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코 통합 위젯

얼마 전까지 블로그코리아 통합 위젯 크로즈 베타에 참여했다. 블로그코리아 통합 위젯은 블로그코리아 인기글과 LG 광고가 함께 노출되는 형태였다. 약 30명 정도가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고 광고가 있기 때문에 소정의 광고료까지 지불되었다. 처음 블로그코리아의 위젯을 달 때는 "위젯 때문에 달았다"기 보다는 광고료 때문에 단 것이다.

이 베타는 지지난 주에 종료됐지만 계속해서 블로그코리아의 위젯을 달고 있었다. 또 최근에 공개 베타가 시작되자 마자 바로 블로그코리아의 위젯을 달았다. 광고료 때문에 단 위젯이지만 지금은 위젯 자체가 좋아졌기 때문이다.

블로그코리아의 위젯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다. 현재의 위젯 보다는 베타에서 사용한 위젯의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지만 일단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특히 광고가 노출되지만 광고라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은 베타 위젯이 마음을 움직인 가장 큰 이유였다.

새롭게 출시된 위젯은 베타 위젯과는 달리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 red, blue, black, gray등 네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베타 위젯과 같다. 그러나 베타 위젯은 '블코 인기글'만 가능했지만 정식 위젯은 '인기글', '친구글', '추천글'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베타에서는 이런 글목록을 하나만 지원했지만 정식 위젯에서는 두개를 지원하며 두번째 글목록에서는 친구글, 추천글, 최신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베타에서 블코랭킹이 표시되던 부분은 이제 프로필과 블코랭킹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광고의 노출여부까지 위젯을 설정할 때 선택할 수 있다.

블코 위젯 설치

설차하는 방법은 상당히 간단하다.

1. 블로그-잇 위젯 설치를 클릭한 뒤 각각의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현재 내 블로그의 설정 사항은 다음과 같다.

   블로그 선택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블로그 타입	티스토리 및 설치형 블로그
   색상 선택	gray
   기능 선택	글목록1(블코인기글), 글목록2(나의최신글)
   추가 기능 선택	블코랭킹
   광고 선택	광고노출

2. 모든 사항을 선택했으면 아래 쪽의 소스받기 단추를 클릭한다.

   

3. 소스를 복사한 뒤 스킨의 적당한 위치에 붙여넣으면 된다. 만약 텍스트큐브를 사용하며, 스킨에서 사이드바를 사용할 수 있다면 다음처럼 아예 사이드바를 요소를 추가(<s_sidebar>...</s_sidebar> 태그 사이)하고 '플러그인/플러그인 목록/사이드바 바로가기'에서 원하는 위치로 설정하는 것이 더 낫다.

   <s_sidebar_element>
   <!-- 블로그코리아 인기글 -->
   <div class="blogkorea">
   <!-- 이 부분을 위젯 코드로 대치
   </div>
   </s_sidebar_element>
   

   

4. 텍스트큐브라면 '관리도구/플러그인/플러그인 목록'을 클릭하고 왼쪽 아래쪽에 있는 '사이드바 바로 가기' 단추를 클릭한 뒤 원하는 위치에 블코 위젯을 두면된다.

   

개선점

클로즈 베타를 거쳤기 때문인지 몰라도 이렇다할 개선점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기본적으로 사이드바에 다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위젯이라는 생각이 든다. 옆으로 보다는 아래로 길쭉한 형태이기 때문이다. 물론 IFRAME의 width를 조정하면 폭을 조정하는 것은 가능하다.

그러나 출력할 글의 수도 조절할 수 있도록 해서 단순히 사이드바에만 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본문 아래쪽에도 달 수 있도록 설정 옵션을 조금 더 추가하는 것이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광고 역시 단순히 이미지 광고 보다는 애드센스와 같은 텍스트 광고와 병행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았다.

글쓴이

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