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지 않은 사람이 까는 아이폰
새로운 아이폰이 나올 때 마다 말이 많다. 특히 언론은 단합이라도 한 듯 아이폰 까대기 일색이다. 그런데 정작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 중 이런 문제를 들고나오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도 그렇다. 오히려 사용감은 최고다.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HDR 카메라는 색감도 좋고 글을 읽을 때도 눈에 부담을 주지 않아 좋다. 여기에 영상통화 기능인 페이스타임은 다른 휴대폰의 영상 통화기능에 비해 훨씬 화질이 좋다. 이때문에 페이스타임이 가능한 폰은 주로 페이스타임으로 통화하고 있다. 수신율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정작 써보면 이런 문제는 크지 않았다.
디자인과 레티나 액정
이전 글에서 한번 이야기했지만 아이폰 예판 4차로 지난 9월 11일에 아이폰(iPhone)을 수령했습니다. 아이폰 4에 대한 글은 이 글외에도 여러 개를 올렸습니다. 또 아이폰 4에서 불거진 문제, AS에 대한 문제등의 추가적인 정보는 애플 관련 제품 판매자측의 제보를 제공 받아 다시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7일간 사용해본 아이폰 4에 대한 소감을 간단히 적으라고 하면
역시 최고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성분들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일단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처음 애플에서 시안을 내놓았을 때 '애플답지 않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역시 애플이다'는 생각이 듭니다. 양면 강화유리와 외장 안테나로 사용되는 금속성 테두리는 견고해 보이며 깔끔합니다. 최고의 유리 세공품이라는 격찬이 아깝지 않습니다. 이외에 해외에서 문제가 됐던 근접센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 뽑기 운이 좋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액정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특히 높은 해상도의 레티나 액정은 글을 읽을 때 정말 눈이 편합니다. 3GS까지는 모바일 사파리(Mobile Safari)를 열고 확대한 뒤 글을 읽었습니다. 그러나 아이폰 4에서는 이렇게 확대하지 않아도 글을 부드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일부 기사에서 애플에서 아이폰의 사양을 올린 것은 갤럭시 S(스폰) 때문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애플이 삼성을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었다고 할 수는 있어도 갤럭시 S를 의식해서 하드웨어 사양을 올린 것으로 보기는 힘듭니다.
그 이유는 아이폰의 해상도는 아이패드(iPad)와 비슷하고 아이패드에서 아이북(iBooks)을 통해 북 스토어라는 새로운 시장을 선보였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3GS에서 아이북을 이용해서 글을 읽어 본 사람은 알 수 있지만 글을 읽기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아이북은 아이패드용으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이폰 4에서 아이북을 사용해 보면 아주 편하게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즉, 애플은 앱 스토어(App Store)를 선보일 때와 마찬가지로 '미리 기획하며 제품과 시장을 만들어 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시장을 먼저 아이패드에 적용한 뒤 다시 아이폰 4에 적용한 것입니다.
카메라
아이폰 4를 사용하다 보면 또 눈에 띄게 좋아진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사진입니다. 사진을 찍어 보면 아주 선명하며 색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바로 HDR(High Dynamic Range Imaging) 때문입니다. 애플(Apple)은 아이폰 4를 내놓기 전에 영국의 한 중소기업을 인수했습니다. 이 기업은 아이-피델러티(Eye-Fidelity)라는 선명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색의 균형을 유지하며 과다/과소 노출로 흐려진 부분을 순식간에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 4의 사진 품질이 우수한 이유는 바로 이 HDR 기술 때문입니다. 스티브잡스는 HDR 기술을 설명하며 "밝은 사진, 아두운 사진, 보통 사진 등 세 종류의 사진을 찍어 선명한 부분을 합친다"고 설명했습니다. HDR을 이용한 아이폰 4의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것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좋은 색감과 선명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캐논 EOS D30(Canon EOS D30)과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모두 얼마 전 의림지에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따로 구도를 잡고 찍은 것이 아니라 트윗레이터(Twittelator)로 트위터에 올리기 위해 찍었습니다. 그런데 사진들의 색감이 상당히 좋고 선명합니다.
페이스타임(FaceTime)
그러나 위의 두가지 보다 요즘 제가 더 자주 사용하는 것은 페이스타임(FaceTime)입니다. 페이스타임은 아이폰 4에 도입된 전면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통화 기능을 말합니다. 국내 많은 휴대폰들이 3G 영상 통화를 제공했기 때문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던 기능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막상 사용해본 페이스타임은 국내 영상통화와는 격이 달랐습니다.
먼저 페이스타임은 무료입니다. 얼마 동안 통화를 하던 와이파이 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통화료는 단 한푼도 들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푸른하늘님과 장시간 통화를 했습니다. 또 QAOS.com의 회원이고 때로는 사근사근하며, 때로는 까칠한 블루앤라이브님과는 요즘 페이스타임으로만 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와이파이만 되면 통화료를 물지않고 상대를 보며 통화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타임의 장점은 단순히 무료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3G 보다 빠른 와이파이 망을 이용하다 보니 '화질이 좋고 통화 끊김이 없습니다'.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3G 영상통화가 작은 화면에 툭툭 끊기는 것에 비교하면 영상통화 품질은 정말 좋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 페이스타임은 연인들을 위한 킬러 기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만큼 깨끗한 화질과 통화음질을 제공합니다.
또 '페이스타임은 사용하기 상당히 편리합니다'. 페이스타임은 현재 아이폰 4만 가능합니다. 또 아이폰 4라고 해도 와이파이 상태에서만 통화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보통 별도의 어플을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아이폰 4의 페이스타임은 전화기능과 완전히 융화되었습니다. 즉, 일단 전화를 걸면 작업판이 나타나며 이 작업판에서 페이스타임을 사용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바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 페이스타임으로 바로 통화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 연락처에도 페이스타임이 추가되어 있고 최근 통화에도 페이스타임 통화가 표시됩니다. 즉, 페이스타임은 아이폰 전화기능의 일부로 완전히 융화되어 있습니다. 페이스타임은 이외에도 통화 중 앞면 카메라와 뒷면 카메라를 전환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얼굴을 보고 통화하다가 다른 것을 보여 주어야 하는 상황이면 아이폰 화면의 카메라를 터치하면 바로 뒷면이 비춰집니다. 추석 아이폰 광고 중 제사상을 보여주는 광고가 있었는데 바로 이 기능을 설명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페이스타임은 조만간 PC에서도 사용 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맥에서 페이스타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윈도에서도 페이스타임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이 부분은 애플의 의지에 따른 문제겠지만요. 따라서 조만간 아이폰 4 사용자만 페이스타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PC-아이폰 4', '아이폰 4-아이폰 4'의 페이스타임도 가능할 것입니다.
국내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3G 영상통화는 떨어지는 화질과 뚝뚝 끊기는 통화음질 때문에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3G 영상통화 보다 페이스타임처럼 와이파이 망을 이용한 통화가 앞으로는 대세가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또 페이스타임(FaceTime)의 유용성을 보니 이제 복사기 업체로 전업한 삼성[1]에서 갤럭시 S의 차기작을 내놓으면 '페이스아워'라는 카피 기능을 추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되는 수신율 문제
- 데스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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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주로 지적된 아이폰 4의 문제는 데스그립(Death Grip)입니다. 이외에 근접센서의 문제도 있었습니다. 먼저 데스그립 부터 이야기하겠습니다. 아이폰 4는 데스그립 문제가 있습니다. 전파환경이 아무리 좋아진다고 해도 있는 문제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저 역시 단한번도 "아이폰 4에 데스그립 문제가 없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다만 '아이폰 4의 데스그립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2].
'아이폰 4의 금속성 테두리는 외장 안테나입니다'. 아마 예전부터 휴대폰을 사용해 본 분들은 예전 휴대폰에 라디오 안테나 처럼 위로 쭉 뽑아 쓰는 안테나가 있었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또 카폰을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차량의 본네트나 트렁크 쪽에 상당히 큰 안테나를 달았던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안테나는 점점 더 작아져 이제는 휴대폰 케이스 내에 몰입되었습니다.
안테나를 휴대폰 안쪽으로 집어넣은 것은 디자인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폰 3GS도 폰 안쪽에 내장 안테나가 있습니다. 아이폰 4에는 이렇게 내장했던 안테나를 금속성 테두리를 이용해서 다시 외장형 안테나로 만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상당히 혁신적인 발상입니다. 내장 안테나 보다는 외장 안테나가 수신율을 높이는데 유리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지 못한 것은 외장 안테나를 사용하면 디자인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4는 외장 안테나를 사용하며 디자인을 유지한 첫 작품입니다[3]. 따라서 '아이폰 4는 3GS에 비해 GPS를 잡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졌습니다'. 다른 어플은 몰라도 GoGo3D는 GPS 신호를 놓치는 때가 아주 많았습니다. 그런데 아이폰 4(iPhone 4)에서는 이런 현상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모두 외장 안테나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원래 이런 외장 안테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절연 코팅을 해주어야 합니다.
설계상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만 절연코딩의 문제로 아이폰 4는 아래쪽을 쥐면 수신율이 눈에 뛰게 주는 현상이 발생합니다[4]. 이것은 국내 환경에도 똑 같습니다. 저 역시 아이폰을 손으로 계속 쥐고 있으면 안테나가 세개에서 한개로 줄어드는 것을 종종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안테나가 줄어도 통화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끊김도 없고 통화중 끊어지는 문제도 없었습니다. 참고로 제 사무실은 이전에 사용하는 IM-U160도 통화중 끊어짐이 잦았던 곳입니다.
따라서 데스그립에 의한 수신율은 사용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또 범퍼를 사용하면 데스그립 자체가 사라집니다. 이렇기 때문에 미국에서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용자까지 사용에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심지어 데스그립은 미국만의 문제라고 하는 외신도 있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만 아이폰 4가 수입도 되기 전에 데스그립의 문제를 지적하며 아이폰 4가 통화도 할 수 없는 폰인 것처럼 만들었습니다[5].
- 호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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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아이폰 4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일까요? 역시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문제가 있습니다. 국내 아이폰 4 사용자는 외국에서 발생했던 데스그립과는 전혀 다른 '호(Call) 분실 문제'를 격고 있습니다.
얼마 전 아는 분 댁에서 간단한 번개가 있었습니다. 아는 분 댁을 방문하며 여러 번 전화를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제가 한 전화는 아예 찍혀있지 않았습니다. 당시 그분 댁에서 아이폰 4의 안테나는 4개가 나타난 상태였습니다. 즉, 수신율에는 문제가 없는데 호가 사라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단순히 음성 통화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문자 메시지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 합니다. 다만 이 문제는 모든 사람에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불특정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아이폰 4의 문제가 아니라 KT 망연동이나 마이크로 유심칩(Micro USIM Chip)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외국에서는 이런 사례가 없었습니다. 즉, 아이폰(iPhone)의 문제라면 같은 문제가 외국에서도 불거졌어야 하는데 유독 국내에서만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아이폰의 문제라기 보다는 KT 망연동 문제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두번째 이유는 제 휴대폰에서는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올린 글에서 알 수 있듯이 제 휴대폰은 아이폰 4의 마이크로 유심이 아니라 3GS의 일반 유심을 마이크로 유심 크기로 잘라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사용하는 분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처가 사용하는 3GS(마이크로 유심)에서도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봐서 가장 큰 이유는 KT 망연동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크로 유심으로 자른 일반 유심 마이크로 유심과 일반 유심은 첩촉면이 같습니다. 따라서 정확하게 자르면 마이크로 유심을 일반 유심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폰 3GS 유심을 아이폰 4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를 보기 바랍니다.
아이폰 사용자의 변화
이전 글에서 설명한 것처럼 저는 아이폰 4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아이폰 3GS는 지금 아이 엄마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 엄마는 아이폰을 무척 싫어했습니다. 싫어한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 기계치인 자신이 사용하기 힘든 폰으로 느껴져서
- 남편이 아이폰을 너무 좋아해서
따라서 아이폰 4를 구매하려고 했지만 아이 엄마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그러나 운이 좋아서인지 몰라도 아이폰 예판을 하기 며칠 전 아이 엄마의 터치웹폰이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수리비만 24만원이 왔습니다. 결국 아이 엄마를 설득해서 일단 임시로 대여폰을 사용하고 아이폰 4를 예약했습니다. 아이폰 4를 사용하기 위해 일반 유심을 마이크로 유심 크기로 자르는 위험한 모험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아이 엄마에게 아이폰 3GS를 넘기는데 성공했습니다.
아이폰을 받은 아이 엄마의 반응은 여전히 시큰둥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아이폰을 아주 좋아합니다. 아이 엄마가 어떻게 변했는지는 다음 두개의 트윗으로 대신하겠습니다.
- 아이폰이 싫다며 떼를 쓰던 아이 엄마. 한 11일 사용해 보더니 좋아 죽는다. "오빠, 이거 컴퓨터 같애, 정말 좋아". 좋은 제품은 누구나 알아 본다. 삼성이 언플보다 제품에 신경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도아의 트윗
- 아이 엄마에게 온 문자를 전달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 집에 가보니 아이 엄마가 자랑한다. "오빠, 문자 어떻게 전달했는지 알아?". 그러면서 문자를 복사/붙이기 하는 것을 보여 준다. 컴퓨터로 복사/붙이기를 못하는 아이 엄마가 아이폰으로는 한다. 도아의 트윗[6]
- '삼성'이라고 쓰고 '삼플'로 읽습니다. Sample은 Samsung+Apple(삼성+애플)의 줄임말로 삼성의 복사 본능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
- 우리나라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과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의 차이를 모르는 문맹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
- 지금은 수신율 문제로 아이폰 4를 까대는 업체들도 다음에는 이 디자인과 외장 안테나를 그대로 따라할 것으로 봅니다. ↩
- 이것을 데쓰그립이라고 합니다. ↩
- 올 추석에 친지를 만난 자리에서 가장 많이 나왔던 문제도 아이폰 수신율 문제였습니다. ↩
- 아이폰에서는 받은 문자 여러 개를 동시에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전달 방법을 모르는 아이 엄마는 복사/붙이기로 전달한 것입니다. 오지랖 넓은 사람을 위해 추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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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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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곰 2010/09/28 13:01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문제가 없다'와 '문제가 되지 않다'를 왜 구분 못하죠? 아직 제 기계는 도착 안했지만 주변의 기기를 사용했을때 3Gs에 비해 안테나가 줄긴 해도 데이터나 통화 연결, 음성통화에 지장이 있는것 같지 않던데 말이죠. 뭐 혹자는 그러더군요. "문제가 있다. 문제가 있는 기기가 있으니 당신의 기기에도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허허. PC는 모두 언젠가는 다운될테니 내 PC도 문제입니까; 컴퓨터는 어떻게들 불안해서 쓴답니까? ㅡㅡ; 뭔가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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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1adr 2010/09/28 13:00
ㅋㅋ 부인분의 기계치 정도가 제 와이프와 비슷하시군요...
물론 제 와이프도 PC로 copy/paste잘 못하지만 아이폰 으로는 잘 합니다. ㅎㅎ -
데굴대굴 2010/09/28 13:02
콜드랍(=호 분실) 문제가 아이폰4의 문제라고 보기 어려운게 아이폰3Gs에서도 발생합니다. -_-a 제 와이프가 약정승계로 사용하고 있는데 한번 확인했죠. 더구나 iOS4의 문제라고 보기도 어려워졌는데 아이폰3Gs 3.x 사용자 분도 경험했다고 하더군요.
무한 데이터 사용으로 가면서 KT가 견디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더군요. 과다 사용자 판별을 위한 장비에 문제가 있다거나 한다면 분명히 발생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
민숑군 2010/09/28 13:06
공감합니다~
호 분실 문제는 저도 추석 연휴기간 동안 겪었네요.
데스그립 문제도 분명 있지만 통화할 때의 파지법에는 별 영향이 없었습니다.
저도 역시 젤 맘에 드는 기능이 페이스타임(FACE TIME)인데,
이 기능 때문에 여친 아이폰4도 신청해줬네요.
기계치였던 여친이 아이팟터치 2세대를 쓴 뒤로 약간 벗어난 느낌입니다. ㅋㅋㅋ -
@RinaNim 2010/09/28 13:08
글 잘 읽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통화중 강제종료와 근접센서 이상으로 인한 버튼 눌림 현상이 있는데
(두 현상이 근접센서 때문에 일어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많이 불편하더군요.
(9/11 개통해서 4일만에 위의 현상으로 리퍼를 받았는데 지금 리퍼 받은 폰도 동일함)
전화기능만으로 봤을때는 아이폰 3Gs를 사용했을때가 더 편했습니다.
언제 끊어질지 몰라 업무 전화 받을때는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더군요.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기능은 확실이 아이폰4가 비교할 수 없을만큼 좋아
이 부분은 대만족 중이구요. -
세준류 2010/09/28 13:11
글 잘읽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점이 있는것 같아서요 ^^
아이패드가 아이폰4보다 해상도는 높습니다 아이폰4은 960*640 해상도이고 아이패드는 1024*768입니다.
또 국내판 페이스타임의 광고 제목은 first meal 입니다. 추석상차림이 아니라 집들이 상차림이라고 봐야겠죠? ^^ -
roniel 2010/09/28 13:19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호 분실"이란게 첨 들어봐서 무슨 말인가 했습니다. 이쪽에서 전화는 걸었는데 상대방은 전화가 온 기록조차 안남는게 "호 분실"인가요? 그렇다면 그건 아이폰4나 KT만의 문제라고 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왜냐면, 저희 어머니가 시달리시는 문제이기 때문인데요. 저희 어머니께선 SK망에서 모토로라의 레이져를 쓰십니다. 전화를 드리면 어떤때는 통 받지를 않으십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면 어머니께선 전화 온 기록조차 없다고 당황해하시죠. 그것 때문에 휴대폰의 펌웨어 업데이트까지 해봤지만 그닥 개선되는거 같지 않습니다. 이 증세는 불특정하게 나타나는데요. 전파가 좋을거 같은 도심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보입니다. 물론 아이폰3Gs를 쓰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구요. 이게 전화를 걸어준 상대방이 확인시켜주기 전엔 알 수 없는 문제라 모르고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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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불량 2010/09/28 13:19
저도 도아님처럼 3GS 9개월간 잘 사용하다가 와이프한테 넘기고, 아이폰4로 갈아탔습니다.
과연 아이폰4 도아님의 글처럼 정말 장점이 많은 폰이더군요.
며칠 가지고 노니, 그토록 애지중지하던 3GS가 다시는 쳐다 보기도 싫을만큼.....
하지만 정말 수신불량문제는 너무 심각합니다.
도아님 말씀처럼 데스그립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호분실이라고 하나요?
아무튼, 전화가 전혀 안 왔는데, 캐치콜만 막 뜹니다. 사람 정말 미치게 만들죠.
지난 2주간 이런 형태의 캐치콜만 10건 가까이 됩니다.
그것도 특정 장소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이번 명절에 가는 곳마다 이런 문제가 있더군요.
오늘 눈물을 머금고 개통철회를 하려고합니다.
수신불량 문제는 조만간 KT에서 해결할 것으로 믿고..
문제 해결되면 아이폰4 다시 사려구요. -
secrice 2010/09/28 13:22
제 아내도 아이폰을 너무 싫어합니다. 항상 제가 붙들고 살아서요;;
약정승계 받아줄 사람은 아내밖에 없는데, 잘 설득해봐야겠죠.. ㅎㅎ -
muzixholic 2010/09/28 13:27
호분실 문제는 아이폰3Gs 쓰기 전에 SKT에서 쓰던 모토롤라 폰에서도 발생했고, 제 동생이 LGT에서 쓰던 삼성 초창기 스마트폰에서도 발생했었습니다.(모델명은 확실히 기억이 안나서 생략했습니다.)
아이폰만의 문제가 아니라 망자체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모토롤라 폰을 쓸때, 가끔 휴대폰을 만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문자 온것처럼 대기화면이 나타나는데 가끔 그상태에서 호분실 상태가 되더군요. 시간이 지나거나, 껏다 켜야 정상으로 돌아왔었습니다. 제 동생 폰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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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키 2010/09/28 14:23
사실 호분실 문제도. 아이폰이라는 특정 이미지 때문에 부각이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호분실 문제가 그동안 전혀 없었던 것도 아니고-다른 모델, 다른 통신사를 모두 포함해서 말이죠-
특히 문자 메시지는 통신사가 수신 보장을 하지 않죠. 즉, 보냈다고 모두 가는게 아닌데
사람들은 당연히 가야한다고 생각하죠.
물론, 이번에도 다른 폰도 그러니 우리는 문제없다는 식의 대응은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추가로 제가 바로 전에 사용했던 삼성폰(모델명이 생각이 안나네요)은 배터리 갈아끼우거나 서울에서 경기도로 지역만 바뀌어도 호분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안테나가 떠있지만, 수발신이 안되는 상태로 다시 껐다켜야 해결이 됐었죠. LG폰으로 바꾸면서 그런 문제는 사라졌지만. 결국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는 알 수 없네요. -
키드규 2010/09/28 14:23
글 잘읽었습니다. 장문인데도 토씨 하나도 빠짐 없이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전 비록 지금은 애플 기기가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아이폰4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긁을 읽고 주위에서 사용하는걸 보고 애플이 발표하는거 보면 애플 참 대단한 기업입니다.
주위에서 깎아내리는거 보면 오히려 더 애플에게 마음이 쏠립니다.
삼성 제품을 싫어하거나 삼성때문에 피해를 본 건 없지만, 갈 수록 삼성까가 되고 있습니다.
삼성이란 기업의 이미지가 갈 수록 안좋게 보이네요. 컨트롤C 컨트롤V 의 기술만 날로 발전하는 삼성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이라고 하면서, 아이폰의 대항마, 아이폰을 제쳤다. 이런식의 뉴스를 보면
왠지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ㅎㅎ
얼른 아이폰4를 받아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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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2020 2010/09/28 16:30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저희집과 상황이 너무나 흡사하군요^^
1차 예판 후 지금까지 18일간 사용해 본 결과 도아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도 뽑기가 잘되었는지 아직까지 호분실(?)을 겪어보지는 못했지만 다른 사용자들의
의견을 보면 KT쪽에서 뭔가 대책을 내놓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wildfree 2010/09/28 16:34
아이폰 4의 데스그립 문제는 저 역시 한국에서는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폰 4 의 데스그립이 왜 그렇게 문제가 되었나하면, 미국이란 나라에서 2 번째로 큰 이통사인 AT&T 라는 회사라고 하기엔 부끄러울 정도로 '통화 품질' 이 좋지 않습니다.
대도시는 그나마 괜찮지만, 대도시를 벗어난 외곽이나, 고속도로 위, 전자기기들이 많은 곳 등에선 아이폰이고 뭐고, 집어 던지고 싶어질 정도로 통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이 와중에 터진게 '데스그립' 문제 입니다.
안그래도, 통화 품질이 엉망인 AT&T 인데, 거기다 아이폰에서까지 수신율을 보여주는 안테나 그립이 뚝뚝 떨어지는게 눈에 보이니, 사용자들의 실망과 분노가 아이폰을 향하게 된 것이죠.
순수 기계적인 문제라기 보단, AT&T 통신망과 합쳐진 복합적인 문제라 생각이 드는군요.
즉, 이 모든것은 '미국' 에서의 문제이지 '한국' 에선 전혀 다른 환경이라 생각이 드는데, 대한민국 MB 와 삼성의 녹을 먹고 사는 언론사에서, 제대로 번역도 안한 기사들을 그냥 긁어다가 여기 붙이고, 저기 붙이고........;;;;
언론이 문제죠. -
바쁜이 2010/09/28 17:10
KT를 아이폰 때문에 처음 쓰게 되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거나 특정 지역(목동의 지하 도로)에서 안테나가 아예 안뜨는 현상이 생기더군요. 한참을 찾더군요.
그리고, 아주 가끔씩은 안테나가 떠있어도 통화 실패가 나오구요.
이것이 아마 위에서 지적하신 호분실과 유사한 것 같구요.
저의 경우 LGT와 SKT를 오래 썼는데 이런 현상은 처음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KTF(?)의 망 연동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 되네요. -
아이폰3 사용자 2010/09/28 17:14
기기 불량이라기 보다는 4.1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3gs사용중인데 얼마전 4.1로 업그레이드 하고나서 캐치콜과 통화중 끊김이 생겼습니다. 1년 가까이 쓰면서 딱 한 번 겪어본 문제가 최근들어 조금 잦아졌네요. 애플포럼에서도 4.1업그레이드이후 수신불량에 대한 스레드가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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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alpha 2010/09/28 17:22
트위터에서만 뵙다가 여기서 뵈니 또 새롭네요. 아이폰4. 전 무지 좋아보이긴하던데 딱히 그돈더 지불하고 3GS에서 넘어갈만큼의 매력은 없는것같아서 일단 보류 중입니다.
그나저나 도아님..
왼쪽에 피드 날리는거.. 소스공유좀 흐앜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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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2010/09/28 19:07
제 생각을 잠시 적자면, 데스그립이야 말씀하신대로 분명히 존재하고, 실내조명 촬영시 카메라 멍도 분명 존재한다는 겁니다. 이로인한 건지 망 연동인지 알 수 없지만, 전화&문자가 아예 수신이 안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는 거죠.(심지어 캐치콜문자도 안옴) 이렇게 하면 늘 '전 안그렇습니다. 범퍼 씌우면 되요~' 라고 하시는 분이 많은데... 데스그립때문에 범퍼를 안 씌우면 음영지역이나 신호가 약해서 신호대비/노이즈 간섭이 많은 곳은 데스그립이 그야말로 데스입니다. 그래서 필수로 범퍼를 씌워야 합니다 혹은 실내 중계기. 범퍼나 실내 중계기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므로 전 그래서 문제가 될 수도 안 될수도? 있다는겁니다. 적어도 소비자가 알고 사야된다는거죠. KT에 출시전 제가 직접 문의했을땐 분명 데스그립은 국내에선 문제 없다. 그건 미국이 우리처럼 기지국이 촘촘하지 않아서이다라고 그냥 치부해버렸으니까요.
그리고 더 중요하게 알고 사야할께... 이런 여러 문제나 불만으로 구입하고 교환할려면 개통당일만 새제품이고 14일 이내라 할지라도 리퍼로 준다는거죠. 리퍼가 새제품이라고 하는데 리퍼는 리퍼죠. 리퍼 제품이 그냥 싼건 아니겠죠.
전부 그런진 모르겠지만 제 지인분이신 캐나다분은 현지에서 1달이내라면 계속 새제품으로 교환해주었다고 하던데... 모르겠네요 이문젠~ 누가 맞는건지..ㅎㅎ 또한 최악으로 가서 개철한다고 한들 쉽지 않다는 겁니다. 기사와서 측정하고 판단내리고 상황에따라 AS센터도 가야하고..등등... 바쁘고 시간 없는 대다수의 직딩들에겐 참... 스트레스가 말이 아닐껍니다.
이런 CS상황이 전 더 짜증났던 것 같네요. (참고로 저희 어머니께서 4를 개통해서 이러저리 참 많이도 치였던것 같습니다..)
암튼 아이폰은 참 신통방통한 녀석은 맞는거 같습니다. :) 차기버전이 벌써 기다려지고 이렇게 치이고도 차기작 나와서 지금 쓰는폰 약정 끝나면 구입하고 싶으니..ㅎㅎㅎ-
도아 2010/09/28 19:13
교품과 AS에 대한 것은 따로 쓸 예정입니다. 다만 교품 문제는 우리나라 등급의 문제라고 하더군요. 미국, 일본등은 무결점 정책이라 무조건 교환 가능하고 30일 이내에는 환불도 가능하도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3GS 판매량이 많아 등급이 올라가기는 했지만 무결점 정책이 적용되는 나라가 아니라 교품에도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또 데스그립 문제 때문에 스티브잡스가 한 이야기가 30일 이내에 교환/환불 가능하니 환불 받으로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데스그립으로 인한 환불은 30일 이내면 언제든지 가능해야 하는데 개통 취소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아이폰 4 출시로 애플과 KT는 여기 저기 까이는 것 같습니다. KT의 CS가 엉망인 것은 예전부터 유명한 것이고요.
다만 카메라 멍은 고화질 폰에서는 발생한다는 것이 전반적인 견해입니다. 실제 과거 삼성폰으로 시험한 기사도 있고, DSLR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크게 문제 삼지 않는 분위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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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울프 2010/09/28 21:02
정말 잘 봤습니다. 전 아이폰 3GS 사용자 이구요, 아이폰4에 대한 여러가지 장단점을 수많은 매체애서 봐 왔습니다. 어쩄든 사용하는 사람의 주관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 생각 되구요, 호분실 이나 수신율의 문제는 그렇다 치더라도(아이폰4가 모두 그런 것은 아니기에), 근래 TV 광고를 보더라도 결국 아이폰4에서 미는 컨셉은 페이스타임이고, HDR 화질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한 두가지의 킬러 기능 만으로도 충분히 그 가치를 살릴 수 있다면 결국 사람들은 지를 테니깐요,,,^^; -
블랙체링 2010/09/28 21:23
대체로 피쳐폰만 써오던 사람들은 아이폰 싫어 하더라구요, 한 번 만지게 해 주면 화면 가득 깔려있는 아이콘들이 두려움을 느겼는지 어렵다며 모두 난색을 나타냅니다. 제 친구는 그래서 옴니아2를 샀다가 지금은 아이폰4를 매우 만족하며 쓰고 있기도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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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ja 2010/09/28 22:37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오탈자가 있네요. ^,,^ 이런 걸로 첫 댓글을 달게 될 줄이야. ㅠ
<스트브잡스는 HDR 기술을 설명하며 "밝은 사진, 아두운 사진, 보통 사진>
밑줄 기능이 없어서 그냥 보시기만 해도 아실겁니다. -
넓은바다 2010/09/29 00:41
글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아는 지인이 아이폰 4를 구입하게 되면서 그 분이 쓰시던 아이폰 3GS를 받았습니다.
미국이라 AT&T를 쓸까도 생각해봤지만, 통화요금이 유학생이 쓰기엔 좀 비싼듯하여 언락을 하여 T-Mobile로 쓸까 생각중인데.
아이폰 4에 관한 글만 읽으면 왜 아이폰 4가 그렇게 사고 싶을까요?
그리고 호분실은 미국에서는 자주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아이폰 뿐만 아니라 모든 폰들이 격는 일이고, 모든 통신사가 격는 일이라 이슈하 되지는 않았던거같네요.
저희들도 친구들이랑 연락하면서 보면 같은 통신사에서 전화를 걸어도 전화를 못 받는 경우가 약 10%~20%정도되니 심하게 말하면 5번중 한번은 통화가 안 될수도 있죠.
또 요즈음은 저가 통신사들도 많아저서 이들통신사 전화는 통화가 안되는경우도 더 많습니다.
그래서 아마 이슈화가 안된듯 하네요. -
토나 2010/09/29 06:01
^^
약정승계'오빠'는 폭풍까임의 대상이었지만,
약정승계'남편'에게는 훈훈하다는?ㅋ
....다음 아이폰5(?)때는 약정승계말고 커플폰으로 장만하소서 -.-;;
다만, 여자인간주제(?)에 옷-가방보다 자동차-전자제품에 학학대시는 남자이상의 남자(?), 제 오덕누이께서는
오히려 저에게 3gs떠넘기시고 4장만하셨다는. 흑.
약정승계 나빠요ㅡㅜ -
이카루스x 2010/09/29 10:10
약정승계 남편이라니...ㅋㅋ
저는 와이프랑 같이 3gs로 옮겼거든요...
이럴줄 알았으면 저는 인사이트 버스나 타고 기다리다가 아이폰4로 탈껄 그랬네요... -
학주니 2010/09/29 10:59
저는 어제 콜드랍을 눈으로 직접 봐서리.. -.-;;
그런데 암만봐도 KT의 망연동쪽에 문제가 있는 듯 싶어요.
아이폰4에도 어느정도 문제는 있겠지만서도.. -.-; -
정재완 2010/09/29 11:02
긍 정말
잘 봤습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전혀 느껴지지않는 글이네요
저같은경우 이것도 호손실일지 모르겠지만, 전화가 짧게 울리다 끊기는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전화하면 전화 왜케안받냐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도 여전히 아이폰 4 에 푹 빠져있습니다 ^^* -
HDS-GTR 2010/09/29 12:21
정말 요즘 인터넷만 보면 아이폰4 문제로 여기저기 시끌시끌 하더군요.
뭐 그래도 살 사람은 다 사니 별로 상관은 없지만요.. (저도 사고싶은데 LG 쿠키폰 노예기간이 아직 1년이나 남아서요 ㅠ_ㅠ) -
로기 2010/09/29 13:18
참 희안합니다. 저는 아이폰4를 사용하기 전에 KT에서 뷰티폰을 사용하고 있었죠 (엄밀히 말하면 KT망을 사용한다는 별정통신업체인 에넥스텔레콤입니다)
뷰티폰을 사용할 때 콜드랍 자주 있었습니다. 몇번 고객센터에 이야기 했지만, 개선되지 않았고 귀챦아서 그냥 사용했었습니다. 따라서 캐치콜은 필수였죠.. 한달 통화료를 대략 10만원정도 내는 양인데, 일주일에 2~3번은 어김없이 캐치콜에 부재중 전화들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저는 이상한 별정통신업체 탓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이폰4로 바꾼 다음부터는 그런 일이 전혀 없습니다. 운이 좋을 걸까요? 다른 분들은 콜드랍을 호소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오히려 콜드랍이 없어졌습니다.
단지 지하철에서 통화할 때 통화끊김 현상이 2번 있었네요..
제 생각에도 콜드랍은 기기의 문제라기보다는 통신상의 망연동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
capulat 2010/09/29 14:46
저도 와이프를 아이폰4로 갈아타게 해주고 저는 3gs를 쓰고 있습니다. (도아님처럼 3gs와이프 아폰4본인사용은 마냥 꿈일뿐 ^_^::) 와이프폰은 문제가 없더라구요.. 특히 자이로스코프게임은 3gs랑 레벨차이를 보여주더군요. 매일같이 쏟아지는 아이폰까기 기사가 정말 도를 넘어선거 같아 씁쓸합니다.
물론 전 내년6월 신제품을 기다리고 있어요 ㅠㅠㅠㅠ -
TendoZinZzA 2010/09/29 16:05
제가 하려고 했던 포스팅과 맥락이 100% 일치하네요.. ㅎㅎ
Call 수신불량 문제만 해결 되면 좋겠습니다. 다행히 제게는 문제가 없네요. -
구도사 2010/09/29 17:13
음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아이폰 안테나가 스티븐 잡스가 표현한대로 외곽 띠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읍니다. 분해 사진을 보면 메인 ANT 의 패턴은 실제 내부에 있고 , Low Band 쪽이나 전체적인 대역폭을 넓히기 위해 외부 띠를 사용하고 있읍니다. 다만 GSP 안테나는 정말 외부에 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절연코팅 안한 것은 명백한 실수이고, 이것은 단말기 경험이 적은 애플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Death Grap 사건 이후 ANT lab 의 확대와 ANT Eng 모집이 그 증거로 볼 수 있죠..-
도아 2010/09/29 17:19
음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아이폰 안테나가 스티븐 잡스가 표현한대로 외곽 띠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읍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가하고 있다"는 님의 이야기도 착각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 안쪽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외형만을 이야기 했기 때문에 외장의 안테나만을 이야기한 것 뿐입니다.
Death Grap 사건 이후 ANT lab 의 확대와 ANT Eng 모집이 그 증거로 볼 수 있죠..
원래 저는 다른 사람의 오타는 지적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러나다 다른 사람의 착각을 이야기하셨기에 지적하자면 Grip입니다. 모르면 그냥 한글로 쓰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런 실수는 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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줴줴 2010/09/29 18:07
아... 제가 겪었던 문제가 호 분실이었네요...
아이폰3gs 사용자인데 추석연휴 전날에 문자가 보내지지 않아 난감했던 적이 있습니다.
안테나는 4개이상 떠있었는데 전화통화도 신호음조차 연결이 안되고,
메신저를 통해 지인에게 문자요청을 해보니 문자 수신도 안되더군요...
전화든 문자든 송수신이 죄다 불통이었습니다.
폰이 맛간줄 알고 리부팅을 해보니 4개이상 뜨던 안테나가 하나도 안 뜨더라구요..
다음날 정상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이런일이 또 일어나면 어쩌나 싶습니다..
말씀하신대로 KT의 문제인 듯 한데, KT에서는 아직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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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Pen 2010/09/30 11:34
저도 5차로 9월 11일 개통하고 2주 반정도 사용을 했는데.. 수신율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전 단 한번도 전화하면서 상대방 말이 잘 안들린적이 없는데.. 심지어 테스트 해보겠다고 일부러 데스그립 뜨도록 꽉 잡고 안테나 1개 상태에서 통화를 해 봐도 통화에 문제가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황당하게도 안테나 4개에서 5개가 뜨는 곳에서 전화할때 상대방이 잘 안들린다고 하거나 제가 하는말이 하울링되서 다시 들리는 일이 2번 정도 있었네요... 아이폰 개통 후에 바로 지방에 내려가서 2주 반을 있었기때문에 지방 KT 회선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지방에 있는 제 본가의 제방에선 안테나가 1개~3개밖에 뜨지 않아서..)
통화품질 문제는 이제 다시 수도권으로 올라왔으니 여기서 사용해보면 답이 어느정도 나올 것 같네요^^;
다만 호 분실 문제는 좀 무섭더군요. 전 통화 잘 된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전화를 왜이렇게 안받냐고 하셔서 확인 해 보니 호 분실이더군요. 바로 캐치콜 신청했는데(Olleh KT Club을 통해서 무료사용 3개월 가능합니다^^;;) 호 분실이 일어나는 것을 보니 잘 안일어나다가 어쩔땐 한루에 3~4껀씩 발생을 하더군요-_-;;; 일주일에 하루정도라 일단 그냥 쓰고 있습니다.. 이것 말곤 정말 부족한게 없는것이 아이폰인거 같네요 ㅎㅎ -
Toxophilite 2010/09/30 04:36
저도.. 그 콜드랍...은 아니고...
통화중 끊김을 엄청 경험했습니다.
(혹시 이것도 콜드랍에 들어가나요?)
경험과 느낌상 초기 PCS와 같은 느낌...
즉, 중계기에서 다른 중계기로 넘어가는 구간에서의 문제로 느껴졌습니다.
기사분이 와서...해준말이...
지금 이것때문에 작업중이긴한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개통취소 처리를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 직업상...이동중 통화가 잦은터라...그것을 참아낼 도리가 없었습니다.
느긋하게...아퐁포 흰둥이를 기다리려고 합니다...
뭐...그 전에 이 문제가 잡혔다는 소식이 들리면...
검둥이라도 바로 냉큼집어오겠지만요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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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즈 2010/10/01 17:35
전 디자이어 쓰는데요.. 디자이어 쓰고 있지만 서도 아이폰4 보면 정말 가지고 싶습니다. 좋은 점이 더 많은 폰 같아서요..ㅋㅋ 안드로이드도 좋고, htc 폰들도 좋아하지만, 애플의 앱스토어는 정말.. 매력적이에요..ㅡㅜ ㅋ
특히 저는 악세사리 쓰는 것도 좋아하는 데 핸드폰 악세서리는 진짜 아이폰이 거의 독보적이더라구요....아 사고싶어라.....ㅋ
2년 지나면 아이폰 사든가 해야겟어요. 2년지나면 sk에서도 나오지 않을까요??
애플 글들 보면 처음부터 찬양일색으로 끝나서 좀 한편으로 싫은 점도 있었는데.... 보다보니 알 것도 같습니다. 다만 몇몇 분들의 글은 아직도 좀 걸려요..ㅋ아이폰 쓰는게 무슨 훈장이라도 단 것 마냥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폰들 무시하는 거 보면요..... 쓰다보면 저도 그렇게 될까봐... -
시아진스 2010/10/04 11:51
9차 개통해 지금까지 쓰고있는 사람입니다 SK-애니콜피쳐폰 쓰다가 스마트폰은 처음 써보네요.
스마트폰은 처음써보고 친구가 3GS 쓰던거 옆에서 종종보다 일관계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바꿔야할 상황이 되서
아이폰으로 바꿨는데요
20일 정도 써본 지금 전화기능으로만 따지면 "똑같다" 입니다.
그 전화안오는 경우는 한번 경험해봤습니다(친구가 크게 쏘는 자리였는데 피해가 막심하다능 ㅠㅠ)
그것도 하도 수신불량 데스그립 시끄러워서 정말 눈 부릅뜨고 신경써서 발견한 것이지.
그동안 애니콜 피쳐폰 쓰던때랑 비교하면 정말 양호합니다.
수도권인 경기도 광주시에 살고있는데 우리동네는 SK가 안테나가 안뜨는 동네입니다. 집에 그 가정용
전기코드 꼽고쓰는 수신기인가 그거 달아놓고 쓰고있는데 담배피러 밖에 나가면 대문만 나가도 전화불통
원래 좀 무신경하게 쓰는편이라 신경안쓰고 사용해도 잊을만하면 친구들한테 욕먹었었습니다.
우리나라 통신품질 점수가 굉장히 높다고 하는데 제가볼때는 공무원들 가라로 조사한듯하고 엘리베이터
반지하 건물안쪽 안터지는데 정말 많습니다.
아이폰? 통화품질?? 말은 정말 많은데요.
제 경우는 더 좋아졌습니다. 저는 저 위에 개통철회급 불편도 겪어왔지만
"정말 필요한 전화면 다시하겠지모" 라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사람이거든요 ㅋ -
redism 2010/10/05 15:09
아이폰 3GS를 1년 가까이 써왔고, 8차 예약으로 여자친구와 함께 아이폰 4를 받아서 몇 주 사용하고 있는데, 통화품질 문제가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없던 하울링 현상도 자주 일어나고, 3GS에서 음영지역이 아니던 곳에서 전화가 아예 터지지 않는 문제도 있습니다. 중간에 전화 실패가 뜨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아 참고로 케이스는 바로 씌웠습니다)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른 것 같은데 너무 확정적으로 글을 쓰시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 주변 지인분들 중에 통화를 많이 하는 영업직에 계신 분들은 상당히 짜증내시더군요.. 저야 아이폰 앱 개발도 하는 사람인지라.. 무조건 쓰고 있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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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rewika 2010/11/18 11:50
친구녀석이 아이폰을 사서 써보고는 언론에서 말했던 것들이 대부분 사실이라고 까더군요. 데스그립, 동영상 인코딩, 배터리까지 문제삼았고 심지어는 mp3 음질도 구리다는 말을 했습니다. 카메라 화질도 개판이라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사진을 찍는놈이라 카메라 화질은 사진 찍은거 딱 한번만 확대해보면 압니다. 아이폰 4는 카메라 성능이 아주 좋은편이라고 생각합니다.(분문에 EOS 30D와 비교하셨는데 사실 그정도는 안됩니다. 렌즈와 센서의 물리적인 차이때문에 엄청나게 차이납니다) 제가 화면과 사진 이외에는 딱히 봐왔던 부분이 없지만 MP3음질은 제가 아직쓰고 있는 아이팟 터치1 세대도 mp3 비트레이트만 좋으면 충분히 들을만한 수준이고 동영상 인코딩은 아이팟 시절부터 해야되는것이었는데 그걸 모르고 있었다는건 그 친구녀석이 불만을 위한 불만을 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질 않네요. 데스그립문제는 확실히 잘 모르겠군요. 제가 직접 경험한 문제는 아니어서.. 다만 전 SKT사용자이지만 가끔 안테나가 아예 하나도 뜨질 않거나 전화가 갑자기 끊기는 등의 이상은 있습니다. 모든 통신사가 100%의 수신 발신율을 보이는것은 아닙니다. 꼭 통화불량 문제는 아이폰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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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아 2010/11/18 12:09
삼성이 언플을 하는 이유가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데스그립은 발생은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마 데스그립이 아니라 수신율 문제로 보입니다. 이 부분은 제 천구와 한시간 동안 통화하며 10번 가량 끊기는 것을 보니 정말 문제가 있더군요. 다만 이 부분은 아이폰의 문제가 아니라 통신사의 문제죠.
또 본문의 EOS 30D는 제가 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른 분이 그렇게 이야기했다는 것이고 아무래도 물리적인 차이때문에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원래 글을 쓴 분도 아이폰 4의 카메라 품질이 좋다는 뜻으로 설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동영상 인코딩은 아이폰에 익숙해지면 아무 문제가 없는 부분이죠. 정 인코딩이 싫으면 VCL 같은 것을 깔아서 봐도 되고요.
문제는 언플에 이미 익숙한 사람들은 그 모든 것이 기기의 특성이 아니라 단점으로 받아드린다는 것이죠. 일종의 세뇌인데...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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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라 2011/05/13 17:49
컴퓨터에서는 못하시는 복사/붙여넣기를 하신다는 부분에서 뿜어버렸습니다 ㅋㅋ
우리 엄마도.. 일반핸드폰으로는 문자한통 못보내시는데
아이폰으로는 줄기차게 카카오톡을 하십니다ㅎㅎ 덕분에 해외에서도 연락이 쉽죠
애플의 모든 OS는 여러면에서 다른 제품보다 뛰어난거 같습니다
보통 핸드폰을 사면 '다시는 이 핸드폰 라인 사지 말아야지' 하는데
아이폰은.. 다음꺼 나오면 또 사야지.. 하는 마음을 들게만들지요 ㅋㅋ -
크와트로 2011/08/11 21:00
제가 그동안 겪었던 그 현상.. 그게 한마디로 말하면 '호 분실' 이었군요~ 같은 고충을 겪으시는 분들도 이렇게 있었다니.. 댓글들을 보면서 반가웠습니다. (반가워해도되는 일인가? ;;)
그런데 저는 오늘 발견한 사실은 와이파이(wifi)가 연결된 상태에서 호분실이 나더라구요..(물론 3G 도 끄지 않았구요), 그리고 바로 wifi를 꺼서 상단에 3G 표시가 나오게해보니 전화가 잘오구 말이죠..
몇일전 호분실 체험했을땐 wifi 켠상태는 아니었을꺼라고 기억하지만.. 오늘은 정확히 요러네요..
유심 문제일까요? 통신사(저는 SKT) 망문제일까요?
내일 114 로 통신사에 문의해봐야겠어요~ ..과연 잘알라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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