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로 바뀐 아이폰 OS
아이폰 OS(iPhone OS)는 이제 'iOS'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름이 iOS로 바뀐 것 말고도 iOS 4.1에서는 블루투스 헤드셋 곡넘기기도 된다. 원래 아이폰, iOS 4.1, 뭐가 달라졌을까?에 올려야 하는 내용이지만 글을 쓸 때는 확인하지 못한 내용이라 추가로 이 글로 올리게 됐다.
아이폰 OS->iOS
아이폰 OS(iPhone OS)는 이제 iOS로 이름이 바뀌었다. 바뀐 것을 알고 있지만 아이폰 OS라고 쓴 이유는 iOS라는 이름 보다는 아이폰 OS라는 이름이 더 친근하기 때문이다. 원래는 아이폰, iOS 4.1, 뭐가 달라졌을까?라는 글에 올려야 하는 내용이지만 글을 쓸 때는 확인하지 못한 내용이라 추가로 이 글로 올리게 됐다. 또 어제 이에 대한 트윗을 올리자 반가워하는 분이 너무 많아 아예 블로그에 관련 내용을 올리기로 했다.
블루투스 헤드셋의 곡넘기기
이 모델에 대한 리뷰도 시간이 되면 따로 올릴 생각이다. 이 모델은 예전에 소개한 로로 웨이브와는 달리 통화용이 아니라 음악용이었다. 따라서 음악을 컨트롤할 수 있는 곡넘기기등 상당히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또 헤드셋에 달려 있는 단추도 조금 많은 듯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좌우가 분리되지 않아 가지고 다니기에는 조금 불편할 것 같았다.
단추와 누르는 시간에 따라 상당히 여러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아이폰에서 이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는 없다. 곡넘기기, 전화걸기, 보이스오버를 이용한 음성 명령등이 가능하다.
전자제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사무실에 복귀하자 마자 이 제품과 아이폰을 짝 맞추고 기능을 시험했다. 그런데 이때 재미있는 현상이 발생했다. 바로 헤드셋의 곡넘기기 단추를 누르면 실제 곡이 넘어가는 것이었다. 아이폰은 헤드셋에 곡넘기기 기능이 있어도 곡넘기기를 사용할 수 없다. 블루투스 기능 중 상당수를 애플에서 막아놔서 음악을 켜고 끄는 것외에 다른 작업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탈옥폰은 Music Control이라는 유료 어플을 깔아야 했다. 그러나 순정폰에서는 방법이 없었다.
당시 사용한 아이폰이 탈옥폰이었다. 그러나 Mucis Control이라는 어플을 설치하지 않은 상태였다. 따라서 그때는 곡넘기기를 보고 그때는 다른 블루투스와는 다른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아이폰에서 곡넘기기 가능하다는 트윗을 올린 적이 있다. 그런데 오늘 추가로 찾은 아이폰 OS 4(iOS4)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하면서 다시 곡넘기기를 확인해 봤다. 문제는 순정 iOS 4에서는 블루투스 헤드셋을 이용한 곡넘기기가 되지 않았다.
아마 아이폰 OS 3에서 이 기능이됐던 것은 탈옥폰이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그리고 오늘 아이폰 OS 4.1 베타를 설치했다. 역시 마찬가지로 HS08 헤드셋으로 곡넘기기가 가능한지 확인해 봤다. 그런데 iOS 4.1 베타에서는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곡넘기기가 가능했다. 한컴 한과장님의 이야기처럼 아이폰 4.1에서는 블루투스 헤드셋을 이용한 곡넘기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곡넘기기가 되는 것은 다음 동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기 바란다.
헤드셋으로 곡넘기기
동영상에는 곡넘기기 외에 iBluon HS08 헤드셋에 대한 간단한 동영상 리뷰도 포함되어 있다. 다른 글에서 다시 사용할 예정이다. 참고로 동영상에는 아이폰 OS 3.0이라고 하고 있지만 정확히는 아이폰 OS 3.1.3이다. 또 목소리는 이전 동영상 리뷰와는 조금 다르다. 감기가 심한 상태라 목소리가 조금 변했다.
남은 이야기
지난 6월 29일에는 상당히 뜻 깊은 행사가 있었다. 바로 독자 형식으로 많은 욕을 먹고 있던 한컴이 자사의 HWP 형식을 공개하는 행사였다. 한컴 행사에 대한 글은 늦었지만 따로 올리기로 하겠다. 아무튼 한컴 블로거 간담회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아기 자기한 분위로 진행됐다. 아웃백 도시락은 푸짐했고, 양왕성님의 발표로 한컴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부분도 상당히 많이 풀렸다. 마지막으로 행사가 끝나고 참석자에 블루투스 헤드셋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iBluon의 HS08이라는 모델이다.
양왕성이라고 하면 모를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도스 사용자라면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듯하다. 소프트웨어 한글로 유명한 한글 도깨비를 나중에 개선해 준 분이다. 도스 시절 가장 많이 사용된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한글 도깨비다.
아웃백 도시락은 상당히 푸짐했다. 스테이크로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스테이크도 상당히 맛있었다. 다만 소식을 하고 있는 나로서는 양이 조금 많았다. 또 마지막에 기념품으로 준 헤드셋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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