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직원이 사용하는 브라우저는?

오늘 한국 팀에서 온 전자우편을 공개한 글을 보고 토이님이 댓글을 다셨다. 애드센스 링크 단위 광고 때문에 알림이 깨진다는 것이었다. 무슨 일 인가 싶어서 확인해 봤지만 내가 브라우저로 접속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때 토이님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가 Firefox Inside라는 것을 깨달았다.

Firefox로 접속하니 정말 링크 광고가 알림과 겹처서 나왔다. 원인을 파악해 보니 로그인과 글쓰기 단추에 지정된 너비가 너무 좁아 발생한 일이었다. 로그인은 주로 Q라는 바로가기 글쇠를 이용하고 글쓰기같은 바로가기 글쇠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 두개의 단추를 아예 제거해 버렸다.

그리고 광고가 잘 출력되는지 확인하다가 오늘 올린 글, AdSense에서 보낸 최적화 메일(블로그)에서 그림이 확대되지 않는 증상을 발견했다. 원인을 파악하려고 그림의 URL을 직접 입력한 결과 눈에 띄는 것은 다음과 같은 그림이었다.

그럴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역시 한국 애드센스 팀에서 사용하는 브라우저도 역시 Firefox였다. 따라서 그림처럼 로그인과 글쓰기 단추가 어긋난 화면을 잡아 보낸 것이었다.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이렇게 잡은 화면으로 확인하니 더 흐뭇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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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07/05/14 19:36 2007/05/1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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