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나경원 의원
며칠 전 방영된 100분 토론에 나와 "한나라당에서 만든 보고서가 아주 충실하다"는 나경원 의원. 그런데 표정이 너무 뻔뻔하다. 다만 한가지 한나라당이 5~60년된 숙변으로 가득찬 요강임에는 틀림없다. 아무리 깨끗한 사람도 한나라당에 가면 다 변이된다. 물론 깨끗한 사람이라면 일을 볼 때 빼고는 요강에 기웃거릴 일도 없지만.
유시민의 공기업 민영화와 미디어법
유시민 전의원의 경북대 2009년 특강이다. 이 강의 마지막에 한나라당의 미디어법의 핵심을 집는 아주 인상적인 멘트가 나온다. 따라서 아무리 바쁜 사람이라도 2부 35분 부터는 꼭 볼것을 권한다.
미디어는 의식을 지배하며, 의식은 권력을 통제한다.
따라서 한나라당의 미디어 법은 지배 카르텔의 완성이다.
제1부 주제강의1
제1부 주제강의2
남은 이야기
유시민 의원이 경북대에서 강의한 공기업 사유화와 미디어법 동영상 강의다. 강의는 usinmin.tv에서 볼 수 있다. Usimin.tv는 처음에는 Freeegg에 동영상 강좌를 올렸고 최근에는 고화질을 지원하는 mgoon에 동영상 강좌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Freeegg는 이미 사이트를 닫아서 상당히 많은 동영상 강좌가 유실된 상태이며 mgoon은 광고가 많아 blip.tv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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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디스토피아MB, 대한늬우스-안보신권 이어 보안경관까지 부활!!
Tracked from Green Monkey Blog** 2009/06/27 11:45 del.디스토피아MB, 대한늬우스-안보신권 이어 보안경관까지 부활!! 코미디와 공포의 적절한 배합?? 암울한 공포정치 원하는 쥐망나니 <동물농장>의 저자인 조지오웰의 소설 <1984>에 등장하는 인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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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미디어 법 : 이명박은 기득권층의 하수인이라는 결정적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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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저작권법과 미디어법에 대해서
Tracked from yundream의 프로그래밍 이야기 2009/07/05 15:05 del.미디어를 제어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이 있다. 마샬 맥루한은 기계를 인간 신체의 확장이 라고 보았다. 인간의 시각, 촉각, 운동능력을 확장하고 강화하는 것을 기계로 본것이다. 예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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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현명하신 대한민국 국민여러분께 판단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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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게임 종료. 미디어법 = 대국민사기극.
Tracked from 세상을 보는 검은 눈, Skyjet 2009/07/08 18:54 del.▶ "KISDI, 통계조작 알았다면 '파렴치' 몰랐다면 '무지'" - 프레시안, 2009년 7월 7일, 김하영 기자 작년 겨울부터 시작된 미디어법 논쟁, 국회 점거와 우여곡절 끝의 합의로 설립된 미디어발전국민?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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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el H. 2009/06/27 13:53
미디어법도 그렇고 모든 법이 언제 한번은 다 뒤집어지듯이 바뀌어야 합니다..
사회/문화현상에서
실험관찰법을 쓸 수 없다는 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군요...
앙케트조사라고 해서, 아예 시범적으로 여러가지 안을 시도해 보고 해야 하는데..
사회/문화현상에서 앙케트 조사는 엄청난 문제를 일으켜버리기 때문에..
불확실한 정보만 믿고 도박을 해야하는 인간이.. 쩝...
어디 섬에 하나 보호국으로 삼아서 거기다가 시범케이스를 만들어보는 것도..<< -
anonymous 2009/06/27 14:25
100날토론에서 나경원이 항변하는거 정말 애처롭네.. 여론조사에 맥못추누만... ㅋㅋ; 지못미당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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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coin 2009/06/27 16:44
이런 유시민의 명강의 명문, 명인터뷰를 볼때마다 와신상담 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앞으로 어떻게 활동하실지 많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
강병희 2009/06/27 17:25
나경원의원 보기만 해도 짜증난다는...젠장.. 2004년 자위대 창설 50주년 행사던가 거기에도 참석했었던데.... 뇌에 뭐가 든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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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라 2009/06/27 21:31
몇일전 다른곳에서 영상 봤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꼭 봤으면 하는 강의였습니다.
정말 나라가 걱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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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2009/06/28 02:44
사진의 저 미씨여성분은 말할 가치를 못느끼겠고(한나라당의 나모,전모씨는 참 유니크한 인물....정도의 인식뿐)
2시간 강의가 너무 짧게 느껴지는 진짜 명강의 군요...
나의 학창시절 저런분의 수업을 들었다면 인생은 모르겠지만 사고의 폭은 무척 다양해지고 시사를 보는 눈이
좀더 명확해졌을 것을 이란 생각이 듭니다.... -
withover 2009/06/28 11:54
우리가 정치에 무관심하면 어떻게 되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살아갈 젊은이들은 여전히 정치에 무관심합니다.
이 사실이 너무나 슬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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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답답하구나 2009/07/01 15:37
저도 나경원의 그 발언 참 충실하더라 이 말에 기가 차더군요. 지도 말하면서 좀 띠거운 듯한.. 부끄러워서 그랬나? 왜 거기서 반대편 패널이 뭐가 충실한거지 따지지 않는 자세가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사실 그 보고서를 이해한 반대편 민주당 의원도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어지간 하면 저런 자리에서 자기네 보고서가 충실하다 이런 말은 못할터인데..딴날당은 참 대단한 사람만 모아서 만든당인지 아님 안그런 사람도 가면 저렇게 변하는지..ㅋㅋ 그날 백토 보면서 요즘 갑자기 브이포 벤데타 영화가 떠오릅디다. 거기에 이런말이 나오죠. 거기 나오는 방송국 직원 대사중에 "우리는 거짓말을 안해 정부가 거짓말을 하지..우린 단순히 거짓을 전달할 뿐이다." 뭐 이런 의미로 말을 하는데 각카의 정권이 지나고 정말 실제가 되는건 아닌지...물론 지금도 짱돌신문넘 들은 하긴 예전에도..ㅜㅜ 아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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