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최종 선택은?
요즘 주 관심사는 트위터(Twitter)이다. 이렇다 보니 블로그에도 팔로의 숫자를 표시하는 배지도 달고 아침에 일어나면 트위터부터 시작한다. 다만 주로 있는 공간이 사무실이다 보니 트위터도 주로 PC를 이용한다. 그러나 오늘 korea_iphone님이 알려 준 무료 어플인 Fring를 사용하다 보니 비슷한 유형의 터치 어플이 많은 것 같아 각 어플의 기능을 비교해 봤다.
최종 선택은?
요즘 주 관심사는 트위터(Twitter)이다. 이렇다 보니 블로그에도 팔로의 숫자를 표시하는 배지도 달고 아침에 일어나면 트위터 부터 시작한다. 다만 주로 있는 공간이 사무실이다 보니 트위터도 주로 PC를 이용한다. 그러나 오늘 korea_iphone님이 알려 준 무료 어플인 Fring를 사용하다 보니 비슷한 유형의 터치 어플이 많은 것 같아 각 어플의 기능을 비교해 봤다.
IM+ | beejiveIM | Fring | IM+ Lite | |
---|---|---|---|---|
AOL | O | O | O | O |
O | O | X | X | |
Google Talk | O | O | O | O |
ICQ | O | O | O | O |
Jabber | O | O | X | O |
MSN | O | O | O | O |
MySpace | O | O | X | O |
Skype | O | X | O | X |
O | X | o | O | |
Yahoo! | O | O | O | O |
Push | O | O | X | X |
Always-on | X | X | O | X |
SIP | X | X | O | X |
가격 | $9.99 | $9.99 | 무료 | 무료 |
IM+ with Push
기능면에서 보면 가장 뛰어나다. 또 무료로 제공되는 IM+ Lite도 스카이프(Skype)와 페이스북(Facebook), 푸시 기능을 지원하지 않을 뿐 'IM+ with Push'[1]와 별 차이가 없다. 세개의 프로그램 중 트위터에 대한 지원이 가장 잘되는 IM이다. 3.0까지는 푸시 기능을 지원하지 않았지만 3.1로 판올림되면서 이제는 푸시 기능까지 지원[2]한다. 다음은 어플 개발사에서 이야기하는 IM+의 특징이다.
- 하나의 친구 목록으로 모든 친구와 대화할 수 있으며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 음성을 녹음 및 전송할 수 있으며 Mac, PC 또는 이동 기기에서 재생할 수 있는 MP 파일 링크로 제공된다.
- 위치 정보를 보내거나 사용할 수 있다.
- IM+를 닫아도 접속이 유지된다. 따라서 호출이 갑자기 끊어지거나 다른 프로그램을 돌리기 위해 접속을 끊을 필요가 없다.
- 트위터 기능: 타임라인 보기, DM, 응답. 그림 및 음성을 올릴 수 있다.
거의 모든 트위터의 기능을 지원한다. 타임라인, DM(Direct Message), Reply. 최근 대화가 아래쪽에 뜨기 때문에 일반적인 채팅과 더 비슷하게 트위터를 즐길 수 있다.
beejiveIM
누가 누구를 흉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beejiveIM은 IM+와 비슷하다. 지원하는 기능도 IM+와 비슷하지만 IM+에 비해 스카이프와 트위터를 지원하지 못한다. 가격은 IM+와 마찬가지로 9.99불로 상당히 비싼편이다. 다만 IM+ Lite에 비해 페이스북만 더 지원하면서 9.9불로 팔릴지는 의문이다. 물론 이 부분은 IM+에서 beejiveIM을 죽이려는 속셈[3]도 였보인다. 다음은 어플 개발사에서 이야기하는 beejiveIM의 특징이다.
- 모든 IM 계정의 모든 친구 목록을 유지할 수 있다.
- SMS 대신에 IM을 이용함으로서 SMS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 AIM®, iChat®, MobileMe®, MSN®/Windows Live®, Yahoo!®, MySpace, GoogleTalk®, ICQ®, & Jabber을 동시에 지원한다.
다양한 설정
모두 확인해 보지는 않았지만 설정이 아주 다양하다. 프로그램 내에서 설정할 수 있는 항목외에 '설정/beejiveIM'에서 설정할 수 있는 항목이다.
Fring
IM+나 beejiveIM과는 달리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와 Always-On이라는 것을 더 지원한다. 대신에 페이스북, Jabber, MySpace를 지원하지 않는다. 또 트위터를 지원하기는 하지만 채팅만 지원하기 때문에 트위터 사용자라면 부족함을 느낄 수 있다. 다만 Fring은 다른 IM과는 달리 인터넷 전화에 더 특화되어 있는 어플이다. 따라서 다른 IM과는 달리 전화걸기 항목이 따로 있다.
- 모든 IM을 지원하며, 통합된 친구 목록
- SMS 대신에 실시간 채팅
- SkypeOut이나 SIP를 사용해서 전화
- 파일 주고 받기
- Wi-Fi 핫스팟의 자동 로밍
- 애드온 만들기와 애드온를 통한 무선 인터넷
맺음말
보통 '트위터'나 '스카이프'는 모든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전용 어플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나 역시 트위터는 TweetDeck[4]이라는 전용 무료 어플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전용 어플이 기능도 더 다양하며 활용도도 더 높다. 따라서 IM+ Lite와 트위터, 스카이프 전용 어플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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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아이폰 부럽지 않은 미라지폰
Tracked from 개갈안나는 블로그 2009/06/28 17:17 del.'아이폰이 한국에 출시된다 안된다'며 연일 인터넷을 달구고 있습니다. 최신기종 3GS도 아닌 폰을 목을 빼고 기다려야 하는 한국의 처지가 안타깝기만 합니다. 저도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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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아이폰 메모어플 동기화
Tracked from melusina's 2009/06/28 23:31 del.아이폰 3.0에서 가장 많이 주목받는 기능은 Copy & Paste 일 텐데 그에 못지않게 쓸만한 기능이 메모 어플이라고 생각된다. 이전까지는 메모를 작성해 두어도 동기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폰 내?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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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소리 2009/06/28 09:24
오호...IM+에 트위터 기능이 있었군요...
예전에 할인할때 사고 나서는.. 생각보다 사용을 안하게 되서.. 잘몰랐네요...
그리고 예전에 살때 IM+는 싸고 beejiveIM은 비싸서 그런지 IM+보다 beejiveIM이 더 이뻐보였는데...
기능상에는 별 차이가 없나보군요.. -
macrostar 2009/06/28 10:23
심비안용 Fring(노키아 621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을 사용하고 있는데 Facebook, Twitter(채팅 말고 포스팅, 다이렉트 메시지, 리플 등등의 기능) 되는데요. 아이팟 터치용 어플보다 더 나은 점도 있나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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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뚜렁 2009/06/28 11:23
아이폰이 나온다는데...그것도 3g..구형폰..
핸드폰은 통화만 되는 간단한 것으로 쓰고, 아이팟 터치를 열심히 잘 쓰는 것이 나을것 같습니다.
저는 열받아서 싸구려 약정폰을 사버렸네요.
os3버전으로 얼렁 바꾸고 해킹해야하는데 귀찮음..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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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주니 2009/06/29 10:08
IM+ Lite를 받아서 설치해봐야겠습니다.. ^^;
그렇지않아도 Egg 지르고 터치에서 메신져 쓸 것이 없나 찾아보고 있던 중이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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