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락의 장단점과 사용기

드보락

드보락 자판은 세벌식을 처음 배우던 당시부터 배우고 싶었던 자판이다. 좋다고 하면 뭐가 되던 바로 바꾸는 성격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 드보락은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세벌식은 홍두께, 도깨비등의 프로그램에서 지원해 줬지만 드보락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은 없었기 때문이다. 또 기억이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세벌식을 배울 때 사용한 한메 타자교사에서도 드보락을 지원해 주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목차

드보락

드보락 자판[1]을 처음 배우던 당시부터 배우고 싶었던 자판이다. 좋다고 하면 뭐가 되던 바로 바꾸는 성격 때문이다[2]. 그러나 당시 드보락은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세벌식은 홍두께, 도깨비등의 프로그램에서 지원해 줬지만 드보락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은 없었기 때문이다. 또 기억이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세벌식을 배울 때 사용한 한메 타자교사에서도 드보락을 지원해 주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덕에 한글은 을 계속 사용해 왔지만 로마자는 계속 쿼티를 사용해 왔다. 물론 중간 중간 바꿀 생각도 했지만 쉽게 바꾸지는 못했다. 그 이유는 역시 바쁘면 별 수 없이 쿼티를 사용해야 했기 때문이다[3]. 그러나 최근 입력기를 MS IME에서 날개셋으로 바꿨다. 또 그 동안 열심히 사용하던 세벌식 390을 버리고 세벌식 최종을 익히고 있다. 아직 최종에 숙달되지는 않았지만 원래 세벌식은 어떤 자판을 배우든 기본적인 글쇠는 비슷하기 때문에 사용에 큰 문제는 없는 편이다[4].

그러나 이런 결정을 쉽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날개셋이라는 좋은 입력기 덕이다. 날개셋에는 글씨를 입력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현재 사용 중인 자판의 배열을 화면에 출력해 주는 기능이 있다. 특정 자판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가 자판을 보면서 익힐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여겨진다[5]. 세벌식 최종도 이미 익힌 글쇠도 있지만 아직 어디에 있는지 찾지 못하는 글쇠도 있다. 이럴 때 날개셋의 이런 기능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날개셋의 글쇠배열 표시 기능

글자를 입력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시스템 알림 영역 바로 위에 이와같은 글쇠배열 창이 나타난다. 자주 사용하지 않은 받침과 특수문자 때문에 가끔 이 창을 참고한다.

날개셋의 이런 기능 때문에 다시 도전한 자판이 바로 드보락[6]이다. 사용한지 며칠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글쇠가 손에 익지는 않다. 그러나 한컴타자로 기본 글쇠를 익히고 잠시 사용해본 소감은 세벌식과 같은 리듬감을 주지는 못하지만 드보락 역시 상당히 설계가 잘된 자판이라는 점이다. 일단 타자가 대부분 기본 자리에서 이루어진다. 쉼표, 마침표, 괄호등 숫자 글쇠 위의 특수문자를 뺀 나머지 특수문자가 모두 자리를 이동했지만 타자의 효율은 확실히 쿼티 보다는 나았다.

드보락에 대한 짧은 생각

기본 위치에서의 타자

드보락은 전체 타자의 70%가 기본 자리에서 이루어 진다고 한다. 세벌식의 55%보다도 높고 쿼티의 30%에 비해서는 정말 높다. 또 가장 위의 글쇠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타자 속도도 상당히 빠르다. 참고로 타자에 자주 사용되며 쿼티에서는 가장 윗글쇠에 배치된 +, =, -, _까지 아래로 내려와 있다.

드보락의 글쇠 배열

사용자가 너무 적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드보락으로 가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적어도 글쇠 배열이 합리적이라는 이유로 은 드보락을 복수 표준으로 정했다는 점이다. [그림출처: 세벌식 사랑 모임]

쿼티에 비해 향상된 리듬감
왼손에 'A, O, E, U, I'의 모음을 배치하고 자주 사용되는 'D, H, T, N, S'를 오른손 기본 자리에 배치했기 때문에 타자의 리듬감은 상당히 살아난다. 영어의 모음은 한글처럼 규칙적이지 않기 때문에 세벌식의 리듬감을 맛볼 수는 없지만 쿼티에 비해서는 상당히 향상된다. 또 쿼티에서 발생하는 연타도 상당히 줄어든다. 'Attact'처럼 쿼티는 왼손 6연타도 종종 발생하지만 드보락은 3연타의 빈도도 상당히 낮다.
익숙하지 않은 특수문자

자주 사용되는 특수문자는 드보락과 쿼티가 전혀 다르다. 쿼티에서 사용되는 중괄호와 대괄호는 모두 가장 윗 글쇠로 이동되었다. 또 특수문자는 영어 자소에 비해 자주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자판 가장 자리에 배치되어 있고 주로 새끼 손가락을 이용해서 입력하도록 되어 있다. 쿼티와 드보락에서 달라지는 특수문자는 다음과 같다.

<(W)·>(E)·,(w)·.(e)·:(Z)·;(z)·?({)·/([)·+(})·=(])·_(")·-(')

괄호안이 쿼티의 글쇠이다. 이외에 '{[}]'가 가장 윗 글쇠에 배치되었고 윗 글쇠에 있던 '_-+='는 한단계 더 아래로 내려왔다. 이렇기 때문에 소괄호, 중괄호, 대괄호와 기타 특수문자를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래머에게는 바꾸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자판이었다.

변하는 단축글쇠
날개셋 입력기를 사용하면 큰 문제는 없지만 다른 입력기를 사용하면서 드보락을 사용하면 윈도우에서 사용되는 바로가기까지 바뀐다. 즉, 쿼티에서 Ctrl-Q를 눌렀다면 드보락에서는 Ctrl-X(쿼티 기준)를 눌러야 단축글쇠가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또 드보락은 세벌식과는 달리 영어 입력기를 설치해야 사용할 수 있다. 즉 주변의 사람들이 대부분 쿼티를 사용하기 때문에 공생하기 위해서는 세벌식 보다 더 큰 고생을 해야 한다.

그래서 결론은?

포기했다!
한번 매달리면 끝을 보는 성격상 바꾸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세벌식 390과 세벌식 최종의 특수문자의 위치가 다르다. 또 쿼티와 드보락의 특수문자 위치가 다르다. 여기에 세벌식 최종과 드보락의 특수문자의 위치까지 다르다. 이 상황에서 드보락으로 바꾼다는 것은 카오스 이상의 혼란이었다.

여기에 단축글쇠까지 바뀐다. 날개셋을 이용하면 단축글쇠는 그대로 유지할 수 있지만 이 경우 드보락에 익숙해 졌을 때 문제가 발생한다. 사용하는 단축글쇠와 실제 글쇠의 차이로 또 다시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포기하지 않았다. 참을만 했다.

문제는 다른 사람의 컴퓨터를 사용할 때이다. 날개셋을 설치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그나마 낫지만 설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주 끔찍하다. 영어 드라이브를 설치하고, 드보락으로 바꾸고 컴퓨터 사용을 끝낼 때 다시 원상태로 복구하고... 자주 발생하는 상황은 아니다. 그러나 세벌식을 사용하면서 세벌식으로 바꿔 사용하기 귀찮아 자판을 보고 두벌식으로 칠 때도 꽤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쉬운 결정은 아니다. 일단 세벌식 최종이 익숙해 지면 그때 다시 결정할 생각이다.

관련 글타래


  1. 드보락(dvorak) 자판은 오거스트 드보락 박사가 제안한 영문 글자판이다. 영어 실정에 맞게 글쇠 배열이 잘 돼 있기 때문에, 손가락 연타나 한 손 집중률이 QWERTY 자판보다 훨씬 적고 타자 능률이 매우 우수하다. 사용자가 극히 적음에도 이 글쇠 배열은 의 복수 표준 자판 배열 가운데 하나이다. (출처:위키백과 드보락
  2. 물론 이 과정에 검증한다. 남이 좋다고 해서 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야 쓰기 때문이다. 
  3. 프로그래머에게 쿼티를 드보락으로 바꾸는 것은 두벌식을 세벌식으로 바꾸는 것 보다 어렵다. 
  4. 물론 특수문자는 무지 헛갈린다. 괄호의 위치도 다르고 “”처럼 390에는 없는 글쇠도 있기 때문이다. 
  5. 이 기능을 보니 세벌식을 처음 배울 때 아래아 한글 자판 배치를 인쇄한 뒤 코팅해서 필요할 때마다 보던 생각이 난다. 그리고 이렇게 익힌 세벌식은 지금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진짜 한글 자판이다. 
  6. 드보락은 에서도 전문 타자수를 빼면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자판이다. 세벌식 사용자만큼이나 적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 타자수가 아니라면 굳이 바꿀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세벌식 사용자 중에는 드보락 사용자도 많다. 그 이유는 세벌식의 가치를 드보락에서도 발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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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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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lbjcom 2009/02/05 09:11

    세벌식 관련 글부터 드보락 관련 글까지 모두다 잘 봤습니다. 덕분에 예전에 도전하다 포기했던 세벌식에 다시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자판 인쇄한것 보면서 겨우 사용하지만 나중엔 익숙해지겠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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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jwmx 2009/02/05 09:26

    드보락에 대해서 궁굼했었는데 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어느 분의 말씀을 들어 보면 세벌식에 드보락까지 겸하면 정말 최상의 조합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영문을 자주 사용하는 저에게는 한글의 세벌식보다 더 선택하기
    어려운 것이 드보락이라고 생각됩니다. 애시당초에 드보락이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5 09:55

      영어 소설을 쓰는 사람이라면 쉽게 결정할 수 있겠지만 특수문자를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머는 정말 결정하기 힘들 겠더군요.

  3. 최면 2009/02/05 09:43

    저도 해보고 싶으나 ㅠ.ㅜ
    일단 집에 있는 우분투 데스크탑에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scim이 세벌식도 잘 지원해주니 ㅋ
    남아서 놀고 있는 키보드에 세벌식 자판을 프린트해서 딱풀로 붙이고 키스킨을 씌웠습니다. 나름 볼만합니다 ㅋㅋ
    어짜피 사용 시간대가 다르기에;; 키보드를 바꿔가면서 -0-;;
    이거 글이 치고 싶어지네요.. 마치 처음 한메타자를 치던 때처럼;;
    길가다가 글자가 보이면.. 손가락으로 연습하고 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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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5 09:55

      윽,,, 조금 연습하면 찢어집니다. 마음치과에서 스티커를 신청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지금 계시는 곳이 중국인가요?

  4. 웅이 2009/02/05 09:59

    새나루( http://kldp.net/projects/saenaru/ )를 쓰시면 영어 드라이브를 설치하지 않으셔도 드보락을 쓸 수 있어요. 단축키도 쿼티로 할 수 있는 옵션이 있고요. 처음에는 쿼티 단축키로 설정해서 쓰시다가 익숙해지면 드보락 단축키로 쓰면 돼요.
    다른 사람의 컴퓨터를 잠깐 사용할 때는 usb에 DvoSebMoaPro ( http://moogi.new21.org/zb41/view.php?id ··· no%3D661 )를 넣어 두고 쓰면 됩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5 09:56

      글에있지만 날개셋을 사용하면 다 됩니다. 또 새나루 보다는 날개셋이 기능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리고 USB를 가지고 다닐 것이라면 날개셋 프로그램을 USB에 넣어 가지고 다니면 됩니다.

      처음에는 쿼티 단축키로 설정해서 쓰시다가 익숙해지면 드보락 단축키로 쓰면 돼요.

      그래서 혼란스럽다고 한 것입니다.

    • 웅이 2009/02/05 10:20

      흐흐, 그렇죠. 혼란스럽죠. 저도 혼란스러운 것을 알기에 강요는 못하겠네요. 하지만 해 보면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더군요. 글에 쓰신 것처럼 일단 세벌식 최종에 익숙해지고 나서 생각해 보세요.

      세벌식과 쿼티를 쓰실 거면 날개셋이 편하지만 세벌식과 드보락을 쓰실 거면 새나루가 더 편합니다.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이야 물론 날개셋이 많겠지만 날개셋은 드보락을 프로그램이 시작할 때 기본 입력기로 사용할 수 없어서 ( http://moogi.new21.org/zb41/view.php?id ··· o%3D1621 ) 불편하더군요.

      그나저나 날개셋을 usb에 넣어서 사용할 수가 있었나요? 날개셋은 설치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설치를 하지 않고 날개셋을 usb에 담아 사용하는 방법이 있나요?

    • QuietJoon 2009/02/05 10:54

      날개셋 프로그램만이라면 다른분이 만들어 두신게 있습니다.(3.01버전 http://portable-utility.tistory.com/ent ··· 8A%B5%29
      그리고 용묵님께서도 밝히시고 있듯이 ngsedit.exe와 ngs3.dll만 복사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고는 하네요.
      다만 IME같이 다른 프로그램에 입력할 때 쓸 수 있는 시스템 입력기로서의 날개셋(TSF)은 usb버전로 만드는게상당히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키보드입력을 가로채서 변환시켜주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운영체제에 등록되어서 직접 키보드 입력을 받아야 하니까요.
      최소한 현재의 날개셋과는 다른 방식으로 완전히 개발되지 않는한 어렵지 않을까요.

    • 도아 2009/02/05 12:02

      당연히 IME 레벨로 동작하기 때문에 설치해야 가능합니다. USB에 담아 다닐 것이라면 아예 설치를 해서 사용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혼란 부분은 어차피 현재 대혼란을 겪고 나중에 또 혼란을 겪을 바에야 드보락을 바꿀 때 한번에 바꾸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그외에 걸리는 부분도 많지만요.

  5. 아리새의펜촉 2009/02/05 09:57

    "문제는 다른 사람의 컴퓨터를 사용할 때이다. 날개셋을 설치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그나마 낫지만 설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주 끔찍하다. 영어 드라이브를 설치하고, 드보락으로 바꾸고 컴퓨터 사용을 끝낼 때 다시 원상태로 복구하고..."

    이런 프로그램을 포터블 버전으로 만들어서 USB에 넣고 다니면 좀 더 편할텐데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5 12:02

      드보락은 모르겠지만 IME는 힘들 것 같더군요. IME 레벨이라서...

  6. okto 2009/02/05 11:14

    '합리적이라는 이유로 복수표준...' 부분이 와닿네요. 우리나라는 왜이리 뻣뻣한걸까요;; 역사 속에서 그런게 미덕이었던 세월이 오랫동안 이어졌기 때문인지 원...
    (연타관련 내용중 attact 여기에 r을 빠트리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Thinking 2009/02/05 12:01

      세벌식과 관련해서 한글 코드에 대한 자료를 찾다가 알게되었는데...
      90년대 초까지 조합형의 유니코드 채택이후 모든 것이 거꾸로 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공병우박사님이 돌아가신 이후 부터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완성형과 두벌식 자판이 표준으로 정할 당시에서 거의 바뀐 것이 없습니다.
      게다가 당시 표준을 정했던 세력들이 그대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던데 아직 정확히 파악해보지는 않았습니다.

    • 도아 2009/02/05 12:04

      예. 한손 연타가 많다 보니 빠트렸군요.

  7. 베이스 2009/02/05 11:20

    제 경우 두벌식 자판을 사용하다가 세벌식으로 바꿨습니다만, 익숙해진 지금은 두벌식 <-> 세벌식 왔다갔다 하면서 사용해도 별로 헷갈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두벌식 자판을 사용하는 다른 컴퓨터에서도 불편함이 없지요. 드보락 자판도 연습해서 익숙해지면 두벌식, 세벌식, 드보락, 쿼티 모두 불편함없이 쓸수있지 않을까요? 드보락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5 12:05

      기본 글쇠는 괜찮은데 특수문자 때문에 힘들더군요. 기본 글쇠는 훨 편합니다.

  8. 최면 2009/02/05 12:22

    마음 치과가 어딘지는 모르겠사오나.. 현재 있는 곳이 한국이라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ㅎㅎ 이거 맘에 들어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5 12:25

      윽, 마음치과가 아니고 믿음치과 입니다. 이글에 링크를 달아 두었습니다. 이링크를 통해 우편으로 신청하면 보내줍니다.

  9. wafe 2009/02/05 12:26

    저는 아직 드보락은 시도해보지 않았지만, 세벌식 최종을 사용하고 있어서 도아님의 어려움이 가슴에 팍팍 꽂히는군요. ㅜ.ㅜ

    세벌식을 쓰기 시작한 이후로는 두벌식이 점점 잊혀졌는데, 다른 사람과 공동작업을 하는 일이 잦다보니 결국 두벌식도 어느 정도는 치게 되더군요. 드보락과 쿼티도 현실적으로는 이런 사용 패턴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얘기지만, 드보락이 복수 표준이긴 한데 영어권 사람들도 쿼티를 거의 대부분 쓰고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gmail 의 단축키 같은 걸 봐도 j, k로 아래 위 이동을 하고 있으니까요. 단축키는 정말 어려운 문제일 것 같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5 12:39

      예.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발생하는 문제가 산적한 것 같습니다. 다른 것은 괜찮은데,,, 단축키 문제, 금융권 문제 등등은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10. 공상플러스 2009/02/05 13:27

    드보락.... 빠른 속도가 나온다지만 이미 쿼티가 세상을 지배했기 때문에 단지 워드프로세서 필기시험에만 나오는 이름인줄 알았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6 15:55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사실 쿼티가 완전정복했죠.

  11. 흑익 2009/02/05 15:01

    뭔가 생각보다 종류가 많군요....

    perm. |  mod/del. reply.
  12. 미르~* 2009/02/05 16:14

    표준이라는게 그래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완성형, 조합형 정하던 시기나, 자판 표준 정하던 시기에..
    정책 결정자가 조금만 더 신경을 썼더라면.. 후손들이 편했을 텐데...
    세종대왕님께 죄송할 일이죠... ;;

    저도 한때는 시도해봤던지라... 그 귀찮음과 번거로움들 때문에 바꿀 마음이 선뜻 안생기네요~
    나이들어 현업에서 은퇴하게 되면 그때 시도해보렵니다..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6 15:56

      그래서 세벌식도 표준에 포함시키려고 했고 조합형도 그럴려고 했는데 바른 세상이 아니라 바르지 않게 흘러가더군요.

  13. 손지미 2009/02/05 20:45

    저의 평생사주가 알고 싶읍니다생년월일은 음력3월32일 입니다 아직 미혼의 여성 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이분 뭐지? 2009/02/05 21:32

      평생사주가 알고 싶고, 32일 날이 생일이시라..

      도아님 부업시작하셨나요? ㅋ

    • wafe 2009/02/05 23:55

      대림역 근처에 도아철학관이라고 있긴 하던데요.. ;;;

    • 도아 2009/02/06 15:57

      사주는 년월일시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만으로는 정확한 사주는 힘듭니다. 그래서 관상과 사주를 함께 봐야 합니다. 따라서 사진을 공개 해 주셨으면합니다. 다만 뽀샵으로 처리하면 정확한 사주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꼭 맨얼굴로 찍은 사진을 올려 주셔야 합니다.

  14. link 2009/02/05 23:28

    http://dvzine.org/에 있는 만화판 드보락 가이드북 강추입니다. 저도 그 만화 보고나니 드보락에 도전할 마음이 생기더군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6 15:58

      링크 감사합니다. 그런데 싫어할 사람이 조금 있겠군요.

  15. 아심 2009/02/06 06:07

    글 잘 읽었습니다. 전 91학번으로 그때는 2벌식을 처음 배웠더랬습니다. 물론 당연하지만, 그게 표준이었으니..
    그러다가 군대 갔다온 95년도에 우연찮게 3벌식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리고 그게 한글의 조합형과 맞다는 세미나(?)를 본 후 바로 배우기 시작했죠. 그때부터니 벌써 15년정도 3벌식 390과 해왔군요. 정말 2벌식에 비하면 3벌식이 입력하기에 얼마나 좋은지 ^^;;
    근래에 3벌식을 뒤지다가 보니 '3벌식 390'과 '3벌식 최종'이 있더군요. 늘 보면서도 '3벌식 최종'이 어떻게 다른지 몰랐다가 알게되었습니다. 나도 최종버전으로 변경을 고려하다가 숫자 입력하는게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며칠 고민을 했었더랬죠. 근데, 방금 님이 쓰신 글을 보니 굳이 390과 최종은 선택상 문제라고 한걸 보고서 공감이 갔습니다. 전 아직 390 버전이 맘에 듭니다. 불편한 것도 아직 없구요.

    3벌식이 표준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그럼..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6 15:59

      최소한 복수 표준이라도 인정해 주었으면 하는데 이 정부는 5공의 연장이라서 그런지 복수 표준도 인정해 주지 않더군요.

  16. pighair 2009/02/06 10:43

    봉이김선달 글이나 좀 볼까 검색하다가 오게 되었습니다.
    전 드보락 사용한지 10년 넘었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드보락은 세벌식보다 고난의 길이 더 큽니다.
    저는 윈도우 자체 드보락 자판 드라이버를 기본으로 한글 쓸 때만 한글 입력기를 사용해 오다가 (단축키는 쿼티/드보락 두 세트를 다 외웠습니다) 날개셋을 쓰면서 쿼티 단축키를 더 이상 쓰지 않아도 되게 되었는데요,
    뭐, 좀 불편하지만 남의 컴퓨터 오래 쓸 일도 그닥 안 생기고 견딜만 하더군요.

    제가 작년에 맥으로 스위칭했는데 맥의 한글 입력기도 단축키는 무조건 쿼티배열이라서 스위칭 이후 10년된 고민을 다시 하기 시작했었습니다.
    근데 다행히도 바람 입력기라고 날개셋 비슷한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가 있더군요.

    아무튼 드보락 사용에 있어서 가장 골아픈 점은 암호입니다.
    배려심없기 그지없는 한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덕분에, 인터넷뱅킹용 보안 소프트웨어들 중에는 사용자 자판 상태를 무시하고 쿼티로만 비밀번호를 입력받는 썩을 것들이 있습니다.
    수정요청을 해도 빠른 시간 내에 고쳐지지 않습니다.

    저는 암호를 만들 때 드보락 자판 상태로 한글 단어를 세벌식 기준으로 쳐서 만드는 편인데,
    덕분에 그 괴상한 문자열을 직접 외우고 다니죠. -_-

    아무튼 이런저런 불편에도 불구하고 영어 타자를 칠 일이 많다면 드보락은 쓸만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다시 한 번 시도해보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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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6 16:01

      저도 암호 부분이 상당히 고민이 되더군요. 날개셋에서 쿼티로 잡아주니 문제가 없는데 이런 입력기가 없다면 저 역시 세벌식 암호를 쓰기 때문에 아주 난감하더군요. 그리고 프로그래밍이 주기 때문에 드보락이나 쿼티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17. pighair 2009/02/06 10:49

    리플을 나중에 읽었더니... 특수문자가 헷갈리는 점이 걱정이라는 분이 많군요.
    세벌식도 특수문자는 두벌식/쿼티와 심각하게 다르죠. 결과적으로 섞어쓰는 데 별 지장 없습니다.

    사실 손가락 기본 위치에서 한 줄 위를 치는 게 한 줄 아래를 치는 것보다 손에 피로가 덜 옵니다.
    그런 이유로 정말 잘 안쓰는 q z v w 따위가 맨아랫줄 시프트 옆쪽에 배치되어 있는 거죠.
    드보락의 ',. "<> 배열은 정말 훌륭합니다.

    단지 저는 암호를 위에 쓴 대로 만들기 때문에, ㅕ나 받침 ㄹ나 ㅅ이 들어가는 단어는 비밀번호로 못쓰는 일이 많습니다. 초성에 ㅌ가 들어가는 것도 그렇구요. 기호를 암호에 못 쓰게 하는 사이트가 많더군요.
    어처구니없게 숫자 안 섞어 썼다고 보안성 떨어진다고 태클 걸면서 특수기호를 못 쓰게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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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6 16:03

      드로락의 배치는 잠깐 사용해 봤지만 상당히 우수합니다. 로마자의 글자 빈도를 고려해서 적절하게 배치한 자판이죠. 쉼표와 마침표도 쓰다보면 쿼티 보다 훨씬 편하게 느껴지더군요.

  18. 티무르 2009/02/06 17:21

    날개셋이라.. 좋은 프로그램이고 한동안 잘썼읍니다만.
    제작자님 홈페이지 가보고 시껍해서 언인스톨이후 안쓰게 되더군요.
    사람과 소프트웨어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는게 맞지만 옹졸한 도량으론 이게 안되더군요.
    아직도 제작자님이 지만원을 멘토로 생각하고 가톨릭을 타도대상으로 여기시는지 모르지만 그때 충격은 정말 이런 사람이 있었구나 할 정도 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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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7 04:14

      골수 개신교도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지만원이 멘토라니 어이가 없군요. 새나루가 64비트를 지원하면 지우고 싶군요. 다만 지만원이 좋은 일 한가지는 한 셈이군요.

    • ㅂㄱㅁ 2009/02/14 21:07

      사실 그정도가 아닙니다. 세벌식에 관심을 두고 그동안 있었던 인터넷상글에서 보아왔던 바에 의하면 잘 알려지지 않은 안좋은 면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글들이 많이 지워져서 잘 드러나지 않았던것 같은데, 나이도 어린 친구가 무슨 그런식의 사고를 할 수 있는지 보통 놀란게 아니었죠. 예전에 무슨 게임인가 프로그램 작성한것 덕택에 특차로 카이스트에 무시험전형에 들어갔다는 것을 신문에서 얼핏 본 것으로 어렴풋이 알고 있다가, 이후 학생시절에 세벌식 관련 프로그램도 만들고 해서 그렇구나 하고 알고 있었는데, 알면 알수록 가관이더군요.
      세사모와 김용묵씨 홈페이지와 한글문화원(한글문화원이라.. 그 이름이 정말 아까운 단체입니다)에서 있었던 추하기 이를데 없는 게시판상의 싸움은 정말 시끄러웠습니다. 거기다가 요즘 거의 도식화 되고 있는 개신교+영남+독재+친일을 하나로 아우르고 있는 모습까지.. 공박사와 같이 있었던 인물인 그쪽의 송현이라는 시인은 거기에 한술 더 뜹니다. 입에 오르기도 민망한 이상한 것을 가르치는 교육인지 종교인지 비슷한 것에 사기 비슷한 돈놀이에.. 카페까지 만들었더군요. 전에 하도 의아해서 한번 쭈욱 김용묵/송현 관련 인터넷글들을 훑어 보고 정나미가 뚝 떨어진 기억이 납니다.
      자세히 더 말하면 끝도 없고, 또 추한일들을 들추자니 비슷한 류가 되는거 같아 기분이 안좋아지는군요. 아 한가지 또 황당하다 못해 웃기기까지 했던 것이 있습니다. 저 두명의 글을 보다보면 3공 5공 시절에 박해받다 못해 망명비슷하게 미국으로 떠났던 공박사님의 일화를 꽤 많이 들먹입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3공 5공 독재에 대한 찬양 또한 그치지 않습니다. 어떤 논리구조를 지니고 있으면 그게 가능한지 보다가 입이 딱벌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사람과 프로그램을 구분못하는게 옹졸하게 느껴진다라 하셨는데 그걸보니 또 생각나는게 있군요. 전에 한바탕 추한 게시판싸움 끝에 세사모에다가 자신이 짠 세벌식 프로그램 올린 것을 삭제하고 쓰지도 말라고 한적도 있는 사람이니, 별로 그렇게 느끼시지 않아도 될겁니다.

    • 도아 2009/02/15 04:12

      ㅂㄱㅁ// 저도 한번 찾아 봐야 겠군요. 글을 보면서 골수라는 생각은 했지만 그정도인지는 몰랐습니다.

  19. 손님 2009/02/10 09:23

    안녕하세요.
    예전에도 도아님의 세벌식에 관한 글에 의견을 단 적이 있습니다.
    저는 세벌식-드보락 조합을 사용한 지 아마 10년은 넘었을 겁니다. 타자로 무작정 시작했죠. 세벌식과 드보락만 사용하다 보니 두벌식-쿼티 자판은 독수리 타법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영타만으로는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 (직업상 영문 타이핑을 많이 합니다)
    다만 MS에서 자판을 지원하지 않는 언어에 접근할 때 벽을 느꼈습니다. 그 언어의 글꼴 알파벳 자판 배열이 쿼티 자판을 기준으로 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아마 당연하고 쉬운 배열 방식이겠지만 저같은 사람은 영문 자판과 전혀 일치하지 않는 발음의 자판 배열을 받아들이기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결국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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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10 11:56

      충분히 가능한 일이군요. 저도 드보락으로 전환하려고 하면서 든 고민 중 하나입니다. 특히 암호를 세벌식으로 만들어 쓰는 저는 이 경우 아예 로그인을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겠더군요.

  20. 화창* 2009/02/10 09:40

    저도 세벌식사용자였는데, 피씨방이나 다른 장소에서 컴퓨터를 사용할때 제가 불편하고, PDA같은 기기들의 두벌식과 혼합해 쓰려니 머리아파서 결국은 다시 두벌식으로왔는데,

    다시 세벌식을 쓰고 싶군요.. 세벌식이 정말 빠르고 오타가 안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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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10 11:58

      PDA와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는 두벌식이 더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다섯 손가락을 다쓰는 자판이 아니라 많아야 손가락 네개를 쓰기 때문이죠... 저는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는데 한손가락만 사용해서 두벌식을 입력해 보면 나름대로 리듬감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세벌식은 정말 빠르고 편하며, 리름감이 죽입니다.

  21. 안녕하세요 2010/03/06 21:43

    확실히 쿼티의 안좋은 예를 보여주는 단어들을 발견했는데

    블리자드사의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모두 왼손으로 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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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0/03/07 11:35

      쿼티는 그런 연타가 상당히 많습니다.

  22. 은정 2011/03/08 17:34

    좋은글 잘 일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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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bnsonear 2011/09/06 15:46

    세벌식과 Colemak을 사용중이랍니다.

    Qwetry에서 진화한 Colemak, 한번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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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RC 2011/09/26 20:55

    드보락에는 또다른 문제점이 있죠
    제가 일본어 입력을 많이 하는 편인데
    ms 기본 ime에서는 로마자 입력의 경우 쿼티밖에 지원을 안하더군요
    그렇다고 가나 키보드를 익히는 것도 힘들고....
    물론 찾아보면 드보락 입력을 지원하는 ime도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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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CSJack 2011/12/12 00:53

    저는 안마태하고 드보락 도전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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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1/12/12 20:49

      저는 다른 이유 때문에 드보락을 포기했습니다.

  26. 감자돌이 2012/03/01 22:01

    하루만에 포기했어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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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이거 2012/03/11 02:04

    진짜 참 문제입니다. 공병우 박사님은 돌아가셔서 세벌식 자판을 제 대로 완성 시키지 못하고 돌아가셨고, 외국에선 드보락 자판도 우리나라 세벌식 처럼 잘 안쓴다는게 문제죠. 세벌식의 경우 요즘 시대하곤 안맞는 자판이라 다음 카페 세벌식 사랑 모임 그런 카페 가면 개선책을 내놨더군요.

    세벌식+드보락이 최고의 조합 같은데 특수문자 같은게 좀 문제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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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apple 2012/11/13 12:01

    진짜 문제는 프로그램들도 쿼티에 맞춰져있다는거
    앞뒤좌우 wsad
    복사붙이기 Ctrl+C,V
    이전으로 돌리기 Ctrl+Z
    등등..
    세벌식은 쓸수있겠는데
    드보락은 타자배열이 문제가 아니라 단축키사용에서 포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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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2/11/13 16:27

      그런 부분도 많습니다. 특히 윈도 사용자는 더 심하죠.

(옵션: 없으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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