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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변칙증여 논란끝 삼성전자 전환사채 90만주 7년만에 상장 출처: 한계레 신문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가 보유 중인 삼성전자 전환사채(CB) 90만주의 상장이 7년만에 이뤄짐에 따라 무려 3497억원의 평가차익을 올리게 됐다.
증권거래소는 지난 1997년 3월 발행된 제61회 삼성전자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상장금지 가처분신청이 취하됨에 따라 24일 총 120만1657주가 주식으로 추가 상장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61회 전환사채는 이 상무와 삼성물산이 각각 90만1243주와 30만414주를 매입했다. 이 상무는 같은 해 9월 이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했으나, 참여연대가 주주들의 권리를 침해한 변칙증여라며 전환사채 발행무효 소송과 상장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하면서 상장이 보류돼 왔다. 그러나 대법원이 지난 6월 이 소송에서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이번에 상장이 가능하게 됐다.
이 사채의 전환가격은 주당 4만9931원에 불과하다.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가 43만8천원인 만큼 이 상무는 주당 38만8069원, 총 3497억원의 평가차익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수익률로 따지면 777.2%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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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삼성 쓰레기
Tracked from 사막을 건너는 법 2004/08/25 11:46 del.XXX 도아님 말대로 더 이상무슨 말이 필요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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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삼성의 것은 정말 좋은걸까?
Tracked from 젊은거장의 서재 속 이야기 - 시즌2 2005/04/15 22:58 del.주변에서 보면 삼성전자 꺼 좋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되며 대한민국이란 땅에서 살다보면 이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말이다. 정말 그런걸까? 여기서 이런 의문을 하나 가져보자.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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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아 2005/01/19 19:56
삼성에대한 환상은 버려야합니다. 기술의 삼성이 아니라 광고의 삼성입니다. 삼성이 우리나라 경제를 끌고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게 때문에 더욱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한나라의 경제가 한 개인 기업에의해 좌지우지 된다는 그 자체가 구조적 모순이죠. 더욱기 그런 기업이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악덕기업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중소기업의 기술을 훔치기위해 회사 간부가 중소기업의 담을 넘는 회사, 경쟁사를 떨어트리려고, 회사 간부가 시험장에 나타나 방해 전파를 쏴대는 회사. 그런 회사가 대한민국 리딩 컴매니, 삼성입니다. 삼성, 저는 세상에서 가장 추악한 이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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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2004/09/05 02:52
위의 소송건과 관련해 시민단체의 의뢰를 받아 문제의 전환사채에 대한 이론적 적정가를 산정한 교수님에게서 직접 들은 말인데, 분명 전환사채 발행조건에 나타난 전환가격은 적정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네요. 그 후로 그 교수님은 한동안 협박 전화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참... 슬픈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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