈이면 다되는 자본주의 사회이니 이런 사람들이 차고 넘치는 것도 어찌보면 타당할 것이다. 그런데 '개눈에는 똥만 보인다'고 이 번에는 24일 세번째 상담원이 보내 주기로 한 하드 디스크를 받았으면서 속여서 요청한 것처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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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아싸컴의 개념없는 없는 AS 정책과 개념은 안드로메다에 보낸 듯한 상담원 때문에 개념 제로, 아싸컴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이 올라간 뒤 아싸컴의 적극적인 대처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한 개선 의지가 있다면 개념 제로, 아싸컴이라는 글을 내려 주기로 약속했다. 또 판매일이 잘못 표기된 하드 디스크는 날짜를 수정한 하드 디스크로 교환 받고, AS된 하드는 새로 받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상담원들과 상담을 하면서 '아싸컴이라는 업체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의지가 전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끝없이 말을 바꾸고, 자신들에게 좋지 않은 글을 내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한다. 다만 그 뿐이다. 실제 중요한 시스템 문제를 수정하려는 의지는 찾기 힘들었다.

어제 상담원

어제 일이다. 조금 늦은 시간에 전화가 왔다. "김대근 고객님이시죠"[1]. 무슨 일인가 싶어서 통화를 했다. 가장 먼저 나온 이야기는 24일 세번째 상담원과 한 이야기였다. 개념 제로, 아싸컴이라는 글에 나오는 두번째 상담원과의 대화 내용 중 상담원이 "누가 그래, 어디서"라고 한 대목이 "자기들 녹취록에는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내용은 이전 상담원(24일 세번째)과 다 이야기 한 부분이라고 이야기 하자 자신도 이전 녹취록을 모두 듣고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전 상담원과 대화를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논의는 이미 끝냈다는 점이다.

도아: 그 쪽 녹취록에 녹취가 되어 있지 않다면 녹취록을 보내라.
상담원: 이렇게 인터넷에 공개를 하는데 어떻게 믿고 보내느냐?

도아: 내가 거짓말을 했느냐, 아싸컴이 거짓말을 했느냐? 내가 아싸컴을 믿지 못할 이유는 있어도 아싸컴이 나를 믿지 못할 이유는 없다.

결국 이런 식으로 대화가 진행이 됐고 이 '문제는 더 이상 이야기 하지 않기로 했다'. 그런데 어제 CS 팀장이라고 다시 전화한 상담원은 '이미 녹취록을 다 들었다'고 하면서 24일 상담원과 한 이야기를 다시 꺼내는 것이었다. 이미 다 끝난 이야기를 다시 꺼내는 이유는 간단하다고 본다. 글에 대한 트집을 잡아 내리려는 것.

그리고 묻는 것이 "택배를 받았냐?"는 것이었다. 24일 상담원이 너무 늦은 시간이라 '수요일까지 받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뜬금없이 택배 수신 여부를 물어와서 정말로 보낸 것인지를 물었다. 그리고 송장 번호를 불러달라고 했다. 그러자 이것 저것 만지는 소리가 나더니 이내 사과를 한다. 죄송하다고 하면서 25일 보냈다는 것이다. 장난을 치는 것도 아니고 언제 보냈는지 확인조차 하지 않고 이런 전화를 하는 이유가 오히려 궁금해 졌다.

그러면서 당시 AS를 받았던 매제와 직접 통화를 했는데 매제가 AS를 받으면서 "하드 디스크를 받았다"고 했다는 것이다. 이것도 웃기는 이야기이다. 24일 통화한 두 번째 상담원은 '고객 요청이 없으면 폐기한다'고 했다. 그리고 24일 통화한 세 번째 상담원은 '본체에 끼워 보냈다'고 했다. 그런데 어제 통화한 상담원은 '매제에게 직접 주었다'고 하는 것이었다. 말하는 사람마다 고장난 하드 디스크를 처리한 방법이 달랐다. 그러면서 이 하드 디스크를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다. 아마 이게 핵심인 듯 싶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매제가 고장난 하드 디스크를 받았다면 돌려주는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매제에게 확인한 뒤 사실이라면 이 하드 디스크는 택배를 받자 마자 반품하기로 했다. 아싸컴 측에서 보내 주기로 한 하드 디스크가 2007년 11월 라벨이 붙은 하드 디스크와 2006년 10라벨이 붙은 하드 디스크이므로 유상으로 AS 받아 망가진 하드 디스크와 아싸컴에서 함께 보내 주기로 한 2006년 10월 판매 라벨이 붙은 하드 디스크는 반품하기로 했다.

그리고 매제에게 전화를 했다. 매제 이야기는 '하드 디스크를 받았는지 그렇지 않은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당연한 이야기다. 시간이 이미 상당히 지났고 컴퓨터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기억에 남는 일이 없는 하드 디스크를 받았는지 기억할리 없기 때문이다. 아싸컴에서 전화가 왔고 '받았느냐'고 묻기에 '집에 굴러다니던 망가진 하드가 그때 받은 것으로 생각했다'는 것이다.

개눈에는 똥만 보인다?

오늘 생각해 보니 도대체 날 어떻게 봤기 때문에 저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글을 삭제하면 보상을 해줄 것 처럼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거부했다. 보상이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돈이면 다되는 자본주의 사회이니 이런 사람들이 차고 넘치는 것도 어찌보면 타당할 것이다. 그런데 '개눈에는 똥만 보인다'고 이번에는 24일 세번째 상담원이 보내 주기로 한 하드 디스크를 받았으면서 속여서 요청한 것처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2006년 10월 이라고 해도 아직 무상 AS 기간이 2년 가까이 남아있다. 설사 무상 AS 기간이 지났다고 해도 제조사 워런티는 아직도 남아 있는 상태다. 또 일부 제조사는 국내 배송처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대원과 같은 국내 판매사에게 보내지 않고 제조사의 국내 배송처로 하드 디스크를 보내면 택배비만 물고 5년 동안 하드 디스크를 AS 받을 수 있다.

이런 상황을 뻔히 알고 있는데 굳이 하드 디스크를 아싸컴에서 받을 이유가 있을까? '전혀 없다'. 아싸컴을 이용한 이유는 아싸컴이 잘못을 인정하고 그렇게 하기로 했기 때문에 아싸컴을 통해 받으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아싸컴 측에서는 고장난 하드 디스크를 매제가 받았다(폐기->본체->매제)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이 문제는 직접 동생집을 방문해서 확인한 뒤 다시 글을 올릴 생각이다. 그리고 더 이상 아싸컴을 상대할 일은 없을 것이다. 내가 받은 물건을 받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오늘 받은 택배 그대로 반품할 생각이다.

대할 수록 느낌이 않좋은 회사, 아싸컴

요 며칠 아싸컴을 상대하면서 대하면 대할 수록 느낌지 좋지 않았다. 잘못을 시인하고 고치려고 하기 보다는 잘못을 덮으려는 인상이 너무 강했다. 그래서 상담원들의 말 바꾸기가 너무 심했다. 또 언론 통제아주 심한 업체였다. 댓글을 달면 계속 삭제한다는 댓글.

skek2110님의 삭제 제보

저도 아싸컴에서 작년5월에 두대샀는데 처음 한대산것이 그래픽카드에서 소음이나서 AS받으려다 귀찬아서 그냥사용 하다보니 소음이없어지더군요

그래서 아싸컴 홈페이지에 소음나면 당분간그냥써보는것도괜찬겠다썼더니

그냥삭제 해버렸더군요 지금까진잘쓰고잇지만 이글을보니 아싸컴다시 구입하고십질안네요.

'소음이 나면 당분간 그냥 써보는 것도 괜찮다'는 글도 삭제한다. 또 개념 제로, 아싸컴이라는 글에 달아 두었던 CUP 관련글은 이미 베타뉴스에서 삭제되었다. 삭제된 논리는 글을 올린 분이 글이 퍼지길 원치않아 정보통신 윤리위원해를 통해 삭제했다고 한다.

따라서 굳이 시간을 들여 이런 업체를 더 상종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아싸컴에서 공지를 통해 개선의지를 보이면 개념 제로, 아싸컴이라는 글은 비공개로 바꿀 생각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 생각이 싹 사라졌다.

거짓말! 거짓말!

요 며칠간 아싸컴 상담원과 대화를 하면서 아싸컴 상담원들은 너무 말을 잘 바꾼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을 바꾸다 되지 않으면 모두 실수라고 답한다. 판매일이 지난 하드를 판매한 것이 규정이라고 우기더니 어느 덧 상담원 실수로 바뀌어 있었다. 규정이 실수로 바뀔 수 있는 것일까?

  1. 하드 디스크 위치
    처음 고장 난 하드 디스크 위치를 물었을 때 24일 상담한 두번째 상담원은 '하드 디스크를 폐기했다'고 한다. 물론 확인하지 않고 자기들 업무 규정을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세번째로 통화한 상담원은 고장난 '하드 디스크는 본체와 함께 돌려 주었다'고 했다. 무슨 말도 되지 않는 소리냐고 따지자 이때 고장난 하드 디스크도 택배로 함께 보내 주기로 했다. 그리고 어제 전화한 상담원은 '하드 디스크를 매제에게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매제에게 전화를 해보니 아싸컴에서 전화를 받았기는 하지만 정확히 주었는지는 기억이 없다고 한다.

  2. 하드 디스크 유상 처리
    24일 첫번째 상담원은 판매일이 지난 하드 디스크를 유상으로 판매한 이유를 묻자 아싸컴 규정이라고 했다. 그런데 24일 세번째 상담원과 25일 상담원은 24일 첫번째로 통화한 상담원 실수라고 한다.

  3. 하드 디스크 AS 기간
    24일 두번째 상담원은 '하드 AS 기간이 1년 무상, 2년 유상'이라고 했다. 또 적용할 수 없는 소보원 법까지 들먹였다. 그런데 24일 세번째 상담원과 25일 상담원은 역시 상담원 실수라고 한다.

  4. 하드 디스크 처리
    24일 두번째 상담원은 요청이 없으면 '폐기한다'고 했다. 그리고 24일 세번째로 통화한 상담원은 처음에는 '무조건 폐기한다'고 했다. 무상 AS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 하드 디스크를 폐기하는 것이 말이 되는지 다시 물었다. 그러자 직접 폐기하는 것은 아니고 대량으로 대리점에 보내면 대리점에서 AS 기간이 끝난 하드 디스크는 폐기하고 AS 기간이 남은 하드 디스크는 돌려 준다고 한다. 당연한 얘기다. 어느 업체나 선별해서 폐기한다.

  5. RAM 교환 이유
    RAM이 PC4200에서 PC5300으로 교체되었다. 그래서 사연을 묻자 24일 첫번째로 상담한 상담원은 RAM 테스트 중 실수로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PC4200을 PC5300으로 올려 주었는데 뭐가 문제냐는 것이다. 24일 세번째로 상담한 상담원에게 물어 보자 PC4200이 단종되었기 때문에 PC5300을 썼다고 하는 것이었다. AS 시점(2007년 9월)을 묻고 그때 PC4200이 시장에 버젓히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무슨 단종이냐고 다시 묻지 PC5300이 PC4200보다 싸서 PC5300으로 교체했다고 한다.

    이 부분은 솔직하게만 답했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부분이다. 고객은 속도가 빨라진 RAM을 얻었고 아싸컴은 PC4200과 PC5300의 차익을 얻었기 때문에 서로에게 이익이다.

  6. 상담원 대화 기록
    25일 전화한 상담원은 '자신도 녹취를 다 들었다'고 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바로 전 상담원과 끝낸 이야기를 녹음한 듯 똑 같이 하는 것이었다. 도대체 어떤 녹취를 들었다는 것인지 의문이다. 내가 보기에는 글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지우려고 수를 쓰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7. 하드 디스크 AS 기간
    처음에 하드 디스크 AS를 문의했을 때는 '무상 AS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안된다'는 답변을 들었다. 그리고 그것이 말이 되는 이야기인지 따지자 작년에 '유상 AS를 받았기 때문에 6개월간 무상 AS가 된다'고 말을 돌렸다.

  8. 택배 배송 시점
    어제 전화한 상담원은 '24일 배송했다'고 물건을 받았는지 물었다. 받지 못했다고 하고 송장 번호를 불러 달라고 하자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25일 배송되었다'고 한다.

아싸컴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

홈페이지애드센스 세미나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나는 '아싸컴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다'. 2006년 11월에 구입한 컴퓨터는 잦은 AS가 있었지만 이 부분은 동생네의 사용 부주의로만 생각했다. 그도 그럴 것이 초기 문제는 운영체제 문제였고 사운드가 들리지 않는다고 해서 확인해 보면 선을 잘못 연결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이미지가 서서히 않좋아 진 것은 케이스, 메인보드, RAM까지 모두 교체된 일 때문이다. 고장이 얼마나 심했으면 이렇게까지 교체했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RAM도 PC4200에서 PC5300으로 올려 주고 새제품처럼 무상 AS를 해 주었기 때문에 크게 문제 삼지 않았다. 그래서 2007년 11월에 직원 컴퓨터도 아싸컴을 통해 맞추어 주었다. 아싸컴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지기 시작한 것은 바로 이때부터이다.

직원 컴퓨터를 아싸컴에서 구입한 뒤 운영체제를 설치해서 주어야 하지만 하는 일이 있어서 한 3~4일 뒤에 운영체제를 설치하게되었다. 운영체제는 잘 설치했고 서비스 팩을 업데이트 하는 중이었다. 갑자기 BSOD(Blue Screen of Death)를 띄우며 컴퓨터가 다운 되는 것이었다. 몇번을 시도해 봤지만 증상이 같았다.

'부팅이 잘된다'는 점, '부팅 직후에는 이상이 없다'는 점, '실행한 프로그램 수가 얼마 되지 않을 때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 '업데이트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BSOD를 띄운다'는 점 때문에 RAM 상위 모듈 불량일 것으로 추정했다. 보통 XP는 갑작스런 BSOD에 대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미니덤프 파일을 제공한다. 따라서 커널 디버거를 이용해서 미니덤프 파일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잦은 BSOD를 출력하는 이유는 Memory Collision(메모리 충돌)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짐작대로 RAM 상위 모듈이 불량이라 발생한 현상인 것 같았다. 그래서 내 컴퓨터에서 RAM을 빼와 동작 시켜봤다. 생각대로 정상 동작했다. 그래서 아싸컴에 전화해서 이런 사정을 이야기 했다. 또 메모리가 보드 특성을 타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급적 다른 제조사 메모리로 보내 달라고 했다.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여기까지 상담은 훌륭했다. 그리고 친절했다.

택배를 보낸 다음 날 택배 조회를 하고 아싸컴에 다시 전화를 했다. 이미 상담은 마친 상태이고 조금 급한 물건이니 오늘 확인하고 오늘 꼭 배송을 해달라고 했다. 이미 구입한지 3~4일이 지난 상태이고 바로 배송을 받아도 일주일이 지나기 때문이다. 물론 상담원은 그러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다음 날 물건이 오지 않았다. 다른 일 때문에 신경을 쓰지 못한 사이 4~5일이 훌쩍 가버렸다.

결국 다시 아싸컴에 전화했다. 택배를 보낸 다음 날 도착이 확인됐는데 아직까지 배송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그런데 4~5일이 지난 시점에서 이제는 그 물건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송장 번호를 알려 주고 확인을 부탁했다. 당시 전화를 받은 사람은 팀장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간신히 물건을 확인했다는 연락을 받았고 그러면 이미 4~5일이 지난 상태기 때문에 '꼭 오늘 중으로 처리해달라'고 했고 그 팀장 역시 그러기로 했다.

그러나 역시 다음 날 택배가 도착하지 않았다. 결국 다음 날 아침 전화해서 물어 보니 또 하루가 지체되서 어제 물건을 보냈다는 것이다. 컴퓨터라는 물건은 고장이 잘나면서도 고장이 잘 나지 않는 물건이다. 말이 안되는 이야기인 것 같지만 뽑기와 사용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발생한다. 내가 사용할 때는 맛이가서 AS도 안되는 하드 디스크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주면 잘 사용한다. 그 이유는 다른 사람은 나처럼 컴퓨터를 혹사 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고장을 문제 삼지는 않는다. 문제는 바로 AS이다. 고장을 고객이 직접 찾아서 알려 주고, 택배를 보내고, 다음 날 도착을 확인했는데도 AS가 일주일씩 늦어졌다. 늦어진 것을 알고 당일 배송을 부탁했다. 그것도 오전에. 그런데 택배가 올 때까지 처리가 되지 않아 다음 날 배송했다고 한다. 솔직히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였다. 아싸컴은 이 모든 것이 실수라고 한다. 물론 실수일 수 있다. 그러나 실수가 반복되면 더 이상 실수가 아니다.

아싸컴에 바란다!!!

한때 좋은 이미지로 바라봤던 아싸컴이다. 또 다른 사람에게 소개도 많이 해주었다. 따라서 결자해지라고 아싸컴이 예전에 내가 좋게 봤던 사이트로 되돌아 가고 싶다면 먼저 아싸컴이 해야할 일이 있다.

  1. 공지를 통한 공개적인 사과와 개선 의지 표명
    '발없는 말 천리간다'는 속담이 있다. 소문의 무서움을 표현 아주 좋은 우리 속담이다. 여기에 나쁜 말은 더 빨리 퍼진다. 그 이유는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만족할 경우 6명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만, 불만족스러울 경우에는 22명에게 이 사실을 말하기 때문이다.

    '돌로 풀을 누르면 풀은 돌 틈새를 비집고 자란다'. 그리고 어느 덧 그 돌을 가린 무성한 잡초밭이 되어 버린다. 안좋은 소문을 돌로 땜빵하는 것 보다는 돌을 치우고 그 잡초 뿌리를 뽑는 것이 훨씬 좋다. 잡초를 뽑는 첫 작업, 별 것 아니다. 잘못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다음부터 그러지 않으면 된다.

    내자주 가는 사이트 중 [2]가 있다. 원어데이에서 얼마 전 구입한 제품 질이 상당히 않좋았다. 원어데이에 대한 믿음 자체가 흔들렸고 그래서 원어데이에 대한 블로그 링크를 모두 삭제했다. 이 문제를 '원어데이는 아주 가볍게 정면으로 돌파해서 넘었다'. 그날 판매한 DivX 플레이어에 대한 제품 상태, 기간을 묻지 않고 불편하다면 모두 환불 처리하겠다고 공지한 것이다.

    실수는 누구나 한다. 그러나 그 실수를 덮으면 실수는 끝없이 반복된다. 따라서 내 글을 내리기 위해 '보상을 해주겠다'고 하고 끊임없이 전화해서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하는 것 보다는 공지를 통한 개선의지를 표명하는 것이 더 낫다고 본다.

  2. 서비스 규정 변경
    아싸컴 PC는 조립 완제품으로 볼 수도 없고 조립 대행 제품으로 볼 수도 없다. 아싸컴이 완제품이며 소보원법 규정을 적용 받고 싶다면 무상 1년, 중요 부품(메인보드, CPU, RAM)에 대해서는 무상 3년으로 약관을 바꾸어야 한다. 또 이런 약관과는 별도로 조립 대행 제품에 대한 별도 약관도 마련해야 한다. 인게이즈님에 따르면 드림웍스도 엄연한 완제품으로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 만약 그렇다면 약관 역시 완제품 약관을 따라야 한다.

    아싸컴에 대해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면 모두 칭찬일색이다. 제품이 좋아서가 아니라 언론을 통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 모두 아싸컴 드림웍스를 하나의 브랜드로 인정하고 있다. 이것은 아싸컴 드림웍스가 브랜드로서 인정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시점에 주요 부품에 대한 AS 기간을 늘리면 아싸컴 브랜드 가치는 더 높아진다. 또 지난번에 불거진 정품 CPU 문제와 같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3. 소통의 문
    아싸컴에 글을 올린 사람 중 글이 삭제되었다는 사람이 많다. 또 아싸컴 사용기를 보면 모두 칭찬일색이다. 그런데 세상에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제품이 과연 존재할까? 칭찬일색이라는 이야기는 아싸컴이 게시판을 선별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방증이다. 사용자가 지적한 잘못은 숨기고 칭찬만 게시판에 남긴다면 아싸컴에 비판적인 그러나 양질의 사용자는 모두 떠난다. 결과적으로 이런 상태가 더 지속된다면 아싸컴이 아니라 아사컴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알림

마지막으로 아싸컴에 대한 글은 이 글로 마리할까 합니다. 동생네 집에서 확인해 보고 문제가 된다면 추가로 하나만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충고를 해주어도 듣지 않는 업체라면 더 이상 희망은 없고 또 충고할 가치도 없기 때문입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됩니다. 아마 아싸컴도 중이 떠나기를 바랄지도 모르지만요.

관련 글타래


  1. 정확하지는 않지만 김대근으로 들렸다. 
  2. 원어데이를 사용하지 않다가 작년(2017년)부터 다시 사용했다. 그런데 원어데이는 예전에 내가 알던 원어데이가 아니었다. 원어데이는 원래 '이름은 없지만 괜찮은 제품을 싸게 파는 사이트'였다. 그런데 최근에는 가짜 독일 명품 주로 판매하고 싸고 좋지 않은 물건이나 비싸고 보통인 물건을 파는 사이트로 변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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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08/03/26 12:52 2008/03/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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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짱양 2008/03/26 13:16

    요즘 도아님 투쟁중이시군요..ㅎㅎ
    그런데 이런일로 업체와 통화하면서 느낀건데...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겟다고 생각들면 저는 무조건 상담원 이름과 소속등을 물어서 기록을 남겨놓습니다.
    워낙 담당자마다 말이 틀리고 변명하는게 틀리기 때문이죠.
    아무튼 잘해결되시 바랍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3/26 13:20

      저도 비슷합니다. 어떤 때는 녹취도 하니까요. 다만 이 업체는 더 이상 말할 상대가 아닌 것 같아서 여기서 끝 맺을까 합니다.

  2. Mr.Dust 2008/03/26 14:03

    일전에 까페24 일이 또 생각나는군요. 오늘로 까페24 계정이 만료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문제가 발생했을때 관련 사항과 조치에 대한 권고를 하고, 농담삼아 "도움이 됐으면 핏자 한판이라도.." 라고 농담삼아 말한 것을 문제삼아 "뭐 바라는 것 있느냐?" 라는 식으로 몰아부치더군요.
    그 외에도 고객을 아주 우습게 보는 언행을 일삼았습니다만, 이 말처럼 기분나쁜 말도 없습니다. 특히 애초에 그런 생각이 전혀 없었다면 더욱 그러하지요. 그래서 후에 이사라는 분이 정중하고 조심스레 보상을 말씀하셨을 때도 거절했습니다.

    여담으로 원어데이.. 간혹 말이 나오더군요. 품질에 대해..
    하지만 근래에 40인치던가.. HDTV 리콜을 보고(사실 구매하려고 고민했던), 믿을만 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소업체의 물품을 많이 판매 대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중소업체로 하여금 그런 결정을 하게 유도하거나 그런 고객 정신을 가진 업체를 선별하는 것은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니까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3/26 14:19

      예. 자본주의 사회이니 돈의 가치가 우선시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다른 사람을 자신들과 똑 같이 보는 것은 상당히 기분이 나쁘더군요. 아싸콤에서 24일 마지막으로 전화한 상담원도 뭐든 다 들어주겠다는 식으로 대응하며, 마지막에 더 바라는 것을 묻는 것을 들으며 기분이 상당히 상했습니다.

      보상을 원한 것이 아니라 시스템의 개선을 요구한 것인데 이런 반응은 정말 아니더군요. Cafe24는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행이 CS 팀장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어데이는 저도 믿는 회사입니다. 이렇게 깨끗하게 물건을 팔 수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중소 기업 제품이 많은 것도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또 중소기업을 하시는 분께 원어데이를 통해 물건을 팔아 보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원어데이는 넥스필이라는 정말 듣보잡에 기술도 없는 회사의 제품을 팔았지만 처리는 지금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3. 이정일 2008/03/26 14:25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3/26 14:26

      팀블로그를 운영할 계획은 있습니다. mepay님도 아마 참여할 것 같고요. 도메인 이름은 blogda.net으로 한 10개 정도의 파트를 10명이서 나누어 담당하는 것으로 할 생각입니다. 그러나 아직 윤곽이 활실한 것은 아닙니다.

  4. Alphonse 2008/03/26 14:35

    얼마전에 대형 컴퓨터 판매 사이트가 부도 났다고 하더군요.(이지가이x)
    이런 업체들은 입소문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야 합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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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3/27 08:00

      이지가이드는 원래 "우리집"이라는 매장이었더군요. 우리집은 용산 매장 중 드물게 상당히 정직하게 장사를 하는 집이었습니다. 저도 예전에 용산 매장에서 많이 구입한 업체였습니다. 이런 집은 부도를 나고 부도덕한 집은 승승 장구 한다니...

  5. 달뜨냥 2008/03/26 14:44

    음~ 개선의 여지가 없군요.
    곧 없어질 가능성이 크겠군요....... 이 업체.....

    처음에야 고객 하나 정도야 욕하고 떠나면 그만이지 싶겠지만.....

    그게 한사람 한사람늘고 도아님 같은 분들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망하겠죠.....

    한치 앞을 못보는 곳이군요...... 용팔이 기질을 아직도 못버린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단지 앞으로도 모르고 이곳을 이용할 많은 젊은 사람들이 얼마나 실망할고 속상할까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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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3/27 08:00

      예. 그런데 언론 통제가 너무 심합니다. 좋지 않은 글은 게시판부터 지우고 다니는 듯 싶더군요.

  6. 공상플러스 2008/03/26 15:58

    컴퓨터 부품 제대로 된거 살려고 해도 용산까지 갈 수도 없는 처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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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3/27 08:02

      다들 비슷합니다. 그래서 평판이 좋은 회사로 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7. chuky1 2008/03/26 16:29

    흠.. 갑자기 도아님의 블로깅이 활발해졌다는 기분이 듭니다.
    제 동선이 습관처럼 QAOS 에 왔다가 바로 블로그로 빠지곤 하네요.

    최근 흥미로운 블로깅들도 여럿 보았고요.

    리플들 보니 팀블로그의 계획도 있으신 듯 하여
    앞으로 도아님께서 블로그에 투자할 시간이 많아질 것으로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능력?이 안되서 합류가 안되는 것은 저 역시 안타깝지만
    매일 오는 단골손님으로 남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ㅎㅎ

    아싸컴 관련글을 보면서 뭐랄까 참.."욕봤다"싶습니다.
    이정도로 정리하는게 나아 보이고요.

    욕봤으요ㅋ

    슬슬 봄날씨가 본격화되더군요.
    요번 펜션 블로깅을 보니 주말에 훌쩍 떠나는 여행이 참 멋져보입니다만
    요즘 저는 토요일/일요일이 없는 월화수목금금금 상황이라
    꿈에서나 아련히 보일 뿐이랍니다.

    수고하세요 ㅋ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3/27 08:04

      블로그에 투자할 시간이 많아지면 QAOS.com에 투자를 적게 하기 때문에 그것이 고민입니다.

  8. bluenlive 2008/03/26 18:05

    그저 이런 회사는 소비자가 안 가서 말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도아님처럼 싸워주시고 나서 그 상황을 알려주시는 분이 꼭 필요하고 말이죠.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을텐데,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3/27 08:04

      예. 대하면 대할 수록 느낌이 좋지 않은 회사더군요.

  9. 알바트로스.K 2008/03/26 18:44

    그 외에 잡다한 태클요 -_-;;;

    않좋은 (x)
    안좋은 (o)
    좋지않은 (o)


    전 그럼 튀튀튀...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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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다즈 2008/03/26 18:50

    아싸컴의 개념이 있는 곳으로 아싸컴 자체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고 싶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3/27 08:06

      좋은 생각이군요. 아싸컴을 안드로메다로 보낸다니...

  11. 컴치 2008/03/26 19:02

    소비자와 서비스 문제로 싸우는 기업은 발전 가능성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대기업들은 소비자와 제품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면 과실의 주체를 따지지 않고 서둘러 마무리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것은 어디까지나 대기업들의 사정이지 아싸컴과 같은 작은 회사의 입장은 아닐 것입니다. 이와 같은 작은 회사에서 소비자와의 문제점을 대기업과 같은 수준에서 처리를 할려 한다면 오히려 소비자와 싸워서 안 좋은 소문이 돌아 망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망하게 될것입니다.

    동네 슈퍼와 대형 할인마트에서 고객이 바라는 서비스 품질이 다르 듯이 전자 제품의 서비스 품질도 대기업과 소기업의 서비스 품질의 차이를 소비자가 어느정도는 인정을 해야할 것입니다.

    물론 명확한 제품의 하자는 어떤 회사의 것이라 할지라도 분명하게 처리를 받아야겠지요.
    하지만 위 글과 같이 어쨋든 아직 회사와 소비자간의 진행중인 사안을 무조건 인터넷에 공개를 해버리면 기업은 큰 피해를 입게됩니다.
    자기들이 먼저 잘하면 글도 안 올리고 아무 일 없다고 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도아님처럼 인터넷에서 일반 유저들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분들은 이런 글은 조심해서 올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아래에 '엔탑코리아 고객감동서비스'라는 글도 읽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도아님 개인적인 생각일 뿐 실제 그네들 회사의 고객센타에 가면 여지없이 고객불만 글이 수도 없이 올라와있습니다.
    그들도 인터넷에 전부 글을 올리면 빨리 해결이 될까요?
    도아님의 말씀처럼 그런 회사가 대기업이 되면 서비스를 더 잘 해줄까요? 장담할 수 없습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저 또한 장사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 인터넷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감히 주제넘게 글 올리고 갑니다.

    그 쪽과 마무리 잘 하시고 조금만 인정을 배푸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혹시라도 너무 기분 나빠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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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3/27 09:33

      기본적인 글의 취지는 저도 동의합니다. 따라서 저 역시 작은 업체를 비난하는 글이나 개인을 비난하는 글은 올리지 않습니다. 이 것은 설사 저에대한 개인적인 비난의 글이 올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이유는 이런 글을 쓰다보면 감정 싸움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컴치님의 글은 기분이 나쁘다기 보다는 고마운 충고로 받아 드리겠습니다.

      다만 개념 제로, 아싸컴이라는 글을 읽어 보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구멍 가게라고 해도 개봉한 제품을 새 제품으로 판매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제품을 왜 주었는지 따지는 고객을 진상 취급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아싸컴은 그러더군요. 이 문제는 크기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또 아싸컴은 대기업은 아니라고 해도 대형 마트는 되는 곳입니다. 년 매출을 보면.

      그리고 엔탑코리아에 대한 글을 읽어 보면 알 수 있지만 제품의 질은 저도 좋지 않다고 썼습니다. 그리고 따라서 제품에 대한 악평이 올라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적어도 그런 글을 삭제하지 않은 것은 아싸컴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좋다는 것과 좋지 않다는 것이 싸워 좋은 것이 이기도록 하면되니까요. 그리고 제품의 질은 개선하면 됩니다. 그러나 기업을 운영하는 사고 방식은 바꾸기 힘들죠.

      컴치님의 이야기처럼 엔탑코리아도 거대해지면 초심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소비자가 외면하면 됩니다. 그래야 우리나라에도 정직한 기업이 성공할 수 있으니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12. 달뜨냥 2008/03/26 19:13

    위의 컴치님의 글을 읽고 감히 댓글 답니다

    글쎄요. 고객을 상대로 장사를 하다보면 분명 사람인 이상은 실수라는 것을 하게 되지요

    근데 아싸컴의 잘못은 사후대체에 있는것이 아닐까요?

    사후대처를 잘못해서 이런 공론화가 된거 겠지요...... 그걸 생각하셔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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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3/27 08:09

      예. 반복되는 실수와 개념없는 상담원 때문에 결국 문제가 된 것 입니다.

  13. 다혈찌리 2008/03/26 19:46

    아싸컴이라면 AS를 대행하는 업체가 있었을텐데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아싸컴에서 판매한 제품을 몇 번 AS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AS대행 업체를 다른 곳으로 빠꾼 것으로 압니다만....

    추가로, 사실 용산의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업체들은 홈페이지에서 보여지는 것 처럼 체계적이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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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3/27 08:10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헌 제품을 새 제품으로 팔고 따지는 고객을 진상 취급하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14. 무진군 2008/03/26 19:57

    5번같은 경우는.. 사실 비싼돈 주고 싼램을 쓴 상황이네요.-ㅅ-
    에휴 오늘 고객 상담원과 한바탕 해서 피곤한 상황에 마무리 글을 읽었네요..@_@>

    쩝...
    아참..위의 CUP는 CPU겠지요?....
    도아님 많이 기분 상하신 듯 하네요..

    어느 고객 응대던 고객이 전화 걸었을때 고객에게 제발좀 "당신 잘못이야" 라는 걸로 시작 안했으면
    좋겠습니다..=ㅅ=; 꼭 전화를 하면 왠지 죄인이
    된 듯한 기분으로 도움을 받는다니깐요..=ㅅ=;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3/27 08:11

      예. 상담원의 기본 업무는 고객 상담이고 부차적으로 고객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인데 그런 기본이 안되어 있는 상담원이 만더군요.

  15. ㅉㅉ 2008/03/26 20:54

    맞춤법이나 똑바로 쓰시죠. 않좋은->안좋은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3/27 08:12

      ㅉㅉ는 맞춤법이 맞나요? 그많은 글 중 일부의 오타를 지적하는 양반이 별명부터 맞춤법에 맞지 않으니...

  16. Prime's 2008/03/26 21:32

    제가 생각하는 답은 간단하군요..

    그런회사가 있건 없건..

    앞으로는 신경쓰시지 않으시면 되는겁니다..

    물론. 업체에서 해주기로 한것은 끝까지 받아야 겠지요..

    아싸컴은 기억해 둬야 겠군요..
    후에 컴퓨터 조립을 하게 되면 부품구매시 아싸컴은 피해야 하니까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3/27 08:13

      신경을 쓰지 않는 것보다는 계속 감시하는 것이 순서일 것 같습니다. 그래야 정신을 차리니까요.

  17. bit_td 2008/03/26 21:58

    컴치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의미로 아래 기사를 링크합니다.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 ··· 210.html

    기사 자체는 감정적으로 쓰인 것이 분명해 보이지만, 분명히 이런 입장도 견지해야 합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3/27 08:14

      이 기사는 사실 문제가 상당히 많은 기사입니다. 너무 한쪽의 입장만을 이야기 했기 때문에 한때 블로그에서도 문제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근본적으로 저는 아싸컴에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관련글을 먼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18. 유저 2008/03/26 22:02

    아싸컴... 너무나도 인터넷 관리에 철저한 기업...

    이용후기가 모두 긍정적인 글이고 클릭하면 조회수가 3이 올라가는 기이한 현상 ㅎㅎ

    MD 라고 등록된 사람들이 진짜 모두 PC에 대한 전문가 인지 의심 스럽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3/27 08:15

      예. 언론 통제는 정말 심하게 하더군요. 그리고 AS는 엉망인...

  19. HitMedia 2008/03/27 03:32

    요즘 용팔이가 득실득실 거리는 용산에서도 PC부속품 왠만하면 100% 교환인데
    아싸컴은 개념을 말아 쳐드셨군요.

    저도 아싸컴 같은 곳은 절대 이용하지 않고,
    제 주변에도 알리겠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3/27 08:17

      예. 대부분 100% 교환을 해줍니다. 그런데 아싸컴은 시간이 지난 물건을 보내 주더군요.

  20. 간원 2008/03/27 07:05

    괜히 조센징 소리 듣는게 아니죠 에휴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3/27 08:17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조센징이라고 할 부분은 아닌 것 갈습니다.

  21. brainchaos 2008/03/27 08:00

    전 그유명한 컴**에서 1년전에 구입한 PC에서 그래픽 카드 발화하고..
    1년전 구입 모델 스펙 불러 달라고 했더니 (메모리 업그레이드 때문에) 관련 자료가 전혀 없답니다.
    자기들이 1년전에 무슨 모델이라고 만들어서 팔고선 허허허허..
    그러려니 했는데, 도아님 글을 보고 울컥하네요.
    하긴 그래픽 카드 업체는 완전 쌩까고 있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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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3/27 08:19

      블로그에 글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아마 올리면 태도가 달라질 것입니다. 저 역시 저를 진상 취급하던 상담원을 퇴사 시켰다고 하더군요.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22. 푸른하늘 2008/03/27 09:07

    도아님 파이팅입니다. 소비자를 위해서든 그 회사를 위해서든, 끝까지 싸우는 게 맞습니다. 좀 더 비약시키자면, 우리나라의 수준을 올리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3/27 09:36

      감사합니다. 이번 일을 기회로 아싸컴도 좋은 업체로 다시 거듭나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23. 렌지 2008/03/27 10:17

    장문의 포스팅 작성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저도 이 글을 읽으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짧은 머리라 다는 이해하지 못했지만요^^
    저도 제 블로그에 올리렵니다. (방문자는 거의 제로지만T.T)

    여담이지만 저도 인터넷 조립몰 업체를 이용해서 하나 사려 했는데,
    이젠 어디서 사야할지 모르겠네요T.T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3/27 10:26

      예. 올리셔도 됩니다. 단 네이버로 가져가는 것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글을 가져 가신 뒤 네이버로는 퍼가지 말라는 경고 문구를 추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업체는 용산에서 믿고 살 수 있는 쇼핑몰 세 곳이라는 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24. 렌지 2008/03/27 11:10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3/28 09:00

      트랙백 기록은 링크가 사라진 것을 보고 바로 지워두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경고 문구는 링크를 다는 경우에는 굳이 달지 않으셔도 됩니다.

  25. 면봉 2008/03/27 15:41

    저도 작년에 아싸컴에서 구입했을 때
    정말 쌩뚱맞게도 추가 구입한 사운드카드가 표시되지 않아서
    컴퓨터 다 뜯어 재확인하고 문의글 남겼더니 며칠 후 배송되더라구요.
    조립하기 귀찮아 주문했었는데 결국 일부 직접 조립...
    게으르거나 잘 모르는 사람은 그냥 넘겼겠죠? 그 때도 찝찝했는데 다시금 생각나게 하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3/28 09:00

      실수로 볼 수도 있지만 이런 일이 잦아지면 실수로 보기 힘들어 집니다.

  26. 삭제한 글 2008/03/28 09:01

    작성자가 삭제한 글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3/28 09:01

      저는 네이버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특히 네이버에는 제 글을 남기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차라리 다음 쪽에 개설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27. Magicboy 2008/03/28 10:08

    .. 정말.. 정직하게 장사하려 했던 이지가이드는 망해버리고..
    저런 회사는 승승장구하고 있고....

    안타깝습니다..-_-;;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3/28 10:17

      이지가이드는 다시 영업을 한다고 하니 기다려 보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아싸컴은 감사분께서 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하시니 역시 기다려 볼 생각입니다.

  28. 아쉽네 2008/03/30 23:37

    아싸컴에서 컴퓨터 한대 장만하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 봐야 할것 같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3/31 08:50

      아이코다에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아싸컴이나 아이코다나 가격은 같습니다.

  29. 휴... 2008/04/10 13:12

    노트북 사려고 아싸컴에서 열심히 맞춰봤는데... 칭찬일색이라 굉장히 좋은 곳인줄 알았거든요... 제가 생각한 것과 비슷한 가격대에 아이코다에 아이콘(ICON style book G74R-8122 ) 노트북으로 다시 결정해보았는데... 어떠신가요? 이쪽은 믿을만 한가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4/11 09:10

      안좋은 글은 모두 삭제하기 때문에 안좋은 글이 남아 있을 수 없습니다. 아이코다는 믿을만하니 구입하셔도 됩니다.

  30. 푸른햇빛아래 2008/04/11 22:13

    아싸컴....
    저도 아싸컴에 대한 소문을 들었는데
    이건 정말 심하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4/12 04:25

      언론 통제를 삼성보다 잘합니다. 찾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싸컴에 대한 안좋은 글은 제 사이트외에는 없습니다. 모두 삭제됐습니다.

  31. 쇼탐옹 2008/04/16 09:22

    이제서야 이런 글을 보게 되다니... ㅠ.ㅠ

    컴퓨터 산 지 이제 4달째...

    하드웨어 불량으로 A/S 두번 받고 같은 증상이 또 반복되어

    아싸컴이 하드웨어 불량을 인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환불요청 거절당하고

    맘상해 하고 있는 차에

    이 글을 오늘에서야 찾게 되었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4/16 10:08

      역시 피해자가 많군요. 이런 경우라면 소보원을 통해 정식으로 고발 절차를 밟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보워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많기는 하지만 제조업체에서 꼼짝 못하는 곳이 소보원입니다.

  32. 푸푸 2008/04/20 23:49

    저두 아싸컴에서 컴퓨터를 산 지 거의 1년이 다되어가는데 A/S만 3번 받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블루스크린이 뜹니다...
    다른 문제도 아니고 블루스크린이 뜨는 문제로 첫번째는 A/S대행업체에서 받았구
    두,세번째는 택배를 통해 아싸컴으로 컴을 보내서 A/S를 받았지만
    다시 컴을 받은지 한달두 안돼서 다시 블루스크린이 뜨네요...
    너무 실망스럽구 화가 나는 차에 혹시나 하여 저와 같은 피해사례를 찾아보려 둘러보았지만 어디에도 그런 글은 없었습니다...그래서 저만 이런일이 재수없게 생겼나보다 생각했었지요...
    하지만 도아님의 글을 읽고서 그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참....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4/21 05:13

      아싸컴은 물건은 좋지 않지만 언론통제는 아주 잘합니다. 그래서 좋다는 글은 있어도 좋지 않다는 글은 찾기 힘듭니다. 제가 글을 내리지 않는 이유도 아싸컴이 어떤 업체인지 더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33. 구수보기 2008/05/16 19:06

    아싸컴의 횡포는 지금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녀의 중학교 입학기념으로 2008년 봄에 아싸컴의 명품PC를 구입하였습니다만,

    =>윈도우 화면이 도스화면으로 다운되는 현상으로 택배 반송을 통하여 1차 A/S를 받고,
    =>두번째 택배받은 PC도 동일한 에러 현상에다가 PC 본체가 파손되어 다시 반송하고,
    =>세번째 받은 PC도 여전히 블루스크린 현상으로 번번이 다운되고 있습니다. [08.5.15일 현재]

    가장 큰 피해는 세번째 반송시에 편지까지 써가며 아싸컴 이전에 사용하던 PC에서 아싸컴 PC로 백업받은 20년 이상의 하드자료가 중요하니 백업에 유념해달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드를 교체하면서 다 날려버렸다는 것입니다. 내 젊은 날의 초상과 가족사 그리고 업무와 관련된 중요파일들 , 이메일 등 등 ......,

    아싸컴과는 전화 통화하기도 참 어렵고, 약속은 지키지 않고, 거짓말은 밥먹듯이 하고, 고객의 클레임에 프로가 되어버린 아싸컴의 무성의와 무책임을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던차입니다. 더욱이 이상했던 것은 인터넷에 '아싸컴 피해사례' 검색기사도 별로 없는 것이었는데 이제야 조금 이해가 갑니다.

    불혹이 넘은 가장으로써 나와 가족 그리고 인생의 중요한 모든 파일들이 다 사라졌다는 사실이 너무나 큰 상실감으로 다가옵니다. 뿐만 아니라 타인의 소중한 가치에 대하여 무책임함과 무성의함으로 일관하는 아싸컴에 대하여는 냉철하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이미 내용증명을 발송했고 담당 변호사를 통하여 법적절차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혹 나처럼 아싸컴을 통하여서 피해를 본 사람들이 있다면 함께 집단소송을 하는 것도 방법일 듯 싶습니다. 권리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을 가치가 없다고 하지요. 또 다른 미래의 피해자들을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함께 힘을 모읍시다.

    [email protected] 으로 의견 주십시요.
    아싸컴이 소비자를 농락할지라도 우리는 의연하게 각자의 삶에 최선을 다하며 더 더욱 행복하게 살아 갈 것입니다. 화이팅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5/16 19:09

      아싸컴은 말로 해서는 소용이 없습니다. 먼저 블로그를 가지고 계신다면 블로그에 글을 올려 공론화 시켜야 합니다. 개념 제로, 아싸컴이라는 글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저도 비슷한 꼴을 당했습니다.

      고객을 진상 취급하더니 블로그에 글을 올린 뒤로는 바로 사과가 올라 오더군요. 말로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업체이므로 일단 블로그에 글을 올려 공론화한 뒤 소보원을 통해 구제받으시기 바랍니다. 블로그를 가지고 계시지 않으시다면 벌어진 사건을 조금 더 자세히 적어 주시면 제가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하드 디스크를 날린 부분은 반드시 보상 받으셔야 합니다.

    • 신진호 2009/08/11 21:45

      하드에서 날린 기록있잖아요 그거 되살릴수있는디

  34. 얌전한 사람 2008/05/29 23:33

    아싸컴 ..에서 작년 9월에 컴터를 장만했습니다.
    3달 채 지나지 않아 블루스크린 뜨면서 컴터 부팅에 문제가 생깁니다.
    아니 완전 맛이 갔습니다.
    어찌어찌하다 보니 부팅이 될때도 있고해서 그냥 썼습니다.(일시적인 문제인줄 알고..)
    이사를 할 예정이여서 컴터를 사용하지 않다가 이사를 하고 2월인가 수리 맡겼습니다.
    친절히 상담도 해주고 문제가 예상(?)되는 메인보드 교체를 하구요.
    조립이니 하고 수리는 잘 해주겠지하는 생각으로 그냥 넘겼습니다.
    근데 수리한 컴터 상태가 별로입니다. 버벅거리는 느낌도 있고 인터넷도 자주 끊기고..
    역시나 한달도 채 안되어서 같은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상담하면서 엄청 짜증이 났습니다.
    무슨 테스트니.. 확인해봐야 한다니.. 저를 호구 취급 비슷하게 하더군요.
    짜증나서 그냥 택배로 보내버리고 고장 났으니 수리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수리를 마치고 컴퓨터를 받았습니다.
    또 한달 지나니 인터넷 창 닫히고,,
    말로는 설명 못할 버벅거리는 느낌,,참을만합니다.
    다시 인터넷 창 열면 되니까
    그러다 다시 블루스크린...분노를 금치 못합니다.
    바로 전화해서 언성을 높였습니다.
    30분정도 통화를 길게 했습니다.
    그쪽에서는 최대한 환불을 막고 어쨋든 극성인 소비자를
    달래보려는게 역력했습니다.
    긴 상담 끝에 테스트를 해보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모든 부품을 새것으로 교체 해준다는 약속과
    또 같은 증상이 나타날 시 환불을 약속받았습니다.
    일주일 후 컴터가 도착했습니다. 모든 부품 교체가 되었다는 말과 함께..
    한동안 좀 잘 돌아가더군요..
    전 속으로 '오 역시 화를 내고 강하게 나가니 제대로 수리가 되었군' 하는 생각을 했죠
    그러나..역시 한달 채 안되어 어제 밤에 블루스크린과 함께
    컴퓨터 부팅 자체가 되지 않았습니다.
    밤에 너무 화가 나서 아싸컴 1:1 게시판에 환불을 요구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오늘 상담원이 전화를 하더군요.
    또 뻔한 얘기와 레퍼토리,, 테스트 어쩌고,, 오류 어쩌고,, 고객님의 컴퓨터 어쩌고..;
    저는 다 필요없고 환불을 고집했습니다.
    그러니 업글된 컴터를 보내 드릴테니 그거 사용해보라고
    그래서 전 아싸컴이라면 다 싫다. 이미 신용을 잃었으니 무조건 환불이다.
    주장을 했죠. 그쪽도 방법이 없는지 낼 팀장님인가 오면 얘기해보고
    낼 전화를 준답니다.
    소보원의 사례를 검색해보니..
    같은 증상으로 3번 이상의 수리를 하고도 또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환불이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수리를 한 컴터가 같은 증상이 한달 안되어서
    나타나면 그것도 환불이 가능하더군요.
    암튼 내일 통화를 하면 본때를 보여주고 빈틈을 보여 주지 않아야겠습니다.

    아싸컴 고장으로 검색을 하니 님 블로그가 검색이 되더군요.
    빛 좋은 개살구에 제가 속은 기분입니다.
    특히 칭찬일색 자체검토 사용후기들,,,
    소비자를 호구로 알고 아싸컴의 무개념 소비자 기만행위,,
    분명 아싸컴은 제 얼굴에 침 뱉기 격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5/30 07:55

      제가 접해보니 아싸컴은 언론통제를 아주 심하게 하는 업체입니다. 제글도 지우려고 무진 애를 쓰다가 결국은 포기한덕에 아직까지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런 업체는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못하도록 꼭 환불 받으시기 바랍니다.

    • 아싸컴 피해자 2008/08/04 23:36

      환불은 받으셨는지 궁금하네요?

  35. 얌전한 사람 2008/05/30 12:45

    일개 기업이 언론을 손에 쥐었다 놨다하는게 참 신기할 따름이네요.
    역시 돈이 좋긴 좋나보군요.
    잘 알아보지도 않고 구입한 제 자신이 참 한심스럽네요.
    또 저같은 피해자가 안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5/30 13:24

      주변에서 찾아 보면 알 수 있지만 나쁘다는 글은 제글을 빼면 찾기 힘들 겁니다. 그 이유는 아싸콤에서 다 지웠기 때문입니다. 올린 사람이 지우지 않으면 정보 통신 윤리 위원회에 고발해서 지웁니다. 제 블로그는 네이버에서 검색되지 않도록 해 두었더군요.

  36. 얌전한 사람 2008/05/30 13:14

    방금 통화를 했습니다.
    패키지로 샀는데 본체만 해서 환불을 해주기로 결정했답니다.
    정말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때론 고집과 용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업글된 새제품 교체 등 유혹이 있었지만
    이 사람 정말 안되겠네 혀를 내두를 정도의 고집이 통한것 같습니다.

    9월 구입->12월 고장->2월 수리->4월 고장->5월초 수리->5월 말 고장->5월 현재 환불
    =원인:블루스크린 오류, 인터넷 끊김 컴터부팅 불가능

    제 경우를 사례삼아
    비슷한 경우의 피해를 당하신 분도
    원만한(?) 해결을 하시기 바랍니다.
    도아님 블로그를 통해 많은 것을 얻어 갑니다.
    파이팅!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5/30 13:24

      잘하셨습니다. 아싸컴에서 구입하는 가격이면 같은 가격에 더 좋은 제품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37. 아싸컴 짜증.. 2008/07/22 22:13

    저도 몇주전에 pc 본체를 구입했습니다. 사용후기들이 워낙 반응이 좋아서 믿고 구매했죠..
    하지만 제가 정말 큰 착각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pc를 받고 윈도우 설치후
    몇시간은 컴이 잘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얼마후 전원이 지 혼자 스르르 나가버리더군요.. 맨처음에는 제가 뭘 잘못
    건드린줄 알았죠.. 새 컴퓨터가 전원이 저절로 나가리라는 것은 꿈에도 생각치 못했으니까요.. 그런데 컴퓨터가 자꾸
    전원이 나가버리는 겁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아예 전원 버튼조차 켜지지 않더군요.. a/s를 맡기려고 하다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반품을 시키고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아싸컴 홈페이지에 보면 제품 인수 확인 후 3일 이내로 환불해 준다고 분명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지난주 토요일에 반품 택배를 보내고 그 다음주 수요일에 환불때문에 전화를 했다고 상담원과
    통화했습니다. 상담원은 입고 확인됐고, 목요일이나 금요일 담당 기사가 전화가 갈거라고 했습니다. 전화가 과연 왔을까요?..
    역시 기대한 내가 바보였고 전화는 오지도 않았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토요일에 전화를 또 했습니다. 상담원 왈~
    이번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환불될거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화요일) 업무 마감시간이 다 되도록 은행 계좌에 돈이
    입금되지 않아 다시 전화 해서 따졌습니다. 내일(수요일)에 환불해준다고 하네요... 지금 정말 장난합니까? 홈페이지에는
    3일이내로 환불해주겠다고 떡 하니 써놓고 열흘이 다되도록 환불은 커녕 전화 한통도 없고... 환불하는 고객은 고객도
    아니랍니까? 만약 제품을 사는 거였다면 이렇게 늑장을 일관했을까요? 정말 내일도 환불 안되면 저도 가만히 안있을겁니다.
    아싸컴~ 고객관리 이런식으로 하지 마십시요.. 정말 물건만 팔아 먹으면 답니까? 아싸컴의 제품에 실망했고, 서비스에
    두번 세번 실망했고 이제 화까지 납니다... 우리 회사도 그동안 아싸컴에서 컴퓨터를 몇대는 샀는데... 다시는 아싸컴하고
    거래 안할겁니다. 혹시 컴퓨터 구입하실 계획 있으신 분들 사용후기가 좋다고 저처럼 무식하게 무턱대고 구매하면
    개피 보기 딱 좋습니다.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7/23 06:56

      아싸컴은 컴퓨터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을 정말 싸구려를 사용하는 업체입니다. 아울러 아싸컴에 대한 좋지 않은 글은 항상 지우는 언론통제에 아주 능한 업체입니다. 그래서 아싸컴에 대한 좋은 글은 차고 넘치지지만 비난 글은 찾기 힘듭니다. 또 들리는 이야기로는 아싸컴 게시판의 글을 관리자들이 올렸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아울러 아써컴의 가격이 싼 것 같지만 좋은 부품으로 교체하면 비싸다는 아이코다와 같은 가격입니다. 따라서 가급적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가지 환불 받으신 것은 백번 잘한 선택입니다.

  38. 아싸컴 피해자 2008/08/05 00:09

    저도 몆일전에 아싸컴에서 본체 삿다가 하루만에 부팅이 안되는 고장으로 a/s 보냈는데. 그래픽 카드 교체 해서 일주일 만에
    왔더라고요 근대 황당한건 코어2쿼드 q6600에 렘4기가 지포스 8600gt 하드 500기가인데 a/s 보내기전에 와우 하는데 렉이 없더니 a/s 후엔 와우 하는데 렉이 좀 있더라고요 그리고 부팅문제는 고쳐지지도 않았고요 (10번부팅시 3번정도 부팅이 안되는증상)
    그리고 본체에서 엄청난 열과 소음으로 컴터를 더이상 사용이 어려워 환불을 요구 하니 안됀다더군요....a/s를또해서 안되면새제품으로 교환은 되는데 ...환불은 7일이지났다고 안됀다더군요
    지금 환불해 달라고 택배로 물건 보낸상태"

    소보원과 경찰에 소송을 해서라도 환불 받을껍니다
    그리고 잘만쿨러에 메인보드는 쿼드코어지원보드 파워는 정격 450w 하드는 삼성하드로 옵션 변경해서 구입했습니다
    이런경우는 첨이라 하도 답답해서 인터넷 디지다가 우연히 이글 보고 여기에 글쓰게 되네여.혹시 저와 같은 상황이신분 조언좀 부탁합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8/05 04:20

      다른 글에 답을 달아 두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39. 김도사님 2008/08/25 19:35

    미치겠어요..저도 아싸컴에서 산지 4개월쨰 인데요, 정말 미친듯이 후회 합니다.
    아싸컴 홈피에 들어가서 게시판보니 죄다 좋다는 글만 가득이라서, 진짜 믿고 샀는데요

    4개월만에 a/s를 3번이나 보내는 일이 생겼어요...

    첨에는 안에 부셔진 쿨러가 달려서 오고, 또 그래픽카드랑 사운드 카드 죄다 빠져서 달랑거리면서 왔더라구요

    제가 컴맹인데, 안을 열어봤더니 저조차 알수 있을정도로 엉성하게 조립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두번째는 메인보드 이상으로 랜카드 그래픽카드 인식을 못해서 또 보냈죠.

    근데 제가 샀던 메인보드가 너무 싸구려라 결국 육만팔천원주고 아수스 껄로 바꿔서 보내달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이젠 아예 전원이 안 켜지더라구요 -_-;;;;;;;아오 ㅅㅂ 장난치나...도대체 테스트하는거야 마는거야.

    그래서 제가 전화해서 또 이런일이 발생하면 어떻게 할꺼냐고 막 따졌지요

    그랬더니 그떈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해 준다는데 과연...저는 환불 받고 싶은 생각 뿐입니다 정말로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8/25 19:40

      새제품으로 교체해도 소용없습니다. 제 동생도 거의 모든 부품을 다 바꿨지만 역시 계속 고장이 났고, 결국 동네에서 수리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고장이 3회 이상이면 환불이 가능하므로 고장이 났을 때 AS 내역을 받아 챙겨 두시고 같은 고장이 3회 이상이 되면 AS를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40. 김도사님 2008/08/27 09:24

    드디어 저의글이 블록 당했군요 -_-;;;; 결국 재게시 요청 서류쓰고 다시 네이버에 요청했구요.

    너무 화가나서 아싸컴에 이런식으로 언론통제 비겁하게 하려고 들면, a./s다필요없고 환불 해 달라고 써 놨습니다..

    오늘 전화를해서 따져 봐야 겠죠. 완전 안습이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8/28 09:35

      네이버는 회사의 요청이 있으면 바로 차단하는 업체입니다. 반면에 개인이 차단신청을 하면 절대 안해주는 이중적인 잣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네이버를 사용하시는 것 보다는 티스토리나 설치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1. 김진언 2008/09/03 22:49

    도아님 블로그 자주 찾아왔었는데.... 아싸컴에 관한 내용이 있었내요 ㅠ_ㅠ

    진작 읽어보구선 구매할껄...8월초에 구매를 했었거든요...

    처음에 본 본체....DVD롬 연결이 안되어 있어서 제가 따로 연결하고..여기까지는 이해가 가지만

    컴터...비스타를 깔아서 그런지 자주 블루스크린이 뜨더군요..글서 AS를 보냈는데...글픽카드 문제라고...교체해준다고;;

    글서 다시 본체를 받구 사용한지 이틀째 뭔가 이상해서 확인해보니 그래픽카드가 지포스 8600GT에서 8500GT로

    바껴있는;; 전화해서 따져보니 AS기사 실수같다고 그래픽카드만 다시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글서 몇일전에 8500 떼어내서 보냈는데..아직 도착하진 않았어요 ^^;;

    아....문제 있는 회사라면.....좀 더 알아보고 사는건데 ㅠㅠ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9/05 00:15

      정말 문제가 많은 회사입니다. 사라져야 마땅할 ... 그런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모양이군요.

  42. 지나는이 2008/10/08 17:14

    전 2년전에 구입했는데요
    몇달 후 USB가 인식이 안되더라구요;;
    불편해도 걍 사용했죠;;
    근데 1년정도 지나니 시디롬이 잘 안열어 지더라구요;;
    ㅠ 그래서 시디롬 앞에 작은 구멍에 핀셋넣어서 하면 열리잖아요^^
    지금껏 사용했는데 도저히 안되서 혹시나 해서 전화하니 OS다시 깔면 될수도 있다해서
    깔았죠(OS는 다른PC에도 몇번 깔아 보았기에 전혀 문제 안됨-근데 엄청 귀잖음) 근데 잘깔리다가 중간에 꼼짝안하는 현상(장치설치중에)...몇번이나 ㅠㅠ
    그래서 동네 아는 수리점 갖고 가니 하드문제라네요 이런 썅!
    제 하드는 시게이트건데 윗면보니 A/S3년무상(2004.7제작 이후부터 글타네요-대원컴퓨터수입)이라는 내용이 있더라구요. 하드도 중고인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먼 흠집이 그래 만은지...ㅠ

    A/S보내보고 어케 나올런지 함보내볼려구요 ㅋㅋ
    ㅠ 지금 최대한 감정 가라앉혀 쓴겁니다.ㅎㅎ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10/08 17:19

      중고 AS도 잘하는 업체입니다. 다만 아싸컴은 AS기간이 1년이기 때문에 유상 AS를 받아야합니다. 하드 디스크가 3년이라고 해도 자사 AS 규정이 그렇다면서 받더군요.

  43. 지나는이 2008/10/08 17:37

    그럼 대원쪽으로 직접 하는게 나을까요?
    어떻게 하죠?ㅠㅠ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10/08 17:56

      직접할 수 있으면 당연히 직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싸컴이 AS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AS 대행을 하면서 돈까지 받기 때문에 대원에서 무료로 받는 것이 더 낫습니다.

  44. 경험자 2008/10/17 12:24

    아싸컴..징그럽습니다.. 사자마자 고장 ..온잦 스트레스받으며 50%만 해결..ㅜㅜ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10/17 12:31

      징그럽죠. 그래서 피해자도 차고 넘칩니다.

  45. 박민식 2009/01/11 17:11

    도아님 덕분에 앞으로는 내가 조립해서 쓸수 있겠군요 ~감사~ 여기 찾아서 오는것이 쉽지가 않군요 꼭어디가나 한사람씩 꼭있죠 거기가면 죽는다고 해도 가는사람 고문관 이런데서 철자법 운운하는것들 보면 너무 한심합니다 그런사람들 어디가서든 악플만 달고 다니죠 남 비방이나 ㅡ하고 생활이 문란합니다 악플의 달인 올해에는 똥습관 버리길...좌우지간 도아님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십시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1/12 02:18

      감사합니다. 예. 그런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읽지도 않고 글쓰고,,, 기타등등...

  46. 안산 2009/01/23 00:56

    컴퓨터 맘에 안듦 다운잘되고 비싸게 샀는데..실행속도 늦어 터지고 나보다 사양낮은 컴터가 더 쌩쌩 달리네..게임도 안하는데... 괜이샀다 아싸컴 정말 제로다 그러나 모니터 뱅큐 아주 맘에 속 들어요...컴터는 아니 올시다 혹시.AS부품 새 컴퓨터에 조립해서 파는건 아니겠지요? 그런데. 여동생 컴은 아직까지 말썽 안피우고 잘 달리고 이씀 그것도 아싸컴 에서 싸구료 패키지 구입 한거 거덩요.게임용은 아니고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1/23 10:47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것도 가능합니다. 제 동생도 AS된 하드디스크를 받았으니까요.

  47. 삭제한 글 2009/02/17 17:06

    작성자가 삭제한 글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7 17:06

      중고부품 여부는 뜯어 봐야 알 수 있습니다.

  48. 오지야 2009/04/10 01:42

    도아님 글은 처음 읽게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몇년 전부터 아싸컴에서 구입한 컴퓨터를 사용중이고(회사용으로 총 세대를 구입했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는 구입한지 몇개월만에던가 고장이 나더군요.
    컴퓨터에 대해서는 완전히 무지한 지라 바로 아싸컴 서비스센터에 의뢰하여 무상 as를 받았습니다.
    다만, 메인보드의 교환은 무상이지만 데이터백업은 몇만원을 받더군요.(하드웨어와 달리 소프트웨어적인 것은 유상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수리 기간도 거진 일주일 정도 소요되어서 근무에 막대한 지장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 후 몇번씩 이전과 동일한 문제 현상이 발생하였으나 또다시 근무에 지장이 생기는 것을 피하고자 그대로 사용을 해왔습니다만 오늘 또다시 이전과 동일 문제가 발생하더니 아얘 먹통이 되더군요.
    아싸컴 본사와 서비스센터에 몇번씩 전화를 해서 얘기를 했습니다만,
    그저 무상 서비스 기간이 지났으니 유상이라는 말만 반복할뿐, 제 얘기는 전혀 들어주지않더군요.
    서비스 금액에 대한 문제보다도 저는 이전과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 책임을 지어주길 바랬습니다.
    컴퓨터라는게 여러 상황에서 고장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만, 수리를 하기전과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물론,무상기간에 수리를 맡기지 않은 제 불찰이 크겠습니다) 수리자체 혹은 부품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되는게 일반적이지 않을까라고.
    무상 유상을 떠나서 제 얘기를 천천히 듣고 상황을 판단해주길 바랬습니다만, 일방적으로 저만 진상고객이 되어가는 상황이 기가막혀서 아싸컴과는 그렇게 얘기를 끝내버렸습니다.
    도아님과는 상당히 다른 경우이고 아마 제 무지에서 비롯된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두번다시 아싸컴에서 컴퓨터를 구매할 일은 없을듯 합니다.
    요점없는 이야기를 두서없이 길게 늘어놓은 점 사과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4/10 15:59

      같은 증상입니다. 파워와 메인보드를 좋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장이 나지 않으면 이상한 제품이 아싸컴의 제품입니다.

  49. 컴맹 2009/04/16 07:56

    도아님께 배우고 싶은게 이씀 윈도우xp설치 할때 정품으로 안하고 동네기사 불러서 삼만원 주고 복제본 깔았는데 컴퓨터가 자꾸 다운이 많이되고 런타임 에러 라고 자꾸 뜨면서 먹통됩니다ㅡ 이럴때 어디서 xp 다운받아 무료로 설치할수 있나요?듣기로는 그런 방법이 있다는데 혹시 아시면 방법좀 자세히 제가 사실 완전 컴맹이거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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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4/16 08:08

      돈주고 사지 않으면 모두 불법입니다. 아울러 불법으로 내려받아 설치하는 방법은 알려 드릴 수 없습니다.

  50. 야옹이 2009/05/11 00:11

    저도 아싸컴에서 컴퓨터를 구입한 후 정말 실망했습니다.
    지금 똑같은 문제로 3번째 as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그로 인한 정신적 고통이 말도 못합니다.
    상담할때 이런 상황에 대해 불만을 표현 했더니 상담원도 as기사도 완전히 쌀쌀맞아 지더군요.
    이상한 물건 보낸게 누군데..잘못은 누가하고 저만 고생하는 군요.
    솔직히 as를 제대로 하는지도 의문스럽고, 처음부터 불량품을 보낸게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듭니다.
    다시 컴퓨터를 사게 된다면 절대로 아싸컴을 이용하지 않을 생각이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절대 비추임을 꼭 알릴 생각입니다.
    님 말씀처럼 대할수록 느낌 안좋은 회사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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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5/11 09:58

      제 블로그에 아싸컴에 대한 글을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안좋은 회사입니다. 또 자사에 불리한 글은 모두 지우고 다니더군요.

  51. Bright Wisdom 2009/11/20 07:42

    도아님은 어떤 한 논쟁이 되는 소재에 대해, 재차 글을 작성하시는 상당히 집요한 모습을 보이시군요... 저야 좋습니다. 그런 지뢰밭길은 자주 뇌에 각인을 시켜줘야 잊지 않고 피할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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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11/16 10:12

      집요함이 아닙니다. 악덕기업을 바꾸는 것은 소비자의 몫이니까요. 그것을 집요함으로 보는 시각이 저는 더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국민은 모두 기억상실증에 걸려있죠.

  52. 2010/01/27 16:40

    정말 짜증나는 아싸컴
    기술팀 md 말투도 열라짜증나고
    내 잘못인거 같아서 말도 더 못해보고 끊었네 시팍. 지네는 테스트 이상없다는데
    왜 울집에서만 컴퓨터가 안켜지냐고 아나 짱나 테스트 이상 없다는 말에 할말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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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0/01/28 15:49

      모르는 사람이 전화하면 등치고 배 두드리는 업체입니다. 다시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3. 쎄신형님 2020/03/25 17:24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요즘 인터넷에 아싸컴 치면 위 말한대로 칭찬 일색입니다.

    나쁜 글을 달으면 그 아래 댓글로 귀신같이 나타나더니 금방 글이 사라지더군요.

    일전,

    저도 구매를 위해 카톡으로 문의하여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서 말하였는데

    "이런건 자신들이 꼼꼼히 검토하고 어쩔 수 없이 나오는 한두개는 책임지고 처리해준다."

    그런거 치곤 항상 트러블, 싸움 투성이더군요. 좋게 끝나는 상담원이 없나봅니다.

    아싸컴은 컴퓨터가 아닌 상담원부터 재교육해야하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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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20/03/25 20:16

      전형적인 용파리가 상담을 하기 때문에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또 항상 거짓말입니다.

      다만 요즘은 아싸컴에 대한 좋지 않은 글이 많은 편입니다. 제가 글을 올릴 땐 개념 제로, 아싸컴라는 제 글이 인터넷에서 아싸컴을 비판하는 유일한 글이었습니다. 다른 글들은 아싸컴에서 모두 삭제했고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거래를 하지 않은 게 최선일 것 같더군요. 방문 감사합니다.

(옵션: 없으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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