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용하고 있는 스킨은 티스토리에서 얼마 전에 발표한 Moving Box이다. mepay님이 진행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돼지고기 판매 프로잭트 도토리속 참나무를 방문했다가 Moving Box에 반해 1단으로 바꿔 사용하고 있다. 몇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희주님의 도움으로 날짜를 표시하는 부분의 속도 문제를 해결했고 bluenlive님 도움으로 방명록의 비밀글이 올라가지 않는 문제도 해결했다. 또 글이 길면 오른쪽이 잘리는 문제까지 해결했기 때문에 현재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그러던 중 오늘 참조 URL을 타고 HOLLOBLOG(별주부뎐) 블로그를 방문했다. 스킨을 보니 딱 Moving Box였다. 상단의 검은 배경에 로고가 나오고 이미지로 검색창을 만들었다. 또 메뉴는 스킨을 구분하는 색상(이 블로그는 Green)을 사용하고 있었다. 달짜도 비슷했다. Moviing Box는 애플의 달력 프로그램에서 가져온 듯한 날짜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스킨도 똑 같았다.

차이가 있다면 이 스킨의 Copyright 부분이었다. Moving Box는 검은색 줄무늬 배경을 상단에 사용하고 있는데 이 스킨은 검은색 줄무늬 배경은 하단에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하단의 저작권 부분들 보니 티스토리가 아니라 WordPress였다. 혹사나 싶어서 찾아 보니 워드프레스 스킨 중 summerfruit이었다. 자동으로 2, 3단으로 바뀐다는 점, Moving Box에서 지원하는 색상은 Green, Brown, Black인 반면 워드프레스의 색상은 RED라는 차이점만 빼면 너무 닮아 있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킨이 너무 마음에 들고 티스토리에서 지원하는 스킨은 2, 3단이라 1단 스킨을 공개하기 위해 티스토리에 문의 메일을 보낸적이 있다. 그러나 다음 티스토리에서는 아직까지 답변이 없었다. 티스토리에서 답변을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안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Moving Box와 summerfruit는 너무 닮아 있었다.

글쓴이

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