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eOn을 버리자!!!

얼마 전에 올린 글재미있는 댓글이 올라왔다. 바로 고혜님이 올린 댓글이다. 인용해 보면 다음과 같다.

또 다른 면을 살펴 보도록 하지요. 만약 네이트온이 사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한다거나 특정 공공재를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상황이라면 지적하신 대로 이는 분명한 '먹튀'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네이트온은 사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하지 않으며 특정 공공재를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아닙니다.

틀리는 이야기는 아니다. NateOn에서 명시적으로 사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한적도 없고 특정 공공재를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아니다. NateOn이 사용자를 무료 문자로 끌어 들이고 주도 사업자가 되자 그렇게 끌어들인 사용자를 버린 이유도 정확히 이런 이유다. 명시적으로 제한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따라서 고혜님의 주장은 업체의 주장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본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주도적 사업자가 명시적으로 제한하지 않아도 선택의 제한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조리지기님의 말처럼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NateOn을 사용하는 상황에서는 다른 선택권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SKC의 이번 처사는 더 교묘하며 더 비난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비난이 최선은 아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기업 정서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이유는 사용자가 까칠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아예 NateOn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NateOn은 그 기능에 비해 지나치게 비대하며 쓸데없이 많은 레지스트리를 건드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료 문자가 필요하면 다음과 같은 팁을 이용해서 MSN을 이용해서 문자를 보내거나 다른 무료 문자 사이트를 이용했다.

  1. 단독으로 Nate의 SMS 창 띄우기
  2. Live Messenger에서 무료문자 이용하기
  3. 무한정 무료 문자 보내기
  4. Live 메신저의 폰 메시지 창 띄우기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NateOn 무료 문자로 바라 본 우리나라 기업정서에서 언급한 것처럼 SKC는 오늘 날의 NateOn을 있게한 사용자를 버렸다. 따라서 이제 사용자가 NateOn을 버릴 때가 온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NateOn을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고작 문자 10건때문에?

NateOn을 다른 것으로 바꾸려고 하지만 나 혼자 바꿔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 모두 바꾸어야 하는데 이미 익숙한 프로그램을 바꾸기는 상당히 힘들다. 더구나 NateOn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상당수는 컴퓨터 초보자일 가능성이 많다. 이런 사람에게 NateOn을 다른 것으로 바꾸라고 하는 것은 성전환을 하는 것 만큼 힘들 수 있다.

남아 있는 것은 한가지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 스스로 NateOn을 버리면 된다. NateOn을 버리면 NateOn에 등록된 친구들까지 버려야 할 것 같지만 아니다. 싸이월드를 사용하지 않으며 NateOn의 부가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오늘 당장 NateOn을 버려도 친구와 쪽지를 주고 받는 것은 가능하다.

[자세히 보기]

저작권

이 글은 QAOS.com에 2008년 01월 31일에 올린 NateOn을 버리자!!!를 블로그에 다시 올리는 것이다. QAOS.com에서 가져온 모든 글은 QAOS.com저작권(불펌 금지, 링크 허용)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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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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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거대기업의 횡포 - 네이트온으로 시작하다

    Tracked from 사진이야기 - 장대군 2008/02/02 17:52 del.

    이제는 익숙해진 거대기업...SK의 횡포가 하나 둘씩 시작되나 봅니다. MSN 메신저를 사용하던 유저들을 무료문자와 각종 서비스로 유혹했던 SK는 이전 고객이었던 번호이동 고객들에게 무료문..

  2. Subject : 메신저도 다이어트 시대~ 군살없는 메신저 'Pidgin'

    Tracked from Mr.DJ WEBLOG 2008/05/27 12:07 del.

    최근 고사양 컴퓨터가 저렴한 가격에 팔리기 시작하면서, 컴퓨터에 설치되는 프로그램의 사양도 덩달아 뜀뚸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저사양을 고수해오던 메신저들도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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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나비 2008/01/31 14:20

    네이트온...저도 정말 싫어라 하는 메신저입니다.
    그런데 이번 문자사건으로 인해 완전 종지부를 찍네요. 쩝...
    개인적으로 전 miranda im을 써서 구글이나 엠에센 혹은 야후로 지인들과 대화하는 편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1/31 14:57

      저도 미란다 IM을 꽤 오랜 시간 사용했고 미란다 IM에서 NateOn을 지원한다면 미란다 IM을 권하고 싶습니다. 기능도 다양하고,,, 다른 메신저에 비해 매력적인 기능도 많으니까요.

  2. goohwan 2008/01/31 14:27

    저도 네이트온이 싫어서 한동안 설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연구실에 있다보니... 교수님이나 동료들이 불편해 하니...
    어쩔수 없이 쓰게 되더군요...

    "Pidgin으로 NateOn을 대신하기" 좋은 팁이긴 하나 파일공유 부분에 있어서
    웹 서버 공유 방법이 적절하지 못할 거 같아요....
    도아님이 소개 해준덕에 webshare와 hfs를 사용 하고는 있는데...
    파일 보내는건 괜찮겠지만 상대방이 보내줄때 웹서버에 업로드 하라고 하는게...
    조금 무리가 있네요^^;;

    어려워하거나 귀찮아 하시더라구요^^;;

    pidgin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 개발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1/31 14:59

      업로드 주소를 바로 알려 주고 보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서버를 기동하는 측은 조금 어렵지만요. NateOn 플러그인에서 파일 전송만 지원해도 돌아설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프로토콜 스펙을 보고 만드는 것이 아니라 쉽게 지원하기는 힘든 모양입니다.

      앞에서 설명했지만 어렵다고 그냥 사용하면 SKC처럼 먹튀 기업이 늘뿐입니다. 조금 불편해도 바꾸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또 HFS로 공유해 보면 NateOn으로 공유하는 것보다 좋은 점도 많으니까요.

    • goohwan 2008/01/31 15:28

      메신저라는게 저 혼자만 사용하는 것이라면... 당장에 네이트온을 삭제할 것입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직장이나 단체에서는 권위자 또는 상급자가 네이트온의 부재시 대처방안을 편하게 생각하지 못한다면... 바꾸기가 어려울거 같습니다.

      네이트온에 필적할 만큼의 기능을 제공하던지.. 아니면 네이트온이 무료문자로 사람들을 끌어 모았듯이.. 네이트온을 대체할 무언가(메신저, 혹은 통합 메신저등등..)는 강한 매력요소를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 도아 2008/01/31 15:53

      상사가 그러는 경우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상사가 쓰라고 하면 NateOn의 단점을 얘기하며, 바꿀 것을 권하곤 합니다. 물론 대부분 먹히는 때가 많은데 그건 제가 컴퓨터에 대해 잘아는 것으로 알려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 나인테일 2008/01/31 15:09

    저는 개인적으로 NateOn이 굉장히 잘 만들어진 매신저라고 생각하는지라... 라이브메신저보다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특히 Mac용은 정말... 6.0까지 판올림이 된 MSN메신저가 이제 겨우 베타테스트를 시작한 네이트온 1.0에 비해서 성능이면 성능, 안정성이면 안정성, 어떤 면에서 봐도 비교도 못 할 정도로 형편없거든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1/31 15:49

      그런가요? 저는 생각이 반대라서요. 이런 저런 연동 기능이 있지만 사실 모두 필요없는 기능이고 쪽지를 보내는 것만 보면 너무 덩치가 크고, 왜 그런 구조로 만들었지 모르겠지만 쓸대없이 복잡하고 레지스트리를 많이 건드린다고 봅니다.

      다른 운영체제에서 사용해 보지 못해서 Mac 네이트온은 써보지 않았지만 MS에서 과거에 만든 Mac 용 프로그램을 보면 MSN도 짐작은 갈 것 같습니다.

  4. s군 2008/01/31 15:24

    SK커뮤니케이션이 사용자를 버리려고 마음먹은걸까요;;
    그리고 자회사인 SKT고객에겐 무료 문자를 더 주어도 손해볼 건 없지 않나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1/31 15:50

      그렇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무료 문자의 단가가 떨어져 LGT나 KTF도 무료 문자가 100건이 되지 않을까 기대했던 사람들도 많았는데 10건으로 줄었으니...

  5. Mr.Met 2008/01/31 15:28

    어느덧 엠에센보다 네톤을 거의들 쓰게 되었죠.
    저도 어쩔수 없이 다들 쓰니까 써야되더라구요.
    엠에센은 요즘 시들시들해서 어쩔수 없이..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1/31 15:52

      제 주변에도 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제가 NateOn으로 바꾸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MSN을 쓰는 사람도 많습니다. NateOn은 MSN과 NateOn이 동시 연결이 가능할 때에는 주로 썼는데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산 프로그램이 외산을 누르고 선전하는 것은 좋지만 이런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서 정책을 바꾸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무료 문자 50건을 준다고 해서 SKC에서 손해가 날 것 같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6. 우성군 2008/01/31 16:01

    무료문자는 초기에 많이 쓰다가 요새는 잘 안써지더군요

    KTF로 옮겨서 더이상 쓸일은 없지만

    일단 기본 메신저가 네이트온이라 90%이상의 친구들이 네이트온만 사용합니다.

    여러가지 상황들이 밉상이긴 하지만 친구들이 많으니 이건 어찌 못하겠더군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1/31 16:10

      예. 명시적으로 사용을 제한하지 않았지만 환경에 의해 제한이 되죠. 저는 다행이 NateOn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아예 NateOn은 설치도 안하고 있습니다.

  7. chuky1 2008/01/31 16:15

    공감합니다.
    msn 이나 야후나 구글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구글이 파일전송만 되면
    바로 구글로 ㄱㄱ 하는데요..아쉬울 뿐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1/31 18:50

      구글 톡이 파일 전송이 안되나요? 메신저 중 파일 전송이 안되는 것은 거의 없을 텐데요.

    • 붉은문양 2008/02/01 09:13

      구글톡은 한글판은 파일전송 안되는데..

      영문판은 한글접속 됩니다.

      영문판이라도 한글 사용은 가능하고 메뉴만 영어입니다. ^^

  8. Prime's 2008/01/31 21:54

    전 nateon, msn둘다 자주 쓰지는 않습니다.
    깔려있기는 합니다만..
    특별히 nateon이나 msn이나 메신저를 않쓰고도 모든걸 할수 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않되더라구요..
    파일전송은 IRC, 메신저 대용도 IRC.. 요즘엔 대용량 메일이 있어서 그냥 그걸로 보냅니다..

    한가지.. 피부로 절실히 느끼는 것은
    nateon이 은근히 시스템 자원을 소모하더군요..(msn도 마찬가지 입니다.)
    데스크탑이야 램이 빵빵해서 뭔짓을 해도 상관없지만..
    노트북은 비스타에다가 램도 2G라.. 가끔은 버겁기도 하더군요..
    ..

    그리고..
    저는 SKT사용자임에도 네이트온의 무료문자는 쓰지 않습니다..
    이것또한 귀찮거든요. 핸드폰에 있는 주소록을 그대로 가져다 쓰려면
    핸드폰의 주소록을 네이트로 올려야 하는데.
    제 핸드폰은 업로드가 않되는 기종이라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뭐하러 쓰겠습니까..
    차라리 주소록 있는 핸드폰으로 보내는게 훨씬 편하지요..
    더군다나 문자메세지 요금제가 한달 7500원으로 500건 보내는 요금제입니다..


    덧붙여서..
    SKT사용자(SKT 인증회원)는 100건 그대로더군요..


    이번 포스트도 공감가는 포스트입니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2/01 12:33

      저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MSN은 기존의 등록된 사람과의 연락 때문에 뛰워두기는 하는데 막상 MSN보다는 전화로 연락이 오는 때가 많습니다. 사무실에서 MSN이나 NateOn을 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위반이죠.

      IRC는 최고의 서비스입니다. 모든 혁신적인 기술의 출발점이 IRC죠. 사용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고요. 다만 사용자는 모든 것이 자동으로 되는 것을 바라기 때문에 IRC를 어렵게 느끼는 모양입니다.

  9. 주희아빠 2008/01/31 22:42

    도아님 말씀은 좋습니다만
    주변에 하도 많은 사람들이 쓰는데다가
    원격조정때문에도..............

    제가 아는게 없어서
    원격조정하는데는 네이트온이 제일 간단한(?) 방법이라서요

    누가 컴 봐달라면 네이트온으로 봐주는 형편이라서
    아직은 마땅한 대안이 없습니다
    뭐 편한 원격조정이 없을까요?

    하여튼 아직은 원격조정의 필요성이 커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2/01 12:35

      원격 조정은 메신저가 편하긴 합니다. 원격 데스크탑은 방화벽에 막혀있으면 방법이 없으니까요. VNC처럼 방화벽을 우회할 수도 있지만 이런 프로그램을 깔아서 처리하기에는 조금 힘드니까요.

  10. snowall 2008/02/01 00:31

    pidgin을 씁니다. 제가 꼬셔서 바꿨떤 사람들이 .문자때문에 네이트온으로 다시 돌아간 사람도 있어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2/01 12:36

      예. 아마 한번 익힌 것이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Nate와는 담을 쌓고 사는 사람은 큰 문제가 없지만 NateOn의 부가 기능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아마 버리기 힘들지 않을까 싶더군요. 그래서 명시적으로 제한하지 않아도 제한이 된다고 한 것이고요.

  11. 유객 2008/02/01 00:55

    제가 원래 문자질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타입 때문인지(그냥 용건 있으면 전화걸고 맙니다)
    네이트온 쓸 일이 별로 없더군요. 싸이 아뒤가 있긴 있지만 활동도 별로 안 하고,
    친구에게서 네이트온 초대한다고 쪽지 오면 그냥 무시합니다.

    전 그냥 XP 자체 내장된 윈도 메신저만 사용합니다.
    리소스도 별로 차지하지 않고, 깔끔한 게 마음에 들어서요.
    원격지원으로 컴 좀 봐달라고 하면, 윈도 메신저로 봐줄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척키님이 말씀하신 구글 톡에서의 파일전송 기능은 최근에 생긴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역폭 제한이 없다고 하는데 얼마나 빠른지는 모르겠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2/01 12:37

      저도 비슷합니다. 다만 요즘은 MSN에서도 원격 지원이 되기 때문에 저는 MSN으로 원격 지원을 하는 때가 많습니다.

  12. 붉은문양 2008/02/01 09:12

    네이트온 쓰려면
    pidgin에 nateon 플러그인 깔아서 쓰는게 좋더군요..
    네이트온 문자 사용하려면 파이어폭스 라이트sms사용하면 되고요 ^^

    수고하세요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2/01 12:37

      파폭의 라이트 SMS라는 것이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3. 민트 2008/02/01 09:21

    저는 컴 접하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엠에센만 주로 썼는데 중간에 지니인가 타키인가 그런 메신저도 써봤는데 불안정이 이루 말할수 없고 네이트는 깔아봤는데 초창기여서 그랬나 하여튼 이것도 불안정하고 좀 성능이 안좋은것 같고 제 느낌에 제일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편한 건 엠에센인데 역시 제 주변 한국인은 다 네이트 쓰고 엠에센에 접속을 안하더군요 ㄱ-;; 그래서 엠에센엔 외국인 친구들만 우글우글 합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2/01 12:38

      저도 외국인하고만 채팅을 해야겠군요. NateOn이 얼마나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겠습니다.

  14. Buzz 2008/02/01 10:33

    도아님의 해당 포스트가 2/1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2/01 12:39

      감사합니다. 롯봇이 쓰는 것인지 사람이 쓰는 것인지 몰라 그 동안은 답글을 달지 않았습니다.

  15. SadGafgman 2008/02/01 23:25

    한 4년 전만 하더라도 "친구들이 모두 MSN을 써서 메신저는 어쩔 수 없이 MSN을 쓰고 문자 보낼 때만 NateOn 써요" 하는 분이 태반이었죠. MSN이 NateOn으로 넘어오는데 3~4년이 걸린겁니다. 미끼는 무료문자와 싸이월드 연동이었구요. 결국 NateOn을 버리기 위해서는 혼자 버려서는 안되고 모든 사람들이 한꺼번에 버려야한다는 얘기인데 이는 단순한 캠페인으로는 힘들다고 봅니다. 뭔가 강력한 대안이 나오지 않는 한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직도 다음을 많이 이용하고 카페 친구들이 많아서 엉뚱하게 다음메신저가 메인 메신저라는... 쿨럭~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2/02 07:57

      다 비슷한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ICQ가 차지하고 있던 시장은 MSN이 끼워팔기로 점령하고 MSN의 시장은 다시 NateOn이 끼워팔기로 점령했으니 다른 무엇인가가 다시 끼워팔기로 점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워낙 많이 NateOn을 쓰고 있고 버리기 힘든 상황이지만 어차피 제가 주장하는 것은 모두 버리길 바라기 보다는 나부터 버리자는 뜻이니까요.

      다만 다음 메신저를 주 메신저로 사용하고 있다니 조금 의외였습니다. 다음 메신저를 쓰는 사람은 정말 많지 않을텐데요...

      저는 원래 ICQ가 주 메신저였고 몇년 전까지 Trillian을 이용해서 YIM, ICQ, MSN을 함께 사용했었는데 ICQ를 쓰던 사람이 모두 MSN으로 가서 요즘은 MSN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16. 하늘 2008/02/03 16:57

    컴퓨터에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Qaos와 도아님 블로그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부분을 꼬집어 주고 개선의 방향을 잡아주어서 고마워요.

    KTF를 써온 저도 네이트온의 기능이 줄어들면서 사용할 이유가 점점 줄어들게 되네요.
    그들만의 잔치에 뭐라고 할 말은 없습니다만, 네이트온이 처음 만들어질때 MSN쓰던 동료들에게
    네이트온이 좋으니 쓰자고 권하던 제가 바라보는 SK회사가 차츰 작은 그릇을 드러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자주 들를께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2/04 09:00

      저도 NateOn과 MSN을 함께 사용할 수 있었을 때(아마 2.X) NateOn을 추천한적이 있습니다. 3.0으로 올라가면서 MSN이 제거됐는데 이때부터 NateOn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SMS 단가가 내려간 상황에 오히려 문자의 수를 줄이니 더 문제가 있는 것 같더군요.

      또 이 문제로 NateOn이 싫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써야한다는 하소연도 많아 쓴 글입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7. 이정일 2008/02/04 01:46

    업무용으로 구글톡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한글판도 있나보군요.
    오로지 무료 문자 때문에 네이트온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타회선 사용자의 무료건수를 줄이는 건,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관련 포스팅을 준비해야겠군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2/04 09:02

      구글 톡은 Miranda IM등 많은 다중 메신저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저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한글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사용하지 않던 IM이라 그런지 모르는 것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gmail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으면 업무용으로는 딱이죠.

  18. Zasfe 2008/02/04 14:12

    저는 챗은 주로 pidgin에 nateon 플러그인을 이용해서 사용중이지만

    서로 다른 장소에서 같은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해야 할때나,
    간단한 시연을 할때는 원격지원이 정말 절실하더군요.

    그래서 일반챗은 pidgin으로.. 어쩔수 없는경우에만 Nateon 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2/04 18:43

      저는 원격 지원은 MSN을 사용합니다. 그간 써보면 원격 지원은 RDP가 가장 빠른 것 같더군요. 물론 NateOn은 써보지 않았습니다.

  19. 지나가다 2008/02/05 14:44

    글 내용은 둘째치고.. NateOn을 어디서 만들었는지 잘 모르시는거 같네요..
    SKC는 비됴테잎 만드는 회사입니다.. 잘 알고 쓰셨으면 합니다.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2/05 14:59

      SK 커뮤니케이션즈를 줄여서 SKC라고 표시한 것입니다. 이 글은 이글에 이어서 쓴 글이며 몰라서 쓴 글이 아닙니다. 님이 NateOn이 SK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운영하는 것을 알고 있다면 SKC를 비디오 만드는 회사로 읽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20. 킬킬 2008/02/11 16:38

    위에 지나가다 님은 SK주식회사 산하에 SKC inc. 와 SK Communications inc. 가 따로 있는데 그 명칭을 적확하게 쓰지 않는 (혹은 쓰지 못하는) 것이 보기에 좋지 않기에 저런 댓글을 남기셨겠죠.

    "남들은 이마트 할인점라고 부르지만 나는 EM 할인점이라고 부르겠다" 하고 쓴 글에 EM이 아니라 이마트요, 라고 댓글을 남기자 "내가 EM 할인점이라는데 할인점이면 이마트인거 알아먹지 않느냐!" 식의 반응이군요?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2/12 10:09

      위에 지나가다 님은 SK주식회사 산하에 SKC inc. 와 SK Communications inc. 가 따로 있는데 그 명칭을 적확하게 쓰지 않는 (혹은 쓰지 못하는) 것이 보기에 좋지 않기에 저런 댓글을 남기셨겠죠.

      어떻게 아시는 지요? 혹시 친구분이신가요? SKC라고 하면 분명 구분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NateOn을 만든 SKC라고 하면 하나로 정해집니다. 그 이유는 단어는 문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한예로 눈과 눈을 보죠. 눈과 눈이라는 단어로는 두 단어를 구분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펄펄 눈이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눈에서 눈물이 납니다"

      라고 하면 그 의미는 분명해 집니다. 그런데

      "얼굴에 붙어 있는 눈이 어떻게 하늘에서 내립니까? 알고 쓰세요"

      라고 댓글이 올라와

      "하늘에서 내리는 눈도 있다는 것을 모르시나 보군요"

      라고 한 것이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남들은 이마트 할인점라고 부르지만 나는 EM 할인점이라고 부르겠다" 하고 쓴 글에 EM이 아니라 이마트요, 라고 댓글을 남기자 "내가 EM 할인점이라는데 할인점이면 이마트인거 알아먹지 않느냐!" 식의 반응이군요? ^----^

      비유는 적당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삼성에서 만든 E마트가 있고 LG에서 만든 EMart가 있다고 하죠. 여기서 제가 "이마트"라고 했다면 삼성의 E마트인지, LG의 EMart인지 알 수 없습니ㄷ. 그러나 삼성이 만든 이마트라고 했다면 이마트라고 하던 E마트라고 하던 EMart라고 하던 이해하는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단어만 읽고 글을 쓰는 것보다는 문장을 이해하고 글을 쓰는 것이 제가 보기에는 더 낫다고 봅니다.

  21. 킬킬 2008/02/14 20:12

    요즘 언어의 상호교류 기능 이런거 중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나요? 이건 얼굴에 있는 눈과 하늘에서 내리는 눈의 문제가 아니죠. 비유하면 눈을 내가 입이라고 부를테니 앞으로 얼굴에서 껌뻑거리는건 입이다, 하는 식이지.

    님도 알고 계실 통신장비회사 Lucent Group을, 통상적으로 줄여서 LG라고 부르지는 않죠? 우수마발이 다 알고 있는 '비디오테이프 만드는 SKC'를 혼자 '네이트온 만드는 SKC'로 재정의해서 사용하시는게 문제다 이겁니다.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SK comms. 정도만 되어도 누가 뭐라 그러겠습니까.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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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2/14 21:50

      요즘 언어의 상호교류 기능 이런거 중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나요?

      요즘은 집에서 기본 예절도 가르쳐주지 않나요? 글 전체에서 중요한 부분도 아니고 의사 소통에 마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단어만 읽으니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건 얼굴에 있는 눈과 하늘에서 내리는 눈의 문제가 아니죠.

      글은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닙니다. 줄과 줄 사이를 읽어야 합니다. 단어는 문장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 예는 바로 이 부분을 예시하는 것입니다.

      비유하면 눈을 내가 입이라고 부를테니 앞으로 얼굴에서 껌뻑거리는건 입이다, 하는 식이지.

      님의 어투를 그대로 흉내내면 나는 생때를 쓸테니 너는 받아들려라하는 식이지.

      우수마발이 다 알고 있는 '비디오테이프 만드는 SKC'를 혼자 '네이트온 만드는 SKC'로 재정의해서 사용하시는게 문제다 이겁니다.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SK comms. 정도만 되어도 누가 뭐라 그러겠습니까. 쯧쯧.

      SKC를 다아는 우수마발은 SKC에서 기르는 우수마발 중 극히 일부겠죠(우수말발중에는 그래도 조금 나은)?

      미안하지만 SKC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SKC를 비디오 테잎을 만드는 회사로 생각할 것으로 생각도 못했습니다. 일단 제가 글을 쓸때 SKC라고 쓰면서 비디오 만드는 회사는 떠오르지 않더군요. SKC가 IT 계통에서 사라진지 워낙 오래니까요. 따라서 SK에서 기르는 우수마발(?)은 알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저처럼 비디오 단드는 회사를 상상하지도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 NateOn을 이야기하는데 전혀 관련없는 비디오 만드는 회사를 상상할 것으로 누가 생각하겠습니까?

      결론적으로 글의 내용은 SKC가 비디오를 만드는 회사냐 아니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 "지나가다"님에 이어 이 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본말전도하기위한 트집처럼 보입니다.

      또 SKC라고 표현했다고 해서 "지나가다"님의 표현처럼 모르고 쓴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글 내용은 둘째치고라는 표현과 SKC를 비디오를 만드는 회사로만 생각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글을 읽지 않고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글을 읽지 않으면 사람은 자신의 지식을 기반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SKC를 비디오를 만드는 회사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글을 읽고 NateOn이 SK 커뮤니케이션즈에서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잘알고 쓰셨으면 합니다"라는 표현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비디오를 만드는 SKC로 혼동할 수 있으니 SK 커뮤니케이션즈로 표현하는 것이 낫다고 했겠죠. 정확하게 표현하지 않은 것은 정확히 표현해 달라고 하지 "잘알고 쓰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22. 글쎄요... 2008/10/01 20:14

    뭐, 딱히 우리나라 사람만 그렇겠습니까만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너무 공짜에만 익숙해있지 않나 싶습니다.

    MSN도 그렇고 NateOn 도 그렇고...

    모두 개발하고, 운영하는게 돈안들여했고, 하고 있는건 아닐겁니다.

    우리가 무료인 듯 사용하고 있어서 그렇지.

    기실 저들에게 뭔가 특정한 댓가가 있지 않고서는 이렇게 살아남아 있기는 힘들겠죠.

    이글을 소비자의 입장에서 쓰신건 알지만...

    가끔 이런글을 보면 답답하기만 합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이윤추구가 목적이고, 생존인 기업에서

    돈안되는 일이면 뭐하러 할까요?

    도아님이 한 회사의 오너라면 그렇게 하실건지요???

    저런 메신저에서 뭔가 이득이 될만한걸 남길려면

    잡다한 배너와 광고가 당연히 들어갈테고,

    그러다보면 리소스 많이 잡아먹는 프로그램 되는건 당연한건 아닐까요?

    그런것도 감수하지 못하겠다면 쓰지 말아야죠.

    물론 님은 그래서 쓰지 않으시겠지만...

    이윤추구에 도움이 않되는 소비자에게 최소한의 서비스만 제공하는건

    기업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겁니다.

    기업이 땅파서 장사하는 곳도 아니고...

    어차피 SKT에 빌붙어 존재하는 SKC 인걸 보면...

    SKT 자사 고객에게만 100건... 타 통신사 고객에게는 10건...

    대체 뭐가 문제인지... 저는 당최 이해할수가 없네요.

    좀 확대해석일수도 있겠지만...

    이런식의 소비자 마인드라면 짝퉁 OS나 프로그램 쓰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분같다는 생각까지도 듭니다.

    기업과 소비자는 서로 공존공생하는 관계입니다.

    서로 반보씩은 양보해 나가야 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게 아닐까요?

    기업이 저런 선택을 했고, 그 선택에 대한 주도권은 어쨌든 소비자에게 있습니다.

    싫으면 안쓰면 그만입니다.

    남에게까지 거의 강요에 가까운 논리를 피는 님의 이런 모습은 조금은 실망스럽기까지 하네요.

    너무 소비자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논리는 같은 소비자이지만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내가 돈들여 산것도 아니고, 내 필요에 의해서 기업이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쓰는 입장에서...

    어느 정도의 양보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자꾸 이런 논리들이 득세하다 보면 언젠간 지금 우리가 무심히 편하게 쓰고 있는 Freeware 들을

    언젠간 울며겨자 먹기로 돈주고 써야하는 세상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좋게 보면 소비자의 권리찾기로 볼 수 있지만...

    제 생각에는 놀부심보로 밖에 안보입니다.

    저 메신저 하나를 개발하는데 들어간 인력과 운영자금은 땅파서 나오는게 아니니까요.

    perm. |  mod/del. reply.
  23. 그리고... 2008/10/01 20:21

    저걸 대기업의 횡포라고 생각하신다면...

    도아님께서 회사 하나 차리셔서

    도아님 스스로가 생각하는 최고의 메신저를 하나 만들어서 내놓아 보세요.

    쓰잘데기 없는 광고도 배너도 없고,

    유저들의 접속말고는 얻을게 없는 대신 유저들은 세계최고의 무료 서비스를

    최적의 성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메신저를요.

    님의 논리대로라면...

    그 회사는 천년만년 이런 서비스를 아무런 댓가없이

    최상의 업뎃까지 해줘가면서 직원들 월급 빵빵하게 주고 잘 운영될 수 있겠죠?

    언젠간 그런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날을 저도 정말 간절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능할까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10/02 10:50

      저걸 대기업의 횡포라고 생각하신다면... 도아님께서 회사 하나 차리셔서 도아님 스스로가 생각하는 최고의 메신저를 하나 만들어서 내놓아 보세요. 쓰잘데기 없는 광고도 배너도 없고, 유저들의 접속말고는 얻을게 없는 대신 유저들은 세계최고의 무료 서비스를 최적의 성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메신저를요. 님의 논리대로라면...

      전두환을 욕하고 싶으면 전두환처럼 되어야 가능하다?

      살다 살다 이런 어리석은 논리는 또 처음이군요. 그리고 님의 논리라면 님도 제 블로그 정도의 블로그를 만들어 운영을 해야 이런 글을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런데 블로그 주소도 적지 않고 이런 글을 올렸죠? 이런 것은 자가당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글을 읽고 내용을 파악한 뒤 글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회사가 이윤을 추구하는 것을 나쁘다고 한 글이 아닙니다. 미끼로 유혹하는 마케팅을 나쁘다고 한 것이죠. 눈이 있어도 읽지 못하고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꼭 님을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24. 하하 2008/10/02 03:02

    네이트온 버려 마땅합니다. 문자 100개로 꼬셔놓고 이제 1위 되니까 사용자들 물 먹어라 이거죠. 차라리 msn 쓰고 말지.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10/02 10:58

      예. MSN은 쓰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요즘은 MSN도 쓰지 안고 구글 톡을 사용합니다.

  25. crossrose 2008/10/05 21:36

    글세요. 님의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따라야 할 이유는 없는 것이겠지요. 파워블로거라고 해도 넷상에서의 파워블로거일 뿐이며, 님의 생각을 정리해서 사람들앞에 공개하는 한분의 논객에 불과하다 라고 한다면 상당히 낮게 평가를 하는 것일까요?

    님께서는 파워유저일수도 잇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저런 방식으로 간단하게 컴퓨터를 다루는 것이 익숙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님께서 말씀하신 메신저중 IRC의 경우에는 사용하기가 좀 까다로운 편이며 일반 유져가 접근하기에 가장 간단한 것은 MSN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MSN도 님의 논리대로 보자면 상당히 부정적인 메신저입니다. 한때 NATEON이 처음 출발할때 잇엇던 소프트메신져의 프로그램이나, 기타 한국토종의 메신져 프로그램 회사들을 도산시킨것이 MS의 끼워팔기식의 메신져였다는 것을 모르실 분은 아닌것 같은데, NATEON의 부가기능중의 하나인 무료문자에 대한 반발로 더 심한 정책을 폈었던 (MSN 도 하단에 베너광고는 나오고 있습니다.) MSN을 지지 한다는 것은 글세요... 개인적인 반발을 인터넷상에서의 파워블로그라는 권력을 이용해서 님의 생각을 강요하는 것 같아서 씁쓸해집니다.

    넷상에서는 한쪽의 의견만이 절대 옳을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생각을 펼치고 주장을 하시는 것은 당연한일이며, 블로그의 순기능중에 하나일 것이겟지만, 강요를 하는 것은 옳은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도 저의 생각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MSN을 사용을 하기는 합니다만, 그리 좋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저는 님의 의견과 다른 입장에서 NATEON을 지지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사용자가 결정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상사를 설득해서까지 nateon을 버리라고 하는 것은 그 회사가 가지고있던 커뮤니티 순기능까지 스스로 버리는 즉 님의 권한밖의 일까지 종용하는 일이 되지 않는 것인지.. 조금은 냉정하게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습니다. 좋은 밤이 되시기 바랍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10/05 21:41

      글을 읽고 글을 쓰신 것인가요? NateOn을 버리자고 했지 MSN이 좋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요. 저는 MSN도 싫어합니다. 주변 사람이 MSN을 쓰기 때문에 ICQ에서 MSN으로 온 것 뿐입니다.

      눈이 있어도 글을 읽지 못하고 글을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가급적 글을 읽고 이해한 뒤 답글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26. 안티 외나라 2009/01/04 17:35

    눈은 있으되 바로보는 눈이 없고
    귀 는 있으되 바로듣지 않으며
    입 은 있으되 바르게 말할줄 모르며
    머리 는 있으되 생각을 할 줄 모르니들 그렇겠지...

    왜 단어 가 아닌 문장을 읽어야 하며
    왜 문장이 아닌 글 전체 를 읽어야 하는지도 모르는 이들에게
    "나무가 아니라 숲을 봐야 한데도..."
    하는건 부질없는일 같습니다.

    장님이 코끼리 다리 만지기란걸 또다시 돼세기게하는 꼬랑지 글들이 꽤 있군요

    아주 오레 전부터 "QAOS.com"의 회원 이었습니다.
    우언찮게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버릇 때문에
    이런곳(?)에서 다시 뵙게 되네요...

    저들 스스로 는 그들 자신 때문에 그것이 문제가 되어
    그들과 다른 사람들을 법의 테두리안에 두게 만드는 사람 이란걸 전혀 인식조차 못 합니다.

    욕설 을 입에 올리면 단지 그 욕설에만 모든것을 집중 하죠
    글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그런거죠
    조금 은 민감한 단어를 쓰면 발광들을 합니다.
    자신의 발작하듯한 발광은 인식조차 못하면서
    다른이가 흥분했니 뭐니...헛소리들을 하죠...

    차라리 이메가 와 소통하려는 시도를 하지
    저런애들 은 상종을 않는게 속 편할거라 생각 됩니다.

    세살짜리 아이 에게서도 배울것이 있다고 하는데...
    도데체 배울 뇌 조차도 없으니...

    도아 님 항상 건필 하시구요...
    저와 비슷한 성향(?) 을 가지신듯 하여 더더욱 반갑습니다.
    저 또한 주머니에 넣어둔 송곳 이라...후후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1/05 06:50

      예. 전체를 보지 못하고 딱 한단어 집중해서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과 이야기하면 답이 없죠. 방문 감사합니다.

  27. 바라요 2009/10/13 02:50

    제 생각과 같군요. msn을 싫어해 무료문자인 네이트온으로 바꿨으나, 좀 사람 많아진다 싶더니 문자도 없애고... 웹쪽지는 가능하니 그건 쓰고 있어요.
    전 모두가 네이트온을 써도 스카이프를 쓰네요. 스카이프를 쓰게 된 이유는 통화품질이 좋다고 소개 받아서였죠. 덕분에 많은 친구가 스카이프를 깔게 만들었군요. 원래 메신저 자체를 좋아하지 않기도 하지만요.
    요즘은 문자만 없앤 게 아니라 그 넘쳐나는 광고들.. 사람들에게 광고제거패치를 주긴 하지만 만날 보던 거라 상관없다는 답변도 오더군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10/13 07:54

      저도 MSN도 NateOn도 안씁니다. NateOn은 너무 무겁고 시스템을 건드리는 것이 너무 많더군요. 스카이프도 사용하지 않고 가끔 구글 톡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트위터 때문에 그도 안쓰지만요.

    • 바라요 2009/10/13 10:46

      네.. 저도 누가 부를 때만 상황 봐서 메신저를 켭니다.
      스카이프는 외국에 있는 친구랑 영상 대화용이라고 봐야죠. 다른 건 써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화질, 음질이 좋더라고요.

  28. Vermond 2009/10/13 13:17

    도아님 블로그는 보물창고 같습니다
    운좋게도 좋은 어플 찾았네요
    감사합니다

    여담 추가하자면 버전업이 많이 되어서 이전과는 달라진거 같더군요
    최신 플러그인 적용하니 약간 불안하고 전송 속도가 좀 그렇긴 하지만
    파일 전송도 제대로 되는군요

    다중 채팅도 가능하다는데 사실 별로 쓸일은 없을 듯 합니다만
    이정도로도 충분하죠

    (익숙해진 탓에 느끼는 불편함은 어쩔수 없군요
    예를 들면 쪽지보내기인 Ctrl+S나 온 쪽지에 바로 답변쪽지 보내는 기능 같은것이 없어서
    일일히 새로 보내기를 해야된다는 것 정도 말이죠)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10/13 14:30

      예. 오픈 소스의 장점 중 하나가 날이 갈수독 발전한다는 것인데 이 프로그램도 비슷합니다. 다만 저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옵션: 없으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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