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 시간

초식동물은 포식자를 감시하기 위해 시야를 넓히려 가느다란 수평형의 동공을 갖고 있다. 그들은 머리를 들고 있든지 풀을 뜯기 위해 아래로 숙이든지 눈을 아래위로 회전시켜 동공이 지면과 수평이 되도록 유지한다. [사진 출처: 고양이 동공은 수직, 양은 수평…왜 다를까?]

여대의 생물학 시간이었다. 교수가 여학생에게 물었다.

학생, 환경의 변화에 따라 크기가 평소보다 여섯배로 확대되는 인체의 장기가 무엇인지 말할 수 있나?

이 질문에 놀라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여학생이 차가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교수님, 여학생에겐 적합한 질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뼈대있는 집안에서 조신하게 성장한 저로서는 대답을 드릴 수 없어요.

그말을 들은 교수는 다른 여학생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다. 그 여학생이 일어나 또박또박 대답했다.

어두워졌을 경우 눈의 동공입니다.

"맞아요"라고 교수가 중얼거리더니 처음의 여학생을 향해 말했다.

학생, 학생에게 지적할 세가지가 있어요.

첫째, 학생은 예습을 하지 않았어요.
둘째, 학생은 엉뚱한 상상을 했어요.
세째, 학생은 언젠간 지독한 실망을 하게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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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2 17:53 2003/07/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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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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