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많은 알리미

텍스트큐브가 가진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다른 블로그에 댓글을 단 뒤 다시 댓글이 달리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댓글 알리미 서비스이다. 이 기능은 모든 블로그 도구에 표준적인 방법이 도입됐으면 하는 기능^[1]이기도 하다. 그런데 얼마 전 부터 "댓글 알리미 기능이 동작하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었다. 당시 티스토리로 트랙백이 가지 않아 이 문제를 해결하는 글을 올렸는데 알리미 역시 같은 문제로 생각했다.

• 희한한 티스토리의 트랙백 문제
• 희한한 티스토리 트랙백 문제 해결 및 패치

희한한 문제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 역시 이미 제시한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나 PHP 코드를 모르는 사람은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도 실제 파일을 찾아 패치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오늘은 티스토리의 알리미 문제를 해결하는 패치를 올리도록 하겠다. 같은 문제이기 때문에 해결하는 방법도 거의 비슷하고 소스도 거의 비슷하다.

1. 좋아하는 편집기(예: Editplus)로 library/model/blog.comment.php라는 파일을 연다.

2. 이 파일의 가장 끝 부분에 다음 함수를 추가한다.

   function commentTistory ($query, $host, $port=80, $timeout=10) {
       $socket = fsockopen($host, $port, $errno, $errstr, 10);
       fwrite($socket, "$query\r\n");
       $res=fread($socket, 10240);
       fclose($socket);
       return $res;
   }
   

   함수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희한한 티스토리 트랙백 문제 해결 및 패치에서 사용한 trackbackTistory을 호환을 위해 이름만 commentTistory로 바꾼 것이다.

3. notifyComment 함수에서 if (strpos($parentComments['homepage'], "http://") === false) { ... } else { ... } 문 바로 아래에 다음 내용을 추가한다.

   $request = @parse_url($homepage);
   $tistory_host=$request['host'];
   $tistory_port=$request['port'];
   $tistory_path='/';
   $query="GET ".불tistory_path." HTTP/1.1\r\nHost: ".불tistory_host."\r\nConnection: Close\r\n\r\n";
   $res=commentTistory($query, $tistory_host);
   if(preg_match("/Location: ([^\r\n]*)\r\n/is", $res, $match)) {
       $query="GET ".불match[1]." HTTP/1.1\r\nHost: ".불tistory_host."\r\nConnection: Close\r\n\r\n";
       $res=commentTistory($query, $tistory_host);
   }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희한한 티스토리 트랙백 문제 해결 및 패치와 마찬가지로 실제 코멘트 핑을 보내기 전에 세션 코드가 붙은 URL을 먼저 요청함으로서 댓글 알리미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도록 한 것에 불과하다.

블로그에 단 댓글
알리미가 보낸 댓글

블로그에 단 댓글과 알리미가 보낸 댓글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패치하기 전에 단 "와 이런 글을 쓰노?"라는 댓글은 티스토리의 댓글 알리미가 나타나지 않지만 그 뒤에 올린 "잘 되나요?"(블로그 주소(https://offree.com/))라는 글과 "진짜로 잘될까요?"(블로그 주소(https://offree.net/))라는 글은 티스토리 알리미에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글쓴이

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