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나는 노무현 씨가 대통령에 당선될때까지만 해도 이런 글을 쓸 것으로는 생각도 못했다. 노무현씨가 처음 대통령에 당선되고 여러 방송사에서 노무현씨에대한 특집을 방송했을 때 주변의 지인들은 내 성격이 노무현씨와 비슷하다는 얘기를 많이했다. 물론 한 사람은 대통령이고 또 한 사람은 평범한 소시민이니까 성격외에 다른 점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봐도 성격은 노무현씨와 비슷한 점이 많았다.

나 역시 선과 악에대한 구분이 명확하고, 지나치게 원리원칙을 강조하는 편이다. 내 자랑을 하기위해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사람은 정치를 하면 안된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어 하는 얘기다. 정치는 상대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끌어 안는 것이다. 적을 끌어안을 자신이 없다면 정치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지난 대선 때 나는 권영길씨를 찍었다. 노무현씨가 싫고 권영길씨가 좋아서 찍은 것이 아니다. 민주(민주+닫힌 수구당), 한나라(원조 수구당)로는 이나라 정치의 희망없기 때문에 택한 선택이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노무현씨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나는 노사모가 아니지만 노사모보다 기뻐했다.

적어도 지금까지 대통령이 됐던 사람과는 다른,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됐다는 사실에. 평생 원리 원칙을 중시하며, 그 원칙대로 살아온 사람이 대통령이 됐다는 사실에. 자국민이 정신병자같은 미군에 죽어도 말한마디 못하는 정부는 이제 보지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에.

한나라당이 경제 불황를 들고 나왔다. 이때 내가 지인들에게 해준 말이 있다. 한나라당이 팔아먹은 경제를 살리려고 김대중이 카드채를 남발한 것이 오늘날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 경제 불황의 원흉은 경제를 팔아먹은 한나라당이며, 일등공신은 카드채를 남발한 민주당이라고.

국해의 썩은 쓰레기(국개의원)들이 대통령 탄핵을 자행했다. 이때에도 나는 노무현씨를 지지했다. 탄핵받아야할 자들이 탄핵했기때문에. 처음으로 마음에 들었던 대통령을 썩은 쓰레기들이 탄핵했기때문에. 그러나 요즘은 내가 탄핵을 주도하고 싶다

미국의 개

오늘 신문에 반기문 외교 통상부 장관이 미국 대통령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비행기를 과속으로 몰도록 종용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한 사람과의 약속(그 사람이 설사 대통령이라고 할지라도)을 지키기위해 220여명의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도외시한 반장관의 행태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

반기문, '대통령 노무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반장관의 이러한 태도는 '미국의 개'로서 역할에 충실한 노무현씨의 행태와 무관하지 않다. 주인이 미국의 개면, 종놈 역시 미국의 개 아닌가. 반장관은 미국 대통령의 충견으로서 그 역할에 충실한 죄밖에는 없는 셈이다(시간 약속까지 지키는 명견이다).

김선일씨가 살려달라고 절규할 때 이 나라 정부의 대응을 보자. 첫 마디가 "파병 원칙 변함없다"였다. 즉, "죽여라"를 다른 말로한 것뿐이다. 자국민이 살려달라고 했을 때 왜 "죽여라"라는 단 한마디로 사건을 매듭지을 수 있을까?

간단하다. '미국의 충견'이기때문이다. 개에게는 자주적으로 행동할 능력도 사고도 없다. 주인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할 뿐이다. 노무현 씨가 미국의 개라는 증거는 이 것외에도 많다. 지난번 미국 방문시 얼마나 꼬리를 흔들었으면 그 보수적인 미국 언론까지 놀랐겠는가?

미국의 개, 노무현.
노무현 대통령님께. 부탁드립니다. 진정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돌아오시기를.

개인적 의문점

노무현은 미국의 개다. 그러면 품종은 뭘까? 원산지는 한국이다. 진돗개일까? "진돗개보다는 풍산개가 주인 말을 더 잘 듣는다"고 한다. 그러면 풍산개일까? 절대 아닐 것이다. 아마 미국 잡견과 일본 도사견의 잡종일 것이다. 하는 짓을 보면 정말 그런 것 같다. 경망스럽게 미국놈, 일본놈한테 꼬리흔들고, 자국민은 무조건 물어 뜯으려고 하는 걸 보면.

글쓴이

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