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학반대] 누구를 위한 탄핵이었나?

을 탄핵한 뒤 좋아 죽는 503호

2016년 국민은 박근혜를 탄핵했다. 반면 2004년 국민 반대를 무릅쓰고 토착왜구(당시 )가 을 탄핵했다. 그 결과는 자명했다.

어제(5월 14일) 탄핵에대한 헌재의 최종 판결이 있었습니다. "길가다 부딪혔다"고 사람을 찔러 죽인 꼴이라는 민노당 노회찬 당선자의 말처럼 말도안되는 탄핵에대한 기각은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의문은 남습니다. 누구를 위한 탄핵이었나?
60여일간의 국정 혼란, 대외 신인도 추락, 국민 여론 분열.
어느 누구에게도 득이 될 수 없는 탄핵이었습니다(언제나 그렇듯 한모당은 우리가 모르는 이익을 얻었을 겁니다).

불현듯 IMF 오적중 한명인 김영삼씨가 의 탄핵소식을 듣고 내뱉은 첫마디가 기억납니다.

사필귀정

그렇습니다. 헌재의 탄핵기각은 바로 사필귀정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궁금합니다.

누구에의한, 누구를 위한 탄핵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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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04/05/15 02:08 2004/05/1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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