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Ware를 죽이는 Microsoft XPM
또 Virtual PC를 기반으로 동작하는 XP Mode(이하 XPM)은 게스트 운영체제에 설치된 프로그램을 한번 클릭으로 호스트 운영체제에서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다. 하드웨어 VT를 지원하는 CPU라는 제한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Windows 7의 킬러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ActiveX로 도배가 된 국내 사이트와 ActiveX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국내 환경을 보면 적어도 국내에서는 킬러 프로그램이 될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최근에 XPM에 관련된 글을 상당히 많이 올렸다.
따라서 요즘 VMWare 보다는 XPM을 이용해서 각종 작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며칠 전 VMWare를 사용하다가 조금 이상한 현상을 목격했다. 멀쩡한 VMWare가 갑자기 죽는 현상이었다. 또 한번 죽은 VMWare는 시스템을 다시 부팅할 때까지 다시 사용할 수 없었다. 처음에는 가상 머신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다시 가상 머신을 설치할까 생각도 했지만 VMWare의 문제가 아니었다.
처음에는 이 문제의 원인을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이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시점이 XPM을 설치한 뒤라는 점, XPM에서도 가상 머신(Virtual Windows XP)을 띄우려고 하면 XPM 프로그램( Internet Explorer)을 죽여야 하고, XPM 프로그램을 띄우려고 하면 가상 머신을 죽여야 한다는 점이 떠올랐다.
이 부분은 Microsoft에서 의도적으로 VMWare를 죽이려고 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Virtual Windows XP(가상 머신)과 XPM 프로그램(가상 머신에 설치된 프로그램)을 동시에 띄울 수 없는 것으로 봐서 하드웨어 가상화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동시에 두개의 사본을 실행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으로 보인다. 다만 이렇다고 하면 XPM을 실행할 때 VMWare를 임으로 죽이는 것이 아니라 VMWare를 닫을 수 있는 확인창을 띄우는 것이 맞다고 본다.
XPM으로 가상 머신을 띄우거나 프로그램을 띄울 때에는 다음처럼 "가상 머신이나 XPM 프로그램을 먼저 죽여야 한다"는 확인창이 나타난다. 따라서 XPM을 기동하면서 VMWare를 죽이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 다른 가상 머신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최소한 먼저 "가상 머신을 닫아야 한다"는 경고 창을 띄워 주는 것이 사용자에게나 프로그램 개발사에게 이런 오해가 없을 것 같다. 물론 아직 베타판이고 따라서 정식판에는 이런 점이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ADD WZD | 구글 | 뉴스2.0 | 다음 | 델리셔스 | 마가린 | 북마커 | 야후 | 한RSS | 정보
Trackback
Trackback Address :: http://offree.net/trackback/2502






Comments
이전처럼 VMware + Virtual PC 조합은 무리겠네요.
아직 펜4사용자로서 구경만 합니다.;;
XPM과는 힘듭니다. VMWare의 하드웨어 가상화를 끄고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UI의 유사성이라던가 사용용도 면에서는 상당히 의도적으로
VMWARE를 노리고 만든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OS 수준에서 지원해주면 편하긴 하지만 말이죠..
원래 Virtual PC가 UI면에서는 더 나았습니다. 그래서 MS로 넘어가기 전까지는 VMWare 보다는 Virtual PC를 썼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타가 있군요 ^^;
☞Windows 7 최소사양은 비스타와 비스타지만 Windows 7은 이 사양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비스타를 언급하시다가 실수 하신것 같네요 ㅎㅎ
오늘하루도 좋은 하루되세요
저는 알면서도 짐짓 (재밌게 하려고) 도아님이 그렇게 한 것으로 보았는데, 어떤가요? 도아님.
*저는 그래서 그 단어를 보면서 한참 웃었거든요.
일부러 그렇게 입력한 것입니다.
웅이// 예... "비스타는 비슷타"라는 글을 쓴적도 있기 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한 것입니다.
ㅎㅎ
ㅋㅋㅋ
같은 수준의 드라이버라 그런거 같은데, 일단은 호환성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예전에도 몇몇 함께 돌리면 시스템을 말아먹는 그런 프로그램들이 몇 있었잖아요. ^^;
(diskeeper 킨 상태에서 ndd돌린다거나 하는....)
가상 머신을 두개 띄우지 못하는 것으로 봐서 하드웨어 가상화는 동시에 동시에 이용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MS가 조금 오만하기는 하죠. 아직은 베타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도 되겠지만, 제발 정식 버전에서는 경고라도 보여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예... 그렇지 않으면 상당히 혼동되겠더군요.
호환성 문제네요. virtualbox의 경우는 명시적으로 "pc의 virtualization capacity가 이미 사용된다"는 식의 영어 메세지가 나옵니다. hardware virtualization을 사용하지 않는 옵션도 있고요.
예. 본문에도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메시지를 띄워줘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빠져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Windows Server 2008이후 (Windows 7 포함) 서버가상화와 연관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가상OS는 에뮬레이션 모드로 동작을 하기에 별 문제가 없었으나,
CPU에서 가상화지원이 되면서 가상OS가 직접 kernel에 접근이 가능해 졌습니다.
물론 이부분에 대해서도 개선이 가능하겠지만 앞으로 개선이 되리라??? 봅니다.
서버 2008에서 지원한 가상화가 하드웨어 VT입니다. 속도상 하드웨어 VT를 지원하지 않으면 제 속도를 내기 힘들죠.
요즘 윈도우7에 관련된 글이 많네요..저도 이제 한번 써 볼까 고려중입니다.
오랜만이네요. 정말이지 요즘은 엄첨 바쁘네요..~~ㅋ
정말 괜찮습니다. 써보시면 마음에 드실 것입니다.
이제 비스타 64로 넘어왔는데;; 아흑.. 흔들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래된 제 cpu가 amd 브리즈번 5200+인데.. 하드웨어상으로 지원되네요.. 이런;;
그러면 XPM은 사용 못합니다. 그래서 CPU를 업하신 분도 꽤 되더군요.
뭔가 이렇게 충돌이 일어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있죠.
과연 마지막에 웃는 것은 무엇일까?
그런데 생각하기가 싫어집니다
XP 호환모드를 들고 나왔지만 음모론도 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