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동안의 체험 학습 사진

작년까지는 사진을 현상해서 보내준던 어린이 집에서 사진을 현상하고, 아이들에게 사진을 보내고, 사진 값을 받는 일련의 과정이 귀찮았는지 사진을 싸이월드에 올릴 테니 필요한 사진은 다운받아 직접 현상하라고 하더군요.

부모의 경우 아이 사진의 원본을 보관할 수 있고 어린이 집의 경우 번거로운 작업을 피할 수 있기때문에 좋은 방안으로 생각했습니다. 이의 사진이 어린이집 싸이 홈피에 올라왔다는 소식을 듣고, 어린이집 싸이 홈피에 접속한 저는 절망하고 말았습니다[1].

업로드 제한 때문인지 아니면 보다 편하게 올리려고 했던 것인지는 모르지만 사진 원본이 아니라 480x360 크기로 조정된 이미지였습니다. 이 해상도의 이미지로는 지갑용 사진이나 간신히 현상할까 제가 주로 사용하는 4x6판으로는 현상이 힘들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사진을 메일로 보내줄 것을 요청했는데 보내야할 이미지가 많아 한번에 메일로 전송하기 힘들다면서 CD로 구워 아이들에게 준 모양입니다. 이 사진을 웹용으로 다시 변환해서 올립니다. 지난 1년간 이가 체험학습한 모든 사진이 나옵니다.

아울러 얼마전 이 한테 결혼하자고 사랑 고백을 했던 이영현이라는 미래의 며느리감도 있다고 하더군요. 한번 맞춰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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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슷한 경험이 또 있습니다. 애 엄마 친구의 싸이 홈피에 올라온 사진이 예쁘게 나온 것 같아 사진 원본을 보내달라고 애 엄마 친구에게 부탁했습니다. 사진을 받고 깜짝 놀났습니다. 모든 사진이 480x360 크기로 줄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진 말고 원본 사진을 요청하자 하드 디스크가 모자라 사진을 줄여 CD로 구웠다고 하더군요. 필요한 경우 다시 원본 크기로 다시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즉, 일반 압축처럼 JPG 이미지의 크기를 늘였다 줄였다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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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05/11/18 18:12 2005/11/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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