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의 일이다. 태터툴즈에서 텍스트큐브로 판올림을 하기위해 파란 웹 호스팅에 일단 텍스트큐브를 설치했다. 그리고 여기 저기 텍스트큐브를 확인하던 중 관리도구/센터/텍스트큐브는이라는 페이지에서 Code Contributor라는 항목을 발견했다. 이름을 확인해 보니 다들 눈에 익은 이름들이었다. 그런데 Code Contributor에 생각지도 않은 이름, 도아를 발견했다. 사실 태터툴즈의 플러그인을 몇개 만든 것뿐 이렇다할 공헌을 한 것은 없는 것 같은데 막상 필자의 별명을 보자 무척 반가웠다.
그리고 며칠 뒤 방명록에 TNC에서 주최하는 첫번째 Contributor's Day에 초대권을 보낼 수 있는 전자우편 주소를 알려달라는 글이 달린 것을 알았다. TNC가 설립됐을 때 부터 좋아했던 회사이고 또 무엇을 공헌했는지 모르지만 공헌한 것이 있다고 하니 공헌자의 날 행사에 기꺼이 참석하기로 했다.
문제는 9월 29일은 다예 유치원에서 하는 목장 체험 행사가 있는 날이라는 점이다. 월래 9월 첫주에 기획됐지만 비가와서 9월 29일로 연기됐는데 필자가 모르고 있는 상태라 Contributor's Day에 참석을 결정한 것이다. 일의 경중을 따지면 다예의 목장 체험을 가야하겠지만 이미 한 약속을 물리기도 힘들어서 다예 목장 체험은 우엉맘을 보내기로 했다.
이렇게 하면 또 문제가 발생하는데 바로 우영이이다. 우영이가 학교에서 돌아 오는 시간은 12시 40분 정도이고 우엉맘이 행사를 마치고 오는 시간은 오후 5시 정도가 되기 때문에 한 4시간 정도를 다른 사람이 봐주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결국 필자가 우영이를 데리고 모임에 참석했다 오는 방향으로 일정을 잡았다.
다만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이 행사는 올블로그 3주년 행사와 정확히 겹친다. 그런데 올블로그 3주년 행사는 올블로그에서 홍보하고 있는데 다예의 목장 체험 행사를 포기하고 참석하는 TNC의 공헌자 모임은 아무도 홍보하는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 홍보하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