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덕에 피디수첩에 출연했습니다

틀어 막은 입

피디수첩을 찍는 내내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사실을 이야기한 것이 죄라는 나라. 외국에서 봐도 희한한 나라. 이제는 모두 말하는 것을 겁내는 나라. 적어도 몇년 전에는 이런 고민을 한적은 없었다는 생각에 더 씁쓸해 지더군요.

목차

피디수첩

아마 1월달의 일입니다. 에 관련된 글에 에서 댓글을 하나 달았습니다. 미네르바 구속에 대한 블로거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는 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피디수첩이라는 프로그램을 좋아하기 때문에 흔쾌히 응했습니다. 연락을 해 보니 "얼굴을 공개해도 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공개도 흔쾌히 응했습니다. 다만 가족은 저와 다르기 때문에 가족의 얼굴 공개는 하지 않는다는 조건이었습니다.

일정 조정을 하고 지난 2월 1일 사무실에서 촬영이 있었습니다. 오후 1시에 피디수첩 팀이 도착했고 통나무 묵집에서 간단히 묵밥을 먹었습니다. 피디수첩 조연출분과 촬영감독님이 함께 오셨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듣다 보니 미네르바 전격 체포의 영향으로 많은 분들이 얼굴 공개를 꺼려 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실 저도 고민을 조금 했고 우엉맘은 "얼굴 공개는 하지 않겠다"고 한 상태였습니다.

밥을 먹고 사무실에서 간단한 인터뷰가 진행됐습니다. 한 9개 정도의 질문은 조연출께서 물어 보시고 제가 답하는 형태였습니다. 질문지를 미리 받고 답변을 한 것이 아니라 인터뷰 내용 중 조금 두서가 없는 대목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편집은 없었고 또 카메라 앞이라고 해도 어색해 하는 편이 아니라 사무실 인터뷰는 상당히 빨리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집에서 촬영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의 블로거에 대한 그릇된 이미지 때문에 블로거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 주기 위한 부분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또 촬영을 했습니다. 원래는 아이들과 노는 장면 두개를 촬영하려고 했었습니다. 마침 이와 함께 하려고 사둔 과학교구가 있어서 이 과학교구로 실험을 했습니다.

이가 실험 하고 싶은 것을 고르고 실험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마지막으로 실제 실험을 했습니다. 이가 택한 실험을 풀로 탱탱공을 만드는 플래버 실험이었습니다. 붕산과 PVA가 결합해서 굳어지고 탄성이 생긴다는 것을 알려 주는 것으로 아이들과 노는 장면의 촬영을 마무리했습니다.

처음 카메라를 든 낯선 사람들 때문에 아빠에게 인사도 하지 않던 아이들은 탱탱공을 만들면서 아주 즐거워했습니다. 그리고 그 덕에 천진난만하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카메라만 들이대면 굳어지는 우엉맘도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자연스레 출연에 응해 결국 온가족이 촬영했습니다. 다음으로 집에서 블로그를 관리하는 장면을 찍었습니다. 처음 집에 들어올 때는 낯선 사람들 때문에 아빠에게 인사도 안하던 는 이제는 조금 익숙해 진 듯 카메라도 낯설어 하지 않더군요.

오후 1시 정도에 도착해서 촬영이 끝난 것은 오후 4시 30분 정도였습니다. 1시 부터 2시 30분까지는 밥을 먹었기 때문에 실제 촬영은 세시간 만에 끝난 셈입니다.

틀어 막은 입

피디수첩을 찍는 내내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사실을 이야기한 것이 죄라는 나라. 외국에서 봐도 희한한 나라. 이제는 모두 말하는 것을 겁내는 나라. 적어도 몇년 전에는 이런 고민을 한적은 없었다는 생각에 더 씁쓸해 지더군요.

제가 나오는 피디수첩은 2월 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802회)됩니다. 제목은 '미네르바는 왜 구속 되었는가?'(가제)입니다. 802회 피디수첩은 에서 폴리시아 방패을 든 사람들에 대한 의문점과 특집 '미네르바는 왜 구속 되었는가?'(가제)로 구성됩니다. 이중 표현의 자유에 대한 억압, 인터넷 공간의 위축 현상에 나오는 것 같습니다.

표현의 자유에 대한 억압, 인터넷 공간의 위축 현상
프랑스 현지에서 만난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의 인터넷 자유 담당자 끌로틸드 르꼬즈 씨는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견해를 풍부하게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이며, 확실한 진실을 보장하는 공간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국경없는 기자회'를 비롯해 많은 외신을 놀라게 한 미네르바사건.

미네르바가 구속 기소된 것만으로도 인터넷 공간은 위축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별 것도 아닌 내용도 비밀글로 쓰고, 자신이 썼던 글 중 문제가 될 만한 것들은 자진해서 삭제하는 등 네티즌들의 자기 검열이 시작된 것이다.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인터넷 토론방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사람들, 인터넷 언론 매체의 기자를 만나 그들이 바라보는 미네르바 사건에 대해 들어본다. [출처:미네르바는 왜 구속 되었는가(가제) 다시보기]

메모리 벤치마크

피디수첩 촬영 후 받은 기념품
메모리 속도 벤치마크

용량이 조금 컷으면 좋을 텐데 4G다. ATTO 벤치로는 쓰기 4M, 읽기 13M 정도 나온다. DiskMark로는 쓰기 12M, 읽기 12M 정도가 나온다. ATTO를 기준으로 하면 상당히 느린 USB 메모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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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09/02/09 13:09 2009/02/0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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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Graffiti Paper # 07 - 2009.02.09.

    Tracked from LieBe's Graffiti 2009/02/09 17:06 del.

    EDITOR'S COMMENT 주말 잘들 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늘 바빴던 토요일은 한가했는데...늘어지게 잠자야할 일요일날 뭔 소소한 이벤트들이 그리 많았는지... 주말을 이용해서 꼭 쓰고 싶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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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푸른하늘 2009/02/09 13:22

    IT 블로그인가 했더니 시사 블로그 맞네요~~ ㅎㅎㅎㅎ
    축하드려야 할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날 꼭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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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16:14

      제가 아는 푸른하늘님인가요? 블로그 주소가 없어서요.

  2. 필넷 2009/02/09 13:26

    내일 꼭 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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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연유 2009/02/09 13:30

    꼭 봐야겠어요.;;
    씁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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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mikoAkira 2009/02/09 13:34

    음, 기념품도 주네요? 내일 꼭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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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16:34

      출연료 대신입니다. 그런데 블로그가 접속이 안되는군요.

    • mikoAkira 2009/02/11 02:40

      말 그대로 공사중입니다. 텍스트큐브를 쓸지 아니면 SPHP블로그를 사용할지 고민중이에요.

  5. 소동사 2009/02/09 13:37

    도아님 이제 티비로 진출 하는 건가요 ?
    다음에 나갈때는 이번처럼 우울한 소식이 아닌 기분 좋은 내용으로 나갔으면 좋겠네요 ^^

    아 방금전에 용산 화재에 대하 조사 발표가 잇었네요 큰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그들에게 최소한의 양심 정도는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발표 결과는 경찰 무협혐의, 용역업체와 합동작전 없음 , 시위자 27명 기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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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16:16

      그렇게 하려고 수사를 한 것이니 안봐도 비디오였을 겁니다.

  6. 싸이코 2009/02/09 13:46

    오늘 견찰의 중간 수사 발표 결과를 보며...
    정말 어이 없고 답답해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도대체 수사를 제대로 하기나 한건지...

    그래도 오늘 PD수첩에서 도아님을 뵙게된다니...
    매우 기대가 됩니다~꼭 봐야 겠어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9 16:16

      감사합니다. 말이 조금 두서가 없어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7. oneniner 2009/02/09 14:13

    생각보다는 기념품이 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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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16:16

      MBC가 돈이 없다고 하더군요. 정권에서 쪼아대니 방법이 없을 것 같더군요.

  8. 밥탱구리 2009/02/09 14:14

    이야~ 챙겨봐야겠네요ㅎㅎ
    근데 usb메모리가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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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Early Adopter 2009/02/09 14:16

    와..정말 대단하시네요...내일 받아서 꼭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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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16:17

      감사합니다. 내일 오후 11시 10분에 하기 때문에 받아서 보시려면 모래 보셔야 합니다.

  10. 버나드 2009/02/09 14:25

    껍데기는 가라..라는 시가 있지요.
    미네르바문제로 글을 내리는 정도라면 껍데기 쯤 되는 분이었을테니
    자연스레 정화되는 부분도 있지 않겠습니까?
    ㅎㅎ 왠지 자기가 큰 인물이나 되는양 글을 내리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코메디 프로 볼필요없다니깐요..

    그나저나 도아님 얼굴 함 볼수 있겠네요..
    언제 기회가 되면 차나한잔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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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16:18

      윽,,, 저는 차 보다는 술을 좋아합니다. 충주쪽으로 오시게 되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술한잔 사겠습니다.

  11. 댕글댕글파파 2009/02/09 14:33

    호곡....이제 TV에서도 나오시는군요 :-)
    내일 그 시간에 TV앞에서 만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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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학주니 2009/02/09 14:37

    드디어 공중파 진출? ^^;
    축하해야할... 테죠.. ^^;
    PD수첩의 내용이 좀 암울하겠지만 그래도..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9 16:18

      예... 내용이 내용이니 만큼 편하지는 않더군요.

  13. 미리내 2009/02/09 14:41

    대의를 위해 용기를 내셨군요...감사합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9 16:19

      조금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할말은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4. 실비단안개 2009/02/09 14:47

    수고하셨습니다.
    언제나 너무 당당하여 때로는 염려가 됩니다.
    이게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내일 시청할게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9 16:19

      감사합니다. 저도 걱정입니다만 이 미친 정권이 정권 연장하는 것은 더 무섭기 때문에 용기를 내봤습니다.

  15. 하늘날개 2009/02/09 14:50

    축하드려야 할 일일진데, 걱정이 조금 더 앞서는 현실이 슬픕니다.
    동영상 강좌로 목소리는 몇번 들었는데, 내일은 도아님의 실체(?)를 확인 할 수 있겠군요.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9 16:20

      예전에 애드센스 세미나에서 찍은 동영상에는 제가 잘 나옵니다.

  16. 아카사 2009/02/09 14:50

    와우;; 내일 꼭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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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웹초보 2009/02/09 14:57

    우아.. 내일 꼭 시간 맞춰서 보겠습니다.. 공중파 출현이라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
    그나저나 마지막 메모리 벤치마크를 보니 역시 도아님은 IT 블로거.. ㅎㅎ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9 16:20

      감사합니다. 역시 웹초보님은 인정해 주시는군요.

  18. 흑익 2009/02/09 14:58

    기숙사라 TV가 없을 뿐이고.[....]
    어디서 구해서 볼 수 없나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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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16:21

      동영상이 올라오는 사이트는 상당히 많을 것 같은데요... 아니면 tvzoa.com에서 보셔도 될 것 같고요.

  19. chuky1 2009/02/09 15:00

    도아님의 카메라빨이 기대되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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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16:22

      이미 몇번 보시지 않았나요?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은 아마 많이 보셨을 텐데요.

  20. 금빛 2009/02/09 15:16

    도아님의 생얼을 볼수 있는 기회이군요.
    내일 받드시 시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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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16:22

      감사합니다. 화장도 안한 진짜 생얼입니다.

  21. pardonk 2009/02/09 15:22

    일단 QAOS 분들은 다 보실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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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리키니쥬스 2009/02/09 15:31

    시간나면 꼭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다운받아서라도 봐야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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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16:22

      감사합니다. 저는 직접 볼지 아니면 다운받아서 볼지 모르겠습니다.

  23. 공상플러스 2009/02/09 15:44

    PD수첩 인터뷰이길래 수첩을 줄 줄 알았는데 USB를 주는군요..ㅎㅎ

    방송 나가고 나면 iMBC에서 보도록 노력하겟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9 16:23

      윽,,, 정말 수첩이 더 유용했을 수도있겠군요.

  24. 민트 2009/02/09 15:54

    내일 꼭 보겠습니다.

    perm. |  mod/del. reply.
  25. 누피 2009/02/09 16:03

    하하, 마지막의 메모리 벤치 결과는 좀 생뚱맞아요. ^_^

    촬영 후 이틀만에 편집해서 방송 나온다니, 생각보다 촬영/방송 일정이 참 빡빡하군요.

    내일 PD수첩 꼭 봐야겠네요.

    많이 편집되더라도 상처 받지 마세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9 16:24

      2월 1일에 촬영하고 10일에 방영하는 것이니 한 9일 정도 소용된 것입니다. 아직까지 정당한 제목을 못잡은 것 같더군요.

    • 누피 2009/02/09 19:10

      이런, 촬영일이 2월1일이란 내용을 간과했네요.

  26. LieBe 2009/02/09 16:05

    역시 도아님 답습니다...
    마지막 메모리 벤치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perm. |  mod/del. reply.
  27. 좋은사람들 2009/02/09 16:06

    벤치마크 내용은 도아님 느낌이 나는군요.ㅎㅎ
    멋진 와면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9 16:25

      예.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이런 물건을 보면 성능을 시험해 보고 싶어져서요.

  28. 고이고이 2009/02/09 16:18

    챙겨봐야 겠군요 ^^ 레어아이템 이군요!!

    perm. |  mod/del. reply.
  29. 최면 2009/02/09 16:20

    벤치마킹 넣는다고 다시 IT 블로거로 더 유명해지기는.. 물 건너간 것 같아요 ㅎㅎ
    다른 분들이 하도 시사 블로거로 도아님을 추천해주셔서~
    저도 PD수첩은 애청자니까 이번에도 ㅎㅎ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9 16:26

      그래도 IT 한길만 파려고 합니다.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던...

  30. 허영조 2009/02/09 16:26

    하하 도아님을 공중파에서 보게되다니..^^
    야근하고 집에가서 씻고나면 시간이 맞을 것 같네요.
    내일 PD수첩에서 뵙겠습니다..^^

    다만 걱정이 되는게 현재 아무리 상황을 좋게 볼려고 해도
    MB정부에서는 언론통제 및 관리를 하는 것 같아
    도아님에게 피해가 안갔으면 합니다.

    솔직히 이런 걱정도 있을텐데..도아님의 용기에 응원합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9 16:29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걱정은 하고 있습니다. 이미 미네르바까지 잡혀간 상황이라 우엉맘도 걱정이 많더군요.

  31. 이종범 2009/02/09 16:46

    멋집니다. 내일 반드시 보겠습니다. ^^b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9 21:39

      Onion054.gif감사합니다. 그전에도 인터뷰나 뉴스에 잠깐 나간적은 있는데 공중파의 위력이 대단하기는 대단하더군요.

  32. 레이니돌 2009/02/09 16:55

    TV에, 그것도 PD수첩에 출연하셨다니 반가운 마음보다 걱정이 앞섰습니다. 아, 내가 이명박 정부 나라에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달까요.

    이래저래 뒤숭숭한 기분입니다.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9 21:40

      Onion080.gif저나 아이 엄마나 비슷한 걱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정권이 보다는 이 정권이 연장되는 것이 더 무서워서 출연했습니다.

  33. login 2009/02/09 17:07

    촬영하시는것 어려운 결정이었텐데도 수고하셨네요. PD수첩 잘 보겠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9 21:42

      Onion070.gif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리 쥐박이 정권이라고 해도 우리가 물러서지 않는다면 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4. zooin 2009/02/09 17:13

    이거 축하드려야 하는 건지...도아님처럼 평범한 사람들도 2mb를 이렇게 생각하는 현실을 개탄해야 하는 건지...모르겠습니다.
    암튼 너무 많이 편집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9 21:43

      Onion050.gif전에 최면님이 쥐박이가 집권하는 동안만 시사 불로거를 하고 쥐박이가 물러나면 다시 IT 블로거를 하라고 하더군요.

      그만큼 세상이 바뀐 것 같습니다.

  35. 이희선 2009/02/09 17:23

    내일 꼭 시청하겠습니다. ^^*

    perm. |  mod/del. reply.
  36. sleeepy 2009/02/09 17:36

    도아님 모습 보러 그시간에 앉아 있어야겠군요 ㅎㅎㅎ
    말씀하시는 모습은 글 쓰시는 만큼 논리적이신지가 왠지 궁금한데요?

    개인적으로는 도아님의 시사포스팅 보다는 IT관계 포스팅을 더 좋아합니다만 최근들어 워낙에 시사포스팅이 많으시다보니 이렇게 TV출연하시게 되셨군요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9 21:44

      글은 몇번의 퇴고를 거치지만 말은 그게 되지 않아서 글만큼은 못됩니다. 그러나 내용은 비슷합니다.

    • 길바라기 2009/02/10 19:01

      기독교를 싫어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만(비판해야 할 것은 비판해야 합니다. 너무 많아 참 문제이기는 합니다만) 저야 기독교 물든 사람이니 양해를...

      기독교 지성인의 하나인 바울 사도가 말에는 졸하나 글에는 능하다고 평가 받았습니다. 도아님 말씀이 당연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래서 말이 글 보다 더 어려운 것인가 봅니다.

      도아님을 직접 뵙고픈 큐시안입니다. 시간 내서 놀러가야지요. 저야 술은 못하지만 열심히 따라드릴게요. 하하하~

  37. candyboy 2009/02/09 18:02

    걱정하지 마십시오. 싫은소리 한다고 무턱대고 다 잡아들이겠습니까? 아무리 현정부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말이죠.
    출연섭외가 들어온것 자체도 부럽고, 방송출연의 결단 존경스럽습니다.
    (덧 : 제가 댓글 다는걸 껄끄러워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한가지만 제가 피해가면 도아님은 배울것이 많은 분이기도 하고, 옳은 일 하시는데 사소한 힘을 실어 드릴까 하고 한마디 달아 봅니다.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09 21:45

      현 정부가 미친 정부라 다들 걱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누가 댓글을 달든 껄끄러워 하지는 않습니다. 지난번 댓글은 크게 마음에 두지 않아도 됩니다.

    • candyboy 2009/02/09 22:37

      미친정부임은 분명하죠. ㅡㅡ;

      80년대 학생때 데모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솟아 오릅니다.
      살다가 이런 세상이 다시 올줄이야...

    • 도아 2009/02/09 22:38

      80년대에 데모를 하셨으면 저랑 연령대가 비슷하겠군요. 저도 그때 학번이라서요.

  38. 김재호 2009/02/09 18:33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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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브라보션 2009/02/09 18:36

    모두가 걱정하는 것을 저도 걱정이 됩니다..
    피해가 없기를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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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21:46

      수구가 아무리 날뛴다고 해도 역사의 도도한 흐름은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길바라기 2009/02/10 19:09

      브라보션/
      모두가 걱정하는 것을 -> 많은 사람이 걱정 하기는 해도 '모두'는 아닌가 봅니다. 도아님이 지적하시는 대표적으로 네이x 같은 곳에 올라오는 졸열한 글들 보면...

      도아/
      저도 함께 간절히 기원합니다.

  40. 빠야지 2009/02/09 18:49

    생방송은 볼 수 없지만 다운이라도 받아서 꼭 보겠습니다. PD수첩과 도아님과의 만남이 꽤 기대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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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21:46

      감사합니다. 세 파트 중 하나이고 그 중 일부기 때문에 그리 길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41. bluenlive 2009/02/09 18:56

    마지막 메모리 속도 얘긴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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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친구가 사라지고 있음.. 2009/02/09 18:58

    미네르바님의 글도 모르고 아고라 유명논객들 이름도 모릅니다.
    단지
    '사실을 이야기한 것이 죄라는 나라. 외국에서 봐도 희한한 나라. 이제는 모두 말하는 것을 겁내는 나라' 라는 대목을 읽고 그냥 씁쓸해져서 이런데 첨 글 남겨보네요.

    많지도 않은 친구 녀석들 중 몇몇은 그냥 외국으로 나가는 것을 벌써 선택했습니다.
    다시 들어오더래도 5년 있다가 생각해본다네요.

    바꿀수 없어서..바뀌지 않아서..
    그냥 피할 수 밖에 없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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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21:47

      제 주변에도 그런 분들이 계시더군요. 블로그에도 그런 분들이 있다고 하고요. 저도 떠나고 싶으니 오죽할까요.

    • 길바라기 2009/02/10 19:15

      그래도 대한민국 자체에 거는 희망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대한민국이 그들(?)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들, 심지어 소위 보수주의자라 불리우는 이들을 포함하는 우리 모두의 것이니까요.

      그저 더욱 힘을 내어 의연하게 견디어 보자구요. 대한민국의 오늘이 희생없이 주어진 것은 아니잖아요? 도아님이 기억하자고 기록하자고 하시는 바와 같이 질기게 견디며 기억하고 기록해 보자구요.

      힘 내세요~^^

  43. ʇɔǝʇıɥɔɹɐ 2009/02/09 19:23

    다른 뉴스보다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게 용산 참사하고 미네르바 사건입니다. 피디수첩에서 미네르바 사건에 관련해 도아님께서 인터뷰까지 하셨다니 더욱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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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21:48

      일단 MBC측도 박대성씨가 미네르바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진위논란은 무의미하고 미네르바 체포의 영향을 특집으로 한 것 같습니다.

  44. 아크몬드 2009/02/09 19:48

    이야.. PD수첩에서도 도아님 블로그를 주목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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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21:49

      미네르바에 대한 글을 쓰는 블로그 중 상당수와 접촉했을 것 같더군요.

  45. GoodLife 2009/02/09 20:11

    큰일 하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젠 유명인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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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hi8ar 2009/02/09 20:23

    멋지십니다! 내일 꼭 시청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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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탐진강 2009/02/09 20:27

    소중한 추억일 듯 합니다. 춘래불사춘. 봄이 왔건만 봄 같지 않은 시절입니다.
    도아님이 출연하시는 방송인 만큼 챙겨서 시청하겠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들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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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21:50

      예. 저도 소중한 추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시국이 시국이라...

  48. 휴리스틱 2009/02/09 20:31

    저도 꼭 봐야 겠네요. ^^;

    다만 저는 TV를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인터넷으로 시청해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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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21:50

      예. 저도 인터넷 시청이 되지 않을까 싶더군요.

  49. tvbodaga 2009/02/09 21:12

    호주에서도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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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21:51

      감사합니다. 호주면 조금 느리겠군요.

  50. 아놔 2009/02/09 21:30

    IT블로그임을 잊지 않게 해주는 마지막 USB메모리 테스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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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Oo고목나무oO 2009/02/09 21:37

    요효효... 내일 꼭 보겠습니다.

    아.. 당직인 관계로 못보면 받아서라도 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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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21:51

      감사합니다. 기대를 충족시켜 드릴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52. 으하하하 2009/02/09 22:02

    ...

    기념품 받은 메모리를 성능 체크하시고 결과값까지 올려주시다니

    역시 도하님이시다.

    ㅋ 하하하 엠뷔씨 관계자 이 글 보면 얼굴 좀 뜨근할 거 같은데요.

    '야야야 기념품에 신경 좀 쓰자'

    차라리 문화상품권을 주지.

    도하님 얼굴 잔뜩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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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22:05

      리뷰를 쓰고 벤치마크를 하는 것이 습관이되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는 "도하"가 아니고 "도아"입니다.

  53. 정타임 2009/02/09 22:08

    내일은 집에서 오랜만에 PD수첩을 봐야겠네요. 공중파 진출 축하드립니다.

    마지막 벤치마크 센스는 정말 굿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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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22:30

      감사합니다. 벤치는 기록하는 습과때문에 한 것입니다. 아마 4G라서 제가 사용하지는 않고 다른 사람을 줄 가능성이 많은데 지금 하지 않으면 벤치 기회가 사라지니까요.

  54. 밥먹자 2009/02/09 22:09

    오오오~ 내일 봐야겠어요.
    근데 저도 약간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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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22:31

      감사합니다.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55. 나그네 2009/02/09 22:32

    공중파 출연 축하드려요~

    본방 사수하겠습니다.

    녹화 떠서 블로그 / 블로거가 뭔지 잘 모르는 아버지, 어머니께 보여드려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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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22:41

      감사합니다. 어른들께 보여 드릴 것이라면 잘 나와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56. moohan 2009/02/09 22:47

    저도 산업인력관리공단인가, 한국인력산업안전공단인가
    아무튼 메일로 무슨 설문조사를 해달라기에 했더니, usb를 보내왔더군요.
    포스팅에 등장한 프로그램으로 한 번 테스트 해 봐야겠습니다. ^^

    내일 프로 잘 보겠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 같습니다. ^^

    'PD수첩'이라, 수첩을 줄 줄 알았는데, USB군요.ㅋ 차라리 다이어리라도..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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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09 23:05

      USB를 기념품으로 주는 곳은 많더군요. 사용자 포럼에 참여 했을 때도 4G짜리 USB를 주더군요.

      그리고 저도 촬영은 했지만 어떻게 편집됐는지 몰라 무척 궁금하더군요.

  57. 한경우 2009/02/09 22:50

    도아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안되면 되게하라 그게 내가 먼저일지라도 내가 먼저 되게 하라....
    이 한마디 조용히 남겨봅니다
    왜사냐건 그냥 웃지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0 17:44

      감사합니다. 댓글이 휴지통에 있어서 답변이 늦었습니다.

  58. waitall 2009/02/10 01:03

    와우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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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윤귀 2009/02/10 01:21

    내일 피디수첩 꼭 봐야겠네요. 진정한 1인 미디어로서의 블로거 역할을 톡톡히 하시는거 같으시네요~
    빨리 1400대의 길고긴 시간이 지나가길 바라며(그런데 또 다시 이런 망할 지도자가 대통령 당선될까봐 겁나네요;;; 제발)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0 11:29

      저도 정권 연장이 가장 큰 걱정입니다. 이런 미친 정권은 다시는 나오지 말아야 합니다.

  60. 소심한 1인 2009/02/10 01:22

    내가 열불내바야... 아주아주조금이라도 바뀌는것 없고 점점 더 심해져만 가는 상황에..에라이.. 눈감고귀막고 지냈네요.저처럼 포기하지않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다행이에요. ^^ (아, 시위참가는 못해도 불매는 확실히 실천하고있는 1인입니다.) 암튼 많은 분들이얘기하신것처럼 도아님 신변이 좀 걱정되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마지막 멘트. 쥐박이가 아니라면... 이란말에 잽싸게 주저리 늘어놓고 갑니다 ㅎㅎ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0 11:30

      Onion047.gif예. 그러나 관심을 끊으면 더 무서운 결과가 오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작 30%의 수구가 집권할 수 있었던 이유도 무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61. Odlinuf 2009/02/10 01:58

    온 국민이 좋아하는 TV에 출연하신다니 축하드립니다. 내일 밤에 꼭 보도록 합지요. :-)
    마지막에 도아님 블로그 정체성을 밝히시면서 마무리하셨군요. '이래뵈도 난 IT 블로거다'라는 말씀쯤으로 알아듣겠습니다. ㅎㅎ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0 11:31

      Onion047.gif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리뷰나 벤치를 자주하다 보니 습관이 되서... 그럼, 화면에서 뵙겠습니다.

  62. Libertas 2009/02/10 03:27

    오른쪽 위 이미지가 마음에 드네요. PD수첩이라...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0 11:32

      Onion046.gif저도 마음에 들어서 누에님 허락을 받고 달은 것입니다.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가 나오며 가져가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63. parankiho 2009/02/10 08:13

    오늘은 일찍 퇴근해서 봐야 겠네요.
    근데.. 염색은 미리 하셨죠?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0 11:32

      Onion045.gif감사합니다. 염색은 그 전에 했습니다. 헤나로 바꾼 뒤로는 자주 하지 않아서 좋더군요.

  64. 비온뒤햇살 2009/02/10 09:29

    오늘 PD 수첩을 봐야겠네요.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0 11:33

      Onion044.gif감사합니다. 그럼. 화면에서 뵙겠습니다.

  65. Zasfe 2009/02/10 09:35

    아무리 강조하셔도 도아님은 시사블로거 입니다. ㅋ
    언론에서 인증받은..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0 11:33

      Onion044.gif윽,,, 이제는 아예 언론에서 인증 받은 것으로 생각하시는군요. 저도 걱정입니다.

  66. 페니웨이™ 2009/02/10 10:06

    역시 도아 대인님이십니다. 무려 PD수첩에 출연을... 저는 어제 모영화 시사회 참석했다가 프레스블로그에서 인터뷰해달라고 카메라 들이대길래 질색했는데.. ^^;;; 전 카메라 체질이 아닌가봐요 ㅠㅠ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0 11:34

      Onion043.gif저는 인터뷰는 자주했습니다. 어느 프로에 나오는지도 모르고... 갑작스런 인터뷰라서요. 그런데 공중파의 위력은 확실하더군요.

  67. Real_G 2009/02/10 10:30

    오늘 출연하시는군요. 이따가 화면에서 뵙겠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0 11:34

      Onion042.gif예. 감사합니다. 화면에서 뵙겠습니다.

  68. mundison 2009/02/10 10:43

    핫핫... 저는 저번 김교수 석궁사건때..
    기존에 만들었던 동영상을 새로 컨버팅 해서 보내 줬었는데..
    따로 기념품을 안주더라구요.
    imbc쪽에 일을 하고 있기 땜에 나중에 기념품을 USB카드를 준다는 걸 들었는데..
    PD수첨 나온걸로 만족했었는데...
    기념품이 4G USB카드 였군요.
    아... imbc담당자를 통해서라도 받을 걸 그랬을까요?
    갑자기 부러워지네요..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0 11:35

      Onion041.gif출연료 대신에 받은 것입니다. 아마 인터뷰하신 분이 아니면 다들 못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69. mepay 2009/02/10 13:22

    오늘이군요. 이따가 뵙겠습니다.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0 13:31

      예. 알겠습니다. 화면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70. 율동공원 2009/02/10 14:26

    PD수첩을 자주 못 봤었는데,
    오늘 내용은 꼭 챙겨봐야겠군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0 17:49

      예. 감사합니다. 화면으로 뵙도록하겠습니다.

  71. 쭌's 2009/02/10 17:01

    축하드려야 되는거 맞죠??? ㅎㅎ

    perm. |  mod/del. reply.
  72. 나무 2009/02/10 17:25

    내 이럴 줄 알았습니다.
    미리 사인이라도 받아놓아야 했는데...ㅎㅎㅎ
    도아님이 나오면 패쓰하지만 따님과 아드님은 꼭 보겠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0 17:50

      Onion009.gif윽,,, 저는 싫어하시는군요. 그럼 화면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73. 산티아고 2009/02/10 18:32

    TV 본 적이 몇 년전인가 싶은데 오늘은 꼭 챙겨봐야겠군요. 기대하겠습니다! ^^

    perm. |  mod/del. reply.
  74. 길바라기 2009/02/10 21:12

    녹화를 떠야 할텐데...

    p2p에 오늘 방송분 올라오기를 기대하며 11시에 pd수첩, 시청해야지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0 22:50

      요즘은 거의 대부분 내려받기가 가능하니까요.

  75. 애마 2009/02/10 22:54

    축하드려요.....
    오늘 깜빡하고 안들어왔으면 중요한 순간을 노칠뻔했네요.....^^

    공중파 방송으로....... 도아님이 감시의 손길의 더 찐득해질까바 걱정입니다....

    삽겹살에 와인 한잔 해서.....좀 취해서 제대로 볼 수 있으려는지....-_-;;ㅎㅎ
    이제 20분 후면 TV에서 볼 수 있단 말이죠?~^^......ㅎㅎ 기대 만땅하겠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0 23:00

      실망 시켜드리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다만 삼겹살에 와인이라니... 술이 땡겨서 가야겠습니다.

  76. 정타임 2009/02/11 00:02

    도아님, 말씀 잘하시네요.
    PD수첩에서 다른 논객들은 얼굴 모자이크하고 나오던데, 도아님만 쌩얼로 나오셨네요. ^^;;
    얼굴도 말씀도 멋지십니다~

    perm. |  mod/del. reply.
  77. Mr.Dust 2009/02/11 00:03

    허허.. 본가에 와서 TV 앞에 앉아 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여튼 역시 핵심을 짚는 한 마디. 아주 좋았습니다.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1 13:19

      감사합니다. 우연히 보신 것이라면 요즘은 제 블로그는 방문 안하신다는 뜻이군요.

  78. 안늉 2009/02/11 00:07

    오늘 방송 잘봤어요
    축하할만한 일은 아니지만.......(오늘 내용이 참 그래서...ㅠㅠ)
    암튼 축하해요 ...ㅋㅎ;;
    언젠가 부터 저도 제 글을 한번 더 읽어보게 됬어요 ㅠㅠㅠㅠㅠ
    안타깝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1 13:20

      예.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사회가 어쩌다 이지경이 됐는지...

  79. 이종범 2009/02/11 00:10

    도아님, pd수첩 잘 보았습니다. 자기검열과 인터넷 망명. 핵심을 찌르는 메세지 멋있었습니다. 도아님의 쌩얼도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 보면서 아..도아님은 저기서 글을 남기시는구나 알 수도 있었구요. ㅎㅎ 마우스와 키보드가 탐났습니다. ^^;; 미네르바 사건과 앞의 이야기였던 용산 용역 사건은 참 암울하게 만드는 이야기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댓글 다는 곳의 "쥐박이가 아니라면 소통하세요!!!"가 더 눈에 확! 들어오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1 13:20

      감사합니다. 키보드는 디자인은 괜찮은데 성능은 별로 입니다. 그래서 권하지 않는 키보드입니다.

  80. 남동생 2009/02/11 00:36

    피디수첩 보고 미네르바 검색하다가 "도아"라는 낯익은 이름에 끌려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일단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도아님 말씀대로 미친정권도 싫지만 연장되는건 정말이지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우리나라가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인터뷰에 따른 부담은 안가지셔도 될껍니다. 미네르바로도 시끄러운데 도아님에게 해를 끼친다면 아마 촛불에 휘발유를 붓는 겪일테니까요.. 저도 촛불집회에 몇번 참가해봤지만 여러명이 함께하니까 두려움도 없어지더군요.. 도아님과 함께 하며 이 정권이 국민과 제대로 대화하는날까지 버텨보겠습니다. 아직 4년도 넘게 남았지만 정의라는게 살아있다면 심판하겠지요.. 꼭 그럴껍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1 13:21

      저도 힘들게 얻은 민주주의를 우리국민이 꼭 지킬 것이라고 믿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81. 곰녜 2009/02/11 00:50

    하하...먼저 쥐박이가 아니라면 소통하세요!!!! 요거 너무 맘에 드네요.

    원래 미네르바 사건에 대해서 갠적으로 많은 관심이 있던터라 오늘 피디수첩은 꼭 챙겨보았는데 도아 블로거님이 출연하셨더군요. 일부러 찾아온건 아니었는데 미네르바 검색을 하다가 도아라는 이름이 들어와 이렇게 들어와봤습니다 :)

    뭐, 말할 것도 없이 미네르바 사건은 정말 민주주의의 뿌리째 흔들어 버린 일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강림의 신, 쥐박씨 정권이 들어선 후엔 힘없는 사람들이 자꾸 피해를 입고 역사가 거꾸로 흘러서 가슴이 아플따름입니다.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구시대의 싸이코패스격, 전두환 시대의 법이 아직도 현존하고 있었고 미네르바가 그 법아래 잡혀갔다는 사실에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더웃긴건 쥐박씨가 한말이 더 공익에 해가 된건 아닌가 하는겁니다. 주가 3000간다고 그럴땐 언제고 그거땜에 피해본사람 엄청나잖아요.. 정말 돈있고 힘있으니 뭔 말을 짓껄여도 버젓이 잘먹고 잘싸고 계십니다. 반면, 미네르바의 부모님들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프더군요... ㅠㅠ 그리고 도대체가 정부가 미네르바의 예언때문에 20억을 썼다는 자체도 진짜 기가막히더군요. 아니 한낫 인터넷 논객 한사람이 경제부에 있는 무슨 하버드 서울대 명문 뭐뭐이런데 나온 자신들 보다 더 뛰어나니깐 빡돌아서 이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정말 2mb가 정권잡고나서 이런 일들이 자꾸터지니깐 어떤 말을 해도 전 믿을 수가 없더군요...ㅠ

    전 정말 뭐 좌파 뭔파 무슨당 을 지지 하는 그런 사람이 아닌 그냥 평범한 대학생일 뿐인데 요즘은 정말 진심으로 나라가 걱정되네요 ...... 제2의 전두환 시대가 온것만 같아 답답하고요.. 휴... 어떤 곳에도 이런 글을 올린적 없고 그냥 저도 두렵기도 하고 그러다가 쥐박이가 아니라면 소통하세요!!!!!!이거보고 답답한 마음 두서없이 이렇게 풀어봅니다.

    아직 mbc가 한나라당에 넘어가지 않아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벌써부터 kbs는 뉴스 보도 색깔 부터 바꼈던데... 끝까지 엠비씨가 싸워줘서 제발 국민들의 눈과귀가 되어줬음 하구요..ㅎㅎ

    아이구..제가 개인 블로거 홈피에 와서 이렇게 한탄하고 가서 죄송스럽네요.. 어쨌든 오늘 방송 잘봤구요.. 용기있는 선택에 큰 박수를 드립니다. 어젠 정월대보름이었는데 도아님, 오곡밥과 나물 그리고 소원은 비셨는지요? ^^ 참 안타깝게 좋은 날에 또 무서운 사고가 일어나서 더욱 착찹한 날이긴 했으나....ㅜ_ㅠ

    어쨌든 오늘 방송에 나왔다고 하셔서 너무 검찰이 끌고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가만있지 않을껍니다. 미네르바 사건과 관련해서 어떻게 좀 도움이 안될까 하는 고민도 있는데...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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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11 13:22

      언론이 살아있어야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는데 이제는 MBC밖에 없죠. 저도 그것이 아쉽습니다. 조금 더 사회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에는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82. 의리 2009/02/11 04:50

    공중파에 나오신거군요. 시청률 좀 나오면 이제 좀 더 자주 나오시려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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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11 13:23

      네티즌 의견이니 자주는 힘들지 않을까요?

  83. GUEST 2009/02/11 08:24

    Let's get DOA for Korean National Assembly Member.
    (Han-gul eee an dueyo...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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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 PD수첩 조연출 2009/02/11 10:03

    안녕하세요^^ 그때 찾아뵈었던 피디수첩 팀입니다.

    그동안 잠을 못자다가 어제 방송 끝나고 죽은 듯이 잤습니다. 머리가 멍하네요 ㅎㅎ
    그래도 인터넷 검색 중 반가운 마음에 인사차 들어와 봅니다.

    글을 읽어보니 질문지를 미리 보여드릴걸 그랬나봐요 ㅋ
    안그래도 워낙 달변이셔서 굉장히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습니다.
    과학 교구까지 만드셨는데 예쁜 애기들이 노는 모습 못살린 것은 아쉽지만 프로그램 성격이 그러니 이해해 주시구요.

    피디수첩 기념품을 공개하시는 바람에 앞으로 섭외가 확 떨어질까 겁납니다 ㅋㅋ
    그래도 진실에 다가서는 정직한 목격자가 되겠다는 저희 취지에 공감해주시고 일부러 자기 시간 할애해 주시는 분들 보면 정말로 힘이 납니다.


    제 소원은 피디수첩이 더 이상 다룰 아이템이 없어 폐지되는 겁니다.
    앞으로도 피디수첩이 필요없어지는 그 날까지 건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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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11 13:25

      9일까지 예고가 올라오지 않아 힘들게 작업하신다고 느꼈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질문지를 미리 보여드릴걸 그랬나봐요 ㅋ 안그래도 워낙 달변이셔서 굉장히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습니다. 과학 교구까지 만드셨는데 예쁜 애기들이 노는 모습 못살린 것은 아쉽지만 프로그램 성격이 그러니 이해해 주시구요.

      아닙니다. 자연스러운 것이 더 좋으니까요. 그리고 가족이 나오지 않은 것은 오히려 더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나름대로 부담이 된 부분이었으니까요.

      제 소원은 피디수첩이 더 이상 다룰 아이템이 없어 폐지되는 겁니다. 앞으로도 피디수첩이 필요없어지는 그 날까지 건필하시길!!

      예. 이제 믿는 것은 MBC 밖에 없습니다.

    • candyboy 2009/02/12 08:58

      조연출님 소원... 무척 마음에 듭니다.
      피디수첩팀 언제나 힘내세요.

  85. 하와이 2009/02/11 11:14

    피디수첩 보고 들어왔습니다 ㅎ
    나라가 걱정됩니다.. 허허 그것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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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11 13:26

      예. 다들 걱정하는데 이명박과 딴나라만 걱정이 되지 않는 모양이더군요.

  86. 푸른하늘 2009/02/11 13:08

    잘 봤습니다. 어제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직접 못봐서 아쉬웠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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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11 13:26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좋은 점 중 하나가 그것이더군요. 방송 시간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점.

  87. 징징이 2009/02/11 13:47

    저도 어제 공부하다가 늦게 와서 못봤는데 지금 보네요.
    집에 오자마자 TV틀고 11번 트니, 막 끝나려던 참..
    도아님 실제 얼굴 보는 것이 처음인듯 합니다.. ㅎㅎ

    확실히 지금 나라에서 법률따위 제정하지 않아도,
    심리적으로 다들 통제 받고 있다는 사실이 눈에 뜨이지요.
    저도 가끔가다가 댓글달며 '이거 문제되는거 아닐까'하는 마음에 지우고 다시 쓰기두 하구요.. 초등학교 때부터 배웠던 '언론의 자유'는 이미 안드로메다로 간건가요.. ㅠㅠ

    요즘 저도 이런 시사문제에 관심을 갖다 보니, 부모님과 자주 말다툼을 하네요.
    부모님은 전형적인 보수주의자고 전 이제 세상에 눈을 뜨다 보니..
    어제도 오자마자 PD수첩 트니, '너 요즘 공부 안하고 왜 이런데 신경쓰니'란 잔소리가 날아오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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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11 18:28

      나이드신 분들 중에는 그런 분들이 많으시죠. 그러나 세상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88. 징징이 2009/02/11 14:01

    허나, 전 개인적으로 PD수첩을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이번에 도아님 나오셔서 봤지, 사실 전혀 안보는 편이지요.

    저번 황우석 교수 관련 사건 취재에, PD수첩에 관련된 말도 많고...
    거짓 진술을 요구했다는 등...
    황우석 교수님 사건때문에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다만, 저번 황우석 교수님 일은, 우리나라가 몇십 년 후에 땅을 치고 후회할거다란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도 체세포복제 연구가 보류되었다고 하는데..
    해외에서는 몇십 억을 주면서 연구를 시키는 판에..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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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11 18:29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저는 PD수첩에서 황우석 교수에 대해 방영하기 전부터 "황우석 교수는 과학자가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네티즌들이 PD수첩을 죽이려고 할 때도 반대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언론의 사명은 사실 보도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연히 성역은 없습니다.

  89. 김진복 2009/02/11 20:00

    피디수첩을 보고....들어왔습니다. ^^
    쓰신 글들이..하나같이..귀에..쏙쏙...들어오네요....
    애들 크는 모습도 저와 비슷한것 같고(남11살, 여8살)ㅋㅋ
    자주 들어와서...좋은글...읽고...심신을 수련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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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11 20:40

      예. 비슷하군요. 제 아이는 10살,7살입니다. 그리고 방문 감사합니다.

  90. 단풍통신 2009/02/17 15:47

    우연히 웹페이지 팁을 찾다가 들어왔습니다.
    청경지수같은 현실감에 촌철살인같은 은유법에 감탄하여 글을 남겨 봅니다.
    크고 평화로운 물을 건너 있지만, 참 답답합니다. 잠깐 쓰신 글을 조금 읽었지만, 정말 님의 의견에 동감입니다. 특히나 황우석 같은 사이비가 과학자로 추종을 받았다는 사실에 정말 한국이 부끄러웠는데, 이젠 온나라의 뛰어난 정기가 모여야 할 북악산 자락이 근시안으로 가득찬 장사치들이 자기들만의 조그만 이문을 놓고 모략과 술수만 판치는 장소로 오염되었으니.. 그 썩은 물이 흘러흘러 한반도 백두지간을 흙탕물로 만드는 작금의 현실.. 이 글을 읽는 데도 몇번이나 오류가 생기는게 검열이 확실한 듯.. 너무나 슬픈 현재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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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17 17:06

      감사합니다. 현재 시국이 너무 안타깝더군요.

(옵션: 없으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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