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후보 부인은 BMW를 탄다(7/4/4078)


여권의 대선 후보 중에는 경쟁력있는 사람이 없다. 정동영, 이해찬, 손명숙, 손학규 등 어떤 카드를 사용한다고 해도 필패다. 물론 이명박이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언제 어떻게 개봉하느냐에 따라 그 방향은 달라질 수 있지만 이정도의 인물로 결과까지 바꾸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런 와중에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 문국현 후보이다. 정운찬씨가 출마를 포기하고 박원순 변호사와 함께 얘기가 나올때까지 사실 별 관심은 없었다. 그러다 문국현 후보에 관심을 갖게된 글은 아콩부 님을 통해 읽은 문국현 대통령 되겠다 이민준비 합니다 이다. 언뜻보면 문국현 후보를 욕하는 것 같지만 역설적으로 문국현 후보를 극찬한 글이다.

부분 발췌 연봉 10억 중 3억 5천은 세금으로 내고 1억 5천은 집에 가져다 주고 연봉의 반인 5억은 사회 사업을 하는데 쓴다고 한다. 아이들이 어렸을 적에는 옷은 얻어 입혔다고 한다. 회사 매출(순익이 아닌)의 1%를 나무심는데 썻다(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고 한다.

인상적인 내용만 부분 발췌한 것이지만 필자 역시 이 글을 읽으면서 과연 저럴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장인 어른이 유한 양행에서 경리 부장을 지내셨고 아직도 유한 양행의 관리자 모임을 나가고 계시기 때문에 문국현씨에 대해 살짝 여쭈어 보았지만 장인 어른께서는 직접적으로만나 보신적도 없고 개인적으로도 모르시는 것 같았다.

그러나 공병호씨와의 신자유주의 토론 KBS의 열린 토론 (두 토론의 내용은 비슷한 부분이 많음)을 보고 문국현씨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됐다. 일단 경제에 대한 그의 인식이 마음에 들었다. 진짜 경제가짜 경제. 그리고 노동의 유연성에 대한 그의 탁견에 더 관심이 깄다.

열린 토론 - 문국현 노동의 유연성 이제 전세계 경영학계나 노동의 유연성이라고 기술의 유연성을 얘기하는겁니다. 그래서 모든 국민이 근로자들이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옆에 있는 사람이 결석하더라도 그 일을 할수 있고 갑자기 다른 부처로 배속이 되더라도 그 일을 할수 있고 다른 산업으로 갈수 있는 이동성을 높여주는 걸 노동의 유연성의 첫 번째로 합니다. 그 다음에 보상의 유연성이 있어야 되고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얘기하는 것은 그 중에서 해고의 유연성입니다. 그 것은 서구사회처럼 1970년대 이전에 이미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놓고 그 다음에 3년 이상에 실업수당을 주면서 전직훈련을 해주는 제도가 있는데서 하는 것이지 우리나라는 아까 유연성 중에서 제일 중요한 기술의 유연성. 다기능성을 가장 적게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중소기업의 생산성이 선진국의 반밖에 안되는 것이죠. 이런것을 바꿔야 합니다.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보니 자주 들리는 곳이 문국현 후보의 펜카페 이다. 어제 문국현씨 펜카페 를 방문했다가 읽게된 글이 문국현 부인은 BMW를 탄다 이다.

문국현 후보 부인의 BMW 어느날 문국현 후보의 부인은 자신이 BMW를 타고 다닌다고 말했다. 순간 친구의 차를 빌려서 타나 생각한 문 후보. 알고보니 'B'는 'Bus(버스)', 'M'은 'Metro(지하철)', 'W'는 'Walking(걷기)'이라나.

참 대단한 센스라는 생각이 들지만 정말 이렇게 살아 오신 분이라면 이 더러운 정치판을 어떻게 건널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우리 정치판은 사실 깨끗한 사람이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기 때문이다.

문국현 후보 카페에 가면 문국현씨가 들고 있는 플랭 카드가 보인다. 사람이 희망이다. 문국현 후보의 경제 이론, 통치 이론, 아니 그의 사상은 바로 사람이 희망이다이다. 그래서 필자는 문국현이 희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은 이야기 어제 세미나를 끝내고 동서울 터미널에서 차를 기다릴 때의 일이다. 시간이 조금 있는 것 같아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사먹었다. 50대는 더 되보이는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모여 얘기하고 있었다. 인터넷 동호회의 번개인 듯한데 여기서도 BMW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한 아주머니가 B는 버스, M은 메트로, W는 워킹이라고 문국현 후보 부인의 얘기를 정확히 하는 것을 보고 적어도 인터넷에서는 문국현 후보가 결코 마이너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2007/09/07 10:05 2007/09/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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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목: 문국현 후보가 또 무슨일을?

    보낸곳: 일상로그 - DayLog 2007/09/07 14:24 delete

    문국현에 대한 이야기가 있길래 무슨일이 있나 했습니다. 문국현, 이 정도까지일 줄이야 http://southstep.egloos.com/1631305 참 말 잘한다. 어제 민주신당? 의 예비경선후보가 결정이 되었는데, 유시민..

  2. 제목: 문국현이 희망이다.

    보낸곳: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2007/09/18 12:10 delete

    사람은 과거의 환상에 집착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특히 그 과거가 크나 큰 성공을 안겨주었다면 더욱 그렇다. 5년전 대선에서 이회창은 마치 대통령이 된것처럼 행동했다. 그도 그럴 것이 당..

  3. 제목: 도덕성과 대통령 후보와의 관계

    보낸곳: 신비한 신묘의 이야기 2007/10/04 23:39 delete

    도덕성 결여 정치인 --> 정치와 경제의 유착 -->공권력과 극비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폭리--->건설수주나 낙찰에 정치인이 영향을 주어서 부실수주,낙찰이 연발함 --->각 종 대기업 방만한 확장이..

  1. isss 2007/09/07 10:51 address edit & del reply

    반전이군요. BMW ^^;
    그런데, 당과 조직없이 될수 있을까요?

    • 도아 2007/09/07 14:16 address edit & del

      당과 조직이라는 것은 만들면 되니까요. 열린 떨거지와의 합당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했지만. 확언은 힘든 부분이니까요.

  2. Alphonse 2007/09/07 11:05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일찌감치 문국현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
    나는 지지한다.
    물론 기성 정치인들의 배경 없이 대선 도전 하는 것은 쉽지 않으나...
    되도록 기성 정치인과 어느정도 선을 그었으면 합니다.
    새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그 중심에 문국현 후보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 도아 2007/09/07 14:17 address edit & del

      저도 비슷합니다. 절망이 될지 희망이 될지 모르지만 저는 희망에 더 큰 비중을 걸어 봅니다.

  3. 성식이아빠 2007/09/07 11:06 address edit & del reply

    도아님 덕분에 좋은 정보 알고 갑니다

    찍을 사람 없었는데

    찍을 사람이 생겼네요

    안돼도 찍어주고 싶군요

    • 도아 2007/09/07 14:17 address edit & del

      저도 무조건 찍을 생각입니다.다만 견뎌내실지...

  4. snowall 2007/09/07 11:18 address edit & del reply

    다수파가 쫄겠군요.^^

    • 도아 2007/09/07 14:17 address edit & del

      아직 그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단번에 오느른 것도 힘들고 워낙 더러운 판이라...

  5. 까칠맨 2007/09/07 11:31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 부분을 대다수 국민들이 공감해주면 좋으련만...정당정치에 길들여저 있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로 인해 문 후보의 노력이 거품이 될까 우려가 됩니다.
    저도 이제 관심을 좀 가져봐야겠습니다.
    기존 후보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았었습니다...^_^

    • 도아 2007/09/07 14:18 address edit & del

      저도 비슷합니다. 이멍박부터 이해찬까지 별 희망은 없습니다.

  6. Mr.Dust 2007/09/07 11:33 address edit & del reply

    10월에 신당 창당을 준비중이라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문국현 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지만, 더러운 정치판에 뛰어들어 제발 물들지 마시고, 넘어지지 마시고 자신의 소신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대선에선 명박씨의 표를 많이 뺏어와 제가 지지하는 후보를 도와주시기를.. ^^;

    • 도아 2007/09/07 14:18 address edit & del

      Dust님 색깔을 분명히 하시죠... 자꾸 이러시면 제가 처들어 갑니다.

    • Mr.Dust 2007/09/07 17:15 address edit & del

      어머머 색깔론까지 >.<
      저는 유시민입니다. ㅎㅎㅎㅎ
      하지만 문국현 후보에 대해서도 호감은 가지고 있지요. ^^

      그나저나 도아님이 이쪽으로 쳐들어오셔서 눌러앉으신다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ㅎㅎㅎㅎ

    • 도아 2007/09/08 07:13 address edit & del

      정착할 생각은 없고 이번 시제때 한번 가볼까 합니다. 아래의 Mepay님도 그때 뵙고요.

  7. 산골소년 2007/09/07 12:32 address edit & del reply

    알마(예전 별명:아콩부) 팀장님께서 문국현 후보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문국현 솔루션이라는 책을 구입하고,
    저도 빌려 읽어보면서 문국현 후보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대선 과정을 유심히 보면서 저도 시사적인 안목을 많이 키워보고
    싶은데, 중점적으로 문국현 후보에 대한 공부를 해봐야 겠습니다~ @@;

    • 도아 2007/09/07 14:19 address edit & del

      아직은 모든 문제를 경제의 관점으로 접근한다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경제로 접근하는 것은 좋지만 경제에서 벗어나야 하는 문제도 많으니까요. 그 중 가장 큰 부분은 바로 정치입니다.

  8. 럭키도스 2007/09/07 12:39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정말 저분을 찍어드리고 싶네요.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투표를 합니다. 정말 이 나라를 잘 키워갈 사람이 당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도아 2007/09/07 14:20 address edit & del

      경제에 관한한 정말 탁견이 많았습니다. 이 경제적 탁견을 정치적 탁견으로 끌고 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9. 율동공원 2007/09/07 12:52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링크도 꼼꼼히 해주셔서 훨씬 더 이해에 도움이 됐습니다.

    마치 희뿌연 안갯길 속에서
    선명한 기준을 찾은듯한 느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도아 2007/09/07 14:20 address edit & del

      저도 비슷합니다. 그래도 희망이 보이니까요.

  10. klisty 2007/09/07 13:01 address edit & del reply

    깨끗한 후보라면 그만큼 더 힘든 길이 될수도 있겠죠. 깨끗함이 그의 길의 걸릴돌이 될 테니깐요.
    하지만 이런 후보 하나 쯤 나와야 우리 정치계가 아직은 괜찮은 사람들이 많구나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물론 저 혼자만의 만족이겠지만 그래도 저런 후보는 지지하는 후보가 있음에도 갈들하게 만들죠.

    • 도아 2007/09/07 14:21 address edit & del

      저는 충분히 우리나라에도 정말 깨끗한 정치가가 나올 때가 됐다고 봅니다.

  11. ARMA 2007/09/07 13:06 address edit & del reply

    도아님글에 제 예전 필명 AKONG夫가 나왔다고 해서 달려왔다가
    문국현 후보 부인이 BMW를 탄다고 해서 "아니, 이런 안티성 글이"라는 생각을 하고
    내용을 보다가 웃고 말았습니다.

    문국현 후보 아무래도 너무 깨끗하죠? 이것이 득이 될지, 해가 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도아님 글에 제가 나오니 기분이 정말 좋네요 ^^
    열심히 하겠습니다. ~~~

    • 도아 2007/09/07 14:22 address edit & del

      아콩부에서 알마로 바꾸신 것인가요. 블로그 주소가 알마인데 제 글에는 아콩부로 적으셔서 아콩부로 적었습니다.

  12. freeism 2007/09/07 13:10 address edit & del reply

    호오...
    몰랐던 사실이네요. 다소 관심이 생겼습니다. ^^

    • 도아 2007/09/07 14:22 address edit & del

      예. 이제는 관심을 가져야할 때인 것 같았습니다.

  13. kkommy 2007/09/07 13:10 address edit & del reply

    제목보고 무슨글인가하고 달려왔다가 흐뭇해져서 돌아갑니다.. ^^

    • 도아 2007/09/07 14:23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꼬미님. 제가 번개하면 나오실 건가요? 한번 뵙고 싶기도 하고...

    • kkommy 2007/09/07 14:27 address edit & del

      시간과 장소만 맞는다면야..^^;
      저도 도아님을 한번 뵙고 싶기는 합니다..^^

    • 도아 2007/09/08 07:13 address edit & del

      꼬미님 일정에 맞추는 것이 키 포인트이군요.

    • kkommy 2007/09/10 09:06 address edit & del

      전 주말이면 됩니다.. ^^;

    • 도아 2007/09/10 18:36 address edit & del

      다음에는 주말로 잡도록 하겠습니다.

  14. Porco 2007/09/07 13:18 address edit & del reply

    매번 선거때마다 차악을 선택하고는 했습니다.
    '가장 나은 사람'이 아니라 '덜 나쁜 놈'을 찍었죠.

    이번 선거에서는 가장 나은 사람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의 소신을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길...

    이번에는 다른 때보다 더 관심있게 선과과정을 지켜보고 투표하겠습니다.

    • 도아 2007/09/07 14:24 address edit & del

      저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선거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도둑놈 A, B, C 중 한사람(도둑질을 가장 적게한 사람)을 뽑는 제도... 이제도가 우리 선거니까요.

  15. Vick 2007/09/07 13:58 address edit & del reply

    와우~~ 박수

    BMW 해석이 확실합니다..
    Bus Metro, Walking..

    • 도아 2007/09/07 14:24 address edit & del

      예. 정말 센스있는 해석이더군요. 그리고 보면 우리 국민의 승용차가 BMW인 것 같더군요.

  16. bum 2007/09/07 14:35 address edit & del reply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지지기반이 약한이상 마음만 상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지금의 노무현대통령도 당시에는 기존 정치에 반대하는 새로운 희망이라 투표를 했지만 한나라당을 넘는 지지기반이 없어서 이것도 저것도 잘 안되고 있는것처럼. 개인적으로 이만큼이라도 잘한 부분이 더 많다고는 생각하지만, 역시 문제는 대통령이 되고나서 부터일까요?

    • 도아 2007/09/07 14:47 address edit & del

      틀리는 말도 아니지만 꼭 맞는 말도 아닙니다. 정치란 적을 끌어앉는 작업입니다. 이런점에서 노대통령은 정치는 조금 모르는 분이셨습니다. "사람의 얼굴을 한 최초의 대통령". 그리고 아마 문국현씨가 대통령이 된다고 하면 아마 이런 노대통령의 모습이 있었기에 가능한 부분이겠지만 꼭 지지기반이 없어서 힘들다는 얘기는 하기 힘듭니다.

  17. 희망만들기 2007/09/07 15:03 address edit & del reply

    전 도저히 BMW는 못하겠어요~~
    서울에 사시는 분들이나 metro(Seoul Metro는 서울지하철)를 타시지 저 처럼 가진게 없어 서울위성도시에 사는 사람은 Korail(국철)을 타고 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흑흑~~~ 나도 BMW하고 싶어~~~여하간 괜찮은 이야기였습니다.. 문사장님 몇번 뵈었는데 갈수록 맘에 드는 것 같습니다. 화이팅~~!!

    • 도아 2007/09/08 07:05 address edit & del

      저도 얼마전 인천 살면서 Korail을 탔습니다. 지금은 충주에 있기 때문에 그도 못하지만요.

  18. 마루 2007/09/07 15:22 address edit & del reply

    한 후보의 부정적인 면을 곱씹는 글인줄 알았습니다.
    글을 읽다보니 반전이 되는군요.
    정말 저런 철학과 개념으로 세상을 살아온 분이라면 더 이상 퇴색될 한국정치의 현실에 한 줄기 빛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말씀하신 뒷이야기들이 진실이고 그 분의 꺽이지 않을 소신이기만을 간절히 바랍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빛바랜 한국정치에도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 마음이 생길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 도아 2007/09/08 07:06 address edit & del

      예. 저런 분이 정치를 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19. 하늘치 2007/09/07 16:15 address edit & del reply

    괜찮은 사람 같네요. 일단, 인터넷 상에서 접할 수 있었던 문국현씨에 관한 글은 워낙 칭찬 일색이어서 '혹시 우리가 모르는 다른 면이 있는 건 아닐까'하는 의구심도 없잖아 들지만, 그래도 가장 좋은 대통령 후보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대통령 선거는 국민이 결정짓는다는 걸 보여줄 기회가 될 수도 있겠어요. 네티즌이 점하고 있는 국민 구성비율이 작지 않다는 점에서, 정치에도 희망을 기대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 도아 2007/09/08 07:07 address edit & del

      시간이 지나면 조금 더 공개되겠지만 저와 같은 삶을 사신 분이 흠이 있으면 얼마나 있을까 싶더군요.

  20. 민노씨 2007/09/07 16:34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공병호씨와의 토론은 인상깊게 봤습니다. : )
    정말 조리있게, 그리고 상대방을 포용하면서(?) 말씀을 조근조근 잘 하시더라구요.
    앞으로 좀더 관심있게 지켜볼까 싶네요.

    • 도아 2007/09/08 07:09 address edit & del

      공병호씨와의 토론 보다는 KBS 열린 토론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경제에 관한한 확실한 철학이 있으시더군요. 천민 자본주의는 정말 우리 경제를 표현하는 정확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1. 비밀방문자 2007/09/07 16:37 address edit & del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도아 2007/09/08 07:09 address edit & del

      명언입니다. 제가 원래 오타가 많아서 글을 올리고 수정을 하는데도 꼭 오타가 발견되는군요. 수정해 두겠습니다.

  22. mepay 2007/09/07 16:52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유시민 의원 지지합니다.

    • 도아 2007/09/08 07:10 address edit & del

      저도 개인적으로는 유시민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정치 지도자가 되기에는 아직 포용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23. jiself 2007/09/07 17:39 address edit & del reply

    BMW가 그 BMW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가는 분인데 저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 도아 2007/09/08 07:10 address edit & del

      제가 달은 두개의 링크를 방문하시면 아마 대부분의 내용은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24. 티에프 2007/09/07 17:41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재밌네요. BMW.

    사실.. 저 정도 분이라면. 굳이 독일제 BMW 타고 다녀도 나쁠껀 아닌데.

    • 도아 2007/09/08 07:10 address edit & del

      예. 타고 다니는 차가 사람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25. Binnamoo 2007/09/07 19:06 address edit & del reply

    카페에 가입해야겠군요.
    어느날 인터넷에서 기사를 보고 호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도아 2007/09/08 07:11 address edit & del

      카페의 글을 읽어 보시면 또 다른 생각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토론의 모습이 더 많이 와닿더군요.

  26. soundcard 2007/09/07 20:36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약간 다른 관점에서 보는 것이, 마지막 사진 플래카드(라기 보다 휘호..^^;;)의 글귀를 문국현 씨가 직접 썼나요? 본인 필치라면 괜찮은 사람 맞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광화문' 써놓은 박정희 필치와 비교도 안 되는 군요.

    • 도아 2007/09/08 07:11 address edit & del

      빈센트님의 얘기처럼 신영복 교수의 글로 알고 있습니다.

  27. Vincent 2007/09/07 21:45 address edit & del reply

    주제 넘게 쥔장 대신 답해 드리자면, 문국현 후보가 직접 쓴 것이 아니고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으로 유명한 신영복 교수가 써준 것입니다. 신영복 선생 같은 분이 문국현 후보를 지지하시는 걸 보고 역시 내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죠...

    • 도아 2007/09/08 07:12 address edit & del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8. soundcard 2007/09/07 22:21 address edit & del reply

    그랬군요. 예사 필치가 아니다 했습니다.

  29. myst 2007/09/07 23:54 address edit & del reply

    부정축재로 수백억원을 보유한 사람이 경제 대통령이라고 하는데, 이분이야 말로 진짜 경제를 아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IMF때 구조조정이니 뭐니 하면서 뼈를 깍는 아픔을 같이 나누자는 고통분담을 오로지 노동자한테만 지는게 당연한 시대에도 오히려 4교대로 고용을 늘린 회사였죠. 역시 회사나 나라나 수장이 누구냐에 따라 천치차이가 나는겁니다.

    • 도아 2007/09/08 07:12 address edit & del

      그분과는 경제에 대한 식견이 비교가 되지 않더군요. 무대포 경제론을 주장하는 사람이니...

  30. diablo 2007/09/08 15:01 address edit & del reply

    정원찬이 아니라 정운찬입니다

    • 도아 2007/09/09 08:36 address edit & del

      알고 있습니다. 위의 비밀 댓글로 민노씨께서 알려 주셨습니다. 아직 수정하지 못한 부분입니다.

  31. sylphion 2007/09/08 15:06 address edit & del reply

    내일 저희 학교에 문국현씩 강연회가 있는 데 꼭 가봐야 겠습니다 ^^;

    그리고 저 플랭 카드, 저도 마음에 드네요

    • 도아 2007/09/09 08:36 address edit & del

      가보시고 소식 부탁드립니다.

  32. bum 2007/09/08 22:29 address edit & del reply

    도아님의 글을읽고 문국현 후보에 대해서 검색을 좀 해봤습니다. 대선때 귀국해서 투표를 해야할 이유가 생긴것 같습니다. 위에 제 처음 댓글에는 지지기반에 대한 언급을 했었는데 도아님의 댓글을 보고 여러 생각을 해봤습니다. 여튼 이번에 귀국할거 좀 미뤘다 가야겠네요 :)

    • 도아 2007/09/09 08:37 address edit & del

      지지 기본도 필요하지만 역량도 필요합니다. 노무현씨는 승부사 기질은 있지만 정치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33. 길바라기 2007/09/10 10:54 address edit & del reply

    부인의 BMW 언급이 되어 문국현 후보에 대한 안티글인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반전... 참 반갑고 감동적인 반전이군요.
    전에 호주 대사 부부가 꼭 지하철 이용한다는 방송 보고 우리는 언제 저런 고위직, 사회 지도층을 볼 수 있겠는가 하고 개탄했던 기억이 있는데...

    • 도아 2007/09/10 18:37 address edit & del

      사실 별것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지도층은 저정도의 모습도 보기 힘든 것 또한 사실입니다.

  34. jaNg. 2007/09/10 12:26 address edit & del reply

    지지할 사람이 없어서 이번 투표는 방콕으로 보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지지할 만한분을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일방적으로 지지하시는 분들의 글 만을 보기는 했지만 저도 도아님처럼 희망에 걸어 봅니다.
    그리고 저도 같은 걱정입니다.. 과연 견뎌내실 수 있을지..
    이 나라 정치판이 워낙 흑탕물이라..

    • 도아 2007/09/10 18:38 address edit & del

      조금 더 알아봐야 하겠지만 연봉 10억에 5억을 사회 사업에 쓰셨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저는 지지하고 싶어집니다.

  35. 아도니스 2007/09/12 11:39 address edit & del reply

    같은 주제로 문국현에 대한 글을 블로그에 올리려 했는데 지금 시대 때문에 이슈화된 글올리기도 뭐해서 그냥 보기만 합니다. 제 경우는 대학생 시절 때 공모전(유한 킴벌리)을 통해서 문국현을 처음 알게 되었고, 그때는 막연하기만 했는데 야후 심리웹진에서 문국현에 대한 글을 읽고 가슴벅차오르는 감동을 느꼈습니다. 단순히 청렴한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 경영 능력도 일품이지요. 12월 감동의 드라마가 펼쳐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나라에도 게이츠,버핏,무어처럼 자선의 거인이 나온다면 이 분이 제일 처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도아 2007/09/12 18:21 address edit & del

      예.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한번 그렇게 기부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매번 그렇게 기부하는 것은 힘드니까요. 개인적으로 대통령으로 뽑고 싶은 첫 순위가 유일한 박사님이신데,,,

    • 아도니스 2007/09/12 20:40 address edit & del

      저를 대통령으로 뽑고 싶어하신다니.. 무한한 영광입니다.^^

    • 도아 2007/09/14 07:29 address edit & del

      윽. 박사님이시군요.

  36. JunnyLee 2007/09/21 11:50 address edit & del reply

    도아님 덕택에 좋은 분을 알게된 것 같네요...

    솔직히 유한킴벌리 사장이란분이 TV에서 대선출마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에만해도 왜 정치를 하실려고 할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좋은 기업인 한분이 또 정치판(?)에 잘못 들어가시는 거 아닌가 했는데...

    그렇게 되지않도록 이젠 지지자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우리사회에도 희망이 많아 지길 기대해봅니다

    • 도아 2007/09/21 14:23 address edit & del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단순히 그렇게 생각할 분은 아니더군요.

  37. 루나 2007/09/22 11:34 address edit & del reply

    방금 회사 고별연설 동영상 봣는데요.
    이렇게 훌륭하신 분이 이땅에 잇엇다니
    놀라울뿐입니다.
    지금 나라의 형편은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햇다고
    어려운 나라의 상황에 물꼬를 터야한다고.
    비정규직얘기하실떄 눈물흘리시고
    사회적 약자에게 항상 마음아파하시고.

    정말 여지껏 보아왓던 정치인들의 정차쑈나 가식이 아니라
    정말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정말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참다운 지도자감입니다
    아마도 정치사상 가장 존경받는 훌륭한 대통령이 될겁니다

    대선에 출마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꼭 대통령 되어 주세요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은 그 능력과 비전을
    국가를 위해 역할을 해야한다는 것이 유한 창업주 고 유일한박사의
    정신이라고 합니다

    존경합니다.그리고 이런분을 보면서 대한민국에서 살아온것이
    헛되지 않앗구나
    생가합니다


    • 도아 2007/09/23 06:36 address edit & del

      저도 이런 분이 대통령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아직 지명도가 너무 낮습니다. 지명도를 올리는 것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38. asdf 2007/09/24 09:46 address edit & del reply

    보복성 투표를 주로 해 왔는데... 흥미로운 글이군요.

    • 도아 2007/09/25 08:11 address edit & del

      보복성 투표라고 하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