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종이 만든 신화
잘못된 믿음이 맹종을 만들고 맹종은 신화를 만든다. 그리고 이런 신화는 또 다른 잘못된 믿음을 양산한다. 이쯤되면 이제는 거짓이 진실이 된다. 여기에 이성이 붙을 여지는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집으로 파일이 풀리지 않으면 파일이 잘못된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파일의 문제가 아니라 프로그램의 문제다. 그런데 아무리 알려 줘도 진실을 믿지 않는다. 왜. 이미 신화가 되었기 때문에. 이미 종교가 되었기 때문에. <사진: 맹종죽림. 맹종을 찾다 구글에서 찾은 그림이다. 글에서 이야기하는 눈 먼 믿음, 맹종(盲從)과 다르지만 풍광이 아름다워 짤방으로 사용했다.>
허접한 알집
알집이라는 압축 프로그램이 있다. 사내에서 사용하기 위해 각종 라이브러리를 이용해서 2주만에 만들었다고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압축 프로그램이지만 압축을 잘 풀지 못한다는 특징이 있다. 여기에 자기가 압축한 파일도 잘 풀지 못한다. 그런데 한때 이 프로그램은 다른 압축 프로그램으로 풀 수 없는 파일까지 푸는 만능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의도한 것인지 아니면 버그인지는 모르지만 이 프로그램은 CRC 검사를 하지 않고 압축을 풀었기 때문이다. 다른 프로그램은 다 하는 CRC 검사를 이 프로그램은 하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프로그램은 CRC 오류를 내지만 이 프로그램은 CRC 오류없이 푼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은 이 프로그램이 성능이 좋아 손상된 파일까지 푸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알집은 신화가 되었다.
알집의 문제점
알집의 문제점을 알고 알집을 쓰는 것과 알집의 문제점을 모르고 쓰는 것은 다르다. 따라서 알집을 맹신하고 계속 계속 사용할 사람은 그냥 알집을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알집을 사용하면서 생각지도 문제를 경험한 사람, CRC 오류라고 알집이 풀지 못하는 파일을 발견한 사람, 다른 프로그램은 CRC 오류라고 풀지 못하는 파일을 알집이 푸는 것을 경험한 사람은 다음 링크를 읽어 보고 알집을 사용해도 늦지 않다.
맹종이 만든 신화
잘못된 믿음이 맹종을 만들고 맹종은 신화를 만든다. 그리고 이런 신화는 또 다른 잘못된 믿음을 양산한다. 이쯤되면 이제는 거짓이 진실이 된다. 여기에 이성이 붙을 여지는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집으로 파일이 풀리지 않으면 파일이 잘못된 것으로 생각한다(개신교도가 잘되면 하느님 덕, 못되면 남탓으로 돌리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파일의 문제가 아니라 프로그램의 문제다. 그런데 아무리 알려 줘도 진실을 믿지 않는다. 왜. 이미 신화가 되었기 때문에. 이미 종교가 되었기 때문에.
알약은 이스트소프트에서 만들지 않았다. 이스트소프트에서 비전파워의 개발인력을 모두 인수했기 때문에 지금은 이스트소프트에서 만들었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적어도 알약이 처음 나왔을 때는 이스트소프트에서 개발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이스트소프트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만 나오면 수없이 많은 악플이 달린다". 이 것 역시 그릇된 신화가 만든 병폐다. 그런데 이런 병폐는 비단 알집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삼성이 끼친 사회적인 해악은 생각지도 않는 애국주의의 망령들.
삼성을 믿지 못하면 짱개가 된다. 잘못된 믿음이 만든 그릇된 신화. 그릇된 신화가 만드는 그릇된 맹종들.
일본에서 전격 판매중지된 삼성옴니아!라는 글의 댓글을 보면 이제 조만간 대대적인 애국주의 광풍이 몰아칠 것이다.라는 미네르바의 예언이 생각난다.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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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삼성불매운동이 불가피한 이유!
Tracked from Ubuntu와 한국사회 2008/11/30 20:31 del.kyc.mp3 김용철 삼성특검결과 반박 '돈세탁해준 특검, 평생할일 찾았다' 우리나라는 사법정의가 바로 서있질 않습니다.. 정.경.언.의 유착에 정치가 썩어있고, 경제정의가 바닥이며, 국민의 알권?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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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2008/11/30 12:07
김대중 정권잡고 IT분야 집중육성헀것만.. 그건 모조리 삼성의 공으로 넘어갔죠.
삼성에게 떡값을 받은 기자들이 애국주의를 이용했던게 먹혀들어갔고..
그게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
goohwan.net 2008/11/30 12:49
"언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알집의 오류 "
관련글 링크가 깨졌는지 안열려요
주소창에(http://zoc.kr/entry/언제나%20기대를%20저버리지%20않는%20알집의%20오류) 요렇게 써지면서 안열리는데요..
http://zoc.kr/entry/언제나-기대 ··· EB%A5%98
혹은 http://zoc.kr/417
요렇게 바꿔쓰니 잘 열리네요
사용브라우저 : 구글크롬 -
미르~* 2008/11/30 12:54
아쉽게도 다른분들 말씀대로 삼성은 본업보다 부업을 더 잘합니다..;;
덕분에 간혹가다 엔지니어들이 맘먹고 잘만든 제품이 윗분들 눈에 안들어오면 도매급으로 찬밥 취급 당하기도 하고..
그지같이 만든 제품이라도 밀어주기로 작정하고 홍보 팡팡 해주는 것도 있고 그렇네요..;;
같은 삼성 타이틀 달고 나와도 천차만별이니 브랜드빨에 속지않고 개별 제품으로 평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아님 글에 말도 안되는 리플 다신양반은 사이비 종교신자이신듯.. 삼성교라고...--;; -
알파 2008/11/30 13:55
이스트소프트의 프로그램중에도, 자신이 만들었는지 남이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괜찮은 프로그램이 있긴 합니다. 알송이나 알씨는 그래도 괜찮은듯 싶었습니다. 문제는 그놈의 광고입니다 ㅡ,.ㅡ;;; 광고를 적당히좀 해야지 온곳에 광고 도배를 해놨습니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무료라고 좋다고 히히덕거립니다. 어익후, 찾아보면 그보다 성능좋은 무료 프로그램들 많이 있습니다. 특히 알집은 꼭 윈라르나 7집이 아니어도 ZIP+만해도 기능도 다양하고 광고도 없습니다.
뭐, 결국 문제는 삼성처럼 브랜드(삼성과는 비교도 안되는 브랜드 가치이지만)로 밀고 나간다는 것과, 일반유저는 무료프로그램을 찾아다닐 줄도 모르고 그렇게 하지도 않는 다는 것이지요. 일종의 귀차니즘+무지랄까요?
제 바람에는 제대로된 프리웨어 소개 사이트같은 것이 생기거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것이 있다면, 그 사이트를 들리고 사람들이 한번씩 써보면서 알집등의 문제 있는 프로그램은 퇴출당할테니까요
그나저나 썬더버드 RSS로 바로 댓글달려고 하니 SRWere Iron이 1 illigal parameters 요런 문구를 띄우는 군요... 음.. 이거 해결방법 없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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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est 2008/11/30 14:10
저도 저 댓글 보고 피식 했습니다만..
도아님을 모르다니, 인터넷 오늘 처음 하는 인간이거나 초딩인가 봅니다. -_-;
아무튼 히씨와 이씨가 함께하는 메인 사진은 멋지군요.
애국주의 광풍의 끝은 보기좋게 다듬어진 현대판 파시즘이겠죠.
다들 깨어있어야 할 텐데 말입니다.
너무 늦기 전에.. -
아카사 2008/11/30 14:22
제가 그놈의 광고때문에 컴퓨터 포맷하고 난 뒤로는 알툴즈를 아주 배제했습니다..-_-;;
알송은 그나마 괜찮은데,, 그녀석 깔면 업데이트 할때마다 딴것도 깔라고 해서 영........ -
SCV君 2008/11/30 14:28
저도 이쪽에 나름 관심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글루스에서만 활동해서인지 유명한 블로거분들을 알아갈때마다 부끄럽기만 합니다;;
그래도 저는 저런식의 덧글은 절대 달지 않지요..
여튼, 맹신까지는 아니어도 잘 풀리고 문제가 거의 없었어서 잘 쓰고있던 알집이었는데,
WinRAR을 함께 깔아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참, RSS 등록했으니 가끔 들를 생각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a -
LieBe 2008/11/30 17:32
알집과 이스트소프트에 대한 내용은 언제나 지칩니다....
말씀하신대로 그게 좋으냐 나쁘냐의 문제로 흘러가는게 아니라
좋게 말하자면 내가 좋아서 쓴다는데 왜 딴지냐....
나쁘게 말하자면 맹신에 대해 아무리 조약돌을 던져봐야 반응이 없다는 걸까요...
어쩌다 알집이 우리 사회의 소프트웨어의 일정 부분 바이블이 되었는지...
아직도 인터넷을 떠도는 alz 확장자를 보면서 너희들 논리대로 후진거 자기가 쓰는건 뭐라 안하겠는데 인터넷은 혼자 쓰는데가 아니란다.....라고 말해주고 싶은 마음이 늘 굴뚝 같아요...
그러려니......하기엔 이미 너무 문제가 커진터라.....오래된 떡밥이기도 하고...OTL -
펄 2008/11/30 18:50
이스트소프트의 다른 프로그램을 쓸 때는 큰 문제점을 못 느꼈는데 알집은 사용하면서 멀쩡한 파일을 못 푸는 등 너무 문제가 많아서 다른 압축 프로그램을 사용해 봤더니 (대부분 외국 것들이었지만) 훨씬 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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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아 2008/11/30 19:19
저는 알집, 알FTP를 써봤습니다. 알집도 정말 허접한 프로그램이지만 알FTP도 만만치 않습니다. 알FTP때문에 홈페이지를 날릴뻔한적도 있습니다. 알쯔님도 비슷한 경험을 하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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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겨울 2008/11/30 21:26
음, 알집의 이상한 명성(?)은 저도 많이 들어 본지라...
그리고 도아님 이번에 7ZIP으로 갈아 탔습니다.
알집은 아니지만, 전에 쓰던 압축 유틸이 드라이브 압축 파일을 통째로 날려서요.^^;
귀차니즘으로 오류 테스트를 안 했더니...^^;
유명한 외산 유틸로도 못 푸는 것을 보면은 압축에 오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신 다시 드라이브 다운 받느라 조금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도아님의 말씀 중에 "브랜드라는 속임수는 통하지 않을 날이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라는 말씀이 사람들 사이에 삶의 패턴으로 깃들이길 바랍니다.
비단,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에도 당연히 깃들여 불량품들이 팍팍팍 줄어들길 간절히 바랍니다.^^; -
흑익 2008/11/30 22:35
한국이 가지고 있는 위대한 콤플랙스 중 하나가 성공 아니겠습니까. 성공한 자는 무조건 위대하며, 또한 정당하다는게 이 나라 국민의 컴플랙스죠. 아니 이제는 종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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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주니 2008/11/30 22:52
저는 알집대신에 빵집을 사용합니다.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삼성 휴대폰은 글세요. 사용하는 사람이 하기 나름인데 스마트폰으로서는 아니올시다고(최근 아직 출시전인 스마트폰에 모듈작업을 해줬는데 그닥 -.-) 햅틱2는 체험단으로 사용해봤는데 그런대로 쓸만하더라고요.
저 역시 삼성이라는 이미지 보다는 제품을 중심으로 보기에 그런 생각이 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도아 2008/11/30 23:13
예전부터 스마트폰이나 PDA는 삼성 제품에서 기대할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본문에도 있지만 운영체제를 바꿔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하지못하는 제품을 내놓는 업체니까요.
또 삼성 제품을 돈주고 사서 쓰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삼성 휴대폰은 딱 한종 써봤습니다. 역시 삼성이더군요. 기능은 별로 없고 내구성은 떨어지고... 햅틱1은 매제 휴대폰으로 사용해 봤는데 말만 거창할 뿐 내용은 없는 폰이었습니다.
햅틱UI를 2주만에 개발했다고 자랑하는 업체에 철학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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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2008/12/01 00:18
요새 rss를 구독하면서 점점 댓글량이 줄고 있습니다.
구독수는 20명 남짓까지 늘었는데 댓글은 구독하기 전의 1/5정도밖에 안된다랄까요.
사실 알 소프트웨어들은 저도 꽤 많이 쓰고있고, 매번 포멧시마다 가장 먼저 인스톨하는 프로그램중에 있습니다.
ftp는 파일질라를 쓰는터라 빼고, 알집 알씨 알송정도가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인데, 알집에 그런 오류가 있는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사실 별 생각 없이 쓰기엔 좋은 프로그램 같거든요.
그리고 하나 걸리는건 본문의 캡춰글 중 마지막 댓글은 빼고 캡춰하셨으면 하는 마음정도. 저도 도아님을 상당히 좋아하긴 하지만 소심한 입장이거든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정서상 드러낸다는게 아직 보편화되어있지 못하긴 하죠. 뭐 지금 미국에 살고 있는 입장에서 좀 웃기긴 하지만, 제 스스로가 그런 스타일인지라,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도아 2008/12/01 08:53
그 그림은 저도 고민을 꽤 한 부분입니다. 마지막을 넣고 잡을 것인지 빼고 잡을 것인지, 아니면 모자이크를 할 것인지 아니면 그냥 할 것인지. 그리고 결국 넣는 거으로 결정한 것은 별명이 드러나기는 하지만은 누군지 알기는 힘들 것이라는 점과 뭐든 단위로끊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 때문에 제 댓글만 잡은 것 입니다. 다른 댓글도 잡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 부분은 제 댓글이 아니라는 이유로 뺀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정서가 드러나는 것을 싫어하지만 드러나는 정도가 미미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만약 블로그 아이콘이라도 표시됐다면 아마 빼고 잡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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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008/12/01 00:48
저 위에 성공에 대한 맹신...에 대한 덧글이 참 공감가네요..과정이 어찌되었든 성공만 하면 위대하게 되어버리는...
특히 어르신들보면 도덕성이든 뭐든 성공만 하면 되지 이런게 강하기도 했고. 그나저나 저도 원래 윈집 사용자로서 어쩌다가 갑자기 알집이 휩쓸게 되었나 의문이었는데 (AZP 때문에 결국 저도 지금은 알집을 쓰지만..) 속도도 느리고 불안정한데; 음 대략 이런 이유인건까요 -
mikoAkira 2008/12/01 01:12
시간 날 때마다 도아님 블로그 들리고 있는데, 댓글 달아보기는 처음이네요.
그러고보니 전 국산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녀석들은 하나도 사용하지 않는듯 (....)
국내 공유사이트에서 하도 많이 돌아다니는 .alz 포멧 때문에 Tzip 쓰고 있긴 하네요 (...) -
소인장주니 2008/12/01 01:47
^^ 제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해드리면 외국은 이제 하이브리드차가 대세이지만
아직 한국은 먼 나라이야기랍니다. 이유는 한국의 차는 현대가 만들어파는 종목이 아니면 허가를 안하는것같습니다(제가 틀릴수도 있지만) 그 예로 우리동네 지역 그리고 좀 큰 정비공장에가서 분위기를 보면 그많은 기술자들이 하이브리드는 생각도 안한다는 겁니다. 현대가 안하니 들어올수 없다는 확신이 있더군요. 우리나라 대기업을 수사하면 사람들이 그럽니다. 그들 본사를 외국으로 옮기면 어쩌려고 그러냐고.. 저는요 확신하는데 우리나라 대기업들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 갸들은 울타리 벗어나면 들실대는 저글링개때도 상대못할 구조거든요. 혼다소이치로 일본인이지만 제가 존경하는 분입니다. 저처럼 배운것 없는 엔지니어를 꿈꾸는 사람에게 힘이되는 신화를 남긴분이라서 .... 정주영회장때만해도 현대는 이렇게 소극적이지 않았는데... 그냥 헛소리였습니다.-
소인장주니 2008/12/01 18:14
^^ 현대도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연료전등 모두 개발했습니다. 다만 개발하고 생산해서 판매하는가입니다. 아마 국내자동차시장에서 정부의 울타리가 사라지지 않는이상 현대는 느긋하게 자기들길을 갈겁니다. 예전에 포니를 신화라고 하잖아요. 그 신화를 기초로 커온 기업인데 정말 요즘은.... 사실 전기차 하이브리드차연구는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중소기업도 하고있습니다. 문제는 경영진의 마인드인듯... 합니다. 현대가 자동차뿐만 아니라 KTX등 모든 바퀴달린것 생산연구하는데 기술적 능력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냥 현대만 보면 아쉽습니다. 그래도 끈기있는 마인드있는 기업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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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차니 2008/12/01 11:01
제가 알시리즈를 증오 하게 된 이유는, 풀긴 풀었는데 작동안되는 압축해제(CRC 무시 문제?)와 학교에서 pc실 관리 하면서 생기는 라이센스 문제였기 때문이죠. 한참 단속이 시작되고 그럴때라서 아직 저작권에 대한 생각이 없을 때였지만 그나마 학교 pc실이다 보니 라이센스이 민감해서 조금 먼저 눈을 떴지만, 일반 사용자인 학생들은 왜 알집 공짜라는데 학교에서는 안돼? 라고 하면서 마구 깔아서 쓰다 보니 매번 레지스트리 지우기도 번거롭고 해서 알집과의 전쟁을 선포 했었을 정도니 말이죠.
글 링크들 따라 가봤는데 빵집과 밤톨이와의 이야기도 상당히 뒷북으로 인해서 눈쌀을 찌푸리게 하네요(2004년에 close된게 왜 풀렸는지는 모르겠지만 2008년에 리플들이 달리면서 낚였네 이런 리플들이 있으니 말이죠..) -
지나가다. 2008/12/01 14:29
일개 압축프로그램인 알집이 삼성과 같은 거대 대기업정도의 종교적 아우라를 표출할수 있었던 데에는 알집 반대론자들의 고압적이고 교만한 커뮤니케이션 태도가 한 몫 했다고 봅니다. 종교는 박해를 먹구 자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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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술집7집 2008/12/11 09:47
알집쓰는 사람들은 빵집이나 윈라, 7집 써보면 진짜... 알집 안 좋은거 대놓고 티나던데......
이스트소프트라는 기업은 마케팅 하나는 잘 하는 듯(사실 이스트소프트는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니라는?? ㅋㅋㅋ). -
봄날의곰탱이 2009/02/13 18:05
예전에 어떤 제품이 막장임에도 왜 이렇게 잘 팔릴까요? 라는 글을 보았는데 그 댓글이 저를 웃게 만들었죠...
막장 드라마가 시청율 40% 나오는 것과 마찬가지 이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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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oloke 2010/10/30 22:29
삼성은 갤럭시 만들 때에도 이상한 삽질 한 것 같더라고요..
괜시리 햅틱UI랍시고.. 홈을 갈아치워 놔서..
홈이 죽어도.. UI가 리스폰이 않 됩니다. 즉, UI죽으면 폰 자체를 리붓해야 한다는 거죠.. (터치가 않 먹고 아예 화면 고정.. 아버지 폰에서 일어난 증상입니다. 저는 현재 모토로이 사용중인데.. 홈이 죽어도.. 다시 리스폰 되더라고요.)
모토로이는 init.rc파일에 설정되어 있던 것 같던데.. 삼성 얘내는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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