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교

남 프랑스 님에는 오늘날에도 '퐁 뒤 가르'(가르 다리)가 남아있다. 길이는 370미터, 높이가 48미터나 되는 수도교(水道橋)로, 사람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보도도 딸려있다고 한다.

이 수도교(水道橋)는 님 주민에게 물을 공급하기위해, 2000여년전 로마 제국이 건설한 것이라고 한다.

로마 제국이 멸망한 뒤 사람들은 이런 건조물은 인간이 만들 수 없으므로 악마가 만든게 분명하다고 믿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다리를 '악마교'라고 불렀다고 한다.

만든지 10년이 안되 무너지는 건물, 내려 앉는 다리를 보면 "인류는 과연 진보하고 있는가?"하는 회의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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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1998/11/16 16:31 1998/11/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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