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QAOS.com에 최악의 IT 제품 25개라는 글이 올라왔다. 답글을 달면서 호기심을 가지고 사이트를 방문해보니 의외로 수긍이 가는 제품들이 많았다. 물론 내가 수긍하는 이유와 선정 이유는 다소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제품은 역시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PCWorld에 올라온 최악의 IT 제품은 다음과 같았다.
- America Online (1989-2006)
- RealNetworks RealPlayer (1999)
- Syncronys SoftRAM (1995)
- Microsoft Windows Millennium (2000)
- Sony BMG Music CDs (2005)
- Disney The Lion King CD-ROM (1994)
- Microsoft Bob (1995)
- Microsoft Internet Explorer 6 (2001)
- Pressplay and Musicnet (2002)
- dBASE IV (1988)
- Priceline Groceries and Gas (2000)
- PointCast (1996)
- IBM PCjr. (1984)
- Gateway 2000 10th Anniversary PC (1995)
- Iomega Zip Drive (1998)
- Comet Cursor (1997)
- Apple Macintosh Portable (1989)
- IBM Deskstar 75GXP (2000)
- OQO Model 1 (2004)
- CueCat (2000)
- Eyetop Wearable DVD Player (2004)
- Apple Pippin @World (1996)
- Free PCs (1999)
- DigiScents iSmell (2001)
- Sharp RD3D Notebook (2004)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이런 견해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고, 선정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제품의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제품을 선정한 이유 역시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이와 같은 글을 쓴 동기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관심이 있는 사람은 읽어 보기 바란다.
원문 바깥 고리: The 25 Worst Tech Products of All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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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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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nggom 2006/05/31 21:19
윈도우 ME가 출시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윈도우 ME를 설치할 기회가 와서 뭣도 모르고 최신 운영체제일 테니 어떤 점이 새로워졌나 하고 한번 깔아봤다가, 윈도우 ME의 불안정성을 뼈저리게 느끼고는 다시 98SE로 돌아갔던 것이 기억나는군요.
윈도우 ME의 안정성이 얼마나 떨어지면 이런 패러디가 나올까요…
http://blog.empas.com/sooryun/21765782_450x390.jpg
그나저나 목록을 보니 공감가는 것들도 많지만, 처음 보는 것들도 많네요. 가령 Microsoft Bob이라든가, Cuecat 같은 것은 오늘 처음 보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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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5id 2006/10/19 11:38
15. Iomega Zip Drive (1998)
하하 이것도 들어 있네요. 장치도 비쌌지만 지나치게 고가의 미디어 탓에 당당히 랭크 되었네요.
현재 USB용 250G Zip드라이브가 집에서 썩고 있는중. ㅡ,.ㅡ
비슷한 시기엔 이름을 알렸던 Super Drive는 랭크에 없네요.
당시 잡지에서는 이들 둘 중 하나가 FDD를 대체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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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OSKRNL 2011/12/21 18:14
알집과 알FTP가 안나온게 다행입니다.
P.S.: 알씨는 강제압축 해제로 포터블 이용하면 그나마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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