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아님, 강호순을 강호수로 쓴 것은 일부러 그런 건가요? 패러디 같은 것인지? 단순한 오타인 줄 알았는데 계속 강호수로 쓴 것으로 보아선 무슨 뜻이 담긴 것 같기도 하고...

'중앙: 공익 위해 강호순 이름·얼굴 공개' 연결고리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중앙일보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도아님 지금 쓰신 글로 연결되네요.

아~ 그리고 세벌식 글 계속 써 주세요(물론 저도 세벌식 사용자입니다). 도아님 같이 실력 있고 유명한 분이 글을 써 주시면 세벌식 사용자가 많이 늘어날 겁니다. 응원하고 있습니다.

저도 윗분과 같은 생각인데
강호수?? 강호"순"???
어떤 깊은 뜻인지 언급 좀 해주세요 ㅎㅎ

쩝....공익이라...공익이라.-_-;;
인권 침해도 공익이라면 공익이고.
살인범은 사람도 아니고. 이걸까요.'ㅅ'
세상은 참 이상할 뿐이죠.

정말 이새X들
아주 대놓고 지들 멋대로 하네요
정말 짱나요

http://knp868.smpa.go.kr/alb/bod/board_list.asp

현재 경찰 특공대 홈페이지에서 유일하게 글쓰기가 가능한 곳이 대원 소리방입니다.

게시물들은 가관이죠.
경찰특공대에서 직접 쓴건 아닌듯하지만.. 아마도 경찰 가족이나 관계자들이 쓴글로 보이는데
항의하는 국민들의 글에, "비난글은 청와대 우리나라 정치인들한테~하세요!" 란 제목을 달지 않나

본문 끝에 보면,

"절대 기죽지 마세요~기죽으면 우리나라에 테러범이 있는데 무찌를수 있겟습니까?"

이런 식으로, 부당한 현실에 항의하는 국민은, 이나라의 국민도 아니고 "무찔러야할 테러범"으로 몰아, 국민들의 말문이 막히게 만드는 의식수준을 보여주더군요.

정말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옵니다.

대한민국의 경찰특공대란 자들의 의식수준이, 용역깡패들이나, 일제시대의 왜놈 순사들과 차이점이 대체 뭔지 아무리 고민해봐도 찾지를 못하겠습니다.

국민의 목숨을 앗아가놓고도, 당당하게 대통령이나 정치인들한테 가서 따져라 하는 경찰특공대보다, 오히려 용역깡패들이 철거민의 생명을 더 걱정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경찰이 국민들을 죽이면 책임이 없고, 용역깡패들이 철거민을 죽이게 되면 당연히 형사처벌을 받을테니까요.

허허허 어쩔수없이 소통하고 갑니다.
사실 자기네들도 부끄러운줄 아니까 저러는 듯 합니다.
다들 욕 안하는 (자기네들에게)평화로운 세상이 오길 바라는거지요--;

그리고 가능하면 다음 선거철이 될 때 까지 다들 잊어주길 기다리는 것이고..

잃어버린 10년 ~~~ ㅠㅠ

저런분들은 웬지 개념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안드로메다로 보낸듯;;

법원의 판결이 있기 전까지는 무죄로 추정해야 한다는 원칙을 자기들 마음대로 깨버리다니...
조중동은 법원을 뛰어넘는 존재인가보군요... -_-;;;

사실 전 잘 이해가 안되는게... 저 사람 얼굴을 공개한다고 무슨 범죄 예방효과가 있다는 걸까요~?
저정도 범죄를 저지를 사람이면, 얼굴 공개따위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을 것 같은데...
어이쿠.. 얼굴을 공개한다니.. 죄지으면 안되겠구나.. 이런 생각할 사람이면... 저런 범죄를 저지르지도 않았겠죠~
예방효과니 공익을 위한 결단이니 어쩌고 하면 코웃음밖에 안나죠~

경찰, 검찰 및 각종 국가 기관들은 지난 10년이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이제서야 본래 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일제 강점기 왜놈의 충성스런 개로 살다가 드디어 일본 오오사카 출신 우두머리를 모시고 참 행복하게 사는 것 같습니다.

도아님 위에 분은 비꼬아서 얘기하신것 같네요 ㅇㅂ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