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을날 길을 걷고 있는데 낙엽이 떨어졌다. 분위기에 젖어 조용히 낙엽을 집어 올렸다. 그때 들리는 한마디
좋은 말 할 때 내려놔 이 십XX야~
화들짝 놀라 조용이 낙엽을 내려놓고 돌아서는데, 뒤에서 들리는 한마디
자씩, 쫄기는
황당한 마음에 하늘을 올려다 보는데, 위에서(?) 들리는 한마디
눈깔어. XX
너무 화가나서 좀전의 낙엽을 밟아버렸다. 비명과 함께 들리는 한마디
저... 좀전의 그 낙엽이 아닌데여
미안한 마음에 정중히 사과를 하고 돌아섰다. 그때 뒤에서 들리는 한마디
순진한 놈, 속아 넘어가기는
더위가 한풀 꺽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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