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읽는 경제학

만화로 읽는 경제학은 경제현상 전반을 쉽게 풀어 쓴 만화책이다. 정갑영 교수의 '만화로 읽는 알콩달콩 경제학'이 원본이다. 다만 만화는 책과 달리 아이폰으로 읽는 것이 쉽지 않다. 만화는 컷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미디어의 '만화로 읽는 경제학'은 모든 컷을 적당한 크기로 볼 수 있도록 스크립트를 삽입한 어플이다. 따라서 다른 만화 어플과는 달리 만화지만 읽는 것이 상당히 편하다.

목차

  • 만화로 읽는 경제학
    •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사용가능한 유니버셜 어플
    •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자체 뷰어 기술
    • 중요 단어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는 반짝 키워드
    • 관심 단어를 뉴스로 구독할 수 있는 키워드 구독
  • 만화로 읽는 경제학 1.0
  • 각주

만화로 읽는 경제학

오늘 소개하는 어플은 '만화로 읽는 경제학'이라는 만화책 어플이다. '만화로 읽는 경제학'은 책으로 출간되어 많은 인기를 얻었던 만화책이다. 또 일간지에 연재되서 인기를 끈 만화이기도 하다. 바로 정갑영 교수의 '만화로 읽는 알콩달콩 경제학'이다. 21세기북스에서 나온 '만화로 읽는 알콩달콩 경제학'은 한권이 1'3800원이다. 따라서 '5불'은 아이폰(iPhone)/아이패드(iPad) 어플 가격으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종이책이 아니기 때문에 '과연'이라고 생각할 사람도 있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아이패드(iPad)가 등장한 이후 우리나라나 에 종이책을 전자책으로 바꿔주는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 예로 전국대학 입시정보외 35개의 무료 한글 어플에서 소개한 iBookscan이나 아이폰으로 즐기는 도스 게임, iDOS외 18개의 무료 어플에서 소개한 AnyBook종이책을 스캔해서 전자책으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 및 어플이기 때문이다. 모든 종이책이 다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세상은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런 서비스를 사용하면 책값외에 추가로 3000원 이상의 추가 요금이 필요하다. 따라서 전자책 5불의 가격은 전자책을 원하는 사람에게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컨텐츠 보다 더 관심이 간 부분은 역시 어플 그 자체다. 교육용 어플을 전문적으로 만들어온 (Ensight Media) 답게 상당히 깔끔하다. 또 어플의 기능을 보면 역시 인사이트 미디어 답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아이폰에서도 만화책을 잘 볼 수 있도록한 뷰어나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반짝 키워드', '키워드 구독'과 같은 기능을 통합한 것은 교육용 어플을 전문적으로 만들어왔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든다. 다음은 어플의 특징이다.

  •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사용가능한 유니버셜 어플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는 유니버설 어플이다. 유니버설 어플이라는 것이 단순히 두개의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드는 잇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비용면에서도 잇점이 있다. 예를들어 아이폰(iPhone)에서 어플을 구입하고 또 아이패드(iPad)를 가지고 있다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동시에 만화책을 볼 수 있다'. 계정이 같으면 기기가 달라도 따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자체 뷰어 기술
    아이폰 4(iPhone 4)의 해상도는 아이패드(iPad)와 거의 비슷하다. 따라서 아이폰 4로 책을 읽어 보면 아이폰 3GS와는 달리 웹 페이지나 책을 읽을 때 확실히 편하다. 그러나 그림과 글로 구성된 만화는 글로만 구성된 책에 비해 조금 번잡한 느낌이 든다. 여기에 때에 따라 글이 너무 작아 확대/축소를 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불편하다. '인사이트 미디어'의 뷰어는 이런 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몇가지 장치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가로 모드'와 '당겨 넘기는 UI'이다. 될 수 있으면 넓은 화면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화보기는 기본적으로 가로 모드로 동작한다.

    또 페이지를 넘길 때도 옆으로 넘기는 방식이 아니라 위/아래로 당겨 넘기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방식이 만화책을 읽을 때 더 유용하다. 만화책을 읽는 시선의 움직임과 책넘기는 방향이 같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좁은 화면에서 될 수 있으면 만화책을 넓게 볼 수 있도록 한 좌우 터치 모드이다. '좌우 터치 모드'를 사용하면 만화 한 컷이 화면에 가득찬다. 왼쪽을 텃치하면 이전 컷, 오른쪽을 터치하면 다음 컷이 보여진다. 또 페이지 역시 자동으로 넘어간다. 따라서 터치하는 횟수가 많다는 것만 빼면 아이폰에서도 만화를 상당히 편하게 볼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1].

  • 중요 단어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는 반짝 키워드
    이 부분은 교육용 어플을 주로 개발한 인사이트 미디어(Ensight Media)이기 때문에 넣은 기능이 아닌가 한다. 만화책을 읽다 보면 화면 가운데 전구에 불이 들어온다. 이때 전구를 터치하면 만화책에 나오는 전문적인 단어에 대한 간단한 해설을 볼 수 있다. 일반 만화라면 이런 부분이 필요없겠지만 '만화로 읽는 경제학'처럼 교육용 만화라고 하면 만화책을 보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또 이런 부분은 종이책이 따라올 수 없는 전자책의 강점이기도 하다.

  • 관심 단어를 뉴스로 구독할 수 있는 키워드 구독
    이 부분도 역시 교육용 어플을 주로 개발했고 아이폰 어플 사용자의 성향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할 수 있는 기능이다. 만화책을 보며 경제에 관심이 있다면 관심있는 단어를 등록, 뉴스로 구독할 수 있는 기능이다. 얼핏 생각하면 별것 아닌 것 같다. 그러나 공부하는 입장이라면 의외로 활용도가 높은 기능이다. 우리 속담으로 하면 꿩 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누이좋고 매부 좋은 기능이 '키워드 구독 기능'이다.

    한 예로 서브프라임(Subprime)이라는 단어를 어플을 통해 배웠다고 치자. 이렇게 배운 지식은 역시 사용을 해봐야 자신의 것이 된다. 따라서 서브프라임을 관심 단어로 등록하면 서브프라임을 사용한 기사가 수집된다. 이렇게 수집된 기사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서브프라임에 대한 의미와 활용을 알 수 있게 된다'. '만화로 읽는 경제학'이라는 어플을 보고 다른 어플과는 달리 어플의 특징을 리뷰하는 이유는 이 어플 다음에 나올 만화나 전자책에 대한 활용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부분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키워드 구독'은 어플 자체의 기능은 아니다. 어플에서 설정정한 언론사에 직접 접속, 기사를 읽을 수 있다. 그러나 '키워드 구독'은 구글 알리미를 이용한다. 따라서 어플에서 바로 기사를 읽는 것에 비해 조금 불편하다. 따라서 위에 설명한 것처럼 어플에 구독기 기능까지 추가됐으면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이렇게 발전 시킨다면 인사이트 미디어에서 개발한 전자책 뷰어는 전자책을 통한 교육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외에 '화면 잠금 기능'도 제공한다. 아이폰(iPhone)이나 아이패드(iPad)의 방향을 잠글 수 있는 기능이다. 만화책을 보다 화면이 돌아가는 것을 막기위한 조치다. 그러나 이 기능은 새로운 기능은 아니다. 이런 기능이 있다는 것 정도만 알면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글에 이어 '만화로 읽는 경제학'에 대한 리딤 코드 이벤트를 진행할까 한다. 총 10개의 지만 응모한 사람 중 한사람에게는 두개의 리딤 코드를 제공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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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초보자를 위한 유명 일간지 최고 인기 연재 만화, '정갑영 교수의 만화로 읽는 알콩달콩 경제학'을 통해 재테크의 근간이 되는 경제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 보시기 바랍니다.

■ 딱딱한 경제 개념을 말랑말랑하게 풀어낸 쉽고 재미있는 경제 만화!
우리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경제에 대한 의문을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최근 시사 경제 분야에서 가장 많이 거론된 60여 개의 키워드를 선정해 그것이 작동하는 원리와 영향을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이 애플리케이션은 경제 상식에 대한 우리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 줄 것입니다.

■ 경제 상식 테스트
다음 5가지 질문에 모두 정확하게 답할 수 있는 분들은 앱을 다운받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1. 일하는 시간은 많은데 왜 버는 돈은 적을까?
  2. 내 월급통장의 이자율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
  3. 물가지수와 내가 느끼는 체감 물가는 왜 다를까?
  4. 금리가 내려가면 왜 주가가 요동칠까?
  5. 서브프라임은 들어봤는데 정확한 뜻이 무엇일까?

아는 척 넘어가기엔 정확하게 뭔지 모르겠고, 누구한테 물어보자니 부끄러운 경제 상식, 이제 만화로 쉽게 끝내세요!

■ 만화로 읽는 경제학 5단계 학습요령

  • 1단계 | 경제가 즐거워지는 재미있는 만화보기
  • 2단계 | 경제 현안을 콕콕 집어주는 경제 핫이슈 보기
  • 3단계 |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명쾌한 키워드 정리 보기
  • 4단계 | 관심있는 키워드에 대한 뉴스 구독하기
  • 5단계 | 경제 신문 기사를 통한 실전감각 익히기

■ 앱 주요 기능

  • 다양한 만화 감상법 : 터치/스크롤 방식을 통해 최적화된 만화 감상하기
  • 반짝 키워드 : 중요한 경제용어가 나올 때 전구를 터치하여 해설보기
  • 페이지 점프 : 책장을 스크롤하여 다른 챕터로 바로 이동하기
  • 키워드 구독 : 관심 키워드에 대한 뉴스를 메일로 구독하기
  • 화면 잠금 : 가로, 세로 화면을 고정하여 감상하기

■ 글 - 정갑영 교수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부 교수.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석사, 코넬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매경 이코노미스트’ 상을 수상했고, MBC의 <손에 잡히는 경제>와 KBS의 <경제 포커스>, SBS의 , <조선일보> 등 국내 주요 방송과 언론에서 고정 패널과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 그림 - 박철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2년부터 미디어 다음에 시사만화를 연재해왔고, 2006년부터 유명 일간지에 '정갑영의 알콩달콩 경제'를 연재하고 있다. 주로 우리 사는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만화로 그리고 있다.

■ 저작권 정보
기획 및 개발 : (주)인사이트 미디어 | 콘텐츠 제공 : (주)북이십일 21세기 북스

■ 만화앱 제휴 문의
(주)인사이트 미디어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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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부분은 만화보기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마블스에서 따온 것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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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11/01/22 15:12 2011/01/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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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제이리 2011/01/22 15:34

    MobileRSS로 댓글을 달려고 3번 시도를 했는데, 팅겨서 사파리로 들어왔네요. 무슨 일인지..ㅡㅡ"
    어렵고 딱딱한 부분에 대해 이 만화로 경제학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 같네요~

    perm. |  mod/del. reply.
  2. 김민수 2011/01/22 15:37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perm. |  mod/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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